>1596934073>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2펄롱 :: 1001

오늘의 0레스 사가는 조금 길다란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25 21:53:14 - 2023-08-27 16:41:13

0 오늘의 0레스 사가는 조금 길다란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SD9TnXH5E)

2023-08-25 (불탄다..!) 21:53:14


변두리 GⅢ까지 나가떨어졌다 한들, 중앙의 우마무스메는 역시 강했다. 매뉴얼 쇼기는 키마구레 에스커의 집요한 추격을 끝내 뿌리치고, 머리 하나 차포르 우나 카베사로 1착을 달성했다. 로컬 GⅠ 레이스인 《전일본 주니어 우준》에 우선 진출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은 것이다.

물론, 중앙 소속 못지않게 대단한 약진을 보여준 키마구레 에스커도 작은 파란을 일으켰다. 호재를 그리워하던 츠나지의 지역 신문은 널리고 널린 중앙 출신의 상금 사냥꾼보다도, 중앙을 상대로 저력을 보이며 근소한 차이로 2착을 달성한 키마구레 에스커에게 주목했다. 물론 그녀의 트레이너는 중앙 진출 같은 낙관적인 기대, 또는 설레발에 선을 그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결승선을 11착으로 통과한 직후에도 관성으로 수십 미터를 더 달려나가서, 불규칙한 호흡을 몰아쉬는 우마무스메가 더트 위에 있었다.
포 이그잼플. 끝내 평범하고 무색무취한 작전을 구사하던 그녀는, 추입하는 키마구레 에스커에게 추월당한 직후 웬일인지 급격히 실속해서, 이미 후행 마군과 벌여 놓은 리드가 있었음에도 13명 중 11착으로 들어오는 데 그쳤다.

이때까지 포 이그잼플은 이기든 지든 어느 순위로 들어오든 활짝 웃으며, 때로는 애써 웃으며 객석을 향해 꾸벅 하고 인사를 전하는 명랑한 우마무스메였다. 모든 면에서 교과서적이며 모범적이고자 노력하는 우마무스메다운 애티튜드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포 이그잼플은, 레이스가 끝난 주로 위에 덩그러니 서서, 초조한 몸짓으로... 인기투표권이 공중에 흩날리고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는 관중석을 향해서 한참이나 두리번거렸다.

한낱 우마무스메가 점처럼 작게 보이는 관중석에서는, 포 이그잼플의 눈가에 불안하게 일렁이는 눈물을 아무도 볼 수 없었다.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3307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49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28:16

>>847>>848

850 코타로주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29:54

진짜 뭔가를 보고 온 코부로

851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0:34

신입 이름은 코부로인가...

852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1:20

메이사의 코부로 개명을 ㅊㅋ합니다

853 저스티스 코타로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2:21

"이번에는, 이번에는ー!"

신입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아직 다 풀지 못한 낚시줄을 뒤로 하고 다급하게 낚싯줄을 잡아당기는 코타로! 신입을 갈구는 것보자 어서 다랑어를 잡아 탈출하는 것이 더 중요한 그였다.

"어서 도와, 돕도록 하세요 코부로~!"

홈. 스윗 홈. 마이 스윗 홈.
나는 갈거다. 집으로.
.dice 1 100. = 4

854 히로카미 피리카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2:53

"원래라면..."
생각만 해도 와들와들 떨리는 무시무시한 방에들어가서 받게 되는 [징벌]행이겠지만... 이라고 말하며 메이사를 바라봅니다.

"바닷속에 있는 저것을 끌어올린다면야...?"
부드럽게 미소지으면서 낚싯줄을 끊기지 않게 푸는 것을 바라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 이름이 필요하겠군요."
"민식이. 메메. 자쿠. 쟈코스기. 야스오..."
뭐가 나을까요?

.dice 1 100. = 10

855 코타로주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2:54

히히 코타로는 집에 못 가.

856 리카주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3:49

이름생각하느라고 연기 신경못쓴건가.

다이스가 발연기라니. 너무하다!!(다이스를 바라봄)

857 코부로 프로키온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5:31

"으아앗, 나 아직 안 풀렸— 으걋"

발에 엉킨 낚시줄 때문에 한번 넘어졌다가-제법 웃긴 자세였다고 자부한다- 후다닥 일어서서 코타로를 도우러 간다. 어느새 붙어버린 코부로라는 이상한 이름에는 토를 달 틈도 없이, 어쩌면 [징벌]을 받기 싫어 선주 앞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걸지도 모른다.

"끄, 끌어올릴게! 끌어올릴게요! 그러니까 징벌만큼은...!!"

제발! 살려줘!

.dice 1 100. = 64

858 니시카타 미즈호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5:43

"[ 선주가 신입을 위해 새 이름을 짓는 사이, 우리의 코타로는 열심히 낚싯줄을 잡아당깁니다. ] "
"[ 하지만 혼자서 들어올리기에는 너무나도 무거운 무게입니다. ] "
"[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 "

한 번 끊고 넘어가며, 미즈호는 나긋나긋 나레이션을 이어나갑니다.

"[ 신입이 말한 것대로, ] "
"[ 이번에 잡힌 것은, 아무래도 대형 참다랑어가 맞는 것 같습니다. ] "
"[ 과연 코타로와 코부로....아니 신입은, 무사히 대형 참다랑어를 낚을 수 있을까요? ] "

.dice 1 100. = 1

859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6:18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1이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0 코부로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6:23

의외로 평범하게 연기하고 있어...
어선에서의 생활이 의외로 익숙한걸까(????)

861 코우주 (uMLo7cka/o)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6:35

레게노 발연기

862 리카주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6:37

진짜 1이 나오긴 하는구나.

863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7: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접♥ 삼여신이 눈가리고 귀막고 입막을 정도의 허~접연기♥ 그냥 대본 읽는 것도 제대로 못하다니 한-심해~♥

864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7: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즈로 ㄹㅈㄷ발연기 대상 받게된 썰 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5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7:55

너무 웃겨서 이제 오타도 까먹고 그냥 바로 치게 된 미즈호주
아니 진짜 1이 나올줄 몰랏지

866 사미다레주 (75Tqz0XfQo)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8:16

메이사의 새로운 이름으로 코부로 쟈코스기는 어떨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악력 공격했을 때만 연기가 실감난 걸 봐선 좀비고릴라무스메 어택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였다니까요???

867 코타로주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8:32

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게뭐야 아 이게 뭐야ㅜㅠ

868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8:53

>>866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좀비고릴라어택은 진짜가 아닙니다 ㅡㅡ

869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8:57

>>866 그건 연기가 아니라 [진심]이었던것(???)

870 리카주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9:55

징벌이 효과적이군. 징벌에 이미 들어갔다 나온 이들은 모두 징벌소리만 들어도 와들와들 떨게 되는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이하생략한다. 마치 SAN치체크일수도 있을까...

"좋다. 그정도 판단이면 잘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보류이지 소멸이 아니기에 잘해야겠군. 이라고 생각하다가 팽팽해진 낚싯줄을 끌어올리려 하는 이들을 지켜봅니다.

"제대로 끌어올려라 신입들."
[징벌]이냐 나름의[포상]이냐 그건 너희들이 끌어올리는 것에 달렸다. 라는 말을 하면서 짧은 채찍을 짝! 바닥에 내려치며 조업과정을 봅니다.

.dice 1 100. = 66

871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0:26

이 채찍질은 진심인ㅋㅋㅋ 두렵닼ㅋㅋㅋ

872 리카주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0:36

나메를 자꾸 미스하지만 대충 알아보죠 우리.(귀찮음에 쩔어버림)

873 저스티스 코타로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2:24

"이 놈만 올리면 나는 집에 간다. 나는 집에 갈기라."

웬 아저씨들 말투가 그사이에 옮았는지 나긋 나긋 평소같은 저스트 러브… 저스티스 코타로는 없고 집에 갈 생각 만반인 우마무스메 선원이 신입의 도움을 받아 참다랑어를 끌어당긴다. 이 녀석, 역시 만만치 않군 그래. 낚싯줄을 어깨에 달아 매고, 천천히 배 안쪽으로 이동한다. 끊어지지만 말아라, 제발!

"힘 좀 더 써보그라!"

…3주 전, 꽤 오래 일했던 선배에게 들었던 호통을 똑같이 후배에게 치며.

.dice 1 100. = 87

874 코타로주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3:27

진심인 채찍질의 효과는 대단했던Wwwww

875 코부로 프로키온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5:06

"히, 힘 쓰고 있다고오오오!!!"

선?배처럼 아직 걸걸한 말투는 입에 붙지 않았지만, 아무튼 선배처럼 어깨에 낚시줄을 달아 매고 끌어당긴다. 하나, 둘, 하나, 둘.
도망치려고 하다 걸려서 끌어올려지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 하지만 징벌이 소멸이 아닌 보류라는 말에 등골이 서늘해져 일단 선주 앞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척이라도 해야했다. 채찍 소리에 어깨를 한번 떨고, 코부로가 줄을 당긴다.

.dice 1 100. = 21

876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5:23

진짜로 일하는 척만 하고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이자식ㅋㅋㅋㅋㅋㅋㅋ

877 다이고 - 레이니 (/L2DR7lFXo)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9:31

>>698

"그런가? 그럴지도, 보통이란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그렇다고 보면 되나, 그렇지만 그런 말도 있잖은가, 꿈이 없는 젊은이들, 이대로 괜찮은가 같은.
이도저도 아닌 가십거리일 뿐인가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그런 것도 같다.

"산책로인데 말이지?"

사람들이 다니라고 만들어놓은 길인데 인적이 드문 장소라, 인기가 별로 없는 곳인가 싶다. 이유는? 새삼 궁금해졌지만 그건 직접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고.
공원 입구에서 보자면서 앞서 달려나가는 레이니의 뒷모습을 본다. 역시 빠르구나.

"어디보자, 공원이면..."

제대로 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소는 한 곳 정도니까 헤메지는 않을 듯 했다.
다이고는 약간 속도를 내서 공원의 입구를 향해 달렸다, 방금 속도라면 금방 도착할 테니 기다리게 하면 좀 미안하기도 하고.

878 니시카타 미즈호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9:42

"[ 코타로가 열심히 줄을 잡아당기고, 코부로가 어찌저찌? 줄을 잡아당기고 있는 사이.... ]
"[ 저 바다 밑에서 서서히 무언가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 "
"[ 머리부터 올라오고 있는 그것의 모양은.....] "
"[ 틀림없는, 참다랑어의 모습입니다. ] "
"[ 계속해서, 계속해서 참다랑어를 낚기 위해 힘을 들인 끝에...... ] "

 ー 드르륵.

그 순간, 와이어를 통해 바다 모양 소품 뒤에서 참다랑어 모양 종이 소품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눈에 봐도 큼지막해 보이는 대형 참다랑어 소품입니다.

"[ 코타로와 코부로는, 드디어 대형 참다랑어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 "
"[ 과연 선주님께서는, 이번에는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주실 것인가요?! ] "

미즈호는 최대한 실감나게 나레이션을 읽어나가려 합니다.....

.dice 1 100. = 22

879 다이고주 (/L2DR7lFXo)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9:49

답레를 가져온 일요일의 나는 덥습니다

880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0:14

다이고주 어서와~ 에어컨..에어컨을 켜십시오 휴-먼

881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0:15

신은 그녀에게 트레이닝 살력을 주시고 연기력은 주시지 아니하였다

882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0:28

>>879 다이고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883 코우주 (uMLo7cka/o)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0:30

ㅎㅇ요

884 리카주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0:44

어서오시오 다이고주...

885 코타로주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1:01

다이고주 어서오게~
ㅋ ㅋㅋㄱㄲㄱㅋ 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
참다랑어다!!! 참다랑어야!!!!!!

886 다이고주 (/L2DR7lFXo)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1:29

>>880 덥긴 덥지만 에어컨을 틀기에는 또 그정도 더위는 아니라고 할까 전기세와 더위 중에서 고르라면 더위를 고를만한 그런 더움이 온 것입니다...

모두반갑읍니다

887 히로카미 피리카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4:33

"호오...."
끌려올라온 참다랑어는 확실히 멋진 수준이기에 빠르게 저장고로 내려보내도록 하려 하는 피리카.

"그러면 계산을 해볼까..."
"참다랑어 가격을... 가장 비싸게 받는다고 쳤을 때..."
".....너희들의 식비와 생활비가 오버되었더군."
아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라고 해도 계산표를 보여주면 식비의 폭리가(이런 고립된 곳에는 귀하니까 폭리가 아니라고 주장은 하지만 감안해도 폭리일지도) 적혀있는 계산서를 보여줍니다.... 이것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몰래 낚아서 먹거나. 소식을 하며 힘을 써야하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코타로. 자네는 그나마 거의 0에 가까워지긴 한다만은.."
코부로 자네는 무리야.라고 말하면서 계산서를 흔들거립니다...

.dice 1 100. = 20

888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5:35

메이사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89 코타로주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6:31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ㅠㅜ 이래서짬바를무시하면안되는것(.)

890 저스티스 코타로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9:08

"진짜로? 진짜예요~?"

흥분을 감추며 올라가는 입꼬리 꾹 누르느라 애쓴다. 완전 탈출은 무리여도 저 정도면 이만한 다랑어 한 마리 더 낚으면 되는 거 아니야? 본인은 운이 꽤 좋다고 생각하는지, 돌아가면 줄창 도쿄로 줄행랑 칠 생각만 그득한 그다.

"신입은 좀 더 여기 박혀있어야겠네요~."

키득키득. 자기는 벌써 탈출한 양 군다.
.dice 1 100. = 93

891 리카주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5:01:15

탈출에진심이된 연기력

892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5:01:47

"에에에에엑 이게 뭐야 이런게 어딨어!! 사기야 사기!! 이 사기꾼!!"

이렇게 커다란 녀석을 잡았는데! 식비가 이게 뭐야, 완전 폭리잖아!! 그냥 죽으라는거냐! 선주를 향해 아낌없이 삿대질을 하며 외치는 코부로. 허나 그런다고 계산서의 숫자가 변하는 일은 없다.
오히려 [선상반란]이라는 명목으로 [징벌]당하는 일이 있으면 모를까.

"코, 코타로 선배!! 절 버리실건가요?! 진짜로?!?! 말도 안돼!!!!"

입꼬리가 슬금슬금 오르막길 일직선을 타려고 하는 코타로의 바짓가랑이-정확히는 장화였다-를 붙잡기 시작한 메이사, 아니 코부로. 그가 이 배를 온전한 상태로 내릴 수 있는 날은 과연 오는 것일까.

.dice 1 100. = 27

893 메이사주 (UC0TZp7hNE)

2023-08-27 (내일 월요일) 15:02:08

나메실수에 이은 발연기....
코부로야......

894 니시카타 미즈호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5:06:40

"[ 거대 참다랑어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바로 내리게 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 "
"[ 선주가 요구하는 금액의 양이 꽤 되었기 때문입니다. ] "
"[ 그나마 코타로는 0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조금만 더 다랑어를 낚으면 바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
"[ 코부로는 안타깝게도, 좀 많이 오래 이곳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

정말로 안타깝다는 듯 나레이션을 읽으며, 미즈호가 설명을 이어나갑니다.

"[ 선주의 폭탄 발언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 오고 말았습니다. ] "
"[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일로 다시 복귀해야 할 시간 말입니다..... ] "

.dice 1 100. = 65

895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5:07:07

다음 턴 미즈호 레스로 막레 함

896 히로카미 피리카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5:11:20

"사기?"
"호오... 선상반란을 획책하기까지... 고강도 [징벌]은 이제 두렵지도 않은 모양이군."
이리 오게나. 코부로 군. 이라며 손을 까닥까닥거립니다. 이건 분명 징벌을 하러 끌고 가려 하는 게 분명합니다!

"참고로 말해두지."
"징벌에 쓰이는 비용은 자네가 내는 걸세."
고로. 징벌에 자주 갈 수록 내릴 날은 요원해진다는 걸 기억해야 할 것일세... 라고 중얼거리고는 코타로를 보고는...

"자네는 식비를 좀 더 아끼고 다랑어를 잘 잡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군..."
'무슨 일'이 일어나서 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면야...라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 그거 일이 일어날수 있다는 건가?!!

"자. 들어가세.."
코부로를 잡으려 한 뒤 무대 뒤쪽으로 들어가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dice 1 100. = 75

897 미즈호주 (tGA3o8ObLA)

2023-08-27 (내일 월요일) 15:14:12

스불재의 길에 접어들고 만 코부로

898 리카주 (j24IKxb0AM)

2023-08-27 (내일 월요일) 15:16:07

코부로 쟈코스기... 자네는 선상반란을 획책한 죄로....

899 저스티스 코타로 (GhWRy1tH2.)

2023-08-27 (내일 월요일) 15:17:02

"뭐어, 저는 오늘도 당연히 럭키 걸이니까요? 금방 내리겠네요, 헤헤~."

장화를 붙잡던 후? 배가 선주에게 붙잡혀 가는 것을 보며 태연히 손을 흔들어주는 것은 그가 그 어떤 일도 마주하지 않은 채 평화로이 배에서 내릴 수 있다는 상상을 기정사실화 시키려는 이유에서였겠다. 그렇게 선주와 신입을 뒤로 하고 그 역시 쿨하게 뒤 돌아 낚싯줄을 잡아당긴다.

…그래, 조금만 더 힘내보자고.
.dice 1 100. = 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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