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3072>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8 :: 1001

◆c9lNRrMzaQ

2023-05-08 16:58:25 - 2023-05-09 11:18:37

0 ◆c9lNRrMzaQ (txA81NbwI.)

2023-05-08 (모두 수고..) 16:58:2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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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특배경 추천받음

461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0:14:21

하루에 네번 진행을 하고
여덟번 잡담하고
여섯번의 일상을 해줘

462 멜템 - 유하 (4dPlrDXxmo)

2023-05-08 (모두 수고..) 20:14:23

더, 더 화났다!
유하가 미간을 찌푸리자 멜템의 머릿속에는 비상등이 켜지고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덜덜덜 떨기 시작하는 멜템.

“ 모... 모릅니다요... ”

개인 플레이 성향이 강한 특별반 성향상 멜템이 특별반 사람들을 본게 얼마나 될까요?
마찬가지로 유하가 멜템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것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 그... 그것은 제 ㅈ제가! 옷과 대대대화해서 원만한 합의... 를... ”

섬유질과 대화해요 멜템

// 5

463 빈센트주 (mhS1mt6JUA)

2023-05-08 (모두 수고..) 20:15:48

>>460
당신
빈센트와 일상하라

464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16:49

>>463 선레나 배경은 어떻게 할까요?

465 빈센트주 (mhS1mt6JUA)

2023-05-08 (모두 수고..) 20:17:42

>>464
선레는 제가 쓰는걸루 하구
아주 우연히 특수게이트에서 마주친거로 하는게 어떨까오

466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18:05

>>465 좋습니다!

467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0:21:14

다들 젊구나

468 유하 - 멜템 (UQ7O5z3dFc)

2023-05-08 (모두 수고..) 20:22:35

"음? 푸하하하! 좋아! 이 옷과 합의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해내면 넘어가도록 하지!"

유하는 멋드러지게 상의를 촤악, 하고 벗으려다가 걸려서 낑낑댄다. 어, 읏, 에, 어라. 옷에 휘감겨서 뒤뚱거리기 시작하는 유하.

"도와주시겠습니까?"

낮고 정중한 목소리의 유하는 옷에 휘감겨서 더이상 앞도 볼 수 없고 여기가 어디인지도 알 수 없는 체 팔은 기묘한 각도로 고정되고 말았다. 더 격하게 움직이면 옷이 찢어지고 말아...!

//6

469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24:01

>>467 토고주도 젊어요

470 빈센트 - 저잣거리(벚꽃난성) (mhS1mt6JUA)

2023-05-08 (모두 수고..) 20:25:17

"수고했슈."

"그럼 이만."

오늘도 벚꽃난성에서 사람들을 도와준 빈센트. 그는 참 많은 일을 해냈다. 마을 주변 밭을 안개가 뒤덮었다기에 안개의 원인인 괴물을 찾아 제거했고, 매년 범랑해서 농사를 망친다는 마을 사람을 위해 인근 하천을 고쳤다. 그리고...

"...이제 뭐 하지."

빈센트는 저잣거리의 노점상에 앉아 야키토리를 빼먹으며 생각에 빠져 있었다

471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0:25:28

>>469 신체 나이 597824살 뜰 것 같아

472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26:51

>>471 아 그건 저도...

473 멜템 - 유하 (4D1D58a.xY)

2023-05-08 (모두 수고..) 20:28:40

“ ㄱ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 합니다...! ”

진짜 섬유질과 대화해요 멜템
멜템은 관대한 유하가 내려준 찬스에 고개를 세차게 두어번 끄덕입니다. 물론 유하는 옷에 감겼기에 그런 행동까지는 못 봤겠지만 말이에요.

“ 에... 에엑. ”

기이한 도마뱀과 어쩔줄 모르는 멜템.

“ 그... 그그... 옷님... 주인을 풀어주시지 않으시겠나이까...? ”

유하를 돕기 위해 우선 옷에게말을 걸어봅니다.
왜요
요즘 세상에 자아가 있는 의념-상의 일지도 모르잖아요?
// 7

474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0:30:27


>>472
좋겠네 좋겠네 인간이란 좋겠네

475 강철 - 빈센트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32:59

크게 하품을 하며, 산에서 내려온 나는 어느덧 제법 활발한 상가 거리에 들어올 수 있었다.
여전히 요괴의 습격이나 이런 저런 일들에 휘말리는 곳이라고 하여도, 최근들어 특별반이 여러 잡무를 처리 해 준 덕분일까?
조금이나마 거리의 분위기가 밝아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달빛에 비춰져 은은한 은빛으로 떨어지는 벚꽃이 묘하게 현실감을 거둬들여 몽환적인 느낌을 줬다.

" ...너무 오래잤나 역시? "

뻐근하네- 라고 중얼거리며 어깨를 만지작 거릴 무렵, 묘하게 익숙한 인상이 시야에 들어와 그쪽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 빈센트씨...? "

그야 당연히 그도 게이트 안에 있겠지만 평안하게 닭꼬치를 먹는 모습은 그다지 본적이 없었다.
잠시 턱수염을 매만지며 아는척을 할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보는 것이기에 근처로 다가가 슬쩍 인사를 건낸다.

" 잘 지냈습니까? "

//2

476 린주 (y5ITBKGvF6)

2023-05-08 (모두 수고..) 20:35:41

그게 무슨 소리니 멜템아

ㅎㅇ

477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36:40

어서오세요 린주. 이걸로 영서콘도 10개째...

478 알렌주 (8zWpGdvhn2)

2023-05-08 (모두 수고..) 20:38:54

재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잠들었던 알렌주)

479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39:32

알렌주도 어서오세요

480 린주 (5b0mz5CzQM)

2023-05-08 (모두 수고..) 20:42:00

알하철하

>>477 완전 빠르네,,,

481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42:13

>>480

482 린주 (5b0mz5CzQM)

2023-05-08 (모두 수고..) 20:43:19

>>481 카와이~

483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44:27

철이콘 몇개쯤 더 추가 할 예정...

484 멜젓주 (pa5GophNSY)

2023-05-08 (모두 수고..) 20:45:02

철이 콘 무한 증 식

485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45:14

하지만 팬더는 귀엽잖아...!

486 빈센트 - 강철 (mhS1mt6JUA)

2023-05-08 (모두 수고..) 20:46:59

"이번엔 소금구이로."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다시 주문하고, 술도 조금 마신다. 빈센트는 아직 일이 남아있는(또는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싫어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울적해져서 그냥 마셨다. 되는 일이 없는 기분이었다. 베로니카는 계속해서 갇혀 있는 상태다. 왠지 모르겠지만 특별반 사람들은 계속 사라져 있는 것 같았다.

"그러고보니..."

아주 옛날 빈센트가 처음 특별반에 들어왔을 때 같이 들어왔던 동기들은 지금 태식을 빼면 아무도 남지 않았다. 얼마 안 되어 들어온 사람들도 조금씩 조금씩 사라졌다. 빈센트는 나직이 중얼거렸다.

"이쯤 되면 누군가는 돌아올 때도 되었는데 말이야."

라고 말하는 순간, 빈센트는 노점 주인 너머의 덩치를 보고 말을 잃는다.

"잠깐, 강철 씨?"

//3

487 린주 (5b0mz5CzQM)

2023-05-08 (모두 수고..) 20:47:18

멜치한테 오카와이코토 시전하고 시픔

>>483 헐...손목 ㄱㅊ??

488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0:48:04

제 손목은 이미 몇년전에 조졌으니 괜찮습니다.

일단 밥..먹고 올게요! 시킨게 옴...

489 알렌주 (8zWpGdvhn2)

2023-05-08 (모두 수고..) 20:50:33

철이콘 너무 귀엽네요.(흐뭇)

490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0:52:07

알렌주 알렌주 우리 전투한거 떴어
나 님 출혈C

491 알렌주 (8zWpGdvhn2)

2023-05-08 (모두 수고..) 20:54:28

>>490 네 확인했습니다.

알렌이 급속 회복 키트 가지고있는데 일단 그걸로 응급처치 할까요?

492 유하 - 멜템 (cCzDRlHo6I)

2023-05-08 (모두 수고..) 20:56:36

"......"

멜템의 섬유-대화시도에 유하는 충격을 먹은 듯이 발버둥 치길 그만하고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멈추었다. 진심으로 저 친구는 옷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인가? 아니면 고도의 고로시인가? 답을 내리지 못한 체로 숨을 몇 번 들이쉬다가, 발걸음으로 추측건데 아직 안 간 상대의 위치를 바라보며 말 했다.

"보통 옷은 대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특수한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면 그만둬 주세요."

//8 집오느라... 늦었음.... ㅈㅅ....

493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0:57:18

음.. 3개.. 를 아끼고 싶지만 출혈은 냅두면 피가 쫙쫙 빠지니까.. 하지만 D랭크 치유인데 출혈 사라지려나..
그래도 그렇게 해주라 고마우이 고마우이 부족분은 내가 건강 강화해서 하믄 될 거고

494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0:57:44

도기 산딸기 주스 (이 제품은 강산주의 탈세 꾸러미 협찬을 받은 제품입니다) 는 치유 A지만 1개 밖에 없으니 큰 거 올 때까지 아끼는 게 낫겠다

495 멜젓주 (T0kWGipKHY)

2023-05-08 (모두 수고..) 20:57:51

유하
너무 진 지빠는 거
아니냐구

496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1:00:32

(탈세 꾸러미 바이럴인가?)

497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1:02:07

어허
바이럴이 아니야!
앞광고야 앞광고

498 강철 - 빈센트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1:03:33

자신을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는 모습에 화답하듯 손을 흔들어 주곤 자연스럽게 옆에 선다.
평소에는 이렇게 혼자서 있진 않았던거 같은데... 뭔가 생각이 있는건가?

" 오랜만입니다. 빈센트씨. "

특유의 씨익하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적당히 옆에 걸터앉아 자연스럽게 메뉴를 확인한다.
'무난한건 소금이지만 이번에는 간장으로 해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간장 베이스의 닭꼬치를 주문한 뒤 느릿하게 고개를 돌려 빈센트를 바라본다.

" 쉬고 계셨습니까? "

//4

499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1:03:48

>>497 (그렇구나!)

500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1:04:48

와!!! 탈세꾸러미!!! 상점에서 회복템 사는 것보다 싸고 부작용도 없다!!

501 멜템 - 유하 (INH4k.oahg)

2023-05-08 (모두 수고..) 21:05:47

“ 오...옷님 부디 노여움을... 네...? ”

유하의 말에 멜템은 숨을 헉 하고 들이쉽니다.
분명 애인이 선물한 옷이고, 옷이 기분을 나빠헸다고 했는데?!?!?

“ 트...특별한 옷님이 아니셨나요? ㄱ그그 그것! 에에고 소드처럼 말을 하고... ”

정말? 평범한 옷이야???
그렇게까지 말을 하고 멜템은 동작을 멈추고 10초를 기다려봅니다.

당연히 옷은 말을 하지 않는군요

“ 죄... 죄죄죄송합니다요! 도도와... 도와 드릴게요!! ”

도마뱀의 상의를 벗겨라 멜템!

// 9

502 알렌주 (8zWpGdvhn2)

2023-05-08 (모두 수고..) 21:05:49

그러고보니 이제 토리주가 아닌 멜템주시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503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1:06:14

옷을 왜 벗겨

504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1:07:03

지금 길거리에서 저러고 있단 말이죠?

505 빈센트 - 강철 (mhS1mt6JUA)

2023-05-08 (모두 수고..) 21:07:33

"네, 쉬고 있었죠..."

...라고 말하려던 빈센트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란 걸 깨닫고 고개를 젓는다. 강철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모른다. 그래서 빈센트는 다른 특별반의 사라진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강철도 영영 사라진 줄 알았다.

"농담이 아니고 진지하게 죽은 줄 알았습니다."

빈센트는 능청스러울 정도로 태연하게 소금구이를 주문하는 강철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따지듯 묻고 만다.

" 그동안 어디에 가 계셨던 겁니까?"

//5
지금 빈센트 답레가 짧은 이유
에어프라이어랑 컴퓨터 같이 돌리다가 누전 차단기 내려가서 폰으로 일상 중

506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1:07:51

괘 괜찮으세요 빈센트주?! 짧게 이어주셔도 됩니다

507 멜템주 (INH4k.oahg)

2023-05-08 (모두 수고..) 21:12:04

유 하가
먼저 벗 으려고 했어
억울

508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21:12:45

네 이놈 절대 용서 못해

509 강철 - 빈센트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21:13:07

" 죽을 뻔 하긴 했습니다만. "

어찌어찌 돌아왔습니다. 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슴을 몇번 팡팡 쳐보인다.
확실히, 어디 가서 객사 했다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사라진 다른 사람들도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느릿하게 머릿속으로 목록을 떠올려본다. 몇명의 인원이 새로 들어오고, 몇명이 나간걸까?

" 그래도 나름대로 소득은 있었습니다. "

물론 아직 남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애매하지만, 언젠가는 보여줘야 할 시기가 오지 않을까.
잡다한 생각을 뒤로 밀어둔 나는 이윽고 나온 닭꼬치를 받아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6

510 토고주 (8ytnS0EU1k)

2023-05-08 (모두 수고..) 21:14:11

누굴 용서 못하겠다는거지?

511 린주 (pkAb.u6dVs)

2023-05-08 (모두 수고..) 21:14:54

몰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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