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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특별킹 (5wn22V8jZM)
2023-04-30 (내일 월요일) 21:01:04
451 린?-오랜만이다썬더 (/zdtmlVjus)
2023-05-01 (모두 수고..) 10:42:52
일어나세요 용사여...
"저기, 저기! 괜찮으세요?"
검고 긴 머리에 마법봉을 들고 있는 소녀의 모습은 어디서나 보일법한 의념각성자의 무장이었다.
"여기서 자면 위험해요."
그러나 조금...다른 점이 있다면,
"마법소녀 가디언들이 괴수와 싸우고 있으니 보호구역으로 안내해드릴게요!"
익숙한 얼굴, 그러나 낯?선 복장.
단정한 검은 생머리에 검고 작은 고양이 귀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다. 화려한 흰색 샤랄라 마법소녀 복을 입은 특별반의 암살자 마츠시타 린이 하유하를 걱정스럽게 내려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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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기! 괜찮으세요?"
검고 긴 머리에 마법봉을 들고 있는 소녀의 모습은 어디서나 보일법한 의념각성자의 무장이었다.
"여기서 자면 위험해요."
그러나 조금...다른 점이 있다면,
"마법소녀 가디언들이 괴수와 싸우고 있으니 보호구역으로 안내해드릴게요!"
익숙한 얼굴, 그러나 낯?선 복장.
단정한 검은 생머리에 검고 작은 고양이 귀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다. 화려한 흰색 샤랄라 마법소녀 복을 입은 특별반의 암살자 마츠시타 린이 하유하를 걱정스럽게 내려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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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유하 - 언니 왜그래...? (A9OeoIb00s)
2023-05-01 (모두 수고..) 10:46:38
"......?"
유하는 공원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었다. 이래저래 생각할게 많았기 때문인데... 눈을 뜨니 보이는건 현실이라 생각하기 힘든 장면이었다.
"꿈인가?"
자신의 뺨을 살짝 만져보고, 꼬집어본 결과 감각은 정상적이다. 그런가, 안개형게이트에 들어가서 이런 일이... 다행스럽게도 보석나비의 가호가 있었다. 정신적인 공격에 어느정도 방어가 되고 있다는 소리이다.
"썩 사라져라 이 게이트의 악귀야! 린언니가 그런 귀여운 옷을 입고 낯간지러운 말을 할리가 없어!"
혹시 모르니까 사진은 찍는다. 나노머신으로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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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는 공원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었다. 이래저래 생각할게 많았기 때문인데... 눈을 뜨니 보이는건 현실이라 생각하기 힘든 장면이었다.
"꿈인가?"
자신의 뺨을 살짝 만져보고, 꼬집어본 결과 감각은 정상적이다. 그런가, 안개형게이트에 들어가서 이런 일이... 다행스럽게도 보석나비의 가호가 있었다. 정신적인 공격에 어느정도 방어가 되고 있다는 소리이다.
"썩 사라져라 이 게이트의 악귀야! 린언니가 그런 귀여운 옷을 입고 낯간지러운 말을 할리가 없어!"
혹시 모르니까 사진은 찍는다. 나노머신으로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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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린?-유하 (N7XWQuDAM6)
2023-05-01 (모두 수고..) 10:54:02
"에, 여긴 게이트가 아닌데요?"
무구한 얼굴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에 얼굴을 붉힌다.
"꺄아아 그,그니까 이 복장은 가디언들의 전투복이라고요! 소울젬으로 마법소녀의 힘을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거라구요!"
세상에 이 아이 꽤나 힘든일을 겪었나 보구나. 가디언 후보생겸 마법소녀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저를 보고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골든 드래고니안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음,음 착란증세와 불안증세...일단 구호작업을 해야하니, 이름을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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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한 얼굴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에 얼굴을 붉힌다.
"꺄아아 그,그니까 이 복장은 가디언들의 전투복이라고요! 소울젬으로 마법소녀의 힘을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거라구요!"
세상에 이 아이 꽤나 힘든일을 겪었나 보구나. 가디언 후보생겸 마법소녀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저를 보고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골든 드래고니안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음,음 착란증세와 불안증세...일단 구호작업을 해야하니, 이름을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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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유하 - 린?? (A9OeoIb00s)
2023-05-01 (모두 수고..) 10:56:36
"네....?"
저 말을 듣고 확신했다. 이곳은 의념의 영향을 받은 공간이던가, 아니면 내가 개꿈을 꾸고 있는 것이겠다고. 아니 도대체 어떤 욕구가 불충족되면 이런 꿈을 꾸는거지? 아직도 마법소녀가 되고싶은 그런 욕구가 마음속에서 들끓는건가??
"하유하.... 언니 이름은 마츠시타 린 아니야?"
왜냐면 린이 마법소녀아니매를 보고 코스프레를 한 다음 공원에 와서 컨셉질을 할 가능성은 삼천세계중 하나라도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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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을 듣고 확신했다. 이곳은 의념의 영향을 받은 공간이던가, 아니면 내가 개꿈을 꾸고 있는 것이겠다고. 아니 도대체 어떤 욕구가 불충족되면 이런 꿈을 꾸는거지? 아직도 마법소녀가 되고싶은 그런 욕구가 마음속에서 들끓는건가??
"하유하.... 언니 이름은 마츠시타 린 아니야?"
왜냐면 린이 마법소녀아니매를 보고 코스프레를 한 다음 공원에 와서 컨셉질을 할 가능성은 삼천세계중 하나라도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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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나시네-유하 (N7XWQuDAM6)
2023-05-01 (모두 수고..) 11:03:35
"마츠시타 린이요? 금시초문인데...그 분이 저랑 많이 닮았나봐요."
아하 친구 이름인가. 착란증세가 아니라 동행자를 잃어 불안했을 뿐이라고 알아서 오해한다. 스스로 납득하고 끄덕이는 고개와 함께 머리위의 고양이 귀도 까닥인다.
"저는 하야시시타 나시네라해요. 올해 청월 고교 2학년이고 가디언 후보생이랍니다."
생긋 웃으면서 유하의 손을 잡고 일으켜 드릴까요? 라고 묻는다.
"린은 유하양의 친구 분 이름인가요?"
아하 친구 이름인가. 착란증세가 아니라 동행자를 잃어 불안했을 뿐이라고 알아서 오해한다. 스스로 납득하고 끄덕이는 고개와 함께 머리위의 고양이 귀도 까닥인다.
"저는 하야시시타 나시네라해요. 올해 청월 고교 2학년이고 가디언 후보생이랍니다."
생긋 웃으면서 유하의 손을 잡고 일으켜 드릴까요? 라고 묻는다.
"린은 유하양의 친구 분 이름인가요?"
470 토고주 (1Gami.ctU6)
2023-05-01 (모두 수고..) 11:05:29
>>468 일단은 '안' 이잖아.
안구라면 신체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 두 눈 시퍼렇게 떠 있는 상태에선 이식도 못하고
메두사 머리처럼 촥! 잘라서 원할 때마다 사용..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안구라면 신체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 두 눈 시퍼렇게 떠 있는 상태에선 이식도 못하고
메두사 머리처럼 촥! 잘라서 원할 때마다 사용..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473 유하 - 나시네...? (A9OeoIb00s)
2023-05-01 (모두 수고..) 11:07:37
"......똑같이 생겼는... 아니, 아니에요."
고양이 귀에 꼬리까지. 마니악한 코스튬을 입을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아무래도 이건 의념의 양향을 받은 게이트 내부임이 확실하다....
"가디언아카데미...!"
엄청나게 고스펙의 인원(게이트 설정상)이 눈 앞에 나타난 것에 감탄하며 손을 잡고 일어난다.
"네, 네, 친한 언니 이름이에요."
시선이 자꾸 꼬리로 간다. 저거 진짜야? 아니면 아이템? 무슨 마도적 효과가 있는건가?
"하야시시타씨, 음, 혹시 꼬리 진짜인가요? 만져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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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에 꼬리까지. 마니악한 코스튬을 입을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아무래도 이건 의념의 양향을 받은 게이트 내부임이 확실하다....
"가디언아카데미...!"
엄청나게 고스펙의 인원(게이트 설정상)이 눈 앞에 나타난 것에 감탄하며 손을 잡고 일어난다.
"네, 네, 친한 언니 이름이에요."
시선이 자꾸 꼬리로 간다. 저거 진짜야? 아니면 아이템? 무슨 마도적 효과가 있는건가?
"하야시시타씨, 음, 혹시 꼬리 진짜인가요? 만져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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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나시네-유하 (N7XWQuDAM6)
2023-05-01 (모두 수고..) 11:18:19
나름 자신의 복장이 민망하다는 자각은 있는지 얼굴을 붉힌다.
"너무 그렇게 뚫어지게 보지는 말아줘요... 오라버니께서도 한창 놀리셨는데..."
힝구...뭔가 놓쳐서는 안되는 말이 스친것 같지만 부끄러움에 격침당하기 직전의 나시네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까닥거리던 고양이 귀와 꼬리도 주인과 같이 축 쳐져 늘어진다.
"으으, 꼭 가디언 후보생의 명예를 걸고 마녀를 잡고 말거에요. 더 이상 시민들과 제 멘탈에 피해를 주게 둘 수는 없어요!"
동시에 유하양의 친한 언니도 찾으면 좋겠네요. 다시 밝아진 소녀가 해사하게 웃으면서 유하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운다.
"꼬리요?"
어어어...그게...
훌륭한 가디언은 언제나 시민들의 안전에 힘쓰며 정신적인 안정에도 어쩌구 하는 문장이 나시네의 머릿속에 지나가고 결국, 소녀는 백기를 들며 안절부절하다 말한다.
"그, 그게 유하양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먼 괜찮으니, 너무 세게 잡진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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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렇게 뚫어지게 보지는 말아줘요... 오라버니께서도 한창 놀리셨는데..."
힝구...뭔가 놓쳐서는 안되는 말이 스친것 같지만 부끄러움에 격침당하기 직전의 나시네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까닥거리던 고양이 귀와 꼬리도 주인과 같이 축 쳐져 늘어진다.
"으으, 꼭 가디언 후보생의 명예를 걸고 마녀를 잡고 말거에요. 더 이상 시민들과 제 멘탈에 피해를 주게 둘 수는 없어요!"
동시에 유하양의 친한 언니도 찾으면 좋겠네요. 다시 밝아진 소녀가 해사하게 웃으면서 유하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운다.
"꼬리요?"
어어어...그게...
훌륭한 가디언은 언제나 시민들의 안전에 힘쓰며 정신적인 안정에도 어쩌구 하는 문장이 나시네의 머릿속에 지나가고 결국, 소녀는 백기를 들며 안절부절하다 말한다.
"그, 그게 유하양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먼 괜찮으니, 너무 세게 잡진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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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