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0065>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4 :: 1001

초코바나나머핀

2023-05-05 04:20:46 - 2023-05-06 15:20:10

0 초코바나나머핀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20:4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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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849 토고주 (xdvhAWr72U)

2023-05-06 (파란날) 01:31:21

의념기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생각해두고 있는 후보군이 있으니 그 중에서 결정하는 것도 좋겠지.
회복이 꼭 전투에서만 쓰인다는 법은 없잖아. 위급환자에게 쓴다거나

850 강철주 (VZ7chj5r5s)

2023-05-06 (파란날) 01:35:08

철이도 돌고 돌아서 캡추천 의념기를 가지게 되었고... 처음 고른 의념기도 괜찮긴 했겠지만요

851 유하 - 빈센트 (wgPDum8UjY)

2023-05-06 (파란날) 01:41:26

"그게 태워 죽인거잖아. 오해는 무슨 오해야. 빈센트는 사람을 태워 죽이길 좋아한다네~"

흥흥 콧노래를 부르며 빈센트가 태워 죽인 사람들에 대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 유하. 마지막에는 숯이 되어 나무들이 자라는데 양분이 되었음을 알리는 매우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헉, 꼭 한 번씩 나오는 정보통 NPC!"

유하도 자리에서 일어나 빈센트와 함께 아주머니에게 다가간다

852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01:44:42

>>851 저는 사람을 태운 게 아니라면 중요시설을 태워버렸겠군...이라고 생각했어요...(소곤)

853 빈센트 - 하유하 (/Fcskh/KWo)

2023-05-06 (파란날) 01:44:55

"아니, 진짜 그냥 따뜻하게 해줬단 말입니다."

빈센트는 손가락을 튕겨, 유하의 옆에 불꽃을 만든다. 그 불꽃은 그저 그 자리에서 일렁일 뿐, 누군가를 태우지도 않았다. 빈센트는 말을 명확히 하기로 한다.

"네. 제가 그동안 사람 많이 태워죽인 건 사실입니다만, 그들은 아니었어요. 딱 이렇게, 옆에다가 제가 사라지면 덩달아 사라질 불꽃 몇 개를 놔줬을 뿐입니다. 그거로 인생의 마지막 따뜻함을 즐기라고요. 차라리 거기선 제가 얼려죽인 게 맞을 겁니다. 아니, 이건 그만 얘기하죠."

빈센트는 툴툴거리다가, 이야기가 어느 정도 정리되고 사람들이 일어서는 틈을 타서 아줌마에게 다가가서 묻는다.

"실례합니다. 뭐 좀 여쭤도 되겠습니까."

"댁은 뉘슈? 뭐, 아무튼 말이나 해보셔."

"다름이 아니라, 여우 요괴에 대해서요. 그 여우 요괴를 어디서 보셨습니까?"

"아, 그거? 그게 말이지..."

아줌마의 말폭격이 다시 시작되고, 빈센트는 그 수많은 말의 홍수에서 어떻게든 유효한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 눈을 크게 떴다.

//9

854 강철주 (VZ7chj5r5s)

2023-05-06 (파란날) 01:45:34

훨씬 더 온건한 방법이였다고 합니다

855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01:45:59

오.....

856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1:46:22

죽었다가 살아나면 전부 초기화니까
아군을 죽였다가 되살리는 의념기로 하자

857 강철주 (VZ7chj5r5s)

2023-05-06 (파란날) 01:46:54

일단 한 번 죽이고 새로 뽑는다

858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01:48:22

>>856
그건 오히려 그냥 디버프를 없애거나 치료하는 것보다 비용이 커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태식주 안녕하세요.😂

859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49:03

이열~ 타식주나 할법한 발상~

860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1:49:11

신진혁도 기우빈도 둘 다 청월고 출신이 보이니 기분이 묘하구먼
한놈은 다른 학교로 넣을걸 그랬나

861 여선주 (DIpHuU/X7A)

2023-05-06 (파란날) 01:49:45

하지만 졸리다..
다들 잘자요~ 모바~

862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50:49

손유씨는 어디였어?

863 빈센트 - 하유하 (/Fcskh/KWo)

2023-05-06 (파란날) 01:51:02

>>86
그거 공모전할때 캡틴상 받아서 그렇게 됐어요
인기상으로는 아마 권외였을거고

864 유하 - 빈센트 (wgPDum8UjY)

2023-05-06 (파란날) 01:51:03

"헉. 그렇게 끊으면 나 궁금해서 밤에 못 자는데, 왜 따듯하게 해준거야?"

이럴수가 슈퍼빅크레이지휴먼토치파이어메가킬러머더러제노사이드둠스데이아포칼립스아마겟돈그외기타등등앨랠래왕도마뱀빌런싸이코인페르노보이가 사실은 그러한 온정도 배풀 수 있는 사내였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다는 부분에서 유하는 흥미가 돋는다.

".....!"

여우의 기원과 여우가 왜 유부를 좋아하는지 여우가 왜 요괴인지 여우는 무엇을 하는지 여우와 닮은 사람은 어떤 것인지 여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엇인지 하나 하나 이야기를 듣다 보니 그만 정신줄이 아득해지고.....

"나 생각나는 사람 있어.."

귀여운걸 좋아하고 맹해보이는 사람 그건 바로

"범인은 똘이 언니야!!!"

865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51:04

신진혁은 누구더라

866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01:51:07

>>860
혹시 동일한 npc인데 이름이 바뀐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군요...
초반부터 수련장에 계속 나왔던 친구가 우빈이 맞죠?

진혁이는 역사책? 읽던? 걔인가...?

867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51:36

그러고 보니 산주몬, 그래서 아이템 개조는 뭐 예산 얼마로 어떻게 강화하게?

868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1:54:23


토리 이노래 불러줘

869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1:55:11

손유는 제노시아

>>866 찾아보면 재밌을거야.
되게 틱틱하던 게 우빈이고, 그에 비해 좀 차분한 쪽이 진혁이

870 토고주 (xdvhAWr72U)

2023-05-06 (파란날) 01:55:11

손유 제노시아

871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1:55:31

특수 도기 보유 현황
김태식 5


나 5개 있는데 정사 편입 좀 부탁해

872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1:55:37

시스템적으로는 적용중이긴 한데

873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56:03

요아소비 아이돌 좋지. 나도 요즘 반복 재생으로 듣고 있음.

874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1:56:46


왜 안보이지

이거야 이거

875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56:53

그러고 보면 캡뿌, 열심히 하는 뉴비 챙기기겸 물어보는건데. 불명이가 주술 관련으로 가르침 받으려면 누가 좋아?

876 빈센트 - 하유하 (/Fcskh/KWo)

2023-05-06 (파란날) 01:57:41

"간단합니다. 완전히 얼어붙어서 물자도 부족해서, 땔감나무건 석탄이건 아껴 넣느라고 따뜻하게 살아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요. 뭐, 미친놈이라도 딱한 마음은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따뜻하게 해줬습니다. 사람 태워죽일 불도 만드는 인간이 고작 피부 좀 데우고 말 불은 못 만들겠습니까."

그렇게 말하고, 빈센트는 갑자기 오토나시 토리의 머리끄댕이를 집어당기는 유하의 추리에 제동을 건다. 아마 아줌마의 계속되는 투머치토킹을 견디지 못해 머리가 아무말을 내뱉었거나, 아니면 농담일 것이다. 오토나시 토리가 여우노래 교단의 신도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빈센트가 듣기로는 여우노래 교단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여우무제한스핀 여우꼬리를 쫓아가고 거기에 삶의 이치가 함축되어 있다고 했지 믿으면 믿을수록 여우를 숭배하는 관계에서 벗어나 여우와 한몸으로 일체 관계가 된다는 교리는 들은 적도 없었다.

"유하 씨. 듣느라 피곤한 건 알겠지만 좀만 더 집중해보시죠. 유하 씨는 머리 좋지 않으십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계속해서 듣는다. 그리고, 뭔가 중요한 듯한 정보를 듣는다.

"아니 그래서, 나보고 말을 잘하는 재능이 있으니까 시간 나면 저어기 동구밖 과수원길에 있는 자기를 찾아오라는겨. 암호는 그 말장난이라던데 질문이 "수제비를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이랬는디 이거 답이 생각이 안 나서 어떻게 한디야..."

빈센트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유하를 바라본다.

"답이 나온 것 같군요."

//11

877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1:57:52

>>875 대놓고 보이는 한 분

878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58:27

>>877 역시 그분? ㅋㅋ

879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1:58:41

솔직히 물어보면서도 '이 사람이겠지...' 싶었다

880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1:59:22

酒術

881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02:01:08

>>871 오키도키임당!

>>876 이거요 이거!

▶ 버려진 벨바르 ◀
마치 흙탕물에 뒤섞은 것으로 보이는, 괴물의 눈을 갈아 만든 렌즈. 어떤 곳에서 보더라도 스스로 빛을 찾아가는 쪽으로 눈을 돌리는 특이한 기능이 존재한다.
▶ 고급 아이템
▶ 벨바르의 전사의 눈 - 미친 듯이 싸우던 괴수 벨바르의 눈을 갈아 만들어낸 렌즈. 적의 레벨을 어림잡아 관측할 수 있게 된다.
▶ 감정 과부화 - 일시적으로 감정을 증폭시킨다. 우울, 분노, 허탈. 세 가지 감정 중 하나를 증폭할 수 있으며 증폭된 감정에 따라 각각 신속 효율 증가, 공격력 증가, 관찰력 증가의 효과를 얻는다. 도기 코인을 두 개 지불해야 발동할 수 있다.
◆ 제한 : 레벨 15 이상.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봤는데요.
-예산은 최대 150코인.
-'감정 과부하' 효과는 없어지거나 다른 것으로 바뀌어도 ok.
-가급적이면 적 전력 혹은 주변 상황 탐색 쪽으로 성능을 강화하고 싶음.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882 빈센트 - 하유하 (/Fcskh/KWo)

2023-05-06 (파란날) 02:01:25

아 적용중이구나.
캡캡 그럼 궁금한게 더 있는데여
그때 음악 관련한 쪽으로 발달될거 같다고 했는데 음악장르는 따로 관련없는건가여?

883 유하 - 빈센트 (wgPDum8UjY)

2023-05-06 (파란날) 02:01:43

"흐응, 아 그래도 생각해보면 빈센트 나쁜사람만 태워 죽였던 것 같기도 하고."

또리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 처럼 이야기 하는 빈센트의 발언에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또리네 지져스는 따로 있으니 여기 와서 잡스러운 여우요괴를 모실 필요는 없지. 성격 같으면 길들여서 애완동물로 여겼을 지는 모르지만.

"수제비를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발로 만들면 족제비니까???"

모르겠다. 유하는 머리가 좋지 않다

884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2:02:35

그럼 캡뿌, 철주가 진도코 모아왔다는 가정하에 가장 먼저 보충하면 좋은게 멀까?

위대한 요람에서 스킬 획득?
벚꽃 난성에서 특수한 가르침? 장비?
다음 게이트에서 스킬 랭크업?

885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2:03:03

나도 엘리자베스 강화하고 싶어

886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2:03:10

>>882 재능이랄게 딱히 가리지도 않거니와.
님 각성자임..

887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2:03:38

>>884 애매한데.

888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2:03:50

일단 나라면 기술일 듯

889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2:04:23

기술의 가짓수(위대한 요람) 말하는거지?

890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2:05:15

빨리 다음주 말일이 됬으면 좋겠다.

891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2:05:32

왜?

892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2:06:08


893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2:06:12

ㅇㅇ

894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2:06:53

철이는 리얼 마도진 덕후니까 스킬 획득도 마도진 할거 같은데
마도진 스킬 거기서 배울만한거 있어? ㅋㅋ 캡틴도 인정한 극 마이너 계통 아닌가

895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02:07:12

>>892 태식주가 실종되는 시기로군...

896 ◆c9lNRrMzaQ (oq3a8FXixE)

2023-05-06 (파란날) 02:07:50

비주류 기술도 다 차고있는 봇선생..

897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02:09:00

오오오오......

898 빈센트 - 하유하 (/Fcskh/KWo)

2023-05-06 (파란날) 02:09:16

"그렇게 알아두시면 됩니다. 만약 제가 무고한 이들이나, 아무리 형량 높게 받으려고 발악해도 10년은 나올까 싶은 인간들까지 다 태워죽였으면 전 아마 감방에서 썩고 있었을 겁니다.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빈센트는 자신만의 이야기보따리를 다시 풀기 시작한 아줌마를 다시 몰려든 구경꾼들에게 맡기고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유하와 함께 그 "동구밖 과수원길"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수제비를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뭐지? 왜 그렇게 만들어야 하지? 질문에 대한 답이 뭐가 나올지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발로 만들면 족제비라는 말을 보고 손가락을 딱 튕겼다.

"그렇군요. 수(手)제비니까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만약 발로 만들면 족(足)제비가 되어서 도망치기 때문이다. 수, 족 자가 손발을 한자로 가리키는 말과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암호군요. 네. 유하 씨. 머리 좋지 않으십니까."

빈센트는 동구 밖 과수원길을 가리킨다. 저 쪽은 빈센트가 잘 알았다.

"가시죠. 거기로 가는 길은 잘 압니다. 거기서 탈영병 대장 하나를 체포했거든요."
//13


>>886
만 능빈 샌트 ㄷㄷㄷ

899 태식주 (vqKlM/3p0s)

2023-05-06 (파란날) 02:09:45

빈센트가 못하는건 정상인 행동하기일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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