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506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8 :: 1001

◆gFlXRVWxzA

2022-10-16 11:26:24 - 2022-10-29 12:49:15

0 ◆gFlXRVWxzA (cx4oJhySVQ)

2022-10-16 (내일 월요일) 11:26:24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92 류호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2:48:19

오홍 홍보문구가 멋지네요!

493 파멸충동 (ihweZQXEfk)

2022-10-19 (水) 00:04:40

전투를 갈망했다.
특히나 목숨을 건 전투를, 생사결을 바랬다. 서슬퍼런 칼날이 내 목을 스쳐지나가는 것, 암기가 날아와 내 몸에 박혀서 동작 하나하나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것, 생채기부터 죽기 직전의 부상까지. 나는 그 찰나의 시간동안 생사를 넘나드는 그 감각이, 나를 서서히 죽게 만드는 그 고통을 찾아다녔다.

흘리는 피가 따뜻한 것은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요, 몸이 삐걱거리는 소리는 내가 아직 움직인다는 증언이었으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죽음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삶을 갈망했을지도 모른다. 생사를 넘나드는 그 순간 바로 옆에 있는 죽음을 내게 빗대어보며 나는 아직 살아있노라 하고 외치는 것을 즐겼던 것이다.

아직도 나는 전투를 갈망한다. 하지만 그것이 조금 변질되었음을 느꼈다.
7년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이나, 소년의 생각이 바뀌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낯선 환경에서 겪은 적개심과 경계는 소년의 삶을 점점 갉아먹었고, 그때마다 옆에 있는 아름다운 제 정인을 볼 때마다 생각했다.

내게 진정 필요한 것은 이게 아니다.

아름다운 정인과 서로 마음을 기대며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아름다운 서사시는 내가 진정으로 바랬던 것이 아니다. 여인은 자신에게 행복을 안겨줄 수는 있겠지만, 그의 원초적인 충동을 충족시켜주기에는 부족했다. 그녀는 제 아버지처럼 낭만적인 사랑을 원했고, 행복하기를 바랬으니.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아마도 그녀가 가장 바라지 않을 것이다.

난 어느샌가 내가 죽기를 바랬다.

그 계기는 당신이다. 어리숙했던 내게 호의를 베푸는 것으로 찾아와, 어느샌가 하룻밤의 여흥으로 나를 변질시켜버린. 소중한 ‘친우’였던. 그런 당신이 혼자 뱉었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서 선명하게 맴돈다.

역시, 당신은 난간 아래에 없었어.

품속에 지닌 비녀에는 전혀 날이 서있지 않음에도 가슴을 쿡쿡 찌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까닭은, 당신의 말에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도는 까닭은, 당신 원하던 것과 내가 원하던 것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스스로가 깊게 침전할지라도 그 곁에 내가 있기를 바랐고, 나 역시 그 곁에 기꺼이 위치하기를 바랐다. 자기 파괴의 욕구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끝이 비참한 죽음일지라도, 당신의 발목을 붙잡고 추잡하게 매달리는 모습일지라도,
나는 그런 최후를 바란다.

정인은 내게 행복을, 당신은 내게 파멸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어쩌면 양쪽 다 행복일지도, 양쪽 다 파멸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은 아마 어떤 선택을 할지에 따라 달렸겠지. 나는 내 정인에게도, 당신에게도 애정이라는 감정을 품었으니까. 두 사람에게 품은 애정이라는 감정은 동등하기에 어느 쪽으로 내 선택이 기울지 모르고, 그렇기에 나 역시 내 운명이 어찌 될지는 모른다.

다만 나는 품속에 있는 비녀를 살짝 매만지며 당신과의 기억을 상기했다.

우습게도 이 지독한 파멸 충동은, 두 사람에게 동등한 사랑을 품었음에도 어느샌가 마음이 당신 쪽으로 살짝 기울게 만들었다. 나는 아직도 당신이 그 날 했던 말을 기억한다.
나를 난간 아래로, 그보다 더 밑으로, 당신보다도 밑으로 끌어내려주기를.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

//지원재하 100일 기념 연성이면서... 하도 안 굴렸으니 한달 후에 굴리기 편하도록 감정선도 정리하는 목적의 독백...!
지원아 재하야 100일 축하한다...!!!

494 미사하란 (vapE5fXxMc)

2022-10-19 (水) 00:17:25

둘이 백일이었서용???? 축하드려용!!!!

495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18:09

홍홍 고마워용!!

오늘은 어장에 좀 있다 가야겠어용 홍홍홍...!

496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00:32:59

축하해요 두분!!!!! 지원주도 공부하느라 수고하신 와중에 연성까주 수고하셨어욧....!

497 미사하란 (vapE5fXxMc)

2022-10-19 (水) 00:33:36

지금 근황이...
대사건4 독고구검 시작했서용 화경에 오른지 한달만에 잡혀죽었다는 그 독고구검의 무덤에서 보물찾기, 그니까 동정호 아래 거대 묘역 테마인거에용. 야견 고불을 필두로 사파가 제일 먼저 움직이고 있서용.

강건이는 재하의 추천으로 본격적으로 1소교주 라인을 타고 영약먹었고. 하란이는 산동가서 공개적으로 재난복구중이에용.

498 在下 (RgdeNs6DMw)

2022-10-19 (水) 00:35:43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지 감히 여러 번 고민하였음을 알기나 하느냐. 아니, 몰랐더라면 좋을 텐데. 그리하면 내 장고하며 가져온 여러 감정과 곱씹던 일에 대한 감상, 그리고 남몰래 품어온 부끄러움을 네 모를 것 아니니. 나는 기루에서 자라 아래가 익숙하며, 가족이 없어 가족과도 같은 관계에 의지하였으매 누군가의 감정을 억지로 끄집어 내어 온정을 품어보려 하였고, 누군가에게 부복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었으나, 너는 그야말로 창천 아니더니. 가장 위에서 살아온 나의 사람아, 남몰래 안았을 고충 있으나 겉보기로는 행복하였을 사람아. 너는 가족이 있고, 의지할 형제가 있으며, 온기를 나누고 삶을 굽이 내려다보며 하늘을 보았을 테지.

필경 그리하였을 테지.

다만 네 이리 내려왔을 적 내 저주를 퍼부었으나 기실, 하고자 하는 말은 그것이 아니었음을 기억하려무나. 너는 더 위로 갈 수 있는데, 고작 나라는 존재 하나를 위해 이리도 내려와 진흙탕을 같이 뒹굴 줄 누가 알았겠더니. 나는 스쳐가는 바람이 되고 너는 그저 인생의 덧없는 봄 하나 쥐고자 하였더라면 되었을 것을 너는 나와 가시밭길을 같이 걷고자 하였으니. 내 그것이 안타까웁고 괴로운 것이란다. 네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하여 누군가 필히 너를 다시 끌어올리고 다시는 아래에 오지 못하도록 하겠지. 그 순간이 오면 우리의 길이 어찌 될지는 자명하단다. 내 무너지고 네 올라설 것이야. 나는 네게 의존하고 있으니 더는 버팀목 없어 완벽하게 망가지고 말 테며, 너는 곁의 온정으로 이겨내거나 진흙탕을 잊지 못해 하염없이 아래만 쳐다보겠지. 그것이 우리의 미래가 아니겠더니, 누군가의 낭군 빼앗아 간 사람의 최후이며 감히 고고한 오대세가의 도련님이 간악한 마두와 어울린 최후겠지. 그럼에도 나는 두렵지 아니하단다. 그것이 운명이라면 받들고자 하는 성품 때문이 아니란다. 너는 필히 다시금 날아오를 수 있음을 알고 있기에. 가시밭길은 나의 것이었으니, 나는 혼자 가는 것에 익숙하니.

다만 그리 결정해놓고 외로움을 참을 수 없더구나. 우습지 않더니. 그렇기에 내 너를 사랑하노라 마음 굳힌 것이다마는. 네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외로움 따위는 참을 수 있는 것이지, 내 이미 생각하였듯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며 한순간의 불장난으로 남기고 나는 마저 아래로 침식될 수 있을 테지. 그것이 아니었던 것이란다. 나는 내가 망가지는 한 네 곁에 남고 싶었으며 네 날아오른다 한들 그 모습을 견딜 수가 없을 것 같다. 잠자리 함께 할 수 있어도 꿈같이 꿀 수 없는 우리임에도, 잠투정하는 높낮이요 억양 다름에도 죽는 날은 한순간이 길 바라기에. 이것으로 족하다. 그래, 이것으로 족하다. 살아가며 죽고자 하던 내게 있어 너는 같이 죽고자 하는 삶이 되었다. 비 오는 난간 아래 아슬하게 놓인 등불이 된다. 그저 식어가던 내게 기름 부은 당신. 등불에 빗물 차올라 언젠가 불 거세게 타오르다 꺼질 우리의 삶.. 당신이 없으면 안 돼. 이것으로 내 장고의 끝을 매듭짓는다.

나는 손가락을 깨물어 너의 이름을 적어 본다. 남궁이라는 네 고귀한 출신을, 그 뒤로 한 자 한 자 너의 삶이라는 책의 제목인 지 하고도 원 두 글자를. 그 밑으로는 상투적인 인사라도 쓸까 싶었지만 나는 그 상투적인 인사에서 오는 딱딱함을 좋아하지 않기에 생략하기로 했다. 상냥하게 미사여구를 붙이던 것도, 혹여라도 내 수줍은 마음 들킬까 단어와 문장을 적당히 돌려가며 당신을 찾아 빙빙 돌던 것도 오늘은 그다지 바라지 않는다.

─ 남궁지원, 즉견.
포곡조가 봄날 비익조 한 쌍 중 하나 날개 꺾어보았다.
비익조 떨어진 아래 내려다 보아 그곳이 둥지 된 것 같아 알 전부 밀어 깨뜨리고 포곡조 또한 몸 맡겨 떨어지더라. 그걸 본 휘파람새 눈치 없이 노래하여 부리를 봉하고, 낮말 듣던 쥐 밤까지 물어가려 하여 다시는 밤 보지 못하게 눈멀게 하였다면 어찌하겠는가?


너를 내가 끌어들였단다. 나 또한 본디 있던 곳으로 돌아갔음에도 틀리지 않았단다. 틀리지 않을 것이란다. 틀렸다 말하는 자 있으면 그 혀를 뽑을 것이요, 현실을 보라는 자 있으면 눈을 후벼팔 것이니. 너 또한 그러한 마음이길 간절히 바라노니 내 마지막에 피에 젖은 손가락으로 단어 하나를 뭉갠다. 총총, 끝맺음은 없다. 사랑하는 자야. 나의 숨, 나의 삶아.

재하 전서구에 편지 묶고 눈웃음 가느다랗게 짓는다.

"결국 우리는 가장 달랐기에 같은 목표를 바라보노니."

우리의 끝은 필히 끔찍하고 아름답겠지.

499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35:44

>>496 홍홍 사실 오늘은 살짝 놀았어용(눈치)

>>497 못 본 새에 많은 일이 있었네용...정주행을 해야만...요약해주셔서 고마워용!!!

500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00:36:52

100일.. 기념.. 독백을 썼는데 지원주 100일 독백이 보여용 엉엉엉..... 살아있어서 다행이다...(팝콘 냠)(훌쩍) 이와중에 같은 목표 쳐다보는 거 너무 좋아용 나락관계라도 나는 너를 사랑해~~!!!!!!!!!!!!! 100일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거에용..🥺🥺

501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00:38:37

>>496 까주->까지. 오타가 많다...
>>497 그 뭐냐, 필두라기 보다 마교랑 정파 올 때까지 길 닦아두는 것....

502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00:40:35

503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41:03

비익조가 지원이고 포곡조가 재하인 건가용...
윽 재하 독백 맛있어... 둘 다 파멸엔딩 원하는 거 너무 맛있어... 재하 멘헤라 모먼트도 너무너무 맛있어...

>>500 홍홍홍홍홍!!!(눈물 닦아드림) 함께 나락 가보자고~! 저야말로 100일동안 함께해주셔서 글고 한달 반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한 것이에용...
재하주 연성도...봣어용... 엄멤메 엄멤메 남사시러라...

504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41:31

>>502 (대충 기억 지우는 짤)(?)

505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00:42:11

그리고. 요약은 야견주와 하란주가 천천히 해주셨지만..

재하... 철저하게 비즈니스 목적으로 결혼해용... 서로의 목표는 아이 낳고 따로 살기일 정도로.. 지나치게 공적인 쇼윈도 부부라서 쌍방불륜 성사된 것...😇

>>468 이것도 슬쩍~👀

506 미사하란 (vapE5fXxMc)

2022-10-19 (水) 00:43:55

>>501 하란이는 사실 독고구검에 관심없고 산동일 끝나면 동정호 용궁유적이나 사당 파고다니면서 진룡검법 찾을거에용. 시간 나면 무덤에서 영약 좀 줍고.... 무공 연비가 너무 나쁘다.

하란이가 내추럴본 드래곤이었으면 딱밤마려운 메스가키 표정지으면서 그런 인간들의 하등한 검법에 이 몸이 어째서 관심을 가져야 하지? 라는 클리셰적 대사도 쳐보는건데 아쉽네용(?)

507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00:44:57

>>502 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힝힝 혈서로 된 연서를 받아라~ 비익조가 지원이고 포곡조가 재하 맞아용! 지원주 한달 더 기다려드릴 수 있으니 힘내시는 것!!😉

여담으로 보셨군용.. 이제 그러면.. 질문이에용..😇 인권유린상자에 갇혔을 때 재하주의 적폐반응이 아닌 리얼 지원이 반응이 궁금한 것😎

508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51:09

>>505 아이낳고 따로살기...쌍방불륜...세상에 제가 없는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에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6 메스가키 하란...? 어..? 보고싶다(?)

>>507 혈서로 된 연서라니 예은이에게 들킬까봐 보자마자 바로 품에 넣는 지원이가 생각나는 것... 홍홍 재하주 늘 고마워용... 열심히 할게용...

리얼 지원이 반응은 사실 오늘 보자마자 딱 든 생각이 무자각 플러팅 하고싶다(?) 였으므로 갇혀있는 상황에서 재하 목덜미에 잠깐 고개 파묻거나... 생각보다 속눈썹이 길다면서 재하 눈 빤히 쳐다보거나...
이게 아니면 재하주가 생각한 반응이 맞아용 내공으로 부숴보려고 어떻게든 움직이다가 재하한테 한소리 들어용(????)

509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52:57

글고 여러분 저 없는동안 응원해주셔서 넘모 고마웠어용... 그때마다 반응은 못 했지만 지켜보고 있었어용 정말 감동받았던 거에용...

미호주는 가셔서 너무 슬퍼용... 미호랑도 재미있는 관계였는데... 미호주는 참가 이후로 계속 바쁘시다가 결국 현생에 못 이겨서 떠나신게 너무 가슴아프고.. 나중에 또 익명으로 만날 수 있겠죵..!

510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00:54:54

>>506 허접♡ 최악♡ ....음 하란 얼굴로 상상했더니 생각 이상으로 데미지가 크다...

홍홍 지원주 간만에 오셨으니 푹 쉬다 가셔요!! 컴백하실때 쯤에는 건방지게 먼저 달려드는 경지까진 오르려 노력할게요! 다른 분들도 굿나잇!(취침

511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56:54

홍홍홍 잘자용 야견주! 그럼 다음에 만날 때는 목숨을 건 전투...!(눈반짝

512 강건주 (2tU3Gj2o9M)

2022-10-19 (水) 00:57:38

역시 전투광 !

513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0:58:42

건주 오랜만이에용!
홍홍홍 오너만 전투광이 아닌 거에용! 지원이도 전투광인 것!

514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00:59:02

>>506 하란이 메스가키

진짜.............. 저 오늘 잘 죽을게용;(성불함)

>>508 (나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다 짤) 홍..홍.. 아니~ 이게 뭐야 간만에 먹는 지원이 썰 맛있다~~~!!! 무자각 플러팅이라니 뭐야 최고잖아용.. 고개 파묻으면 크게 움찔대면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놀라고 눈 지긋하게 쳐다보면 시선 살살 피할 거 생각나서 매우 맛있네용 냠냠쩝쩝~

아 ㅋㅋㅋㅋ큐ㅠㅠㅠ 움직이다가 한소리 듣는 거 왤케 귀여워용 역시 지원이는 큰 늑댕이 캐해가 맞다!

515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00:59:21

야견주 푹 줌셔용! 건주 어소세용!

516 강건주 (2tU3Gj2o9M)

2022-10-19 (水) 00:59:50

안녕하세용 !

517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1:07:26

>>514 저도 이게 얼마만의 재하썰인지...(우럭)
크게 움찔거리면 끌어안은 팔에 살짝 힘 더 주면서 잠시 재하 체향 맡다가 쿡쿡 웃으면서 공자께선 어떤 향이 나는지 궁금했습니다만, 이젠 알 것 같습니다. 할 거고 눈 살살 피하면 또 왜 피하냐면서 빠안히...

지원이는 늑댕이...(납득)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지원이가 귀어운게 아니라 재하주가 직접 해석해주신 지원이가 귀여운걸지도(?)

518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01:14:47

>>517 다음달에.. 자유로워지면 그때 일상 꼭 돌려봐용 저희...🥺 (우럭)

으아ㅏ아악악악 나 과몰입 오타쿠야!!!(오열!)(동네방네) 어떻게 그런 요망한.. 요망한!!! 재하 얼굴 새빨개져선 열심히 버둥거리려다 결국 지원이 품에서 고개 되는대로 숙이는 거에용.. 빤히 쳐다보는 시선에 눈 내리깔고 시선 다른 곳으로 살살 굴리면서 발그랗게 달아오른 뺨으로 그, 그만.. 부끄럽사와요. 이런 말이나 하겠지...

머선소리 지원이는 귀여운 거에용 이거 반박시 재하 옥골선풍 아님!! >:3

519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1:21:17

>>518 홍홍 수능 끝나면 꼭 돌리는 거에용..!!!!(끄덕끄덕)

으히히히 성공했다(?) 재하 이런거 넘모 귀엽잖아용...지원이가 그런 재하 보고선 품에 안고선 꾹꾹 해줄듯... 부끄럽다고 하면 오히려 장난기 돋아서 절대 시선 안 피하고 어차피 도망갈 곳도 없는데 뭘 그리 피하십니까. 이쪽 봐주시지요. 하면서 속삭이려나...

홍!!!!그건 반칙... 지원이는 귀엽다.. 그니까 재하도 옥골선풍 짱귀여운 미인 이왜남...

520 지원주 (ihweZQXEfk)

2022-10-19 (水) 01:22:17

아고고 오랜만에 온 김에 오래 있고 싶었는데 수면패턴 당겨놓은 것 때문에 벌써 조네용...
만저 들어갈게용...다음에는 수능 후에 좋은 소식과 볼 ㅅ 있기를..!

521 강건주 (2tU3Gj2o9M)

2022-10-19 (水) 01:23:10

앞으로 한달 화이팅 !

522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01:24:00

지원이 썰 정말.. 간만에 먹어서 행복하고 기뻤어용.. 수면 패턴 중요하니까 푹 주무시는 거에용! >:3 분명 좋은 소식일 테니까 앞으로 남은 29일 힘내기에용!!!!!! 다음에 봬용!!!😘😘😘

523 고불주 (1GvHYngT5c)

2022-10-19 (水) 09:05:44

앗 지원주 다녀가셨군요! 정말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달려봅시다 아자아자!

524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20:33:57

퇴그으으은

525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20:34:42

엇솨용!

526 선영주 (ImfItYF6tc)

2022-10-19 (水) 20:35:35

집 가고 싶어 용... . . ..🌞💦

527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20:55:46

>>525 안녕하쎼여!! 재하주!
>>526 오늘도 바쁘신 선영주....

집 오는 길에 추워 죽는줄 알았네요 가을 이제 없다에요....

528 류호주 (FcMgeTH6PY)

2022-10-19 (水) 20:57:23

고생하십니다 모두! 이제 겨울 다 되가죠

529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21:37:13

그래도 겨울 생선 제철이 다가오는건 다행이에요 홍홍

530 류호주 (FcMgeTH6PY)

2022-10-19 (水) 22:39:14

생선은 생선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

531 야견주 (w2qmElHnF6)

2022-10-19 (水) 23:07:46

이름: 야견
학과: 치의학과
평균 학점: A+/4.5
TMI: 항상 조별과제 조장을 맡음
선배의 평가: 어우 걔 완전 술고래예요.
걔랑 다시는 술 안 마신다.
후배의 평가: 선배새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40226
만약 자캐가 대학생이라면?

????? 선배평가랑 후배평가는 납득하겠는데
학점이랑 TMI상태가 이상하다...?

홍홍 먼저 자러 갈게요 다들 굿나잇

532 강건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10:00

학점 무엇 ?

잘자용 !

533 강건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18:33

이름: 강건
학과: 신학과
평균 학점: A+/4.5
TMI: 항상 헐렁한 바지 + 후드티만 입고 다님
선배의 평가: 걔는 뭐랄까.. 엉뚱하죠? 어디로 튈지 모르고.
후배의 평가: 엄친아..선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40226

534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23:23:58

이름: 재하
학과: 정치외교학과
평균 학점: A+/4.5
TMI: 교수님께서 재하의 이름을 알고 계심
선배의 평가: 후배새끼...
후배의 평가: 후배한테 잘 해줘서 좋죠. 꼰대짓 안 해서 좋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40226

>>교수님께서 재하의 이름을 알고 계심<<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535 강건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24:13

교수님이 제일상마전이신가 봐용

536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23:24:58

그러면 괜찮지만.. 꺄아악 너모 무서워용...

와중에 건이 ㅋㅋㅋㅋ 신학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7 강건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25:36

재하는 정치외교학과인 것

538 재하주 (RgdeNs6DMw)

2022-10-19 (水) 23:29:32

어 진짜네용..? 정외과네...(눈 동글)

539 미사하란 (w.g3Va1NWk)

2022-10-20 (거의 끝나감) 00:32:59

이름: 미사하란
학과: 철학과
평균 학점: B/3.0
TMI: 항상 헐렁한 바지 + 후드티만 입고 다님
선배의 평가: 조별과제 버스 잘 타고 다니죠. 걔 장학금도 받았는데 모르세요?
후배의 평가: 후배한테 잘 해줘서 좋죠. 꼰대짓 안 해서 좋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40226

....(오랜만에 힌두하란이 모드)

540 강건주 (OJzL4qKofg)

2022-10-20 (거의 끝나감) 00:37:07

약삭빠른 하란이

541 ◆gFlXRVWxzA (TJOyXnYS3o)

2022-10-20 (거의 끝나감) 01:28:03

선배가 후배 밥사주는 문화가 사라졌다는걸 알고서 충격먹은 김캡 갱신하구 알바하러 가는거에용...

542 강건주 (OJzL4qKofg)

2022-10-20 (거의 끝나감) 01:33:13

조심히다녀오세용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