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208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7 :: 1001

◆c9lNRrMzaQ

2023-05-08 00:25:21 - 2023-05-08 17:01:54

0 ◆c9lNRrMzaQ (PFxe91J/Lk)

2023-05-08 (모두 수고..) 00:25:2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과도한 업무는 캡틴을 힘들게 해요.

696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3:37:35

>>694 구수한 똥맛이 있다...이상하게 우호적으로 보게 되ㅣㅁ

697 유하주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3:38:24

그런 이야기... 그만해.... 울렁울렁.....

698 강철 - 유하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39:08

뒤늦게 합류를 해서 그런것일까. 게이트에서 퇴거를 할 날도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않은것을 실감하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봄날과도 같은 날씨와 적당한 햇살. 그리고 따뜻하게 불어오는 바람까지...
'이건 누가 봐도 낮잠 자기 좋은 환경이 아닌가?'
웨어팬더의 습성이 어딜 가겠는가. 느긋한 성정이 슬금슬금 기어 나오는것을 느끼며 느릿하게 근처 산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 마지막은 좀 쉬어도 괜찮겠지... "

같은 자기 합리화를 하며 도착한 산 정상에는 이미 선객이 있었다.
햇빛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듯한 금빛의 머리카락과, 특유의 동공. 그리고...

" ...당고의 산? "

아니. 잠깐만 저거 좀 많지 않나?

//2

699 알렌주 (g/ywcXslLk)

2023-05-08 (모두 수고..) 13:39:53

저의 능력부족으로 진행에 악영향을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어느순간부터 제가 하는 모든 행동이 시나리오를 망치고 있는거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점점 어장에서 레스를 적는것이 무서워졌습니다.

캡틴과 다른 레스주분들이 저를 굉장히 배려해주셨는데도 막상 저의 능력 부족으로 시나리오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상황은 더 악화된다는걸 알고있어도 또 사고치고 상황을 이상하게 만들거같아 레스를 적는것이 무서워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도주엔딩 루트를 선택했다면 다른 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았을텐데 저의 욕심때문에 캡틴과 다른 분들께 너무나 큰 피해를 끼쳐버렸습니다.

저의 미숙함으로 캡틴과 다른 레스주분들께 큰 피해를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700 빈센트주 (EhRyRqHIis)

2023-05-08 (모두 수고..) 13:40:00

>>688
전쟁스피커만 따로 진도빼자는 얘기가 나왔었나요?

701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3:40:16

>>700 위에 있네

702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3:40:40

왜 나온 제안인지 이해는 하지만
전례를 보건데 좋게 안흘러 갈거임.

703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40:46

아 아뇨 사과하실 문제는 아닙니다...!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알렌주.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거잖아요

704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41:22

그리고 애초에 놀러온거잖아요. 이런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서로 힘드니까요...

705 유하 - 강철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3:41:28

".....오!"

육중한 크기에 비해서 가벼운 발소리... 이것은 분명히 웨어판다의 특질이 있기 때문이렸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에 유하는 손을 높이 들고 흔들었다

"아저씨! 오랜만!!!"

제 자리에서 일어나 뒷꿈치를 번쩍번쩍 들고 손을 좌우로 크게 흔든다.

//3

706 강철 - 유하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44:03

" 오랜만 입니다. "

손을 흔들며 인사에 화답해주곤, 평소처럼 씨익하고 웃어보인다.
음. 역시 이런 날씨에는 피크닉이지! 같은 실없는 생각을 하며 그녀의 근처로 몇발자국 걸음을 옮겼다.

" 잘 지내셨습니까? "

한참 못봤잖습니까. 라고 덧붙여 말하며 적당히 근처 풀밭에 앉아 작게 기지개를 켰다.

//4

707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3:45:36

솔직히 사과를 받고 싶은건 아니고...여기서 알렌주를 갈궈서 사과 듣고 싶은 사람은 없을걸. 놀러온 곳에서 남 울적한걸 봐서 뭐가 즐겁겠음.

근데 알렌주가 부의 연쇄를 돌며 움츠러드는게 좋지 않은 상태인건 확실함. 시나리오도 시나리오인데. 알렌주 요즘 재밌음? 즐거움? 옛날 막 헤매일때도 순박하게 재밌었다고 하는 사람이 요즘엔 대화도 잘 안하잖음.

708 유하 - 강철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3:46:23

"나는 잘 있었지. 아저씨는?"

왜 굳이 풀밭에 앉는가, 이것 또한 웨어베어의 뭐시깽이인가? 유하는 작게 의문을 품다가 웃으며 당고 한 세트를 전달해준다.

"여기는 언제 왔어? 뭐 했어?"

언제나 궁금한게 많은 도마뱀

709 강철 - 유하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49:27

그야... 풀밭이 좀 더 느낌이 좋으니까...!

" 일들은 많았지만... "

당고 한 세트를 받아들곤 그대로 크게 한 입 집어넣는다.

" 그래도, 어떻게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큭큭하고 웃어보이곤 언제 왔냐는 말에 일주일도 안됐다 라고 말을 덧붙인다.

//6

710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3:50:52

별로 능력 어쩌구의 문제가 아님.
물론 좀 어설픈 부분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마는
여기는 일이 아니고, 미숙하면 미숙한대로 굴러가는 놀이고.
그러니까 그게 누구한테 폐 끼치는건 아니지.
애초에 캡틴 기준으로 여기 사람들은 다 미숙한 편이고
캡틴은 알렌주 정도면 귀엽다고 그랬음

문제는 본인이 여기에 심각한 정신적 압박을 느끼고
어장 참여에 즐거움과 열의를 느끼지 못하고
즐겁자고 오는 놀이가 부담되서 도피하는 경향을 보이는게 문제여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려는게 아니라
건전하지 못한 상황이란거임.

711 유하 - 강철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3:51:20

"흐응, 그렇구나 그렇구나."

유하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피크닉 바구니 안에서 녹차 한 잔도 건네준다.

"마도진이나 웨어판다 관련해서 진전은 있었어? 뭔가 하는 말만 들어보면 폐관수련한 느낌."

제 입에도 당고를 한입에 한꼬치 전부를 우겨넣고는 우물우물 씹고 녹차로 씻어내린다. 크- 이게 행복이야.

//7

712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3:52:52

사실 진지하게 이런거 얘기해봤자 내가 재수없는 놈이 될 뿐이지만
위에 캡틴 스트레스도 그렇고 요 몇달 봤는데
더 이상 괜춘 괜춘 하고 짚고 넘어가지 않기엔 이후도 고려하면 좀 그런 느낌이라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

713 강철 - 유하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55:42

녹차까지 나오는 것에, 준비성이 좋다고 생각하며 얌전히 녹차를 받아든다.
그리고는, 녹차를 한모금 들이키다...

- 마도진이나 웨어판다 관련해서 진전은 있었어? 뭔가 하는 말만 들어보면 폐관수련한 느낌.

라는 말에 옆을 힐끔 바라보다 자신의 팔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 어디, 한 번 보시겠습니까? "

그렇게 말하며 마치 근육을 자랑 하는 사람처럼, 이두박근 쪽을 몇번 탁탁 두드린다.

//8

714 ◆c9lNRrMzaQ (PcRlmJZIhs)

2023-05-08 (모두 수고..) 13:55:54

지금 전스맴버 몇명있냐

715 토고주 (C7FU2cG7pQ)

2023-05-08 (모두 수고..) 13:56:29

나 있긴한데 모바일이라 길게 못 써.

716 ◆c9lNRrMzaQ (PcRlmJZIhs)

2023-05-08 (모두 수고..) 13:56:59

준혁주 강령술좀 누가 시도해바라.
3시 반까지 해보게

717 유하 - 강철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3:57:19

"음? 뭐야, 근트레 하고 온 거야?"

자신의 팔뚝을 탁 탁 두드리는 철이의 행동에 눈을 휘둥그레 뜨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살짝 다가가본다.

뭐지, 뭐가 달라진거지...?

유하는 조심스레 손가락을 뻗어서 이두박근을 콕콕 찔러보려고 한다.

//9

718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57:25

...강령술... 되나?

719 토고주 (C7FU2cG7pQ)

2023-05-08 (모두 수고..) 13:57:43

준혁주 준혁주

720 알렌주 (djpp29cE8w)

2023-05-08 (모두 수고..) 13:57:45

조언 감사합니다 시윤주.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721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3:57:56

오늘 혁주 갱신빈도 보면 월급 경찰인 모양인데

722 강철주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3:57:56

캡틴께서도 정신에 부하가 좀 있으신거 같은데 휴식을 취하는게 좋지 않으실까요?

723 린주 (/QpWMIAM12)

2023-05-08 (모두 수고..) 13:57:58

고옌 토고 연성 뿌린다고 구라치자

724 오토나시주 (eEprBH/LkM)

2023-05-08 (모두 수고..) 13:57:59

준 이치로 주 지금 안 오면 대 머리

725 ◆c9lNRrMzaQ (PcRlmJZIhs)

2023-05-08 (모두 수고..) 13:58:21

그리고 알렌주에게 말해주자면
니가 갑자기 목에 칼꽂고 이러면 각성해서 빔쏴줘야지 뽕맛 모름? 이러지 않는 한 캡틴은 어지간하면 너희가 하는 행동은 무던히 넘긴다

726 유하 - 준이치로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3:58:38

오셈

727 토고주 (C7FU2cG7pQ)

2023-05-08 (모두 수고..) 13:59:34

고옌토고보다는 준이치로와 도영의 행방불명이지

728 토고주 (C7FU2cG7pQ)

2023-05-08 (모두 수고..) 13:59:59

애초에 토고는 고옌 만난적도없다

729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4:00:31

참고로...나는 위로 하고 싶었던건 아니야.

좀 바뀌어줘...실수던 미숙이던 좋으니까, 좀 더 즐기면서 과감하게 해봐. 진짜 아니다 싶은건 캡틴이 커버 쳐주겠지.

타시기 투생4 신호건은 진짜 뜯어말렸는데 님 가지고 그런 얘기 안했잖음. 그니까 겁먹는거 제발 스탑

730 린주 (XGcs0pvFx6)

2023-05-08 (모두 수고..) 14:00:41

그러니까...
준이치로주와 기묘한 커플링

731 알렌주 (8zWpGdvhn2)

2023-05-08 (모두 수고..) 14:00:58

>>725 네. 감사합니다 캡틴.

732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4:01:17

솔직히 지금도 할말하않 상태임...내 인내력을 총동원중

733 강철 - 유하 (df3gDiqmeg)

2023-05-08 (모두 수고..) 14:01:33

근력트레이닝... 이라고 해야 되나?
자신이 받았던 지옥 훈련들을 이것저것 떠올리며 미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대충 비슷합니다. "

그리고는, 이어지는 유하의 행동에 맞춰 정신을 집중해 자신의 팔을 웨어 비스트의 그것으로 바꿔낸다.
팬더의 손.. 아니, 앞발에 가까운 복실복실한 무언가가 일순간 자신의 팔을 대체했다.
평소의 팔도 그리 얇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의 팔은 분명 상당히 두께감이 있지 않을까?

//10

734 ◆c9lNRrMzaQ (7I6L3dy8ts)

2023-05-08 (모두 수고..) 14:02:43

일단 이전 진행 기준으로 3개 모아둔 거 들고와봐라.

735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4:02:54

Q. 왜 참나요?

A. 과거의 경향으로 분석하건데 이런 얘기할때 필터링 주의 안하면 나는 엄청나게 신랄하게 얘기한다는 증언들이 좀 있어서...스스로는 별 감정 없는데 말이야

736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4:03:28

그으거 수정본은 계획도만 올라오고 레스는 캡틴이 간이로 처리해준 그거 일텐데.

737 ◆c9lNRrMzaQ (7I6L3dy8ts)

2023-05-08 (모두 수고..) 14:04:01

그럼...
일단 잠깐 준혁이는 내가 조종할테니까.

3개 정도만 처리해보자.

738 시윤주 (kosAT.8av6)

2023-05-08 (모두 수고..) 14:04:21

토고주가 세워둔 플랜이라도 찾아와?

739 유하 - 강철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4:04:57

"뭣, 뭐야! 어떻게 한거지?"

유하는 깜짝 놀라 튀어오르면서도 눈은 상대의 팔에 고정한다. 그리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여러 각도에서 상대의 팔을 관찰해본다.

"무슨 효과가 나타나는거야? 신체 스테이더스 증가? 아니면 속성 장악력?"

다시금 콕콕 찔러보려 하기도 하고

//11

740 토고주 (C7FU2cG7pQ)

2023-05-08 (모두 수고..) 14:05:36

쉣...피방이라도 가고 시픈데 그런 곳이 아니다

741 ◆c9lNRrMzaQ (7I6L3dy8ts)

2023-05-08 (모두 수고..) 14:06:29

그럼 진행 못 하는 걸로 알면 되니

742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4:07:46

토고주 밖이라 길게 못쓰고
준혁주 없고
알렌주 조용 해졌네

743 준혁주 (2EdXVsEU.Q)

2023-05-08 (모두 수고..) 14:08:02

왔다

그대의 소환에 응했다

744 알렌주 (CXSk.xJGys)

2023-05-08 (모두 수고..) 14:08:15

저는 일단 가능하니 대기할께요

745 ◆c9lNRrMzaQ (7I6L3dy8ts)

2023-05-08 (모두 수고..) 14:08:18

뭐 다들 사정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

746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4:08:30

이전 레스는 필요하면 내가 찾아옴.
혹은 캡틴이 간이처리 해준거 보고 계획 수정한거 필요하면 그거 찾아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