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미쿠와 함께하는 잡담 어장🎵 : 상황극판

0 파돌리기 (QH7BVpP3KE)

2023-01-09 (모두 수고..) 20:31:41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 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 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 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 상황극판 공용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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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름 없음 (riPhNB/sqs)

2023-11-08 (水) 16:34:31

벌써부터 집에서 손시려운데 어떡하지

768 짤 빌런 (5ZXjTeWjW6)

2023-11-08 (水) 16:38:42

769 이름 없음 (rw.zwB0y2M)

2023-11-10 (불탄다..!) 11:19:13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는데 고양이랑 눈마주쳤다

770 이름 없음 (WtGyDCGqXM)

2023-11-10 (불탄다..!) 11:54:26

>>769 부럽다

771 짤 빌런 (rCqvimV6D.)

2023-11-10 (불탄다..!) 12:16:06

772 이름 없음 (6R4PmRbDHg)

2023-11-12 (내일 월요일) 20:49:23

징동까지 3:1로 이긴 페이커를 보니 새삼 10년동안 LPL에게 한번도 진적이 없는 페이커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773 이름 없음 (cuvyFkqGoY)

2023-11-12 (내일 월요일) 20:54:39

내가 없을뿐인 범부 리그여....

774 이름 없음 (M2Q2YwIihk)

2023-11-12 (내일 월요일) 21:01:41

그래 맞아. 그건 사실이야. 형은 그냥 롤을 잘해.

775 이름 없음 (BCiEZ0EZEM)

2023-11-12 (내일 월요일) 23:59:49

776 짤 빌런 (9o9J0o9f.Y)

2023-11-13 (모두 수고..) 10:36:42

777 이름 없음 (JLwUzW.GnM)

2023-11-13 (모두 수고..) 13:44:03

누구 집에서 얼어죽었다는 소리 들리면 나다

778 이름 없음 (c49SISGOX.)

2023-11-13 (모두 수고..) 14:15:06

세종대왕 시대 과거문제

1.
우리나라에서는 백성을 호적하여 군사를 삼으니 예전 제도에 거의 가까우나, 만일 급한일이 있어 임시로 조발하면 진퇴의 술법을 막지 못하고 온 집안이 군사로 나가면 농상의 업을 폐지하게 되니, 어떻게 하면 병농이 생각한 바와 같이 잘되고 사졸이 정련할 수 있는가

2.
땅이 있고 백성이 있으면 염치를 기르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노비 제도는 어느 시대에 시작하였는가?

노비 또한 하늘이 내린 백성인데 그처럼 대대로 천한일을 해서 되겠는가?

어느 집안은 노비가 많은 경우 수천, 수백명인데 한계를 둘 수 없는가?

779 이름 없음 (Q4mAtlzVHU)

2023-11-13 (모두 수고..) 14:23:21

신분제라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지적한다면 현 사회의 기강과 근본이 붕괴되니, 그렇다면 얼마나 합리화 할 수 있으며, 어떻게 세련된 언어로 정제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좋은 문제로군

780 이름 없음 (gdrLdGpCzc)

2023-11-13 (모두 수고..) 14:40:09

세종대왕 성격상 '영실이 같은애 더 뽑고 싶은데 어디 그럴듯한 논리 없나?' 였을지도...

781 이름 없음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5:11:07

1번은 생각할 점이 많네
질문에 나온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내서 적을지 아니면 유가적 논리에 따라 제 3의 해답을 찾을지...

782 이름 없음 (QXHEMphsQU)

2023-11-13 (모두 수고..) 15:32:51

1번은 국가 세수를 확장하여 상비군제를 운영하자는 식으로 답변을 내볼 수 있을 것 같고

2번은 일단 고려조로부터 시작된 폐단이라고 한 번 까주고 면천의 기회를 주고 관등과 재산에 따른 노비 소유 제한법을 제안해보면 어떨까 싶네

783 이름 없음 (HUkF82QfnA)

2023-11-13 (모두 수고..) 19:12:51

여담으로 광해군 기출이 제법 재밌음
'어렸을 때는 새해가 오는 것을 매우 기뻐했지만, 점차 나이를 먹으면 모두 서글픈 마음이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역시 상판이라 과거시험 문제도 각양각색인데 상판캐들이 푼 과거/바칼로레아 답 모아서 보고싶다

784 이름 없음 (WOmT5ww1gg)

2023-11-13 (모두 수고..) 19:21:43

상판 진짜 오랜만에 들르는데 어디 참여해볼 만한 스레 없을까~

785 이름 없음 (YjNALIiZ9A)

2023-11-13 (모두 수고..) 19:23:01

2013년: 자캐문답 상판캐로 답해줘
2023년: 상판캐들이 푼 과거/바칼로레아 답 모아서 보고 싶다
2033년:

786 이름 없음 (M.uQLQ2/Kg)

2023-11-13 (모두 수고..) 19:53:30

>>784 모카고 지금 20% 정도 진행되었고 자리도 하나 남았음. 아니면 딜레마의 배심원도 평가 괜찮던데

787 이름 없음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20:11:58

>>784 무림비사도 한자리 남았다!

788 이름 없음 (fXRfv.l.E.)

2023-11-14 (FIRE!) 18:10:07

>>7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9 이름 없음 (IHbdcif.9w)

2023-11-15 (水) 10:21:28

>>785 10년 뒤에는 상판이 텅텅 빈다는 중의적인 의미인가..

790 이름 없음 (Yt2vI88frQ)

2023-11-15 (水) 10:49:27

10년 뒤에는 세상이 멸망해 (아무말)

791 이름 없음 (7SwzSt4GFo)

2023-11-15 (水) 15:43:05

여기 2가지 알약이 있습니다.

파란 알약을 먹으면 상황극판 인구가 무조건 늘지만 +1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빨간 알약을 먹으면 다이스를 굴려 상황극판 인구가 ±n만큼 줄거나 늘어납니다.

당신은 어느 것을 먹겠습니까?

792 이름 없음 (iQ3AVpGi2g)

2023-11-15 (水) 15:49:24

고자되기

793 이름 없음 (1dP1722pqs)

2023-11-15 (水) 15:52:07

상판 인구 전부 파란 알약을 먹기만 해도 두 배

794 이름 없음 (vgKoqgQ9wM)

2023-11-15 (水) 16:42:24

TRPG 하고싶다
어반판타지 좋아하니?

795 이름 없음 (Eplv3lDpwc)

2023-11-15 (水) 17:26:13

의지도 자신도 없는데 내가 캡틴이 될 수 있을까....

796 이름 없음 (Yt2vI88frQ)

2023-11-15 (水) 17:39:11

인생은 한 방이다. 빨간 알약 가자.

.dice -50 50. = 43

797 이름 없음 (Iw0lTEeyaI)

2023-11-15 (水) 18:04:42

.dice -50 50. = 46 나도 빨강이

798 이름 없음 (MIFasIBjvA)

2023-11-15 (水) 18:25:45

상판 인구 세자릿수의 시대가 도래했다!!!!!!

799 이름 없음 (rWffA9CJp2)

2023-11-15 (水) 18:26:30

.dice -1000 1000. = 814

내가 다이스 펀치가 될게

800 이름 없음 (E2uT.LyzFc)

2023-11-16 (거의 끝나감) 16:43:27

킥펀처
그의 펀치는 킥만큼이나 강하다

801 이름 없음 (hchbSiJ3ck)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3:39

이체ㅔ자가 뭔지 아는사람

802 이름 없음 (UZPw/QZiLU)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6:35

대학생 시절에 상판에 입문한 내가 어느덧 토끼같은 부인과 여우같은 자식 데리고 불혹에 다가가는 모습이 점점 아련해진다.
아무튼 상판좀 하고싶다 거진 10년 가까이 만들어두고 묵혀두는 설정만 늘어나고 소비도 못하고 다른 어장에 참여도 못하니 괴롭구만

803 이름 없음 (hchbSiJ3ck)

2023-11-16 (거의 끝나감) 20:28:35

와 아저씨다

804 이름 없음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0:41:44

만약에 부모가 자식에게 상판 가르쳐주고 같이 뛰면 그건 친목질로 봐야하나?

805 이름 없음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52:05

옛 상판의 룰로 따지자면 100% 친목질에 둘 다 쫓겨날 사안이지. 그래서 아예 상판 영업이 불가능했고...
하지만 지금은 밖에서 영업해서 데리고 오고 같이 뛴다고 해도 상관없다는 식이니까 친목질은 되지 않을걸.

806 이름 없음 (YnLjd6MK8.)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4:09

부모자식간에 같이 상판..........? 난 못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7 이름 없음 (3yOfHE7gJQ)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6:59

>>806 솔직히 나도 못하겠지만 그냥 진짜 만약이니까

808 이름 없음 (3RMx8R0lYs)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8:19

같이 뛴다고 해도 친목질만 안 하면 문제없는 거 아닌가? 결국 양심의 문제니까.

809 이름 없음 (3RMx8R0lYs)

2023-11-16 (거의 끝나감) 21:29:39

지인이랑 같이 하는 걸 애초에 막을 방법도 없고 막말로 지인 아니라고 말하고 같이 뛰면 어쩔 건데.
그러니까 같이 한다고 밝힌다고 해도 친목질이라고 볼 행동만 안 한다면 괜찮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해. 결국 양심에 맡기는 거지.

810 이름 없음 (3RMx8R0lYs)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1:35

지인이라고 썼는데 지인이 아니라 가족도 마찬가지야.

811 이름 없음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1:53

지금이야 이런 인식이었지만 과거에는 무조건 쫓아내야 할 짓으로 봤으니 말이야.
뭐, 솔직하게 나는 이 안에서 대놓고 우리 둘이서 아는 사이인데요... 이런 발언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보는 바야. 이젠.

812 이름 없음 (gwKoKw9Ge.)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4:05

앤캐오너가 알고보니 가족이었다던가 하는 상상 해봤어
오.........

813 이름 없음 (MxrrgKBxGg)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4:35

>>812 와 이건 진짜 ㄹㅈㄷ

814 이름 없음 (3RMx8R0lYs)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6:35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좀 관대하게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도 아니고 가상인데 뭐 어때.

그리고 대놓고 아는 사이라고 더 잘 대해주려고 하는 그런 편파만 없으면야...

815 이름 없음 (PNywZR1E/6)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7:51

내 지인 중에 그런 이 있는데 오히려 둘이서 잘 놀더라.

816 이름 없음 (mrq7g52f82)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8:02

부모가 캡틴이고 자녀가 부캡틴이면

XX야~ 진행하게 어머님/아버님 모시고 오너라~하는거군...

817 이름 없음 (3RMx8R0lYs)

2023-11-16 (거의 끝나감) 21:38:02

근데 솔직히 난 이렇게도 생각해. 아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같이 뛰면 편파를 안 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아무래도 정이라는 게 있으니까.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