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 1.78m의 키. 본래 피부가 하얗지만 야외에서 햇볕을 쬐는 일이 많은 직업이었기에 톤이 다운되었다. 곱슬기가 도는 갈색머리로, 원래는 머리가 짧았지만 슬슬 길러가는 단계에 머문 머리다. 어디에서 험하게 구르고 온 녀석인지 입가와 눈에 흉터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슬림해보이고 머리가 작고 살이 없어서 병약한 청년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 근육이 어두운 공간에서도 선명하게 갈라진 것이 보이고 돌처럼 단단하게 단련되어 있다. 타고난 골격은 평범한 것인지 옷을 입고 있으면 단련된 티가 나지 않는다. 속눈썹이 진하고 눈이 크지만 반쯤 감겨 있는 눈이다. 눈매가 날카롭기에 고요하게 날카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흉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이제 기껏해야 갓 성인이 되었거나 아직 성인이 안 된 핏덩이로 보이는데, 군생활까지 하고 온 청년이라는 걸 알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놀라고는 한다.
특기 : 무기술(검술)
기타 :
- 제국의 병사로 3년 동안 복무하고 , 이제 막 전역했다. 입대한 이유는 춥고 배고파서. 검술을 주특기로 받았고, 현장에서 직접 마물을 토벌하는 부대에 배치받아서 3년 동안 복무했다. 1년 6개월차부터 분대장 직위를 받아서 복무하다가 3년 차에 불명예 전역을 했다.
- 태어날 때부터 가난한 삶은 아니었지만, 재혼을 한 아버지가 병으로 죽고나서 아버지의 재혼녀가 이전의 남편과 아이들을 데려오면서 재산을 차지하게 되어 문전박대 당했다. 14살 때 집을 나오면서 적은 돈을 받으면서 궂은 일을 하다가 성인이 되어서 입대를 했다.
- 위의 자신을 문전박대한 계모와 그의 가족들이 마물들에게 죽을 위기에 놓인 것을 보고도 고의적으로 방치해서 전부 죽음에 이르게 했다. 당시 분대장이었는데, 아론의 계모를 구하려는 분대원들에게 그냥 지나치라고 명령을 한 것이 상부에 보고되었다. 결국 식량창고나 지키는 경비병으로 몇 달 근무한 뒤에야 불명예 전역을 했다.
- 전투방식은 극한의 수싸움과 심리전을 이용한 검술. 무기 중 적당한 리치에 찍거나 찌르거나 베는 등 다양한 간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검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스타일이다. 압도적인 근력이나 스피드로 적을 일방적으로 해치우는 것이 아닌, 일정한 공방을 주고받다가 뛰어난 동체시력으로 약점을 파악해서 급소를 빠르게 급습하는 스타일이다. 주변의 지형과 적들을 탐색전을 통해서 철저하게 분석한 뒤에 전투에 임하는 전략형 검술가. 약점이 안 보이면 발로 땅을 차서 흙을 뿌리는 것을 이용하여 시야를 차단한 뒤에 공격하거나 초근전접 상황에서 대치했을 때 주먹이나 발로 상대의 간이나 하체 등을 타격하는 격투술을 적재적소로 활용하여 중심을 흔드는 등 약점이 없으면 약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센스를 가지고 있다.
- 일개 병사였기에 작전술에 대한 이해도는 어깨 넘어서 배운 수준이라 좋다고는 하진 못할 수준이다. 그러나 분대장 출신이기에 7~8명 규모의 분대전술이나 지휘능력이 있다. 상황에 대한 판단이 빠르고 결단력이 있다.
- 능력치로 보자면 지능과 스피드에 특화된 검술사. 뛰어나지 않은 근력과 내구도를 빠른 스피드와 센스로 보완하는 스타일. 빠른 기동전을 선호하기에 무거운 갑옷을 착용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 골초다. 하루에 담배 한갑은 기본으로 태울 정도로 헤비스모커. 전투에 임할 때도 입에 담배를 물고 있을 때가 많다. 어린아이나 노약자가 있을 때는 담배를 피지 않고, 사탕을 먹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론의 주머니에는 담배 말고도 민트향 사탕이 많이 들어있다.
- 인상과 과거의 전과랑은 다르게 존댓말 캐릭터다. 무미건조한 목소리 톤에 어울리지 않는 친절한 말투. 불명예 전역을 하기 전까지는 실력은 물론이고 리더쉽도 뛰어난 병사였기에 병사고 간부고 가릴 것 없이 아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
- 모험을 떠나는 이유는 먹고 살 길이 없기 때문. 배워둔 학문도 없고, 기술도 없다. 배운 것이라고는 군대에서 배운 전투 외에는 없다. 결국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다시 한 번 검을 들고 모험을 떠나려고 한다.
오, 같은 무기술 특기인 루디랑 동갑이네요. 제가 딱히 터치할 만한 건 없고, 지금 자기 직전이라 위키 등재와 초기 인벤토리 구성 등은 내일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벤트 나가는 마을 상황이 완전히 난장판이라 정상적인 합류보다는 약간 그... 얼떨결에 같이 다니게 되었다는 정도로 될 것 같은데, 이건 제가 결정하기보다는 본스레에서 다같이 상의하는 걸로 합시다.
출첵은 매일 오후 아홉시입니다! 토요일은 원래 휴일로 잡혀 있긴 하지만 최근엔 진행을 못 나가서 일단 토요일에도 출첵 중입니다. 일단 시트는 통과니까 본스레로 오시면 됩니다. 환영합니다!
와 사탕 정말 많이 가지고 다니네요. 그리고 담배는 개피 수로 계산해서 59개피로 기재해두겠습니다.
그럼 초기 인벤토리는 이렇게 됩니다. 돈이 더 있다, 물건이 더 있다 등, 이의가 있으실 땐 이유와 함께 제기해주시면 판단하여 수정하겠습니다. 임의로 배낭을 하나 드렸으니 배낭이 싫으시면 다른 가방으로 바꿔드릴 수 있습니다. 검 또한, 과거사에 기반하여 병사검으로 지급하였으니 이 검을 들고 다닌 게 아니다, 하시면 바꿔드리겠습니다.
위키에는 일단 이렇게 올라가 있습니다.
== 외부 == * 무장 : <검>[* 평범한 모양새. 대량생산 된 것으로 보이며, 길이도 무게도 적당한 수준이다. 제국의 병사로 복무할 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물건.]
== 주머니 == * 식품 : <민트향 사탕(19)> * 기타 : <담배(59)>[* 개봉하지 않은 두 갑과 개봉하여 19개피가 든 한 갑이 있다.]
== 배낭 == * 소지금 : <10만 골드> * 식품 : <3일치 식량>, <3일치 식수> * 기타 : <모험가의 황동패(아론/무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