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9065>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3 :: 1001

◆c9lNRrMzaQ

2023-05-04 04:15:40 - 2023-05-05 04:27:33

0 ◆c9lNRrMzaQ (7AgynMVkYg)

2023-05-04 (거의 끝나감) 04:15: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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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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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971 린-태식 (Uxho5dKdUc)

2023-05-05 (불탄다..!) 03:42:11

"....."
더 이상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동의하는 듯한 옅은 웃음소리만 울리다 만다.

절대로 힘싸움으로 이어지면 안된다. 태식씨와 정면으로 맞붙어서 힘으로 버틸 수 있는 인원이 몇일까. 그나마 알렌? 솔직히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

"소녀가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면,"
실전이라면 바로 목숨을 잃을테지요.

나무가 둘러싼 공터 오른쪽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동시에 왼쪽에서도 울린다.

태식의 뒤에 환각으로 화염탄을 터뜨린다.
//3

972 린-태식 (Uxho5dKdUc)

2023-05-05 (불탄다..!) 03:45:16

>>971
//4임...

973 김태식-유하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3:45:43

이럴때보면 나이 다운 행동이긴 한데

"어디보자"

설명을 요구하자 유하를 바라본다.

"우선 특별반이 굳이 길드화를 해야하는 이유를 UHN에게 납득시켜야 하지."

꼬치를 한입 먹으면서 설명한다.

"우리가 길드화가 된다는건 UHN에서 독립을 한다는 의미인데 UHN의 입장에선 자기들이 투자하고 편리하게 다룰 수 있던 프로젝트 하나가 갑자기 제어하기 힘들어지는거니까"

//8

974 김태식-불명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3:47:11

하늘을 바라보며 걸어다닌다. 이곳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던데 역시 정치란건 복잡하다.
난 나중에라도 정치인은 절대 안해야지.
그러다가 불명과 눈을 마주친다.
잠시 눈을 마주치다가 입을 연다.

"어른을 보면 안녕하세요. 라던가 편히쉬셨습니까? 라고 인사를 해야지"

요즘 애들은 왜이리 인사성이 없어? 라고 덧붙인다.

"아주 잘 지내는 모양이구만"

975 유하 - 태식 (W0o6NMBFVs)

2023-05-05 (불탄다..!) 03:48:44

"흠."

유하는 그 의견에 고개를 끄덕인다. 매우 합리적인 발언이야. 특별반의 혜택을 유지하며 UHN으로 독립성을 지키는데 길드화의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나온 주장들은?"

단순하게 생각을 해보면... 길드화로 인한 집단 응집력 강화, 내부 역동으로 인한 긍정적 변화..... 별로 UHN에게 구미당길 녀석이 없군.

//9

976 김태식-린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3:49:56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마도 일본 출신이더니 닌자의 술법이라도 배워온건가?
가만 생각해보면 닌자라는건 사실 암살자 보다 마도사가 아닐까, 같은 생각을 하다가 뒤에서 화염탄이 터지는 것을 본다.

"다른거라면 몰라도, 화염탄은 속지 않아"

진짜 불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차라리 번개나 얼음이나 바위 같은거라면 속았을테지만 불과 관련된 것에 내가 속을리 없다.
나는 불하고는 아주 친한 놈이었으니까
그리고 지금 입고 있는 옷은 불꽃 정도는 아무리 맞아도 큰데미지가 없다.

"그렇다면 나도 한번 해보지"

엘리자베스를 양손으로 잡고 그대로 의념발화를 사용해 바닥을 내리찍어 주변의 땅을 흔들리게 한다.

//5

977 김태식-유하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3:52:20

"우리 입장에서야 많지. 하지만 그게 UHN 입장에서는 아니란거야"

우리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아주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그건 통제하는 입장에서는 싫은 일이지

"만약 길드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처럼 UHN의 지원을 받는 것도 힘들지. 필요한 정보라던가 다른 기관과의 협조라던가 그런 것들"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혜택은 유지하면서 우리가 자치권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엄청나게 강해지거나 혹은 엄청난 이름값을 가지게 하는거겠지."

특별반 개개인이 준영웅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명성을 가지게 되면 UHN에서도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이라도 해야할테니까
/10

978 불명 - 태식 (/lkH8cq0M2)

2023-05-05 (불탄다..!) 03:53:18


호달달...

태식과 눈이 마주친 불명은 두려움에 벌벌 떱니다. 아니! '어른을 보면 안녕하세요(중략)' 이라니!

이것이... 꼰, 아니 사회의 쓴맛?

호달달.

몸을 부르르 한 번 떤 불명은 잠시 고개를 흔들더니 입을 엽니다.

"안녕하십니까! 보스!"

벌떡! 착! 대충 90도 인사!

/3

979 김태식-유하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3:56:38

"오냐"

자세를 잡고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에 만족스럽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너도 여기서 잘 지내고 있고? 건강은 하지?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고?"

불명의 어깨를 툭툭 두들기면서 말한다.

"힘든건 없고?"

/4

980 린-태식 (Uxho5dKdUc)

2023-05-05 (불탄다..!) 03:57:26

아 젠장, 화염쫍 방어복이 있었나.
환청,환시,환촉,마츠시타 린은 나시네가 아니기에 그녀의 모든것은 진실인 동시에 거짓이다. 많은 사람들이 걷고, 말하고 행위할때 오감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심지어 의념각성자일지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환각의 의념을 가진 암살자는 그 경계를 허물어야 했다.
쳇, 바로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순간 재빠르게 근처의 나무로 뛰어오르고 다시 은신한다.

비수를 날려봤자 장난밖에 안된다.
하지만 위치를 착각하게 하는 정도는 되겠지.

결심과 동시에 비수를 날린다. 바로 신속을 강화해서 재빠르게 뒤쪽으로 이동하고 독공을 준비한다.

//6

981 유하 - 태식 (W0o6NMBFVs)

2023-05-05 (불탄다..!) 03:57:34

사실 이게 10임//

"타당하군. 아니면 UHN 기여도를 쌓던가."

괜히 턱을 만지작거리며 생각해본다. 하지만 어떻게 UHN 기여도를 쌓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간파당하고 제지하려 들 것이고, 위기상황에서 우리가 필요로 해야만 발언할 권위가 생길 것인데... 의도적으로 그런걸 조성할 수도 없고.

"일단 엄청나게 강해지는 일에는 흥미가 있는데."

982 불명 - 태식 (/lkH8cq0M2)

2023-05-05 (불탄다..!) 04:01:14


툭툭.

태식이 불명의 어깨를 두드리는 것을 느끼며 불명은 생각합니다.

...강적이다! 굉장히 강적!

설마 이렇게 자연스럽게 불명의 공격(?)을 받아내다니...

크윽.

불명은 분하다는 듯, 침음을 삼킵니다.

그러다가...

짹. 파닥파닥!

불명이 자리 옆에 두고 있었던 뱁새가 도망치고, 그것을 본 불명이 아! 하고 탄식을 내뱉습니다.

/5

983 김태식-린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02:34

"……."

비수가 날아온다. 내 감각은 그걸 잡아냈다. 하지만 이상하다. 겨우 비수를 던진다고? 그럴리가 없다.
하지만 실전도 아닌 대련이다. 일부러 걸려줄 필요가 있지
날아오는 비수를 엘리자베스를 휘둘러서 튕겨낸다.
이 다움수는 뭐지?
암살자라면 폭탄? 독? 또다른 암기?

"후우....흡"

혹시 모르니 숨을 들이마쉬고 참는다.
어떻게 나올거냐 암살자
모습을 드러낸 순간 때려잡아주지

984 김태식-유하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04:21

"기여도를 쌓기에는 지금 각자 할 일이 많지"

UHN과의 관계가 깊은 사람도 없고 그다지 잘 아는 녀석도 없다.
자현이가 그나마 잘 알겠지만 그런걸 물어볼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라는게 문제다.

"엄청나게 강해지는 일이란게 별거 있냐. 수련하고 의뢰하고 돈주고 장비사고 그런거지"

우리는 세계에게 사랑 받는 자, 라고 생각 된다.
그런 수준의 버프가 있으니 그걸 최대한 이용해야지

//11

985 김태식-불명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05:25

"왜?"

침음을 삼키는 모습에 어디 몸이 안좋나 생각하며 묻는다. 어디 아픈가? 아니, 그런데 각성자가 아파봤자인데
잠시 고민을 하다가 뱁새가 도망치는 모습에 탄식을 뱉자 뱁새가 날아가는 것을 본다.

"잡아줄까?"

뱁새가 날아 봤자 의념보로 따라가면 그만이다.

/6

986 태식주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09:16

이렇게 3명이랑 멀티를 하는건 1년 반전 이후로 간만이군

987 유하 - 태식 (W0o6NMBFVs)

2023-05-05 (불탄다..!) 04:09:22

"맞아. 나는 그런거 하기에 좀 바쁘지만."

지금도 해야 할 일이.... 유하주가 동결때리는 바람에 유하의.인생이 표류중이고 그것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으니 그냥 바쁘다고 칩시다.

"아, 특별킹, 나 사과해야 할게 있어."

잠시 꼬리로 바닥을 탁탁 치더니

"대은동회때 특별킹 쥬니어들 오면 프래카드 걸겠다고 했는데 못해서 미안.."

988 불명 - 태식 (/lkH8cq0M2)

2023-05-05 (불탄다..!) 04:11:30


불명은 그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젓습니다.

이미 도망친 것은... 어쩔 수 없는 법이지요.

대충 그런 표정으로 태식을 바라본 불명은 주머니에서 하나 더 뱁새를 꺼냅니다.

짹!

그리고 쓰담다가...

"하나 드릴까요?"

태식에게 묻습니다.

/7

989 김태식-유하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13:55

"그렇게 있다가 뒤쳐진다?"

뒤쳐져있다고 해도 금방 따라잡을 녀석들이긴 하지만 전력이 줄어드는 것은 곤란하다.

"사과?"

이어지는 유하의 말에 뭐야 그거였나 하고 중얼거린다.

"대운동회는 애들 보기에 너무 폭력적이라고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안데려왔으니까 미안해할 필요 없어."

/13

990 김태식-불명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14:44

"이걸?"

주머니에서 뱁새가 나온건 둘째치고 나한테 뱁새를 준다고?
잠시 뱁새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젓는다.

"나는 뱁새를 먹는 취미 같은건 없어서 사양할게"

그보다 마술사도 아니고 주머니에서 그게 왜 나와?

"생으로 먹게?"

불을 피울거라면 백귀도라도 써줄까 생각하며 묻는다.

/8

991 린-태식 (Uxho5dKdUc)

2023-05-05 (불탄다..!) 04:15:05

생각보다 방어의 틈이 없다. 비수가 버린 패임을 어느정도 상정한 것 처럼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대검을 들어 이를 쳐낸다.

'섣불리 들어갔다가는 바로 공격할 기세네요.'
하지만 아무리 작더라도 틈은 틈.

"Checkmate"

불쑥 옆의 그림자 속에서 그 어둠과 연결된 듯 까맣게 흐린 인형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다른 쪽에서 독침이 날아온다.

나는, 암살자 마츠시타 린은 어느 곳에도

//8

992 유하 - 태식 (W0o6NMBFVs)

2023-05-05 (불탄다..!) 04:16:04

14//

"그건 안 그래도 염려하고 있는 부분이니까 때리지 마, 여고생 아파."

입술을 씰룩이며 불평하는 도마뱀

"아 그래? 하여튼, 뭐... 그래 됐수다. 죄송 죄송."

한 시름 덜었다! 장난스레 사과한다고 한 손을 세운 후 염을 왼다.

"하여튼 특별킹이 나에게 바라는건 강해지는 거군. 좋아. 나도 그건 바라는 바야."

993 불명 - 태식 (/lkH8cq0M2)

2023-05-05 (불탄다..!) 04:17:41


짹! 짹! 짹!

뱁새가 그 말을 듣자 발버둥? 날개버둥? 치며 도망가려고 합니다.

그것을 막아야 하는 불명도 태식의 호러블한 발언에 넋이 나간 상태!

그러다가 마침내!

꾸드득.

뱁새, 아니 뱁새의 탈을 쓴 괴성조가 키에엑 울며 도망칩니다.

저거 저렇게 하라고 타협하느라 힘들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불명은 호달달 떨며 태식을 바라봅니다.

/9

994 린주 (Uxho5dKdUc)

2023-05-05 (불탄다..!) 04:18:40

슬슬 자야겠다
답레는 내일할게 전투는 아직 전반이라 양심룰로 하고 있긴한데 혹시 이상하거나 다이스룰로 바꾸고 싶으면 말해줘

995 김태식-린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19:03

린의 목소리와 함께 무언가 튀어 나온다.

"다 좋았는데, 체크메이트라는 소리는 공격을 맞추고 하지 그랬어?"

그게 아니었다면 눈치채지 못했을텐데
그림자 속에서 나타나자 이제 와서 막기는 늦었다고 판단한다.
신 대한 적룡공훈장의 화염 방어막을 사용한다. 이 정도 방어막이라면 뭐라도 한번은 막을 수 있다.
방어막에 무언가 걸리는 것이 느껴지며 이어서 엘리자베스를 강하게 휘두른다.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하나를 미끼로 해서 두번째 것이 진짜 공격인 패턴인가?
방어막이 없었으면 제대로 맞았을거다.

"발상은 훌륭해."

암살이란 마술하고 비슷하다.
트릭이나 수법을 안다면 간단하게 파훼하지만 모르면 당한다.

//9

996 태식주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19:32

>>994
나도 진행하면서 이 정도는 되겠다~ 싶은 정도로 반응하는 중이니까 얼마든지 편하게 해
린주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말하고

997 유하 - 태식 (W0o6NMBFVs)

2023-05-05 (불탄다..!) 04:19:58

린바

998 김태식-유하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22:22

"남고생이 여고생하고 치고 박는건 자연스러운거 아니냐?"

따지고보면 나도 남고생이니까 같은 입장이란 말이지.

"강해지는 것보다 중요한게 있긴한데"

신나보이는 유하를 향해 말한다.

"먼저 도덕을 지키며 법을 수호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춰야지."

//15

999 김태식-불명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23:20

갑자기 난리를 치며 도망치는 모습에 검을 뽑는다. 저거 몬스터 같은거였어?

"어떻게, 공격해야 하나?"

지금이라면 아직 공격범위 안이다. 문제 없이 잡을 수 있지

"그냥 풀어줘도 되는거야 저거?"

//10

1000 유하 - 태식 (W0o6NMBFVs)

2023-05-05 (불탄다..!) 04:25:22

"서른 넘은 아저씨가 남고생이니까 여고생이랑 치고 박고 있습니다 라고 여기서 외쳐봐."

갈!!!!

"엥?"

유하는 눈을 꿈뻑이며 이상한 소리를 하는 태식에게 되묻는다.

"엥??? 무슨 소리야, 무슨 의도로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이지? 나 착해, 사람 한 명 밖에 안 죽였어!!!"

//16

1001 김태식-유하 (K.QKlyLeZQ)

2023-05-05 (불탄다..!) 04:27:33

"서른 넘은 아저씨가 남고생이니까 여고생이랑 치고 박고 있습니다!"

숨을 들이 쉰 다음 아주 크게 외친다.
타고난 정신, 강한 정신력
그것은 수치심이던 민망함이던 전부 무시 할 수 있는 무서운 특성인 것이다.
외친 다음에 유하를 본다.

"한 명 밖에?"

아니 뭐했다고 벌써 죽였어?

"의외로 적긴한데, 언제 죽인거야?"

헌터로 살다보면 사람 죽이는건 아예 없는 일이 아니지

//1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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