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10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9 :: 1001

◆c9lNRrMzaQ

2022-10-13 00:25:18 - 2022-10-16 20:01:32

0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0:25:1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죽은 자들은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은 예로부터 산 자에게 허락된 권능이자 능력이었다.
그러나 죽은 자가 아이를 낳는다면, 그것은 무슨 조화를 거친 결과일까?

716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09:49

이제 오후 1시라구 느긋하게 해 느긋하게

717 태식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13:11:58

가장 느린 것이 느린 것이다.

718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15:07

하지만 빨라봐야 좋은 건 월급날 밖에 없다.

719 태식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13:16:46

빠른날은 주말이지

720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18:39

주말 특 ) 시간이 3배 빠르게 감

721 태식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13:19:49


그건 샤아로군

722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3:43

어이, 어째서 주말이나 공휴일은 빨갛게 칠해져 있는 지 아나?

3배 빠르기 때문이다.

723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5:12

그러고 보니 둘다 빨간색...

724 ◆c9lNRrMzaQ (afbTTNs/72)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5:55

시뻘갱이들이라 속이 좁아서 빨리 가는 듯

725 태식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7:27

그거 말 되네

726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8:12

샤아는 속이 좁지 않아!

727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8:34

샤아의 속이 좁긴 하죠.(끄덕)

728 시윤주 (skkiFSDIsQ)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8:54

명진주 요즘 활발하네

729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8:56

평일처럼 좀 넓게 넓게 느긋하게 아량을 가지고 천천히 가면 좋을텐데
월요일을 보라고 약속시간에 따악 맞게 도착해서 오늘 자고 가도 돼? 하는 식으로 막판에 친구집에서 자려고 하는 녀석이라고

730 태식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13:29:10

>>726-727
상반된 의견

731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0:00

ㅋㅋㅋㅋ

732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0:00

샤아가 크와트로 있을 때 까진 콜로니를 지구로 떨어트린다는 생각은 그냥 구상만 했을거라고!
카미유가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탓에 그렇게 된거야!

733 태식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1:25

그럼 14살 소녀한테 자기 엄마가 되달라고 한 것도 카미유 탓이냣!!!!

734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2:24

>>732 이상 네오지온의 반론이였습니다.(아무말)

735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3:17

하여간 건담 좋아하는 사람은 나이 성별 다 떠나서 아이라니까 (웃음)

736 태식주 (BPVZMt1gso)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4:50

늙은이들이 그러니까 언제까지나 지온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만 나오는거라고!

최신작인 수성의 마녀는 아직 안봤다.

737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5:56

그것은 서로의 소통의 부재를 강조하기 위한...어

당신 티탄즈지!!!

738 명진주 (KLj0/Z/sEM)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7:19

요즘 진행도 하고 훈련도 끝마쳐서 적극적이게 됐지요.

어서오세요!

739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8:03

어허어허
더 했다간 직접 만들어 우정의 대화를 나눌 것 같으니 이제 다른 주제로 넘어가자구

740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3:39:42

지구의 인간들을 게이트로 강제 이주시킨다
..나쁘지 않아

741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3:47:31

게이트 1 : 형님, 이 자식 말도 안되는 걸 말하는데요?
게이트 2 : ㄱㅊㄱㅊ 어차피 우리가 더 유리해. 아프리카에 맛집도 만들었는걸

742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3:58:02

이상한 소릴 해대지만 일단 일상 구해봅니다

743 이름 없음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4:17:16

>>742 하실까요?

744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4:18:23

앗 나메가

745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4:28:02

>>743 ㄱㄱ!

746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4:29:27

선레는 듀얼로?

747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4:31:18

>>746 듀에르!! .dice 1 100. = 92

748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4:32:18

>>747 세다... .dice 100.

749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4:32:40

실수
.dice 1 100. = 36

750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4:33:01

(눈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751 상현주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4:36:44

훈련장을 구경하다가 마주치는 상황은 어떤가요

752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4:38:25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753 알렌 - 상현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5:00:57

언제나와 같은 수련장, 언제나와 같은 알렌

수련장에 드나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번쯤 얼굴을 보지 않았을까 싶은 알렌은 오늘도 어김없이 훈련장에서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

완전히 손에 익은 정오의 햇볕을 쥐고 눈앞에 있는 더미를 향해 쉴세없이 쇄도하는 알렌

대운동회 직후 수련장에 아무도 없어서 그럴까 알렌은 드물게 표정까지 굳힌체 이를 악물고 전력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는 중이였다.

"하아..."

잠시후 완전히 난도질된 더미들을 보며 어딘가 불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며 알렌은 검집에 검을 집어넣었다.

평소 누군가와 같이 있을때는 거친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알렌이였지만 혼자 있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린 알렌은 있는 그대로 검을 휘두르며 거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게 더미가 정리될 동안 자리를 이동하려는 알렌의 앞에

"어?"

처음보는 인물이 찾아왔다.


//1

754 상현 - 알렌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5:08:20

상현은 점심식사를 끝내고 훈련장을 둘러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특별반에서 아직 그가 모르는 것은 너무나 많았고, 편입생의 입장을 지닌 지금으로서 조금이나마 타인에 대한 정보나, 특별반으로서 누릴수 있는 것에 대해 알아두는 편이 좋을 것 같으니, 방안에만 있고 싶다는 마음을 이겨내고 밖으로 나온 것 이었다.

"그렇지만 지치네"

나온지 15분후, 그렇게 중얼거리며 훈련장으로 들어온 상현의 눈에는 불쌍한 더미들이 널부러져 있고
그 더미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검을 휘두르며 검풍을 일으키는 금발의 남성을 볼 수 있었다.

그가 알기로는 특별반에서 몇 없는 서양인 중 마도를 쓰지 않는 쪽이라면.. 아마도 그가 알렌이라 불리는 남성이겠지.

거칠게 더미를 검으로 찢어버리다, 혹은 부숴버리다에 가까운 검술로 짖이겨 버린 남성이 숨을 몰아 내쉬고는 그제서야 상현을 발견한듯 눈이 마주치자.
상현은 방금까지 봤던 거친 모습에 조금 질린듯 긴장한 티를 내며 살짝 고갤 숙였다.

"ㅇ, 안녕하세요. 편입생인데... 바쁘시면 나중에 인사드리러 올게요"

755 알렌 - 상현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5:19:02

어딘가 유약해 보이는 그를 처음 본 알렌은 순간 일반반인가 싶어 조금 긴장을 했었다.

대운동회 이후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특별반과는 어색한 사이였기에 알렌은 혹시 또 자기도 모르게 실례를 저지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 특별반에 편입하신 분인가요? 안녕하세요 알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곧이어 자신을 특별반 편입생이라 밝힌 그를 보고는 알렌은 수련할 때 까지 날카롭게 하고있던 눈빛을 부드럽게 하고 웃으며 인사를 건냈다.

"바쁜건 아니라 괜찮습니다. 대운동회 이후 여러모로 시간이 남아서 몸을 좀 풀고 있던거여서요."

알렌은 소심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그를 보고 긴장을 풀었으면 하는 마음에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혹시 성함을 여쭤볼 수 있을까요?"

알렌은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이름을 물어봤다.



//3

756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5:20:20

위키가 터진건가..?

757 상현 - 알렌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5:28:04

몸을 좀 푼다
상현은 알렌이 박살 내버린 더미들을 힐끗 보고 '좀?' 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이내 성함을 물어보는 알렌의 질문에 긴장한 티를 보이며 대답해주었다.

"유상현 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편입생으로 들어왔습니다.."

특별반에 들어온 이유를 묻는다면, 그냥 단순히 공학을 조금 더 편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었으니까.
라는 대답 말고는 꺼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기에 빈약한 자기소개가 전부였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런 자기소개 만으로 상현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겠지.

"편입 시험에 통과한 이후 미리내를 둘러보다가 우연찮게..그 소개는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특별반에 외국인이 둘 ..셋 있는데 그 중 금발 검사가 알렌 이라고.. "

758 알렌 - 상현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5:44:06

"반갑습니다. 상현 씨. 이미 저를 알고 계셨군요."

알렌은 가볍게 웃으며 상현에게 말했다.

여러모로 위축된 듯한 그의 모습이 신경이 쓰이면서도 알렌은 이를 티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저도 특별반의 편입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거나 하시면 불러주세요. 힘이 닿는 곳 까지 도와드릴께요."

"일단 밖으로 나갈까요? 오늘 수련은 이정도면 충분하기도 하고 새로 오신 분을 홀로 놔두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알렌은 그렇게 말하며 상현을 대리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



//5

759 상현 - 알렌 (nncnBkbOcE)

2022-10-16 (내일 월요일) 15:48:36

"아 그게, 어쩌다보니.."

무언가 다른 의미로 배려심 넘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반에는 보통 이런 사람들 뿐일까?
적당히 느긋하게 거리를 조절하며 지내는게 딱히 어려울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알렌이 상현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하며 앞장서자
그는 쭈뼛거리며 알렌을 따라 밖으로 향했다.

"저 실례지만, 우연찮게 들었는데, 특별반이 올해 대운동회에서 성적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다고 들었는데요.. 대련대회 4강 진출자도 있고.. 그런데 어째선지 대운동회에 다들 민감해 보이셔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

760 알렌 - 상현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6:03:22

"..."

"아 실례습니다."

잠깐이였지만 알렌은 대운동회를 언급한 상현의 말에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어졌다.

빠르게 표정을 풀었지만 알렌에 얼굴에는 아직 약간의 씁쓸함이 남아있었다.

"저같은 경우 다른분들의 비해 특별반의 대외활동에 크게 관여되어 있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번 대운동회의 결과가 UHN이 보기에 수준미달로 보였다는거 같습니다."

정치적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알렌에게도 단톡방과 풍문으로 들려오는 이야기니 사태가 꽤나 골치아프단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아쉬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지만."

얼마남지 않았었다.

그 약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결국 하나둘 쓰러져갔다.

'조금만 더 할 수 있었다면' 아마 특별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거다.


//7

761 오현주 (QZ4s82VBYg)

2022-10-16 (내일 월요일) 16:06:32

갱신

아닛 뭐야 명진주가 내 일 뺏어갔어!

상판의 도리는 어디로 갔는가

762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6:08:51

안녕하세요 오현주

763 토고주 (skCRWnrNrA)

2022-10-16 (내일 월요일) 16:10:26

소설 읽는 중인데 요즘 눈이 침침해서 글자 크기를 키웠더니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읽기 딱 좋은 크기였던 상판의 텍스트가 엄청 작게 보여,...

764 오현주 (QZ4s82VBYg)

2022-10-16 (내일 월요일) 16:12:10

알렌주 토고주 ㅎㅇ
나도 상판 글씨가 너무 작게 느껴져서 150%로 크기 키워서봐

765 알렌주 (uwzbFOshAg)

2022-10-16 (내일 월요일) 16:12:16

>763 아앗...

766 명진주 (KLj0/Z/sEM)

2022-10-16 (내일 월요일) 16:13:00

으...죄송합니다 오현주ㅠㅠ 그냥 아무나 선착순 인줄....참고로 지금 1어장 부터 지금까지 설정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34어장 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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