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64506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8 :: 1001
◆gFlXRVWxzA
2022-10-16 11:26:24 - 2022-10-29 12:49:15
0 ◆gFlXRVWxzA (cx4oJhySVQ)
2022-10-16 (내일 월요일) 11:26:24
378 야견주 (DkFg3WLtzY)
2022-10-16 (내일 월요일) 23:05:17
그러고보니 평행세계 이야기 나오고, 그저께 평행세계 소재 영화 봐서 떠오른건데. 혹시 생각해보신 캐릭터들의 IF가 있으신가요?
저는 예전에 AI그리다 나온 위의 멸치 야견놈 보고 만약 가출 안하고 관리 됐으면 저렇겠지....하고 망상한 기억이. 물론 지금은 양아치다 하핫
저는 예전에 AI그리다 나온 위의 멸치 야견놈 보고 만약 가출 안하고 관리 됐으면 저렇겠지....하고 망상한 기억이. 물론 지금은 양아치다 하핫
379 야견주 (DkFg3WLtzY)
2022-10-16 (내일 월요일) 23:07:03
>>377 며칠 전에 대련해봤는데 개 처발린 것! 하란이는 멘탈 적으로 손봐주고, 건이는 진짜 봐줬는데 류호랑 중원이에겐 단 일격도 못 넣었다!! 절정의 경지는 높아용...
383 미사하란 (dsqIq/SOwk)
2022-10-16 (내일 월요일) 23:30:04
만약에 하란이가 속성을 金을 골랐다면 황금을 만드는 용이 되었을까용 한철을 만드는 용이 되었을까용 궁금하네용..
384 강건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23:31:11
금속을 다루다가 19세기 20세기 21세기에는 매그니토나 온갖 총기류를 만드는 스틸 - 드래곤 ...
385 미사하란 (dsqIq/SOwk)
2022-10-16 (내일 월요일) 23:34:39
지금은 하란이 스테이터스에 판관들의 숭배를 받는 적룡이라고 되어있는데 철룡으로 가면 이제 철강과 용광로의 수호자가 되는 거에용.
그리고 대약진운동때 토법고로 가지고 삽질하는 중공 인민들을 보며 뒷골 잡고 쓰러지는 하란이(?
그리고 대약진운동때 토법고로 가지고 삽질하는 중공 인민들을 보며 뒷골 잡고 쓰러지는 하란이(?
387 강건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23:39:35
389 미사하란 (dsqIq/SOwk)
2022-10-16 (내일 월요일) 23:41:46
>>387 앗 철강왕 카네기가 하란이의 신도? 헌금좀(??)
하란이는 현대에유에선 모용벽 교수 휘하의 대학원생으로서 주 업무는 의족과 지팡이를 가지고 교수님 등산에 따라가는 것이었더라...
지금은 따로 연구소 차려서 독립했으려나 모르겠네용
하란이는 현대에유에선 모용벽 교수 휘하의 대학원생으로서 주 업무는 의족과 지팡이를 가지고 교수님 등산에 따라가는 것이었더라...
지금은 따로 연구소 차려서 독립했으려나 모르겠네용
392 미사하란 (dsqIq/SOwk)
2022-10-16 (내일 월요일) 23:46:53
393 강건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23:51:10
- 현대의 무림인들은 매우 약화되어 있습니다. 검기를 뿜어낼 수 있는 일류 무림인은 극히 적으며 옛 화경의 경지와 동등하게 취급받습니다. 숫자는 100여명에 달합니다.
- 공산당과 무림은 관무불가침을 맺었습니다. 공산당은 최소한의 통제만을 하며 무림인들은 중국 정부의 무림인 시험을 쳐서 합격해야만 무림인으로 인정받습니다. 무림인들은 무기를 패용하고 다니는 것이 허용됩니다.
- 무림맹과 사혈련은 각각 북부와 남부를 점거하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사혈련이 우세합니다. 삼합회는 사혈련에 흡수되어 있습니다.
- 천마신교는 티벳과 신장 위구르에 퍼져있는 상황이며 세 세력 중 가장 약합니다.
- 여러분은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작스레 현대 무림의 세상에서 깨어났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오직 캐릭터들 뿐이며 함께하던 NPC들은 과거에 남아있습니다.
- 예외로 미사하란은 신선이라는 특수한 위치에 있으므로 죽었다 깨어난 것이 아닌 이 모든 풍파를 겪은 불쌍한 신세입니다...
잘 지내던 하란이 갑자기 옛 친구들이 나타나서 당황
- 공산당과 무림은 관무불가침을 맺었습니다. 공산당은 최소한의 통제만을 하며 무림인들은 중국 정부의 무림인 시험을 쳐서 합격해야만 무림인으로 인정받습니다. 무림인들은 무기를 패용하고 다니는 것이 허용됩니다.
- 무림맹과 사혈련은 각각 북부와 남부를 점거하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사혈련이 우세합니다. 삼합회는 사혈련에 흡수되어 있습니다.
- 천마신교는 티벳과 신장 위구르에 퍼져있는 상황이며 세 세력 중 가장 약합니다.
- 여러분은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작스레 현대 무림의 세상에서 깨어났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오직 캐릭터들 뿐이며 함께하던 NPC들은 과거에 남아있습니다.
- 예외로 미사하란은 신선이라는 특수한 위치에 있으므로 죽었다 깨어난 것이 아닌 이 모든 풍파를 겪은 불쌍한 신세입니다...
잘 지내던 하란이 갑자기 옛 친구들이 나타나서 당황
394 야견주 (DkFg3WLtzY)
2022-10-16 (내일 월요일) 23:52:24
395 야견주 (DkFg3WLtzY)
2022-10-16 (내일 월요일) 23:53:17
이쯤 되면 미래가 외로울 하란을 위해서 천마신교에서도 불멸자가 나와줘야?
(사파는 가망이 없다
(사파는 가망이 없다
396 미사하란 (dsqIq/SOwk)
2022-10-16 (내일 월요일) 23:56:08
대학원생하란특)논문써도 1저자자리 뺏김
으아앙 외국으로 도망갈테야
친구는 같이 나이먹은 물고기 친구들이 있워용
으아앙 외국으로 도망갈테야
친구는 같이 나이먹은 물고기 친구들이 있워용
398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04:39
(끄덕) 지금보다 강해진 개천궁이에용.
그러고보니 고래할배도 신선인건가 하란이한테 선술 가르쳐줬잖아용
그러고보니 고래할배도 신선인건가 하란이한테 선술 가르쳐줬잖아용
400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08:50
선술은 온리 신선전용이에용!
선술 : 신선만 할 수 잇음. EX)날씨조종 등
도술 : 무공도 사실 어떻게 보면 도술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아무튼 도술은 그냥 사람도 할 수 잇음. EX)분신술 축지법 등등
도술이 그냥 일반 무공이라면 선술은 절세무공(신공보다 아랫급) 정도가 디폴트값
선술과 무공(도술)의 차이점
무공 : 경지에 영향을 받으며 경지 무시가 적음
선술 : 경지에 영향을 받으나 경지 무시가 유의미하게 존재
선술은 연비가 나빠 무지막지한 내공을 필요로 한다...
선술 : 신선만 할 수 잇음. EX)날씨조종 등
도술 : 무공도 사실 어떻게 보면 도술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아무튼 도술은 그냥 사람도 할 수 잇음. EX)분신술 축지법 등등
도술이 그냥 일반 무공이라면 선술은 절세무공(신공보다 아랫급) 정도가 디폴트값
선술과 무공(도술)의 차이점
무공 : 경지에 영향을 받으며 경지 무시가 적음
선술 : 경지에 영향을 받으나 경지 무시가 유의미하게 존재
선술은 연비가 나빠 무지막지한 내공을 필요로 한다...
402 강건주 (can8Jh3am.)
2022-10-17 (모두 수고..) 00:10:08
사실 알고 있었지만 !!!
신입들을 위해 큰그림을 그린 것이에용 !!!
아 정말이라니깐용 !!!!
신입들을 위해 큰그림을 그린 것이에용 !!!
아 정말이라니깐용 !!!!
405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15:18
혹등고래를 필두로 한 전대용왕 모시던 친구들은 최소 n천년 산 친구들인거에용 진짜 신선이어도 이상하지 않은거에용!
- 상제? 이 땅에 지배자가 없은지 몇 천년이 지났소! 몇 천년! 그간 있었던 혼란에 대체 무슨 힘을 보태주었다고 감히 분봉을 하네마네 하는 것이오!!!
- 몇 천년간 용왕은 커녕 용도 없이 버려진 바다인데다가, 영험한 것들은 때마다 인간들이 잡아죽여 약을 만들고 보신하는데 사용해오지 않았겠소.
그러더니 살짝 눈치를 봅니다.
- 최초에는 천마가. 그 이후에는 인간의 고수들이 이 바다의 재물과 생명을 앗아갔고 상제께서는 이들을 돌보지 못하셨소.
범고래들이 복속하자 대부분의 바다생물들은 복속하는 것 같습니다!
딱 한 녀석들을 빼고 말입니다!
바로!
옛 용왕을 따랐다던 녀석들입니다.
- 상제? 이 땅에 지배자가 없은지 몇 천년이 지났소! 몇 천년! 그간 있었던 혼란에 대체 무슨 힘을 보태주었다고 감히 분봉을 하네마네 하는 것이오!!!
- 몇 천년간 용왕은 커녕 용도 없이 버려진 바다인데다가, 영험한 것들은 때마다 인간들이 잡아죽여 약을 만들고 보신하는데 사용해오지 않았겠소.
그러더니 살짝 눈치를 봅니다.
- 최초에는 천마가. 그 이후에는 인간의 고수들이 이 바다의 재물과 생명을 앗아갔고 상제께서는 이들을 돌보지 못하셨소.
범고래들이 복속하자 대부분의 바다생물들은 복속하는 것 같습니다!
딱 한 녀석들을 빼고 말입니다!
바로!
옛 용왕을 따랐다던 녀석들입니다.
406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16:42
>>404 사실 마음대로 써서 올리셔도 딱히 화낼사람은 없는게용!
지나치게 스팸을 날리거나 이상한 글을 쓰거나 상식에 반하지만 않는다면용 홍. 일단 올려놓으면 김캡이 할인권 하나 더 주실지도 모르고(검증되지 않음
지나치게 스팸을 날리거나 이상한 글을 쓰거나 상식에 반하지만 않는다면용 홍. 일단 올려놓으면 김캡이 할인권 하나 더 주실지도 모르고(검증되지 않음
410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18:11
북해용왕이 있었으면 돈주고 사왔을텐데 질좋은 북극크릴 구하려면 귀찮게 직접 다녀와야하는거에용....
411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19:48
413 야견주 (ofygeaUdhw)
2022-10-17 (모두 수고..) 00:21:20
어 그러고보니 예전에 문어랑 새우 애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얘내들 자연에서눈 먹이와 먹잇감 아닝가? (의문
그리고 홍보는 그냥 제가 이 스레가 재밌어서 츄라이 츄라이 하라는 마음이기도 한데....구상은 해볼래여 홍...
그리고 홍보는 그냥 제가 이 스레가 재밌어서 츄라이 츄라이 하라는 마음이기도 한데....구상은 해볼래여 홍...
414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22:00
사람과 유인원 정도의 차이 아닐까용...
사실 사람이 사람을 가축취급하는게 가능한 시대기도 하고..(노예, 오랑캐)
사실 사람이 사람을 가축취급하는게 가능한 시대기도 하고..(노예, 오랑캐)
416 강건주 (can8Jh3am.)
2022-10-17 (모두 수고..) 00:23:38
417 미사하란 (NbCXVZaHsI)
2022-10-17 (모두 수고..) 00:26:07
예전에 스레에서 "홍보스레 올릴까?" "그냥 '시트 내 줘' 라고 올릴까ㅋㅋㅋㅋ" 라고 말 나올때 제가 진짜 그러자는줄 알고 홍보스레에 무림비사에 시트 내 줘 이 한마디만 띡 올린적도 있었어용(먼산
418 야견주 (VBzhJRud/Y)
2022-10-17 (모두 수고..) 00:28:40
419 고불-레이드 (rRLlsnirgI)
2022-10-17 (모두 수고..) 07:37:30
괴물 같은 강함이긴 하지만, 검이 없음에도 검을 가진 것처럼 군다. 이 무슨...이는 강함의 문제가 아니라 수준이...
고불은 아차했다. 이것은 싸움이지 자신을 위해 상대가 무공의 수준을 보여주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러니 이런 여유로운 감상은 사치일 것이다.
아니다 다를까 상대가 발을 구르자..이 무슨..! 바닥이 얼어붙는 것도 놀라운데 그것이 전부 깨져 나가기까지 한다.
으으..이 상황에서 지지할 대상은 사슬을 감아둔 검뿐. 고불은 사슬을 꽉 잡은 채, 사슬에 의지해 겨우겨우 쓰러지지 않는 선에서 버틴다. 덕분에 상대의 공세를 끊을 무언가는 시도하지 못했다.
다른 이들이 자신보다 낫길 믿고 맡길 수 밖에.
고불은 아차했다. 이것은 싸움이지 자신을 위해 상대가 무공의 수준을 보여주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러니 이런 여유로운 감상은 사치일 것이다.
아니다 다를까 상대가 발을 구르자..이 무슨..! 바닥이 얼어붙는 것도 놀라운데 그것이 전부 깨져 나가기까지 한다.
으으..이 상황에서 지지할 대상은 사슬을 감아둔 검뿐. 고불은 사슬을 꽉 잡은 채, 사슬에 의지해 겨우겨우 쓰러지지 않는 선에서 버틴다. 덕분에 상대의 공세를 끊을 무언가는 시도하지 못했다.
다른 이들이 자신보다 낫길 믿고 맡길 수 밖에.
421 야견-레이드 (hrya/H/qZc)
2022-10-17 (모두 수고..) 11:12:36
천지가 뒤집히고, 빙토가 부서진다. 머나먼 태고적 거인들이 땅을 만드는 형국이 이랬을까. 대혼돈의 틈바구니에서 야견은 아까 전, 자신이 모기라면 기왕에 제일 요란스런 모기가 되어주겠다는 생각을 철회한다. 거인과 상대하는 모기에 더 가까우리라. 얼마나 날아다녀봤자 거슬리기는커녕 날갯짓 소리는 들리지도 않겠지.
“......포기할 것 같으냐...!”
그러나 야견은 연타가 가볍게 막힌 뒤, 어떻게든 거리를 벌리며 녹색의 남자와 함께 주변의 혼돈한 환경에서 균형을 잡고 버티려 한다. 눈은 여전히 상대방을 응시하면서. 그나마 다행인 것이 있다면 상대가 백팔타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막아냈다는 것이다. 백팔타는 타격 이후 내공을 소비하는 것으로 충격을 재폭발시키는 무공. 그러나 절정과 일류의 수준차에서는 모기에 물린 뒤의 가려움 밖에는 안 되겠다만, 절정과 절정이 합을 겨룰 때라면 잠시나마 주의를 분산시키는 효과는 있겠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함이었다.
“......포기할 것 같으냐...!”
그러나 야견은 연타가 가볍게 막힌 뒤, 어떻게든 거리를 벌리며 녹색의 남자와 함께 주변의 혼돈한 환경에서 균형을 잡고 버티려 한다. 눈은 여전히 상대방을 응시하면서. 그나마 다행인 것이 있다면 상대가 백팔타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막아냈다는 것이다. 백팔타는 타격 이후 내공을 소비하는 것으로 충격을 재폭발시키는 무공. 그러나 절정과 일류의 수준차에서는 모기에 물린 뒤의 가려움 밖에는 안 되겠다만, 절정과 절정이 합을 겨룰 때라면 잠시나마 주의를 분산시키는 효과는 있겠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함이었다.
424 모용중원 - 레이드 (PIZ93.HS7M)
2022-10-17 (모두 수고..) 17:33:49
심상치 않다. 중원은 딱 그렇게 느꼈다. 지겠구나 같은 생각이 아니라 이기더라도 한참은 더럽게 싸워야만 이길 수 있을 듯 싶은 느낌.
검을 붙잡고 숨을 들이마신다. 입술을 씹어 두 사람에게 속삭임처럼 전음을 보내며 중원은 찬찬히 호흡을 가다듬었다.
검에 투기를 두른다. 평소의 내공과는 다를, 강맹한 기운을 모으곤 중원은 그대로 걸음을 내딛는다.
기회는 단 한번. 틈을 억지로라도 만드는 수밖에 없다.
- 한 번 뿐이오. 기억하시게나.
번뇌팔보
백팔번뇌
눈이 충혈되듯 당겨온다. 검의 무게도, 찰나의 소리들도 하나로 들려오는 순간에 걸음을 내딛곤 절정의 그것으로 달려나가며 검을 들이민다.
건곤대나이
반전수
마치 크게 베어내려는 듯 검을 들이밀던 중원은 그대로 어깨를 비틀어 허공에 검을 내려놓는다. 그 손을 그대로 적에게 뻗으며. 아직 초절정이 아닐 터인 그에게 웃음을 내뱉었다.
"천지구경. 한 번 해보시게나!"
건곤대나이
소나이
검을 붙잡고 숨을 들이마신다. 입술을 씹어 두 사람에게 속삭임처럼 전음을 보내며 중원은 찬찬히 호흡을 가다듬었다.
검에 투기를 두른다. 평소의 내공과는 다를, 강맹한 기운을 모으곤 중원은 그대로 걸음을 내딛는다.
기회는 단 한번. 틈을 억지로라도 만드는 수밖에 없다.
- 한 번 뿐이오. 기억하시게나.
번뇌팔보
백팔번뇌
눈이 충혈되듯 당겨온다. 검의 무게도, 찰나의 소리들도 하나로 들려오는 순간에 걸음을 내딛곤 절정의 그것으로 달려나가며 검을 들이민다.
건곤대나이
반전수
마치 크게 베어내려는 듯 검을 들이밀던 중원은 그대로 어깨를 비틀어 허공에 검을 내려놓는다. 그 손을 그대로 적에게 뻗으며. 아직 초절정이 아닐 터인 그에게 웃음을 내뱉었다.
"천지구경. 한 번 해보시게나!"
건곤대나이
소나이
427 강건주 (YU61X0RNGg)
2022-10-17 (모두 수고..) 17:48:53
헉 집에가면 정리해서 써올게용 !
캡틴식 답레여서 일부 완성형이 나올거 같은데 양해 부탁 !!!
캡틴식 답레여서 일부 완성형이 나올거 같은데 양해 부탁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