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8091> [반상L]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 : 03 :: 1001

진행자 ◆10tdHuqU0U

2023-06-17 22:07:30 - 2023-07-14 00:23:11

0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2:07:30

우리 파티 혁명 합니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시트&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5111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308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1:23:06

오늘은 어째 다들 오시는데 시간이 엇나가네요(슬픔

309 노아주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1:30:53

넵!

310 노아주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1:32:54

조금 늦었네요

311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1:34:48

오늘 진행이...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45분에 출첵을 한 번 더 하고 인원이 안 맞으면 쉬는 걸로 하겠습니다.

312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1:45:27

일단 출첵을... 다시 해보겠습니다. 계세요?

313 노아주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1:45:40

출첵!

314 루디주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1:47:09

출첵!

315 다니엘주 ◆OdiLxfjUeM (fnIb9I2qao)

2023-06-20 (FIRE!) 21:50:07

출첵!

316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1:51:35

좋습니다! 멜루나주가 오시기를 바라며... 진행 나가겠습니다!

317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1:54:46

<지하>
사람들은 말하는 거대 쥐와 싸우고 있습니다.
사실 뭐... 항복 의사를 밝힌다고는 해도 누가 저런 마기 두른 존재의 말을 믿겠어요? 무장해제 시켜놓고 싸그리 뱃속에 집어넣으려는 계획이라는 쪽이 더 신빙성 있습니다.

하지만 지켜보던 여러분의 눈에는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대 쥐가 방어와 회피, 그리고 상대방을 제압하고 몸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공격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어떻게 할까요? 저쪽은 바빠서 아직 여길 눈치채지 못한 듯하니, 기습하면 선공은 가져갑니다.

318 다니엘 ◆OdiLxfjUeM (fnIb9I2qao)

2023-06-20 (FIRE!) 21:57:29

"..."

먼저 나서지 않고 파티원의 눈치를 본다.
그도 그럴 게 노아가 있으니깐.

319 노아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2:06:41

거대쥐의 말을 듣고있다가 이미 거대쥐랑 한번 싸웠기에 솔직히 믿을수가 없어 계속해서 관찰한다.

"다들 어떤거 같아요? 그냥 기습하는게 나을까요?"

동료들은 물론 애들을 포함해서 묻는다.

#의견을 물어본다

320 루디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2:06:52

진행

저 쥐는 대체 왜 말을 하냐...?
사람 말을 하는 거대쥐를 보며 눈을 꿈뻑인다.

"야 항복? 항복이라고?"

아까 저 쥐가 분명 항복한다 했던 거 같은데...

"쫄?"

321 루디주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2:09:20

앗 기습할까 하다가 호의적이기도 하고 해서 막 공격하면 노아가 싫어할까 봐 방향을 틀었는데 결국 도발만 해버렸네요 OTL

322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11:52

<지하>
>>319
저 쥐도 몸에 돌덩이 하나 품고 있을 것 같군요.

동물 친구들의 반응을 봅시다.

티케
.dice 0 10. = 5
16 아마 괜찮음
710 저거 지난번에 본 그거잖아
0 크리

라비
.dice 0 10. = 5
18 저거 싸울 생각이 없군요
910 그럴 때 죽여야 합니다
0 크리

마일로
.dice 0 10. = 2
19 으응? 저거 괜찮지 않아?
10 와 저거 기분나빠!
0 크리

*이어집니다

323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13:31

>>319
{아마... 괜찮을 것 같은데...}
{싸울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 싸우면 좋은 거 아냐~?}

동물 친구들은 안 싸워도 된다는 쪽이군요.

324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14:28

아 저 쫄 저거 기습 안 하는 파티원들이 아니라 쥐한테 하신 거였어요?

325 노아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2:17:16

애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동료들에게도 얘기해준다.

"저기, 애들 말로는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도 혹시 싸우실거면 돕겠습니다."

말을 하고는 동료들의 반응을 살핀다.

326 루디주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2:17:49

넵 쥐한테 한 말이었습니다... 괜히 도발 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이제와서 보니까 파티원들한테 하는 말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

327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17:55

일단 #이 안 붙었으니 반응레스는 패스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328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19:03

>>326 호의 10찍은 거대 쥐 : (눈물)

329 다니엘 ◆OdiLxfjUeM (TiBByAfzUs)

2023-06-20 (FIRE!) 22:21:45

"그런 거라면야."

검을 거두고선 먼저 한발짝 다가간다.

"적대적이지 않은 개체같은데 힘 빼지 말고 가지."

#중재를 한다.

330 루디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2:23:56

진행

음 뭐 거대 악어에 이어 거대 쥐와 싸우는 것도 재미는 있어 보이지만...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된다면 일단 지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아직 앞으로 전투를 몇 번을 더 해야할지 알 수 없으니...
방금 전에 '쫄?'을 시전하긴 했지만 그건 그거다.

"악의 없는 거 확실하면 그냥 가지 뭐~"
"노아 형씨가 확인해준 거니까 괜찮겠지."

#뒤로 물러선다

331 루디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2:24:21

>>328 거대쥐야 미안하다!! 😂

332 노아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2:28:56

다들 싸울 생각이 없어보이는 모습에 자신도 살짝 뒤로 물러난다.

'지금은 싸울 필요가 없겠네'

#가만히 서서 주변 상황을 관찰한다

333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30:25

<지하>
거대 쥐는 열심히 공격을 피하고 장애물을 넘다가... 다니엘과 루디의 발자국 소리에 고개를 홱, 돌립니다.
아니 세상에 저 사람들도 적인가? 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은 둘의 움직임의 차이를 알아보고서 살짝 안도한 듯한 표정으로 변합니다.
물러난다는 건... 추진력을 위해서기도 하겠지만 여기서는 공격하지 않겠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일행이 물러났는데 검을 거두고서 홀로 접근한다는 건, 아마 도와주겠다는 뜻일 겁니다!

"살려줘! 난 그냥 가엾은 실험체일 뿐이라고! 사람 죽일 생각은 없단 말이야!"

확실히 주변에 사람 시체는 없습니다. 싸우다 부서진 듯한 무기들은 보여도요.

334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33:53

<지하>
>>332
세 마리 동물도 동시에 몸을 움직입니다! 셋 다 발톱을 어떻게든 가리고 있네요.
주변을 봅시다. 일단... 난장판이네요. 동물의 일부였던 조각들과 박살난 문과 벽의 파편들... 그리고 가끔 검은 돌조각도 눈에 띕니다.

그러고보니 당신이 가진, 악어에게서 얻었던 그 검은 돌 말이에요... 분명 심장처럼 맥동하는 따뜻한 것이 아니던가요? 지금은 아무런 움직임 없이 차갑게 식어 있습니다.

335 다니엘 ◆OdiLxfjUeM (fnIb9I2qao)

2023-06-20 (FIRE!) 22:38:56

>>333

"도울 수 있다면야. 너희를 이렇게 만든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있나?"

정보를 제공한다면 다른 이들에게도 죽이지 않을 명분이 생긴다.

#타겟의 위치를 묻는다

336 루디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2:42:27

진행

"실험체?"

실험체라...
여기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여기선 대체 어떤 실험이 진행된거야?"
"너 같은 존재가 몇이나 더 있어?"

너 같은 존재라는 건, 마기를 두른 짐승을 의미한다.

#실험에 대해 묻는다

337 노아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2:46:07

거대쥐쪽은 동료들이 알아서 할거라 믿고 자신은 주변을 돌아다니며 살펴본다.

'많이 난장판이네. 이 돌조각이 마기랑 관련이 깊어보이는데'

#돌조각들을 조금씩 주우려고한다.

338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46:31

<지하>
일단 판정 먼저 해봅시다.

그 녀석
.dice 1 2. = 1
1여 2남
.dice 1 4. = 3
1인간 2수인 3엘프 4드워프

혹시 저 쥐 시계 볼 줄 아나요?
.dice 0 10. = 5
18 아뇨
910 어... 네...
0 크리

*이어집니다

339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51:23

<지하>
상황을 눈치챈 리더가 공격 중지를 선언하고 여러분의 대화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 자라면... 아, 그 엘프 여자애!"
"엘프 여자애... 그 녀석과 일치하는군..."

'그 녀석'은 엘프 여성, 그중에서도 어린 나이인 듯합니다.

"미안. 몰라. 가끔 여기 오는데, 여기 항상 어두워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없어."

이에 리더가 통신구로 바깥과 소통합니다.

.dice 0 10. = 2
18 아직 잘 막고 있겠지
910 스피드런의 시작
0 크리

*이어집니다

340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2:59:50

<지하>
리더는 알아낸 정보를 모두에게 알립니다.

"투기장이 있는 구역에서 태그매치 1위 콤비를 상대하고 있다는군."

그리고 여러분을 보며 덧붙입니다.

"1위 콤비는...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모험가로 치면 각각 은패와 백금패 정도의 실력자죠. 그런 녀석들이니 쉽게 뚫리진 않을 겁니다."

기록 1위가 괜히 1위인 게 아니었습니다.

"나랑 친구들 같은 동물들 잡아와서 강제로 까만 거 주입했어. 그... 마기? 그거."

그러니까 강제 마물화 실험이라는 거죠...?

"그거 먹으니까 몸이 커지고 세졌는데 말 할 수 있는 건 나 하나야. 전체 숫자는 몰라. 막 죽고 계속 새로 들어와."

무지 많았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쥐는 말을 잇습니다.

"몸 커지고 몸 주변에 까만 기운 넘실거리면 다른 방으로 데려가서 살을 가르고 이상한 구슬 같은 걸 몸에 박아넣어. 그리고 이상한 말을 해. 그랬더니 내 일부분이 구슬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어."

쥐는 노아와 동물 친구들이 열심히 모으는 돌조각들을 가리킵니다.

"부서지긴 했지만, 구슬은 저런 돌로 만들어져 있어. 그리고 또...... 아! 사각사각하는 소리도 들었어. 그 약 냄새 나는 방에서."

연구일지 같은 걸까요? 돌아가서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341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3:01:19

1위랑 2위 태그 판정은
situplay>1596861083>869
여기서 했습니다!

342 다니엘 ◆OdiLxfjUeM (fnIb9I2qao)

2023-06-20 (FIRE!) 23:08:40

"딱한 사정이군."

쥐는 노아쪽에서 더 이야기할 것 이라고 판단하고선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결국 그 방을 먼저 확인해봐야하나.
#방 앞으로 돌아간다.

343 루디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3:14:33

진행

"쳇. 그러니 우리가 3위로 밀려났지."

'우리'는 루디 본인과 멜루나를 의미한다.
그보다 모험가로 치면 은패와 백금패라니... 언제 한 번 겨뤄보고 싶다.

"으아 막장이구만..."

거대쥐의 설명을 들은 루디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그보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약 냄새 난다는 방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을까.

"엇, 다니엘 형씨 같이 가!"
"아, 알려줘서 고마워~ 말하는 쥐는 희소성이 높으니까 몸 안전히 잘 있으라구."

#키득거리며 쥐에게 인사를 건넨 뒤 앞장 서서 가는 다니엘의 뒤를 쫓아 약 냄새 나는 방으로 간다

344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3:23:14

그런데 노아는 저 돌조각들 모아서 어디에 쓸 예정인가요...? 저거 딱히 쓸모 있는 건 아닌데 일단은...

345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3:23:38

노아도 연구실 앞으로 이동하나요?

346 노아주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3:24:31

조사용 아닐까요?

347 노아주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3:24:56

네, 같이 이동합니다

348 노아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3:27:12

거대쥐가 하는 말에 인상을 찌푸리다가 동료들이 방앞으로 이동하는 모습에 애들을 가방에 집어넣고 따라간다.

"애들아 냄새가 많이 날것같으니 코를 막고있던 아니면 가방에 잘 숨어 있으렴"

애들에게 사전 경고를 한다.

#동료들을 따라 방앞으로 간다

349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3:27:30

<지하>
돌아가는 건 쉬웠습니다. 한 번 가본 길이기도 하고, 길을 잃지 않도록 입구에서부터 실을 묶고 이동하고 있었으니, 그것만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 문에서는 여전히 약품 냄새가 풍깁니다. 문은 나무로 되어 있지만 그럭저럭 튼튼해 보이는 것이, 무기로 부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부수면 작동하는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들어는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350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3:31:42

아 이런 제가 모바일이라 레스 올라왔는지 미리 확인을 안 해서... 겹쳐버리는군요... 공통 반응이라 다행이다...

351 루디주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3:33:24

다니엘주 노아주 괜찮으시면 문 바로 부서도 될까요?

352 다니엘 ◆OdiLxfjUeM (fnIb9I2qao)

2023-06-20 (FIRE!) 23:35:55

가시죠!

353 루디주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3:40:19

진행

문에서는 약품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윽..."

투기장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냄새)이 스멀스멀 피어올라 미간을 찌푸린 채 코를 틀어막았다.
약 냄새가 진동하는 방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가라니...
주끼보다 싫지만 머뭇거리느니 속전속결로 빠르게 끝내는 편이 차라리 이 냄새를 덜 맡을 것이다.

바로 부순다.

"빠샤!!"

#문에 자르반 3세의 끄트머리를 박아넣으며 발로 있는 힘껏 걷어찬다

354 노아주 ◆tsGpSwX8mo (TQDp5CwFvk)

2023-06-20 (FIRE!) 23:41:50

역시 화끈하네요. 루디는

355 진행자 ◆10tdHuqU0U (W7gPj5xymc)

2023-06-20 (FIRE!) 23:44:01

<지하>
투기장과는 다른 냄새지만 지독하다는 점에서는 비슷합니다.

반쯤 부서진 문의 잔해가 간신히 경첩에 매달린 채 삐걱거립니다. 틈으로 책상과 책장, 플라스크 따위가 보입니다.
다행히 함정은 없었군요... 이제 들어갈 수 있습니다!

356 루디 ◆rliTJHitRY (p8G9KRlmbs)

2023-06-20 (FIRE!) 23:53:19

진행

반쯤 부서진 문을 다시 한 번 발로 차서 정리한 뒤 방 안으로 들어간다.

"우엑..."

어우 약 냄새.
꼬리의 털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사나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 와 같은 뻘생각을 하며 방 내부를 둘러본다.
책상과 책장 쪽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식탁과 책상에는 밥 먹을때 빼곤 앉지 않으며, 흰 종이에 빼곡히 들어찬 검은 꾸부렁 글씨들을 보면 머리가 아파오는 지병이 있기 때문이다.

"이건 뭐여?"

#눈에 보이는 아무 플라스크를 집어든다

357 진행자 ◆10tdHuqU0U (bwVff6WFAw)

2023-06-21 (水) 00:02:40

아이고 졸았네... 오늘은 이번 진행 반응레스까지만 받겠습니다...!

358 진행자 ◆10tdHuqU0U (bwVff6WFAw)

2023-06-21 (水) 00:12:15

죄송합니다 제가 더 못 버텨요 이따 오늘 진행 때 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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