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60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4 :: 1001

◆c9lNRrMzaQ

2022-10-28 01:34:29 - 2022-10-30 17:24:43

0 ◆c9lNRrMzaQ (h.UvlqOVNs)

2022-10-28 (불탄다..!) 01:34:2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92 유하주 (pwO9a4CaGk)

2022-10-29 (파란날) 06:31:42

타식이......

백귀도 마스터 타식이 vs 투쟁에 백귀도 갈아넣은 타식이

보고싶다

493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08:31:40

뭐야 갑자기 재난문자 울렸어

494 명진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08:57:28

지진난 곳이 있데용

495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08:58:02

별 피해 없었음 좋겠다..

496 명진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09:01:35

약한 지진이라니까 별 문제는 없을거에요

497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0:02:33

그럼 다행이겠지만 요즘 워낙... 자연재해가 흉흉하다보니

498 어중간한 재능 ◆c9lNRrMzaQ (MXTJNG5YnM)

2022-10-29 (파란날) 10:57:21

잘난 스승같은 건 없었다. 우연이 닿아 절세의 비전을 얻어 강력한 헌터가 되었다느니, 가디언과 비견될 정도로 대단한 헌터가 되었다느니. 업계에서는 흔한 이야기이지만 적어도 보통의 헌터에게는 통용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물론 나는 '보통의' 헌터와 비교하기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었다. 재능이 조금 더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 정도의 차이도 중요하다면 중요한 것이 이 업계의 상식이다.
간만에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다가 입에 물어봤다. 언제부터였는지 정말. 맛이 없다. 그냥 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다. 입맛이 고급이라거나 하는 것보단 이제 이것도 질려가는 쪽에 가까웠다. 그리고 보통 나는 대부분의 것들에 있어 금방 질리는 편에 속했다. 내가 가진 재능이랄 것은 그런 것들이었으니까.
남들보다 예민한 감각, 변화를 잘 알아차리는 눈썰미, 무언가를 되짚는 기억력. 뭐 누군가가 듣는다면 흔히 밥맛 없다고 할 만한 재능들이다. 덕분에 밥 벌어 먹고 살고도 있으니 거짓말은 아니겠다만 차라리 완전한 바닥에 있었다면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법 하지, 나는 어중간한 높이에서 닿을 듯 말 듯한 높이를 바라보며 살아야 했다. 가령, 지금처럼.

" 칫… "

또 머릿속을 고통스럽게 한다. 온 몸의 근육들이 하나하나, 나에게 거부감을 비춘다. 벽 너머를 억지로 들추려 한 댓가가 그 반동으로써 내 몸을 잘근잘근 밟아댔다.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검을 들어올려 크게 종베기를 휘두른다. 미묘하게 검 끝이 파르르 떨리더니 원하는 궤적보다 조금 낮게 가라앉는다. 내가 바라는 움직임이, 기술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이번 대가는 기술의 혼란인 모양이다.
입으로 여러 욕설을 뱉어내다가 인벤토리에 손을 넣는다. 가볍게 휘저어 담배를 찾으려던 손을 의식과 함께 억지로 떼어놓는다. 피어봐야 딱히 맛도, 재미도 느끼기 힘들어진 마당에 뭐하러 피겠냐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힌다. 빌어먹을. 잡생각이 늘어난 기분이다.
신경질과 함께 벽에 도전하기 위해 닫아두었던 헌팅 네트워크를 열었다. 별로 시끄럽지 않은 연락처에서 몇 개의 연락이 반짝인다. 대부분이 나와 함께 이 업계에서 밥 벌어먹고 사는 인물들이다. 들어온 연락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별반 중요치 않은 내용들이 꽤 이어진 모양새다. 개중 하나, 눈에 띄는 연락을 본다.

[ 성공했냐. ]

머릿속으로 얼굴이 그려지는 녀석. 녀석의 이름은 최중호다. 미리내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여러 길드의 컨텍을 받던 녀석은 일년정도 신 한국의 백명 길드에서 활동하더니 돌연 개인 활동을 하겠다고 길드를 박차고 뛰어나왔다. 그러나 실력과 인맥, 명성의 영향을 받는 이 세계에서 갓 길드를 벗어난데다 뛰어난 교육시설을 나오신 엘리트를 좋아하는 녀석들은 드물었다. 그러니 실패와 성공의 미묘한 곡선을 타던 끝에 나와 만나게 되었다.
반골은 반골과 끌리는 모양이었다. 친구랄 것이 없는 내 성격상 과거의 녀석과 친해진 방법은 간단했다. 학교고, 실력이고, 명성이고 모르겠으니. 한 판 붙자. 나름 실력에서 자신감도 있었고 어지간한 기술이라면 베낄 자신도 있었다. 다만 빌어먹을 문제가 있었다면 그놈이 중추술을 연마한 역사力士라는 점이 문제였다. 선공을 양보한다기에 좋다구나 무기를 휘둘렀더니 첫 공격을 몸으로 막아내더니 두 번째 공격이 내 머리에 내리꽂혔다. 기술따윈 아니었다. 타고난 완력으로 그대로 내 머리통을 후려쳤다. 그때는 머리가 어떻게 되기라도 하는지 왠 시바견 대가리에 야구베트가 꽂히는 환상까지 봤다. 봉크인지 뭔지 하는 소리가 나면서 말이다.

[ 짜증나는 타이밍에 온 메세지네. ]

답장을 보냈다. 곧 녀석의 답이 도착했다.

[ 곧 넘을 수 있을 거다. ]

곧 넘을 수 있다라. 그 곧이 언제인지 궁금해졌다. 벌써 아홉 번째 도전이었다. 나보다 재능이 없어보이는 녀석도, 처음에는 나보다 한참 뒤에 있던 녀석도. 몇 놈들은 늦가을에 꽃이 피기라도 하듯 이 벽을 넘어섰다. 아직 이 벽을 넘어서지 못한 나로써는 그 말이 위로라기보단 마치 놀리는 것처럼 들렸다. 이놈도 벽을 넘어선 녀석이었으니까.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 오히려 검을 처음 배우던 때에 나는... 무언가에서 해방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기마저 했으니까.




검을 하단세에서 상단세로 높게 치켜들고, 다시 하단세로 내려친다. 검을 중단세로 당겨 직선으로 내지른다. 납검한 검을, 검집에 걸리지 않은 채로 빠르게 내뽑는다. 검술의 기초. 뽑아내고, 휘두르고, 찌른다.
모든 검사들은 이것으로부터 검술을 시작한다. 재능이 없는 자와 있는 자를 가리기 위한 가장 첫 번째 관문이 바로 이 자세에서 시작된다. 백 번 한다 쳤을 때 두 번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나름의 재능이 있단 이야기이다. 처음 잡은 검의 무게를 비록 가검이라고 한들 익숙하기 어려운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는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야 한다. 세 번째론.. 당연한 것이지만 기본적인 것이라고 설렁설렁 했다간 궤적이나 소리에서 그 다음이 선명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나? 나야 첫번째에서 조금 걸리긴 했어도 두번째와 세번째에선 딱히 걸리지 않았다. 타인의 움직임을 보고, 그 움직임을 내 몸에 맞추고, 그 근육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눈으로 쫓을 수 있었다. 재수 없는 소리겠지만 나는 이 곳에선 천재에 속했다. 실력은 빠르게 늘었고, 열네살의 나이에 교관과 같은 숙련도 D의 단계에 도달하고 나서는, 꽤 많은 길드에서 러브콜을 받은 기억이 난다. 그들은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 했고 나를 제대로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물론 신라나 일성같은 초대형 길드는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길드를 골라 그 곳에서 후원하는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나는 거기서도 내 나름의 재능을 열심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가르쳐주는 기술도, 가르쳐주지 않은 기술도 넙죽넙죽 받아먹으며 꽤나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그 과정에서 시기를 사는 것도 당연했다. 그 때에 나는거기에 이리 답했다.

" 거짓말... "

녀석은 바닥에 내팽겨진 자신의 검을 보며 말했다. 꽤나 분한 듯, 얼굴이 불콰했다.

" 세 번째 받아칠 때. 검을 위로 든 부분이 문제였어.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공격을 받아내는 것은 같은 힘에서는 쳐내는 쪽이 더 무리가 오기 마련이니까. "
" 누가 그딴 게 궁금한 줄 알아? "

꽤 강한 힘으로 내 어깨를 밀쳐내면서 분을 토해냈다. 별로 아프지도, 기분 나쁘지도 않았다. 진 녀석들의 흔히 나오는 분노라고 생각했으니 무심하게 대할 뿐이었다. 어차피 아카데미를 졸업해 길드에 소속되고 나면 싫어도 같은 길드에 소속될 수도 있고, 어쩌면 길드 간 협력에서 만날 수도 있는 마당이었으니 말이다.
가볍게 밀쳐진 것을 털어내고 손을 뻗었다. 딱히 어릴 때부터 말을 잘 한다거나, 예쁘게 하는 편은 아니었으니 화를 더 사기보단 행동을 하는 게 낫겠다 생각했다. 그러나 뻗어진 손은 가뿐히 무시당했고, 대신 분노에 찬 눈을 받아내었다.

" 그거. 내 기술이잖아!!! "

아. 그 부분이 화가 났던 걸까. 가끔 이런 부류가 있었다. 자신의 비장의 수를 빼앗기고 나면, 분노에 차 나에게 짜증을 부리는 부류가 말이다. 이런 부류는 피곤하고 또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

" 별로 대단한 거는 아니잖아? 어깨에 강한 힘을 준 상태에서 손목을 기울이고, 검 손잡이를 짧게 쥐어 어깨의 힘으로 무기를 짓누른다. 그 과정에서 검날 부분을 밀어쳐 상대의 손목에 반동을 줘서 무기를 떨어트리게 한다. 손목 힘을 기르면 너도 대응할… "
" 닥쳐!!! 내 기술, 내 기술을!!! "

화를 내는 녀석, 수근거리는 목소리까지. 귀찮은 부분이 늘었다. 이러면 나는 보통 '천하의 개자식'이 된다. 남의 비장의 기술을 빼앗아간.. 뭐 그런 것 말이다.
그리고 나는 뒤에서 그런 식으로 나를 씹어대는 것을 가장 싫어했다.

" 네가 어중간한 게 문제잖아. 그런 것을 비장한 수인 마냥 숨겨둔 게 말야. "

그 시절의 나는, 나를 천재라고 생각했기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다.

"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진짜나 가짜냐를 떠나서 제대로 된 검이었다면 내가 베낄 수도 없었겠고 너희들이 쉽게 간파당하지도 않았겠지. "

주위를 둘러보며 무관심하게, 그렇게 말을 꺼냈다. 수근거리는 소리들에 침묵이 깃들건 말건 그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름 화가 났단 소식이었다. 그것도 꽤 많이.

" 너희들의 부족함을 내 비열함으로 포장하지 마. "

나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검을 검집에 납검한 뒤 자리를 떴다. 뒤에서 소곤거리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진 녀석의 짜증나는 울음소리가 들려대지만 상관 없었다.
나는 재능이 있었다. 그러니, 더 높게 올라가 녀석을 만나지 않으면 그만이었다.

그래. 그땐 그렇게 생각했다.
진짜 재능을 가진 놈들의 능력이 어떤지는 생각도 못 하고 말이다.

499 알렌주 (CVT504yRNg)

2022-10-29 (파란날) 11:42:52

과거에는 담배를 폈었지만 끊었다. 라는 어떻게 보면 사소한거 같은 설정을 통해 직관적으로 과거 오현이의 성격을 표현하신거 보고 캡틴이 레스캐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쏟고 계신지 세삼 다시 느꼈습니다.

벽을 넘지못하고 있는 오현이 그리고 재능을 칭송받던 시절의 오현이의 모습을 보니 지금의 오현이가 왜 검에 집착하고 있는지 더더욱 공감이 가네요.

500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1:43:14

본크!

501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1:48:35

뭔가 여러가지를 느끼게 돼.
처음엔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며 열심히 했지만 점점 하다보면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널렸으며 나와 같다는 사람도 어느 순간 나보다 앞에 서 있어서 어? 하고 놀라게 되지.
하지만 그 사람은 나랑 여전히 가까운 사이고, 나도 그 사람을 가깝게 생각하지만 점점 실력면에서 그와 멀어지면서 배신감이나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
그런 면이 좀 느껴졌어.

그리고 오현이는 이런 부분에서 포기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안주하는 그런 것을 선택한 것 같아. 물론 연성에 나온 과거의 오현이지만!
개인적으로 이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상대방의 기술을 따라하든 말든 이기면 장땡이라는 그 생각이 마음에 들어. 내가... 정확하게 판단한 건 아니지만 ㅎㅎㅎㅎ 그래도 이건 마음에 든다

"너희들의 부족함을 내 비열함으로 포장하지 마."

맞아!!!!! 실전에서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데 상대방이 비열한 행동 했다고 "큭! 이런 비열한!" 하고 욕한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아??? 필요하다면 바닥의 오물도 상대방의 눈에 던져서 시야를 가리고 설사 내가 죽는다 하더라도 그녀석의 시력을 빼앗으면 결과적으로 내 승리야!!!! 발목을 잘라버려!!!

502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1:51:47

대빵참치의 연성 주인공은 오현이었습니다.Da☆Ran

오현주랑 얘기하면서 들었던 설정들이나 시트에서 언급된 설정, 은근히 동료들을 챙겼다던 오현이의 이야길 보고 써본 짧은 회귀 전 이야기.
나름 캡틴은 관심 많이 가진다구

503 알렌주 (CVT504yRNg)

2022-10-29 (파란날) 11:53:44

(박수)(환호)

504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1:54:58

보면 오현이도 나름 틱틱거리지만 신경 쓰고, 중호는 무뚝뚝히 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서로가 다른 부류의 수재였으니만큼. 서로 끌린 게 아닐까 싶고!

505 알렌주 (CVT504yRNg)

2022-10-29 (파란날) 11:57:38

츤데레와 쿨데레?(아무말)

506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1:58:04

욕츤데레와 쿨데레

507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00:04

아무튼 캡연성은 나름... 어장에 애정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에게 우선해서 돌아갑니당

508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03:13

부러워부러워부러워부러워부러워부러워부러워

509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03:50

뭐가 부러운거지

510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04:30

과거사 조차 머리 맞는걸로 시작이야 ㅋㅋㅋㅋㅋ 어쩌면 머리에 맞은게 잘 맞아서 두뇌세포에 자극이 되서 영성이 오른게 아닐까..?

담배얘기는 거의 안 꺼낸 거의 TMI 스러운건데 그걸 캐치하네 이야.

511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05:31

벽 얘기도 나오네. 지금은 B로 시작 되서 그냥 넘어간거지만 과거에도 여러번 벽을 넘거나 넘으려다가 이런 저런 부작용을 겪어 봤네.

'이번에는' 라는 말을 보면...

512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05:36

마치 우리 동네엔 백종원 브랜드가 없는데 배민 백종원 할인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야
가질수없는 것에 대한... 부러움?

그래도 그냥 농담 같은거야. 사실... 캡틴은... 그 누구보다도 토고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대충 가슴에 손 올리면서 눈 감고 주인공을 믿는 히로인 자세)

513 알렌주 (CVT504yRNg)

2022-10-29 (파란날) 12:05:55

(bonk!)

514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06:48

그... 나름 모두를? 사랑하지만?
전부 연성을 써주면 캡틴은 진행이 아니라?? 커미션을 받아야만?

515 알렌주 (CVT504yRNg)

2022-10-29 (파란날) 12:07:05

>>512 청순한 쇼코짱(아무말)

516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07:37

>>515 실수로 쇼커쨩이라고 쓸 뻔 했다

517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08:09

>>511 저기 벽은 A말하는거
예전에 오현주랑 얘기할때 옛날 오현이는 A쯤 되지 않았을까- 하던 거에 내가 아니라고 해둔 거에 대한 답도 된다!

518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08:35

사이코 쇼커쨩
특수능력 : 함정 무효화

519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10:25

과거의 오현이 VS 현재의 오현이 같은 거 나오면 뭔가 뽕이 차오를 것 같아....
도플갱어가 나오는 게이트 빨리 찾아야만

520 알렌주 (CVT504yRNg)

2022-10-29 (파란날) 12:10:28

>>516

521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11:07

가면라이더 놈들이 여기까지......

522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12:23

라이더랑 건담, 죠죠가 상주하고 있으니 조심해

523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13:00

둘 다 카운터는 봉크로군

524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13:11

>>517
오 그거구나. 검 A에는 끝끝내 못 다다른 그 장면인거네.

참 아이러니 하지. 오현은 조숙한것뿐인걸까.

525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13:49

뽕이 차오르니까 밥 먹어야지

526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14:08

뭐... 그건 미래의 오현이만 알겠지.
지금의 오현이는 나름 벽을 우회한 느낌이니까?

527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16:33

그...러게...?
지금의 오현이는 폭풍검이라는 자신만의 비전이 생겼으니까

528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17:20

>>526
그 부분은 약간 아쉽긴 해. 뭔가 정석 루트를 벗어난 느낌이라고 하나.

하지만 스승도 비전도 없어서 슬프던 전생이었는데 지금 와서 비전 어케 참는 wwww

529 태식주 (ljvLkzdBDA)

2022-10-29 (파란날) 12:17:21

ㅎㅇ

530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17:51

태식주 하이

오히려 나중엔 오현이가 폭풍검을 전수하는 입장이 될지도 몰라

531 태식주 (ljvLkzdBDA)

2022-10-29 (파란날) 12:18:11

홍오현

532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18:14

대충 감상문 써올수록 연성확률이 올라간단 소문이 있다

533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20:12

>>531
벙커링 ㄴㄴ

534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20:58

>>530
폭풍검을 할때는 4드론... 아니 4 기본 자세가 중요하단다

535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21:04

설마 세 번이나 안 막겠어
(봉크 세대맞음)

536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22:55

스승이 되면 좋은 점 : 당했던 봉크를 제자들에게 풀 수 있다

537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23:16

봉크를 3번 맞으면 파문이다

538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23:24

안 좋은 점 : 폭풍검은 서책전승이라 전수식으로 가르치질 못한다

539 토고주 (gkzRI1NWl2)

2022-10-29 (파란날) 12:23:46

뭐.,......라고.........???
오현아, 책 써

540 오현주 (I.WuufUVN.)

2022-10-29 (파란날) 12:25:20

그러고보니 이거 폭풍검 이계의 검술이라 책으로 써도 저작권 침해니 뭐니 하고 시비 걸릴 일 없나..?

541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25:32

가르침을 바라는 자, 스스로 야구베트로 머리를 세 번 쳐라
맑고 청아한 울림이 Bonk! 하고 울려야만 폭풍검의 시작을 할 수 있으리라...

......진짜 그걸 하냐? 미친놈이네

542 대빵참치◆c9lNRrMzaQ (E6XPsM2VWk)

2022-10-29 (파란날) 12:26:03

>>540 저작권자는 이미 80년 전에 디졋스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