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따끈한 봄날의 잡담어장🌸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r/zE5HrHck)

2023-03-13 (모두 수고..) 13:24:25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 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 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 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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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짤 빌런 (WrpoTe2bUs)

2023-05-29 (모두 수고..) 11:36:52

595 이름 없음 (E/SaP56ScM)

2023-05-30 (FIRE!) 07:36:57

예전엔 기력이 없어서 뭘 하고 싶어도 못하겠는게 슬펐는데 이젠 그게 아무렇지 않아진다
나이가 들어가는게 이런건가

596 이름 없음 (EzOfUEeWPY)

2023-05-31 (水) 11:13:20

솔직히 요즘 일댈이 성행하고 단체스레가 죽는건 단체스레에서 알게 모르게 가하는 압박도 이유가 있지 않나 싶어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단체스레에선 모두가 다 같이 대화에 참여해아한다라는 느낌이 심한 곳은 굉장히 심했거든
물론 누군가 이야기하는데 계속 씹고 일부러 막 무시하는 것은 AT가 맞는데 그냥 친한 두 사람이 캐썰 푸는 것만 해도 빨리 안 끝내면 거기에 참여 못하니까 AT라고 하면서 강제로 끊는 사례도 너무 많이 봤어
그런거 볼때마다 그냥 자기가 새 주제로 얘기 꺼내면 되지않나 싶을때가 많았거든. 자신이 새 썰을 얘기해도 될텐데 싶기도 해서
물론 특정사람들만 계속 노는건 문제지만 언제부턴가 AT가 너무 세세하게 바뀐감도 있어서 조금 피곤하긴 하더라
반면 일댈은 취향이 맞고 캐릭터가 잘 맞는 순간 깊게 썰을 풀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그 문제에선 편하고 AT문제도 없으니 덜 피곤하다는 특징이 있지

그래서 한번쯤은 AT의 정확한 뜻과 사례를 정리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해. 단체스레 뛰면서 이거 AT인가 싶어서 우플, 연플캐와 썰 강제로 끊은적이 너무 많아서 힘들더라 난

597 이름 없음 (X0CpPOKnpY)

2023-05-31 (水) 11:18:56

AT의 정확한 사례가 뭔지는 지금까지 분쟁스레를 보면 안다......

598 이름 없음 (rZJ3jzgol6)

2023-05-31 (水) 11:26:21

그럼 그런 대놓고 따돌리고 무시하는게 아니면 AT는 아니라고 보면 되는거야?
조정 갈 정도면 대충 그런 내용들이던데

599 이름 없음 (X0CpPOKnpY)

2023-05-31 (水) 11:35:48

>>598 잘 봐봐 말 하나 잘못해도 바로 AT로 끌려가는곳이 분쟁어장임....

600 이름 없음 (zf6pYJfd0U)

2023-05-31 (水) 11:37:48

어장의 다른 누군가가 서운하거나 소외감을 느끼면 정도에 상관없이 거의 AT로 분류되는 느낌이지
사람마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정도도 다르고 요소도 다 다를텐데 그걸 알아서 모두 고려하라고 하니까 이것도 저것도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지
피로감을 느끼고 관전러나 일댈러가 되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누군가가 서운해하거나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데 그건 네가 예민한거야 라고 하면서 참으라고 말할수는 없는거니까

601 이름 없음 (XOq2SdgwyA)

2023-05-31 (水) 11:59:25

그 서운함과 소외감을 어떻게 해줄 수 없음.
사실상 그걸 완벽하게 해결하려면 그냥 우플, 연플 그런걸 없애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지인으로 캐릭터관계 유지하고 끝내면 됨.
난 우플, 연플 없다고 소외감 느껴진다는 사례도 있었거든..
결국 모든 것을 다 소외감 느껴질수 있다고 AT로 지정하는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어..

602 이름 없음 (Q6kiOwHt1g)

2023-05-31 (水) 12:00:26

그렇다고 >>596 참치 너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야
우플, 연플캐 썰풀이 신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잘 알지...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겠다.
너 참치가 착해서 다른 참치들이 혹시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심하느라 더 그랬을거야. 고생 많았어!

603 이름 없음 (Q6kiOwHt1g)

2023-05-31 (水) 12:03:18

>>601
나도 지금 방식이 좋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게 어느 선을 정해둔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니까
어디까지가 AT인가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말이 많이 나왔지만 결국 어떻게 바뀌지 못한 문제이기도 하고

604 이름 없음 (Q6kiOwHt1g)

2023-05-31 (水) 12:09:31

그래도 나도 포함해서 많은 참치들이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니까.. 바뀔 수 있다면 좋겠네.
규칙으로 정하기 보다는 참치들이 성숙해져서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게 베스트 라는건 알고있지만, 그게 현실적인 바람은 아니니까..

605 이름 없음 (ZcPnSPL8RA)

2023-05-31 (水) 12:23:17

답없어 >>600 말마따나 사람마다 소외감 트리거도 정도도 다 다르니까 누가 소외감 느낀다고 하면 니가 예민한거라고 넘길수가 없잖아 그러니 감정노동으로 기 안빠지려면 소수 스레나 일댈이 답이지

606 이름 없음 (qF.d/ApW1o)

2023-05-31 (水) 12:28:39

확실한건 다들 이 문제로 지쳐있다는 사실이군

607 이름 없음 (X0CpPOKnpY)

2023-05-31 (水) 12:31:40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더 많은 사람....더 많은 사람들을 유입시키는거 뿐이다
외부홍보만이 답이다

608 이름 없음 (LVEdfA3856)

2023-05-31 (水) 12:34:42

적어도 이 문제만은 사람이 많아도 해결이 안돼.
더 많던 옛날에도 소외감 이야기는 끝없이 나왔어. 더 심했던 시기도 있었다구

609 이름 없음 (wO/h6Uy0AQ)

2023-05-31 (水) 13:02:41

옛날에는 자기가 왔다는 말도 안했는데 자기에게 인사를 안해줬다, 오히려 그 사람이 자기 관캐주에게만 반응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자기에게 잘해주지 않았다고 AT느꼈다는 이도 있었지.

610 이름 없음 (viNYodvhuc)

2023-05-31 (水) 13:46:56

다른건 다 그렇다고 쳐도 우플, 연플 없다고 알게모르게 소외감 운운하는 짓거리와 자기가 아무런 말도 없이 조용히 있으면서 소외감 이야기하는건 없었으면 좋겠다
소수사례긴 하지만 "제 캐릭터를 좋아해주는 이는 없겠죠 허허." 이러는 거 보면 진짜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겸손처럼 얘기하는 사례가 아니라 제 캐는 이렇게 쭉 혼자겠죠 이러는 이들이 꼭 있고 모두 한번은 봤을거임. 그냥 자기 혼자 에이, 얘는 쭉 솔로죠 ㅋㅋ 이런 것도 아니고 진짜 무겁고 진지하게 말함. 진짜 뭘 어째달라는거임?

그리고 말을 해야 있다는걸 알고 말을 꺼내야 소통을 하지. 꼭 상대가 먼저 계속 말을 걸어야 대답 정도만 하고 소통을 안하고 그냥 조용히만 있다가 소외감 운운하는 이도.. 무슨 다른 참치들이 다 자기전용 npc도 아니고 좀 안했으면 좋겠어

진짜 이 두개만은 소외감이라고 안했으면 좋겠어 진심

611 이름 없음 (RqlH7VV8WM)

2023-05-31 (水) 14:36:16

오타쿠판 대부분의 소통 문제는 오타쿠가 소통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지점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다른 건 몰라도 본인이 대답하기 어렵게 말해서 말 못 붙이게 만드는 거나 먼저 말 안 걸면 자기도 말 안 걸려고 하는 건 진짜 고쳐야 해...

612 이름 없음 (VZ0DpXVCvM)

2023-06-01 (거의 끝나감) 13:25:08

근데 이제 여름인데 잡담어장은 아직도 봄이네

613 이름 없음 (VZ0DpXVCvM)

2023-06-01 (거의 끝나감) 13:26:57

새벽에 웬 거지같은 새끼가 댓글로 시비걸어서 신고했다.

614 이름 없음 (BEA5ojdqww)

2023-06-01 (거의 끝나감) 13:58:03

또 어그로가 찾아왔어?

615 이름 없음 (VZ0DpXVCvM)

2023-06-01 (거의 끝나감) 15:04:53

아니. 타사이트에서 있었던 일이야.

616 이름 없음 (ffCIaNSCv2)

2023-06-01 (거의 끝나감) 17:16:13

>>612 전 어장도 중간에 갈아치워졌던데 여기도 갈아치워야하나

617 이름 없음 (gR9JzSabdo)

2023-06-01 (거의 끝나감) 17:23:44

음력으로는 아직 4월이니까 괜찮지 않나?

618 이름 없음 (bsVkU/W.g2)

2023-06-01 (거의 끝나감) 17:27:17

>>616 그건 어그로때문에 그런거 아니었나

619 이름 없음 (ffCIaNSCv2)

2023-06-01 (거의 끝나감) 18:27:09

>>618 아..그랬나?

620 이름 없음 (bsVkU/W.g2)

2023-06-01 (거의 끝나감) 18:46:47

>>619 어장주가 안오는지 관리가 전혀 안되서 그런걸걸

621 이름 없음 (Zvh35EOpo2)

2023-06-01 (거의 끝나감) 20:31:08

누가 단체스레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 힘든거 알고 지금 현실 아니 만들어달라고 못하겠다 흑흑

622 이름 없음 (UCWRIPSVg2)

2023-06-01 (거의 끝나감) 20:37:03

만들어도 길어봐야 3~5일 오고 안 오는 참가 참치들도 많아... 무슨 간 보는 것 처럼.

623 이름 없음 (7zc8Xtf8fk)

2023-06-01 (거의 끝나감) 20:46:51

그렇게 안 오는 이는 간보는거 맞음
자기 앤캐로 삼을 이가 없다던가, 화력이 약할 것 같다던가 등등

624 이름 없음 (ffCIaNSCv2)

2023-06-01 (거의 끝나감) 22:10:31

그걸 소문의 무통잠이라 부르는건가..?!

625 이름 없음 (ppzV8DJ3z.)

2023-06-01 (거의 끝나감) 22:33:59

솔직히 요즘 단체스레는 사실상 컨셉설정 있는 소개팅 아닌가 플러팅스레는 더더욱

626 이름 없음 (nBiYu76cxI)

2023-06-01 (거의 끝나감) 22:40:08

그렇게 쓰는 이들도 없진 않지만 그렇게 전락한 수준은 아니라고 봐

627 이름 없음 (ppzV8DJ3z.)

2023-06-01 (거의 끝나감) 22:47:13

그런가? mpc있는 몇몇 스레는 연플 상대 찾으려고 스레 세운 거 아닐까싶기도 하던데

628 이름 없음 (ra8jwonktI)

2023-06-01 (거의 끝나감) 22:57:05

? 그런 곳이 있었어? 설정만 보고 어장 뛰어서 그런 느낌까진 잘 모르겠다 난...

629 이름 없음 (pEn5DxqJKg)

2023-06-01 (거의 끝나감) 23:01:21

요즘 참치에 세워진 스레치고 그런곳은 본 적 없는데 난.
그리고 설사 그런 목적으로 세웠어도 문제될 것은 없지.

까놓고 스레 운영 잘하고 편파만 안하면 됨

630 이름 없음 (Xnsb6TVmXk)

2023-06-01 (거의 끝나감) 23:11:21

이참에 아예 소개팅 스레를 만들자!!

631 이름 없음 (ppzV8DJ3z.)

2023-06-01 (거의 끝나감) 23:13:10

천잰데?

632 이름 없음 (ppzV8DJ3z.)

2023-06-01 (거의 끝나감) 23:15:35

아 지금 생각났는데 소개팅 목적으로 짝짓기예능기반 스레 나왔었잖아, 그거 문 닫지 않았나?

633 이름 없음 (t14ew0U/eA)

2023-06-01 (거의 끝나감) 23:20:20

작년에 나왔다가 진행불가로 닫았지.
모인건 여덟인데 3주만에 대부분이 잠수 타버림

634 이름 없음 (QvD1ohngs6)

2023-06-02 (불탄다..!) 00:38:47

단체스레가 쇠퇴하는 이유는 사실 별거 없어.
사람 수? 최소 인원만 있어도 진행 가능해. 스토리 스케일 조금만 줄이면 돼.

가장 큰 이유는 진행을 해도 호응이 하나도 없고 정말로 이 참치들이 진행을 즐기는지 안즐기는지 모르겠다는거임.
다들 별 리액션도 없고 반응레스 딱 쓰고 그 외에는 쭉 잠수니 캡틴 입장에선 갈리는 판국에 재미도 없어 ㅠ
이게 제일 큰 원인이야. 이거 진짜 현타 쎄게 오고 이런 분위기의 스레치고 오래 기

635 이름 없음 (QvD1ohngs6)

2023-06-02 (불탄다..!) 00:39:08

간 곳이 없어.

으악 중도작성!

636 이름 없음 (sxG9a9afSo)

2023-06-02 (불탄다..!) 00:44:33

슬프지만 그런 스레는 진짜로 참치들이 안 즐긴거 같다 즐거우면 자기 뽕찬거 알리고 싶어서라도 말이 많아지더라고......

637 이름 없음 (EwYjIUmg0A)

2023-06-02 (불탄다..!) 01:14:50

맞아맞아 진짜즐거우면 스레주든 일대일 파트너든 상대가 호응좀 달라고 호소하지 않아도 막막 신나서 쉴세없이 떠들게되더라... 그런 건 스레주 힘나라고 억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는거지<:3

638 이름 없음 (voubqbOGY6)

2023-06-02 (불탄다..!) 05:37:24

잠수는 한명이고 대부분은 더더욱 아니었는데
내가 뛰었던 스레 얘기가 아닌걸까? :3c

639 이름 없음 (j/KalsHZYQ)

2023-06-02 (불탄다..!) 09:29:07

소개팅스레는 아니어도 재활용 일댈 스레는 전에 만들었던데?

640 이름 없음 (AjVc6XIxko)

2023-06-02 (불탄다..!) 12:08:54

맨날 똑같은 거 보면서 밥먹는데 지겨워
근데 뭔가 다른걸 보기에는 별로 안땡김

641 이름 없음 (4xQjj8pqVk)

2023-06-02 (불탄다..!) 17:47:05

생각해 보니까 시비거는 방구석 여포한테 감정 소모할 필요 없잖아.
타사이트 일이긴 하지만.

642 이름 없음 (mTs5wwtDxM)

2023-06-02 (불탄다..!) 20:01:44

사실 연플을 하고 싶어서 스레를 열거나 스레에 참여하는건 문제가 전혀 없지.
허나 진행에서 연플러에게만 혜택을 주거나 다른 이들 무시하고 연플러하고만 놀거나 하면 문제지.
그러니까 연플로 눈치보지마라! 편파없이 놀면 된다!

643 이름 없음 (BpY10tOrYY)

2023-06-02 (불탄다..!) 20:07:38

맞음 연플이 유사연애만 안되면 뭐 문제겠어? 현생이랑 분간만 잘하면 되지 이제 다들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설마 그거도 분간 못하는 참치가 있을라구?

644 이름 없음 (vT2ZoMwlqE)

2023-06-02 (불탄다..!) 20:38:15

잡담 스렌지 푸념 스렌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참에 푸념 스레 하나 파라 ㅋㅋㅋㅋ 어휴 징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