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808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9 22:05:36 - 2023-08-21 22:35:30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zhvPcAy0A2)

2023-08-19 (파란날) 22:05:36


 「언더커버, 데뷔전 1착으로 커리어의 산뜻한 스타트를 끊습니다. 뒤따라 들어오는 포 이그잼플.」
타토 트레이너 「2착인가.」
미모토 트레이너 「언더커버는 벌써 담당까지 구한 유망주니까, 2착이면 선방한 거지.」
타토 트레이너 「저기, 미모토 씨. 포 이그잼플이...」
미모토 트레이너 「... 그러게, 웃고 있네.」

 「1착은 디스코 오 키카나이, 당당히 미승리전의 골 라인을 가장 먼저 빠져나갑니다. 이어서 만나카 펭귄, 상하이 타코스!」
타토 트레이너 「이번엔 4착...」
미모토 트레이너 「마군이 안 좋았네. 참, 지금이 기회야. 타토 씨.」
타토 트레이너 「네?」
미모토 트레이너 「눈독 들이고 있는 포 이그잼플 양이 담당도 못 구한 채로 죽을 쑤고 있잖아. 가서 말이라도 걸어 봐야 하는 거 아냐?」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707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55 리카주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8:29:18

느긋하게니까 괜찮슴다.

156 나니와주 (zgumHjjM.c)

2023-08-20 (내일 월요일) 18:32:44

흐아암

157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33:08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나니와주

158 메이사주 (/72CD252lA)

2023-08-20 (내일 월요일) 18:36:52

나니와의 나니와 어서와

159 나니와주 (zgumHjjM.c)

2023-08-20 (내일 월요일) 18:36:55

오잇스- 모브 우마무스메 나니와주임다-

160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39:02

한 9시쯤에 일상할 사람 구해야지

161 리카주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2:30

모두 어서오시오.. 그럼 적당히 처리해야겟ㅅ군..

162 메이사주 (/72CD252lA)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6:19

몬가...달리는중...(?)

163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6:54

메이사주 그는 연성의 신인가?

164 다이고 - 메이사 (Ud.tEbpZe2)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7:03

"단순히 생각하면 말이 안 되긴 하지만 결국 완주했잖아, 아슬아슬했고."

다시 몇 번 이야기하지만 메이사에게 익숙하지 않은 수준의 거리였고, 익숙하지 않은 수준의 위치선정이 있었다. 그랬음에도 메이사는 상당히 페이스 조절에 신경을 썼으며 결과는 아쉬운 패배. 정말 한 끗 차이였다.

"응, 이길 거라고 생각했어. 당연히- 같은 건 아니고, 이기는 거 말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면 될까."

물론 레이스 내내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다. 마지막 한 바퀴 롱 스퍼트를 시작했을 때부터는 아무런 생각 없이. 누군가 뒤따라온다는 생각 없이 그 때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력을 냈을 뿐.

"제치지 못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어, 떨어진 스테미나, 각력의 차이, 위치 선정의 문제 등 말이야."

그렇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레이스가 아니었으므로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짚는 데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의식하는 게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야, 레이스 전체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나이스 포지션을 고수하면서 체력을 아낄 수 있으니까."

잠시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짓던 다이고는 웃으면서 말을 이어간다.

"오늘 나는 메이사가 속도를 의도적으로 줄이기 전까지 메이사의 달리기를 관찰할 수 있었어."

맨 뒤에 있었으니까.

"이건 특권이야, 메이사."

165 메이사주 (/72CD252lA)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7:19

>>162는 움짤임을 뒤늦게 밝힙니다
아이고 인자 밥먹을 시간이고만
다들 맛저하십쇼

166 나니와주 (zgumHjjM.c)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7:31

쩌러(쩌러)

167 다이고주 (Ud.tEbpZe2)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7:54

허허 답레가 너무 늦었습니다...
일요일이라고 긴장이 풀려서 그런건지 1시쯤부터 내리 5시간을 자버렸다...

168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7:56

다이고주 어서오시오와 함께 알려주는 빅뉴스
캡틴이 전어장에서 다이고 훈련방법 평가해줌

169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8:49

>>165 ㅋㅋ무지개반사입니다 맛저하십쇼 메이사주
사유 : me는 이미 저녁 먹엇음

170 리카주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8:49:38

모두 어서오십시오

171 쟈라미주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0:06

다들 어서오시게~ 쟈라미주도 복귀했어요.
>>155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같은 거 있으실까요?? 트레이너니까 역시 트레이닝 하는 극?? 아님 츠나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것도 좋아용. 뭐든 굿굿~

172 다이고주 (Ud.tEbpZe2)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1:37

>>168 보고 왔읍니다!
아무래도 판타지 섞인 말도 안 되는 훈련법이긴 한데 아직 주니어 시즌이고 어느 정도... 서러브레드라는 종의 특성이 적용된 모양이라 그나마 이정도는 용인가능한 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에서도 우마무스메급 체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긴 하지만(트레이너 중에도 있고) 흔한 건 아니니까요 음음
그래도 주니어 끝나고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가는 때가 되면 같이 병주하는 건 페이스메이킹이나 정말 가벼운 달리기 정도로만 제한할 생각입니다, 우리 우마무스메들 당연히 트레이너보다 강하니까!

173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3:55

병주훈련은 확실히 또레나가 너무 강해지게 되서 본어장때는 무난하게 그냥 뛰기 훈련이랑 실내 근력 훈련 위주로 할 생각
놀랍게도 진짜 원작처럼 수영 훈련도 할 생각인데 다이고주는 어떤 훈련 코스 생각하고 있읍니가

174 다이고주 (Ud.tEbpZe2)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6:15

다이고도 딱히 다를 것 같지는 안스빈다 배운 게 있기 때문에
츠나센의 시설이 가능한 선까지는 공식적인 훈련코스를 따르지 않을까~ 수영도 할 수 있음 좋겠죠, 공부도 필요하면 해야 하고...

175 리카주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6:31

트레이닝 전에 가벼운 신변잡기용으로 츠나지 돌아다니는 것도 좋고 그런건 시점이동도 가능하니까 트레이닝 고..도 좋은데..

선레쓰는 쟈라미주의 의향대로(라 쓰고 떠넘기기라 읽는다)

176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7:43

>>174 다이고식 공부법 썰풀기 ㄱㄱ

177 쟈라미주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8:27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트레이닝 땡땡이 칠게요. 트레이너 씨~. 해놓고 츠나지 돌아다니다 딱걸린 쟈라미<< 어라이거재미있겠다 진짜 제맘대로 합니다. 해요? 가보자고.

178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8:51

사유 : 미즈호 녀석 진짜 공부 가르친다면 머리에 그대로 집어넣는(순화됨) 느낌으로 가르칠 것 같아서 궁금햇음

179 메이사-다이고 (/72CD252lA)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9:28

"그렇구나.. 미리 질 거라는 가정은 하지 말고, 내 각질은 추입이니까 최후방에서 다른 애들을 관찰하면서 달린다...“

레이스 전체의 흐름을 본다라, 지금까지는 '내' 체력이 어떤지만 생각하면서 스퍼트 타이밍을 잡았었는데, 트레이너가 달리기를 관찰했다는 걸 말하자 어쩐지 뭔가 알 것 같았다. 뒤에서 달리는 건 레이스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특권. 내 체력을 따지는 것도 좋지만 이 흐름을, 다른 아이들의 달리기를 보며 타이밍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뭔가 알 것 같기도. 아니, 알기 쉽네.“

6000m를 달리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배운 건 꽤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트레이너, 정말 굉장할지도...
한번 더 타올로 얼굴을 닦아내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엄청 운동하고나서 움직일 때 느껴지는 감각이 다리 전체에서 징징 울리고 있다. 이건 진짜 내일 큰일나겠는데...

"오늘은 고마웠어, 트레이너. 다음에도 기회 있으면 또 봐줘. 아, 그래도 다음엔 6000m는 절대로 안 뛸거야.“

절대로! 중요하니 한번 더 말하고 히죽 웃었다. 이제 마무리 운동 조금 하고 들어가면 되겠지. 오늘도 돌아가면 씻고 바로 기절할지도...

/대충 마무리 운동하고 헤어졌다...하고 이걸로 마무리하면 될 것 같읍니다
다이고주 수고했어~ 엄청난 트레이닝이었다~

180 다이고주 (Ud.tEbpZe2)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0:53

수고하셨습니다 메이사주!! 6000m 군말없이(?)뛰어줘서 고마워 메이사!!!!

181 리카주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2:04

재미있겠군요..(기다릴 준비 만반)

182 메이사주 (/72CD252lA)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3:55

>>180
지고는 못 사는 메이사, 결국 비공식 단거리 레이스를 다이고에게 신청하고마는데... 투비컨티뉴(????)

183 미즈호주 (/tw96nnnG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5:07

>>182 충격) 또레나에게 레이스 신청하는 무스메 실존

184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4:18

중앙에서 데뷔한 5개월간은 나름 1착 2착을 다투던 그가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몇 개월간 트레이너들 사이를 전전하다 츠나센까지 오게 된 것은 그에게 있어서 자존심을 크게 긁는 일이었다. 거친 더트에서 눈을 빛내며 달리는 이들은 그 나름대로 흥미롭고 존경스럽기는 했으나 그 뿐, G1은 커녕 G3엔 나가봤는지도 모를 녀석들 사이에서 뛰고 있다는 것이 당연히 만족스러울 수 없었다. 잔디밭은 푸석하니 트레이닝 하고 싶던 마음도 사라지는 마당에 신참으로 들어온 트레이너의 지시도 그닥 귀에 와닿지는 않았는지도 모른다. 중앙에서 땡땡이 치던 버릇, 츠나지라고 다르지 않았다. 트레이닝 시간 전, 가볍게 트레이너실 문에 [오늘 트레이닝은 야외 탐색입니다. 저는 건새우와 헤엄치러 이만!] 호기롭게 적어두곤 츠나지 탐방에 나섰다. 좋든 싫든 앞으로 지내야 할 시골엔 당연히 벌꿀 드링크 트럭은 오지 않았다.

진짜 한적한 시골이구나 싶었다.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대부분, 세련된 가게는 찾아보기가 힘들며 바다향이 코끝을 맴도는 것도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그 츠나지 탐방이라는 것도 겨우 30여분 만에 끝냈으니 지금 들어가면 틀림없이 트레이닝 행이 뻔했으므로 그는 모래사장에나 가기로 했다.

"중앙에서도 여름 합숙을 했었지. 이젠 기억도 잘 안 나지만~."

희미한 기억 속에 전 트레이너들과 했던 스피드 트레이닝을 떠올렸다. 좋은 기억인지 나쁜 기억인진 모르겠다. 지금 당장 그는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남기며 천천히 모래사장을 장악해가고 있었다.

제 트레이너가 저를 찾고 있을 것이라곤 생각도 못한 채로.

185 피리카 - 쟈라미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9:41

피리카가 그녀를 맡게 된 원인 중에 인맥이 꽤 있긴 하겠지만 트레이닝을 땡땡이칠줄은 몰랐다는 점도 있었을 겁니다.

"음..."
트레이닝은 땡땡이입니다 라는 걸 적어둔 걸 물끄러미 보고는 어디로 갔을까. 하고 고민하지만 단서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야생의 동물들의 숨기려는 것을 찾기도 하는데 인간이라는 모껵정보를 평화롭게 얻을 수 있는 곳이면 더 쉽죠.

그렇게 모래사장까지 와서는 천천히 걷는 쟈라미의 뒤에서 불쑥 튀어나오려 합니다.

"야옹."
톡 건드리는군요. 그렇게 접근할 때까지 인기척 없이 들이대다니. 님진짜 닌자?

186 메이사주 (/72CD252lA)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0:40

사실 츠나지는 닌자마을이며 츠나센에 입학&취업하기 위해서는 닌자 시험을 합격해야한다(?????)

187 다이고주 (Ud.tEbpZe2)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1:02

>>176
다이고식 공부법...?
예시를 많이 드는 편이 아닐까요, 개념 그대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예시가 있으면 좋죠! 레이스 관련이면 참고자료도 많으니...

188 미즈호주 (750Yv4xF4I)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3:23

다이고식 공부법 - 예시를 많이 들어줌
미즈호식 공부법 - 이론 중심으로 세세하게 머리에 집어넣듯 가르침

다른 트레이너들도 공부법 썰 "주세요"

189 다이고주 (Ud.tEbpZe2)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6:06

>>182
이제 이기고 허접을 연발하겠군... 그건 그거 나름대로 좋아!(?)

190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6:51

"우왓, 깜짝이야~."

뒤에서 톡 건드리는 것에 귀와 꼬리 모두 놀랐다는 듯 각각 쫑긋, 바짝 섰다.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영락없이 제 트레이너만을 담고 있었다. 분명 찾을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너무 얕잡아본 건 아닐까, 여유로운 웃음 뒤에는 뻘쭘함이 가려져 있었다.

"뭐예요? 트레이너 씨도 새우 씨랑 헤엄치는 취미가 있다던가~? 유감, 유감. 분명 트레이너가 이길 거예요. 그야 건새우 씨는 못 움직이니까~."

아하핫. 웃음 터뜨리는 와중에도 발은 뒤로 향하고 있었다. 여차하면 얼른 도망이라도 치겠다는 듯, 적정 거리만큼 멀어지자 거기 우뚝 서더니 바지 주머니에 손 푹 찔러넣고선 상대를 관찰하듯 응시한다.

>>185

191 미즈호주 (750Yv4xF4I)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2:24

중간/기말 시즌때 훈련 시간에 단체 스터디 시간 가지는 팀 교토 멤버들이 보고싶은 7시 32분
지금 막 집에 와서 뻘소리 쓰고 있는거 맞음

192 미즈호주 (750Yv4xF4I)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2:53

그리고 리카는 진짜 [ 닌자 ] 가 맞다

193 쟈라미주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4:04

미즈호주 외출 수고하셨어요~!!
공부-라고쓰고지능트레이닝으로읽는다-하는 딸들 생각하니 멧챠 귀여운Wwww

194 쟈라미주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5:24

다들 공부 열심히 하려나? 쟈라미는 스스파근지 스탯이 있다면 지능에 보너스 있을 애라 머리는 좋은데 시키는 공부는 안할 것 같아요. 자 말딸들 어서 공부하는 말딸 썰 풀어주세요.

195 미즈호주 (750Yv4xF4I)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5:31

>>193 지능트레이닝(공부)받는 쟈라미 썰 주세요

196 피리카 - 쟈라미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5:52

"서프라이즈 벌꿀레몬청 스틱"
물에 타면 벌꿀레몬드링크가 되는 스틱을 흔들거리다가 쟈라미의 주머니에 쏙 넣어주려는 피리카.

"하지만 새우랑 닮은 애들은 생존력이 높아서 말린알을 부화시킬수 있다는데."
"그래도 체급이 다르니까 이길지도?"
*씨몽키는 새우랑 닮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새우가 아닙니다.

"으음... 트레이닝을 땡땡이치는 건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상관은 없지만"
합당해보이지 않은 것 같은. 이라고 말을 하면서 뒤로 물러나는걸 무심하게 쳐다봅니다. 어차피 도주해봤자 츠나지 안에 불과할 테니까 언제든지 잡을 수 있다는 건가..?

197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3:33

"진짜 서프라이즈네요~. 그리워서 중앙까지 스테미너 연습 겸 뛰어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감사, 감사~."

새우의 생존력에 대한 이야기까지 흥미있지는 않았다. 귀가 한 번 쫑긋이고 말았으나, 그 다음 이야기에 정곡이 찔렸으니. 해도 트레이너 앞이라 기 죽을 성미는 안 되었다. 금세 도주해버릴수도 있는데 저리 무심하니 도망치고 싶은 기분도 안 들었다.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제 트레이너 앞으로 얌전히 걸어왔다.

"합당한 이유라면 역시 트레이너 씨가 납득할만한 이유려나요~? 으음, 좋아요. 솔직히 말하면 오늘은 귀찮았으니까~?"
"그렇잖아요, 츠나센의 잔디 코스는 잔디 코스가 아닌걸요~. 물론 중앙의 잔디가 최고급 트랙이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여긴 그닥 뛰고 싶지도 않구. 평소에도 의욕 저하였지만 오늘은 더~ 뛰기 싫다는 기분? 응응, 그런 기분인거죠~."

능글능글 웃으며 눈 응시했다. 이 김에 트레이너 씨도 데이트나 해버릴래요? 쉴 시간두 필요하구. 그렇게 트레이닝, 트레이닝! 열을 올리다 보면 번아웃, 와버릴거라구요~. 가볍게 제 트레이너 팔 잡아당기며 올려다는 표정이 영락없이 개구쟁이같은 얼굴 되어버린다.

>>196

198 쟈라미주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5:36

>>195 재미있고 즐겁고 원하는 과목 위주 과목 편식도 심한 편일듯 합니다. 하기 싫음 안하지만 뭔가 불타오를 계기가 있으면 승부욕 있는 타입이라 느긋한 척 준비 안 한 척 해놓고 뒤에서 트레이너랑 밤샘공부 할 듯… 트레이너 자면 안된다고 트레이너 깨워대요.

199 코우주 (ilMMn8cet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2:25

호엥

200 미즈호주 (750Yv4xF4I)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3:16

>>199 호엥

201 미즈호주 (750Yv4xF4I)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3:54

코우주 >>188 트레이너별 지능트레이닝법 썰 "주시오"

202 피리카 - 쟈라미 (67a09Reji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8:06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니까."
스테미너 훈련 겸 뛰어가다 보면 백퍼 지칠 거라는 건 알고 있어서 그런가.

"오늘만 귀찮은 거라면 상관은 없지만"
계속 귀찮아하는 거면 곤란할지도. 같은 생각을 하며 가볍게 팔짱을 낍니다.

"노는 걸 막지는 않지만 스테미너 트레이닝을 하여 트레이닝 후에도 놀 수 있는 게 좋을지도."
피리카 T 당신 체력도 생각을.... 아. 체력이나 뭐 지구력 좋은 편이지.

"하지만 저스트 러브 미 양은 여기에 있으니까 여기를 알아야 하는 법인걸."
그렇게 팩트를 때려박았으나. 오늘 다시 트레이닝 장소로 돌아가봤자 효율은 안 나올 게 분명하기 때문에 오늘 츠나지를 조금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어디로 가는 게좋을까... 라면 역시 포장마차(*라고 쓰고 붕어빵 노점이나 타코야끼트럭같은 거라 읽는다)도 나쁘지 않고?

203 코우주 (ilMMn8cets)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2:09

자습시간을 많이준다?
무작정 주입하는 것보다 스스로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모르겠다고 하면 도와주기는 하는?

204 미즈호주 (750Yv4xF4I)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2:57

수상할 정도로 지능트레이닝 스타일이 완전 정반대인 도쿄와 교토

205 저스트 러브 미 -> 니시카타 미즈호 (SSkxVeZDqc)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5:31

"저스트 러브 미 양이라니, 길지 않나요~? 트레이닝 내내 저스트 러브 미 양, 저스트 러브 미 양. 하는 건 듣는 입장에서도 가슴에 자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랄까."

"대충 러브 양 정도면 돼요. 아, 뭣하면 쟈라미도~? 뭐어, 중앙에서는 러브 씨라던가 러브라던가, 러브쨩 정도로 불렸으니 러브 쪽이 맞으려나~."

팔짱 끼어주자 완전히 이쪽으로 말렸구나 생각한 마당에 어딜 갈 지 고민하는 당신 모습에 완전한 제 승리라 생각한 참이었다. 그러고 보면 슬슬 배가 고프긴 해서, 일단 배부터 채우고 생각할까 싶은 건 이구동성인지도 모르겠다.

"저기, 트레이너 씨~. 츠나지에서 제일 맛있는 밥집은 어디려나요? 참, 상금은 하~ 나도 없으니까 빈털터리. 당연히 트레이너 씨가 사줘야 하는데 괜찮죠~? 예이."

>>202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