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미사하란 꼭 바둑같다. 내가 이곳에 두면 상대는 저곳에 둔다. 그리고 나는 이곳에 둔다. 예측과 예측이 맞물려 미래를 보게 한다. 목상어의 공격을 검막을 이용해 방어한다면...
희미하지만, 푸른 선이 보였다. 그녀는 앞으로 나서 망설임 없이 검을 세웠다. 야견 야견은 목상어에게서 느껴지는 흉흉한 기운과 동시에 검을 휘두르는 주선생(하란)의 모습을 본다. 나 혼자라면 저 파도같은 목상어에 부딫혀 날아가겠지만, 주선생과 다른 이들이 있다면...! 야견은 달려오는 목상어의 배 아래를 향해 지진격의 정권을 꽂아 넣습니다!
추혼법권 8성 지진격!
#미사하란 검막으로 목상어의 광역기 방어 107/125 #야견 푸른 선을 따라 목상어의 배 아래를 향해 지진격 8/30 #고불 푸른 선을 따라 목상어의 왼쪽에 파쇄타 19/30 #미호 푸른 선을 따라 목상어의 오른쪽에 살천회류 화우 93/105
아! 교국의 권위는 어디로 갔는가! 교국의 권위를 찾습니다... 나이 성별 미상... 재하 이마를 탁 치는 모습에 피했던 시선 다시금 데구르르 굴려 눈 내리깐다.
"……죄송...합니다... 가서, 얘기를 나누고 정리하려, 했는데, 칼에 찔려 깨어나 보니까, 그렇게 된지라, 그게."
나도 이렇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도 못했지... 그냥 가서 얘기만 하고 정리하려 했더니 갑자기 칼빵맞고 깨니까 첩이래... 횡설수설. 가출하고 돌아온 뒤 아빠 앞에서 아니 내가 가출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었어…… 그 사람들이…… 같은 억울함을 토로하듯 변명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단 맞긴 하지만, 재하 입장에선 정말 맞지만!
"……."
다시 죄송하다 하면 쓰러지겠지?
# 하계압바 되게 착하네요 저였으면 등짝스매시부터 갈겼는데 자기 이마만 탁 치시네... 압바 그런데 진짜 ㅠ 나도 일케 될줄은 몰랐어 ㅠ!
손에 느껴지는 아릿한 공격들로 중원은 상대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압박과 억제, 그를 통해 흐름을 가져가는 전투의 방식. 사파의 그것과 어울리는 억세고 강대한 무공이라 봐도 좋았다. 그래. 결국 전투 역시 이와 다름이 없음이다. 초절정 고수의 눈에는 푸르고 붉은 선들이 보인다 하던데, 아마도 지금 중원과 상대를 바라보면 상대의 선이 자신에게 닿는 형세가 더 많을 것이다.
검을, 조금은 억세게 쥐었다. 패도를 걷는 검이라면 이쪽도 만만치 않은 검이 있다. 어디. 그 쪽이 그리도 흐름에 자신이 있다면.
" 아무것도... 아니외다!!! "
어디 이 모용의 중원을 상대해보라지.
한 걸음을 딛고, 번뇌팔보를 걸으며. 탁발호장신공의 공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들인다. 상대가 무기를 휘두르는 순간이 기회이고, 그 기회를 놓칠 만큼 미련한 이는 아니다.
오른 다리로 축을 잡고, 왼 다리를 휘두르면서. 빈 무게는 대검으로 축을 잡길 시도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짓켜들며 검을 휘두르는 것이다.
첫 검은 위협적으로, 이전과는 방식을 다르게.
# 탁발호장신공 - 탁발채와 번뇌팔보를 통해 속도를 최대한으로 늘린 상태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공격을 치닿고 들어오는 순간 기꺼이 그 안으로 파고들면서 건곤대나이 - 쳐내기로 발로 적의 공격을 쳐내면서 북위검 - 무도를 휘두릅니다.
# 화석도 - 천하평정 화석낙하를 시전하려는 듯 하늘 높이 검을 치켜들다가, 순간적으로 오른발로 축을 밟고 상대의 아슬아슬한 상대의 공격을 유도해봅니다. 만약 상대가 자신을 공격하려 시도한다면 그에 맞춰 단 한 번의 기회를 봐야만 할겁니다. 건곤대나이 - 회천종을 통해 상대에게 공격을 되돌리며 상대의 흐름을 억지로 흐트리려 시도합니다.
오늘부터 수련과의 실행관계에서 벗어나 수련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수련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명의 수련광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수련광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수련광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수련광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수련광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수련광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수련, 나의 사랑. 수련, 나의 빛. 수련, 나의 어둠. 수련, 나의 삶. 수련, 나의 기쁨. 수련, 나의 슬픔. 수련, 나의 안식. 수련, 나의 영혼. 수련,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