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3070>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7 :: 1001

김태식

2023-04-27 16:10:18 - 2023-04-29 00:25:10

0 김태식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0:1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849 불명주 (KViC8a1GSg)

2023-04-28 (불탄다..!) 17:58:00

자기가 지은 불명이랑 같은 취급정도로 생각

850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17:58:44

앉으라는 암묵의 신호가 맞다는 듯 앉았을 때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는군요. 히엥거리는 이상한 소리는 전혀 신경쓰지않는 것 같습니다.

"불명이요?"
특이한 이름이구나! 정도의 감상을 받은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긴.. 중국 이름 중에 곽방방같은 것도 나름 익숙할 여선으로써는 불명이라고 해도 그게 뭐요? 라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럼 불명이라고 그냥 불러도 되는 거죠?"
가볍게 물어보네요. 그래도 불명이 보통 정해지지 않았다 같은 그런 거라는 인식은 있어서 당사자에게 한번 더 확인하려 하나 봅니다.

"벚꽃구경하는 것도 좋아요."
팔랑팔랑이잖아요? 라면서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으려고 손짓을 합니다. 실패했고 그 꽃잎이 여선의 콧잔등에 앉았지만요.

851 시윤주 (GDvrmDDmbQ)

2023-04-28 (불탄다..!) 17:59:18

아마 전혀 다를테지만, 일단 그렇군.

852 불명주 (KViC8a1GSg)

2023-04-28 (불탄다..!) 17:59:57

불명한테 중요한 이름은 다른 사람의 이름이랑 대단한 존재에게 받은 대단한 이름뿐이야

853 시윤주 (ybl5hi90dQ)

2023-04-28 (불탄다..!) 18:00:50

그...미들네임이 대단한 존재에게 받은 대단한 이름이라서 물어본건데.

854 시윤주 (ybl5hi90dQ)

2023-04-28 (불탄다..!) 18:02:07

신,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가 대상을 인정하고 하사한 이름으로
단순한 명칭 뿐만이 아닌 세계에 간섭하는 특수한 효과를 지닌다

대충 이게 미들네임의 개념

855 불명주 (g3JbVsD7ok)

2023-04-28 (불탄다..!) 18:02:40

정확히 말하면 대단한 존재에게 불명이 스스로 원해서 받은 이름을 불명이 중요하게 생각할거야

자기가 원해서 받았다 <- 이게 중요

856 여선주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18:02:59

흥미로운 자기주관이네요..

857 불명 - 여선 (pQJyNc3.VY)

2023-04-28 (불탄다..!) 18:13:41


여선의 콧잔등 위로 벚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지다가 이내 착지합니다.

그전에 여선이 손을 휘적이다가 결국 떨어지는 벚꽃잎을 못잡은 건 묻어두도록 하고...

불명은 여선이 물은 '불명이라고 불러도 되요?'라는 물음에 답합니다.

"웅. 편하게 불러도 돼."

흐에엥.

답하고 기지개를 쭉 편 불명은 이후 고개를 파르르 흔들었고 그러자 머리 뒤에 묶여있던 포니테일도 흔들립니다.

한바탕 상쾌하게 머리를 흔든 불명은 여선을 바라보더니 역으로 묻습니다.

혹시 불리고 싶은 별명 같은 거 있어?

/6

858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18:23:24

불명으로 부르면 되는구나! 같은 생각으로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으엑...에.."
실패했당.. 얼굴에 내려앉은 벚꽃잎을 손가락으로 떼어냅니다. 훅 불어내려 합니다. 그 꽃잎이 상승기류를 살짝 타고 불명의 얼굴로 향할지도 몰라요? 불명의 질문을 듣고는 왜 그런 걸 묻지?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 건 없는데요?"
그냥 대충 불러도 상관없다는 듯 말합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모르니까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어 근데 저 궁금한 거 많아요..! 어떤 전법을 쓰시나요?"
마도사라던가 검이라던가 단도라던가 치료라던가 같은 것을 물어보려 합니다.

859 불명주 (pQJyNc3.VY)

2023-04-28 (불탄다..!) 18:30:36

참고로 불명이 이름 부르기 싫어하는건 무슨 트리우마가 아니라
자기야 달링 허니 등 호칭 애정표현을 엄청 심하게 배한 것에 가깝습니다.

다른 상황에서는 또 다른 의미겠지만 일단은 그렇겠네요.

저녁때문에 바로 다음 일상 드리긴 어려울거 같아용

860 여선주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18:31:12

느긋하게 드시고 주셔도 괜찮아요~

861 빈센트주 (oefCFYSNz6)

2023-04-28 (불탄다..!) 19:40:45

>>526
네(단호)
가지말래도갈거에요(미침)

862 여선주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19:52:34

빈하빈하~

863 불명 - 여선 (yEkM10aV5.)

2023-04-28 (불탄다..!) 20:02:14


별명에 관한건 어물쩍 넘기고 불명은 전법에 대해서 답합니다.

불명 자신의 전법은... 주술주법呪術呪法이긴 하지만 아직 미숙합니다.

메타적으로는 랭크 F!

그래도 주술사긴 주술사죠.

"주술이야."

불명은 그렇게 말하고 방긋 웃었고 그러자 왜인지 불명의 눈 아래 그림이 눈에 띄는 기분입니다... 참고로 진짜 기분탓입니다.

말 이후 불명은 여선에게 무언가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곧바로 행동에 들어갑니다.

크앙.

불명은 두 손으로 무언가 쥐는 모양새를 하고 입을 벌려 '크앙'하고 웁니다

그러자 근처 물웅덩이에서 무언가 꿈틀거리고...

크앙.

강아지의 입이 나타납니다.

/8

864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0:06:54

별명은.. 뭐 알아서 하시겠지요? 어물쩍 넘기는 것에 시선을 잠깐 불명에게 향하지만 금방 흩어집니다.

어떤 전법인지 궁금하다는 듯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기다립니다. 들려온 것은..

"주술...?"
어라 눈 아래의 그림이 좀 눈에 띄는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이 잠깐 들었다가...
주술이라는 조금 낯선 이름이 나오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됩니다.
불명이 무언가를 하는 듯 하자 기다려봅니다... 물웅덩이에서 무언가 꿈틀거리고 강아지의 입이 나타나자 눈이 반짝반짝거리기 시작합니다.

"만져봐도 되나요?"
콱 물릴 수 있지만 호기심에 졌다.
여선은 만지지 못하게 해도 괜찮겠지만.. 어쩐지 그러면 없는 귀와 꼬리가 축 늘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눈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865 불명 - 여선 (yEkM10aV5.)

2023-04-28 (불탄다..!) 20:17:08


불명은 여선의 물음 '만져봐도 되나요?'를 듣고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흠... 만져도 되나?

지금 수맥랑의 전투력은 5. 샷건을 든 농부의 수준...이 아니라 생후 3개월된 포메라니안 수준입니다. 그리고 사실 전투력이란 개념도 없어요. 방금 불명이 아무렇게나 만든 수치입니다.

수맥랑의 위험도를 생각해본 불명은 여선을 슬쩍 바라봅니다.

흠, 다칠 일은 없을 거 같네요.

불명은 눈을 반짝 빛내는 여선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만져도 된다. 라는 암묵적인 허락!

그러자 수맥랑이 당황한 듯 무언가 소리를 내보려 하지만 수맥랑은 물 일뿐,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입 부분만 만들어졌으니까요.

어쨌든! 만져도 된다!

/10

866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0:23:41

수맥랑의 위험도가 여선의 건강을 뚫을 수 있어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공격을 제대로 하겠다가 아니라면 안 뚫을 것 같으니까요. 그렇지만 진짜 만지게 해줄 거라곤 생각하지 못한 듯 표정이 확 밝아지는군요.

"와 감사합니다!"
몰랑! 하는 것 같은 소리가 날 것 같은 만짐이 있습니다!
몰랑몰랑몰랑쫀득쫀득쫀득. 만지는 것에 의성어를 붙인다면 이게 바로 정답일 것이다... 벚꽃잎을 하나 수맥랑에게 붙여보려 하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적당히 만지고 놓아주려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메딕이에요~"
치료와 수술을 하는... 정석적인 타입이에요. 라고 본인이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도 설명하려 합니다.

867 토고주 (ikehP8euDs)

2023-04-28 (불탄다..!) 20:26:38

졸려..

868 린주 (j4c6LuKdTw)

2023-04-28 (불탄다..!) 20:28:02

나도..

여선주 답레는 좀 있다할게 늦게봐서 미안

869 여선주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0:31:40

다들 어서오세요~

870 불명주 (yEkM10aV5.)

2023-04-28 (불탄다..!) 20:37:39


불명은 여선이 수맥랑을 만지려 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후후,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군요.

수맥랑은 물. 사실 수맥랑을 만진다고 해도 그저 물의 감촉, 찰랑찰방 거리는 감촉만 느껴질... 머야 저거.

불명은 말랑쫀득하게 만져지는 수맥랑을 어안벙벙하게 바라봅니다.

저거 그냥 물 아니였어?

몰랑몰랑몰랑쫀득쫀득쫀득.

한바탕 만져진 수맥랑에게 마지막으로 벚꽃잎 하나를 붙인 여선은 만족한 듯이 수맥랑에게서 떨어집니다.

이후 불명도 만져보려 다가갔지만...

촤르륵.

물이 되어 사라진 수맥랑을 허망하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러 와중 여선이 말한 것을 들은 불명은 수맥랑은 이제 잊기로 하고 여선의 말을 생각해봅니다.

메딕... 흠, 불명은 잘 모르는 분야군요. 애초에 불명은 주술 이외의 무언가는 잘 모릅니다. 주술도 잘 모르지만요!

/12

871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0:43:25

몰랑몰랑거리는 걸 잔뜩 만졌다는 듯 만족스러운 얼굴로 손을 떼어냅니다. 쫀득이인형같아! 근데 여름에도 찹찹하게 만질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음.. 하는 듯한 불명의 얼굴에 메딕이 낯선 말인가? 하고 고민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치료죠 치료"
의사라고 하면되는데 굳이 메딕이라고 한 거는 그게 익숙해서였을까요...

"벚꽃난성에서 뭐 하실 거에요?"
그러다가 여선은 불명이 벚꽃난성에서 뭘 할지 물어봅니다. 저는 스테이터스 올리는 것도 관심 가고요... 가르침 같은 것도 흥미롭더라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스테이터스는 레벨 올라갈 때 같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생각보다 올리기 힘들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 당고집 엄청 맛있어용"

872 토고주 (ikehP8euDs)

2023-04-28 (불탄다..!) 20:54:31

아임 세이브 일상

873 시윤주 (uCXWbUdduk)

2023-04-28 (불탄다..!) 20:55:39

세이브 원 하이 라고 해야지

874 불명 - 여선 (yEkM10aV5.)

2023-04-28 (불탄다..!) 20:56:07


여선의 말을 듣고 불명은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생각해봅니다.

흠... 뭘할까...

여러가지로 부족해서 많이는 못할 거 같은데...

불명은 그렇게 생각하며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합니다.

흠. 단검. 그래, 제식祭式용 단검을 하나 가지고 싶네요.

여기 장인들은 신비를 품은 물건을 만드는 것에 능하다 하였으니 만드는 것에 필요한 비용을 낼 수 있다면 제식용 단검 하나쯤은 가지고 싶습니다.

뭐, 낼만큼 돈을 벌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불명은 생각난 것을 대충 정리해서 말합니다.

/14

875 불명주 (yEkM10aV5.)

2023-04-28 (불탄다..!) 20:59:32

특도기로는 정확히 뭐할 수 있어용?

876 토고주 (ikehP8euDs)

2023-04-28 (불탄다..!) 21:00:43

>>873
세이브 원 하이

877 강산주 (f/SxrwBMRo)

2023-04-28 (불탄다..!) 21:01:32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61
좋습니다!
아무래도 극딜러가 필요한 상황이 될 듯 해서 와주시면 저야 고맙죠!!

솔직히 저희 성향 차가 있다보니까 쪼매 걱정되긴 하는데요.
그러니까 말해두자면, 저 이제 하늘바라기 때랑 다르게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바로 말할 거에요. 참가가 어려우면 눈치 안 보고 빠지되 말은 하고 빠질 거고요.

878 토고주 (ikehP8euDs)

2023-04-28 (불탄다..!) 21:01:34

>>875
situplay>1596571072>645

정산 어장에 현재 특수 배경이 나와있어!
이 특수 배경을 소재로 일상을 돌리면 특수 도기를 주는데
특수 도기로는 여기에 나와있는 걸 할 수 있어!

879 시윤주 (uCXWbUdduk)

2023-04-28 (불탄다..!) 21:02:33

도대체 빈센트랑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산주 ㅋㅋ

묻긴 했지만 사실 예상은 감

880 강산주 (f/SxrwBMRo)

2023-04-28 (불탄다..!) 21:04:49

또 일상 돌릴 땐 배경묘사 조금 안 맞아도 어지간하면 넘어갔지만, 진행 중에는 배경묘사 제대로 안 읽고 행동하시면 바로 제지할 거에요!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캡틴은 배경 묘사에 상태이상 플래그나 지형 태그, 적의 강함 같은 은근 중요한 정보를 넣는 분이시기 때문에!

881 강산 - 여선 (f/SxrwBMRo)

2023-04-28 (불탄다..!) 21:05:50

강산이 엘 데모르를 쓰자 지휘관을 포함해 천막 주변에 있던 적 두 명이 천막째로 큰 구덩이에 빠진다. 한 명이 솟아오르는 벽 끝에 매달리지만, 닌자가 그 병사를 방해해서 병사는 넘어오지 못하고 같이 떨어진다.

"오케이, 부탁하지!"

강산은 여선에게 그렇게 답하고는, 의념보를 사용해 세워 놓은 벽 위로 올라간다. 적군의 움직임을 제약하면서도 그들과 같이 구덩이에 빠진 닌자가 빠져나오게 돕는 쪽으로 엘 데모르를 통제하는데 집중하려는 것이다. 겸사겸사 다른 병사들의 공격이 닿기 어려운 위치로 간다는 효과도 있다.

"이런 비기가 있으면 진작 말하지!"

붉은 옷의 검사가 다그치듯 말하면서도 눈웃음을 지으며 남은 두 명의 병사들 중 인간인 쪽을 상대한다. 오니 쪽은 나기나타 무사가 날렵하게 치고 빠지며 상대하고 있다.
여선이 '약점 간파'로 파악한 오니의 약점은 '양 무릎 아래'인 듯 하다. 집중해서 살펴본다면, 마침 일행들 중에서 신속 능력치가 높은 편으로 보이는 나기나타 무사와 비교되어 상대적으로 하체를 잘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띌 것이다.

닌자는...
.dice 0 9. = 9 -3+2 (적 인원수, 강산의 보조 보정)
0 적 병사들의 방해로 아직 구덩이에서 나오지 못했다
1~4 구덩이에서 나오긴 했으나 상당히 부상을 입었다
5~8 가벼운 부상을 입고 구덩이에서 빠져나온다
9 부상 없이 빠져나와 합류한다

//13번째.

882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1:06:23

"나중에 같이 당고 먹으러 갈래요?"
가볍게 말을 하고는 뭘 하고 싶은지 말하는 불명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단검을 갖고 싶다...

"무언가를 확실하게 가지고 싶다면 목표가 확실하다는 거네요"
여기에서 못 얻어간다고 해도 기반(도기코인)이 생기니까 앞으로 다른 게이트에서 신비를 담은 물건에 제작하는데 능한 곳에 갈 수 있으면 그걸 또 쓸 수 있을 거라는 둥의 말을 합니다.

특도기는 언젠가 사라지긴 하지만(하지만 다음 배경까지는 유지될 테니 정사편입이 가능해질 수도 있고?) 도기코인은 쌓이는 거이기도 하고, 불명은 주술 기술 중 하나가 코스트를 도기코인으로 대신할 수 있으니까요.

883 오토나시주 (u9tFf.d/XM)

2023-04-28 (불탄다..!) 21:11:05


884 준혁주 (Wisz5UAMOU)

2023-04-28 (불탄다..!) 21:13:59

타다이마

885 여선 - 강산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1:14:12

"약점을 간파.."
여선은 간파를 완료한 다음. 바디 트레멀이나 분석을 통해 상대방을 쏠쏠히 방해하려 합니다.

"다행이네요."
닌자가 부상이 많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나기나타 무사에게 하체 부분이 덜 움직이는 것이나. 약점 간파로 발견한 약점을 말하려 합니다. 집중해서 본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양 무릎 아래가 약한 것 같아요!"
하지만 오니도 어느정도 아는 모양인지 무릎 보호대를 차고 있는 듯합니다. 무릎 보호대를 걷어내야 공격이 가능해 보입니다. 여선은 닌자와 합류하게 되면 가벼운 부상을 치료하려 할 것 같네요.

"큰 부상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엘 데모르와 다이스갓의 가호 덕분에(?) 잔당들을 몰아붙이는 중입니다.

886 여선주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1:14:39

다들 어서오세요~

887 준혁주 (Wisz5UAMOU)

2023-04-28 (불탄다..!) 21:15:18

여선주 안녕

888 강산주 (f/SxrwBMRo)

2023-04-28 (불탄다..!) 21:21:22

>>879
예전에 다 말하지 않았던가영??
생각해보니 그것도 좀 예전 일이긴 하지만요.

한줄요약하자면 하늘바라기 때 제가 다른 분들 눈치를 좀 과하게 보면서 무리하게 참가하느라 스트레스를 은근 많이 받았었습니다...(시나리오 2때 한동안 파티플 안할거라고 하고 다녔던 이유...)
지금은 무직 취준생이니까 좀 나은데 그땐 저도 알바를 다니면서 공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일상 돌릴 때도 빈센트주는 상대적으로 배경이나 상황보다 캐릭터의 행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신데 저는 상황에 따라서는 배경도 고려하기 때문에 그런 차이에서 생기는 문제가 몇 번 있었기도 해서요.

889 강산주 (f/SxrwBMRo)

2023-04-28 (불탄다..!) 21:23:53

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모바일이라서 일상 두 개를 동시에 돌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890 여선주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1:26:55

다들 어서오세요~

891 불명 - 여선 (yEkM10aV5.)

2023-04-28 (불탄다..!) 21:30:29


불명은 돗자리에 앉아서 여선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흐음 흐음, 과연... 그런... 아. 그렇군.

이런 추임새를 넣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반응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일련의 말이 끝난 뒤. 불명은 여선을 바라봅니다.

이거이거...

'센빠이'네요. '선배'가 아니라 '센빠이'. 중요한 디테일입니다.

"선배라고 불러도 되요?"

그래도 진짜 센빠이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까 선배로 만족하죠.

불명은 그런 생각을 하며 여선을 올려다 봅니다.

/16

892 강산주 (f/SxrwBMRo)

2023-04-28 (불탄다..!) 21:36:57

>>874-875
해당 공지 확인하시면 되겠지만 잘 모르실 것 같은 부분 따로 설명해 드릴게요.
'정사 편입'부터 먼저 하라는 말이 많은데 이게 뭐냐면요...

대부분 일상을 돌리면서 발생한 사건이나 레스주들이 진행과 별개로 하는 행동은 세계관이나 시스템에 적은 (그러나 제로는 아닌!) 영향력을 가집니다. (단 특수배경은 정사편입을 안하면 영향력이 거의 없어져요)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진행 중에 전투를 하면 사용한 기술의 숙련도가 오르고 경험치를 받지만, 일상 돌리면서 전투를 하는 것으로는 경험치를 받을 수 없어요.

정사로 편입한다는 건 말 그대로 돌린 일상들의 영향력을 더 올려서 정사(正史)로 집어넣는 거에요. 그러니까 얘네가 이 게이트를 다녀가서 이런 걸 했다는 것이 공식설정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게이트의 특수한 이벤트나 효과를 캐릭터의 성장에 이용할 수 있게되는! 그런 의미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어요.

893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1:37:23

그런 추임새나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이 여선이에게는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다가 선배로 불러도 되냐는 말에는.. 잠깐 불명을 바라보다가 어깨를 으쓱합니다.

"네? 선배요?"
조금 놀라운 호칭이네요! 라는 생각을 한 여선입니다. 아무래도 여선은 후배 속성이 강해서 그런가...

"뭘로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
"선배라고 부르면 반응 늦을 건데요~"
그래도 괜찮겠냐는 물음을 말합니다. 그야 여선으로 불리는 것도 이제 반박자로 나아졌지만 아직도 반박자나 늦게 반응하는데 선배라고 불리면 백퍼센트 한박자.. 두박자.. 어? 할 게 분명한걸요!

"벚꽃나무 밑에서 보는 성 풍경 예쁘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사진 찍어야지."
그렇게 다짐하듯 중얼거립니다.

894 불명 - 여선 (yEkM10aV5.)

2023-04-28 (불탄다..!) 21:50:49


"넹. 선배."

야호. 허락받았다. 이제 선배로 불러야지~. 라는 생각을 한 불명은 여선을 바라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하얀 머리에 분홍기가 섞인 것이 이 벚꽃난성과 잘어울리네요.

불명은 여선의 말에 맞장구칩니다.

맞아용. 예뻐용. 잘어울려용. 용용용.

그렇게 말한 불명은 여선과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고 그러다가 둘 사이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꼬르륵...

흠... 누구에게서 난 소리인지는 묻어두죠. 절대로 불명에게서 난 것이라 묻는 것이 아닙니다.

어쨌든 소리가 나자 불명은 여선이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당고... 흠... 당고...

불명은 여선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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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 먹고 끝낼까요?

895 여선 - 불명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1:59:28

벚꽃난성과 잘 어울린다는 건 지금이 재건에 들어서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등으로 잘 맞는 것 같다는 듯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슬쩍 나중에 갈래요 를 지금으로 말할까 생각하면서 제안하려 합니다.

"때도 때니까 당고 먹으러 가요!"
"근처에 있거든요. 여기가 꽃구경하기 좋은 데라서 그런가.."
당고집은 벚꽃을 구경하던 곳 근처에 있었습니다. 둘이 이렇게저렇게 시켜먹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이거 맛있어용"
간장 소스 듬뿍 바르는 게 좋고요. 이거는 구워서 꿀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라는 이런저런 팁도 알려주려 합니다.

//다음으로 당고먹고 헤어진다 그렇게 막레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896 오토나시주 (u9tFf.d/XM)

2023-04-28 (불탄다..!) 21:59:53

스 타크 씨 저 속이 이상 해 요

897 토고주 (ikehP8euDs)

2023-04-28 (불탄다..!) 22:04:47

스타크 손은 약 손
스타크 손은약 속
스 타크 손은 약 손

898 오토나시주 (u9tFf.d/XM)

2023-04-28 (불탄다..!) 22:05:41

토 고주 손 위에 다 토해 도 돼????

899 여선주 (zJpBXbx5OU)

2023-04-28 (불탄다..!) 22:07:02

다들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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