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10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9 :: 1001

◆c9lNRrMzaQ

2022-10-13 00:25:18 - 2022-10-16 20:01:32

0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0:25:1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죽은 자들은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은 예로부터 산 자에게 허락된 권능이자 능력이었다.
그러나 죽은 자가 아이를 낳는다면, 그것은 무슨 조화를 거친 결과일까?

2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37:08

situplay>1596637082>1000

아 그리스피 이(이하생략)

3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37:23

4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47:23

이번 일상에서 검에 대한 무언가를 서서히 알아가고 있지만 아직 깨달음의 영역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저 설명못할 감정 정도로 느껴져 답답해 하는 알렌을 표현한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5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50:05

알렌은 뭔가 쌓아져 가는 느낌이지.

6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57:54

아직은 독한거 말곤 이렇다할 강점이 없지만 나중에는 다른 분들처럼 알렌만의 시그니쳐가 생기겠죠?

7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4:14:12

이미 있지 않나?
사랑꾼 검사...



참 태식이도 사랑꾼 검사지

8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4:15:32

시그니쳐🤔

9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4:22:55

슬슬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0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4:29:20

굿밤

11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4:42:05

굿밤굿밤

12 태식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06:39:53

ㅇㅇ

13 태명진-빈센트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07:46:35

진동은 순식간에 일어나고.

어느세 빈센트의 밑에서 나타나 그를 날렸다.

"형!"

그 정체는 거대한 꽃봉오리로 이 게이트의 주인으로 보였다.

태명진은 재빨리 자세를 잡고 그 꽃봉오리에게 붐 이터를 날렸다.

//13

14 빈센트 - 태명진 (iIvLuWfjc.)

2022-10-13 (거의 끝나감) 09:12:21

쾅! 쿵!

명진의 주먹이 식물을 강타하는 동안, 빈센트는 땅에 머리를 쳐박고 누워 있었다. 그 상태 그대로, 빈센트는 흙내음을 느끼며 손을 쥐었다.

"좌표계, 의념 수치, 안정성..."

마도의 파괴력을 위한 모든 계산을 마친 빈센트가, 손을 들어 손가락을 튕겼다.

그 순간, 명진의 주먹에 거대한 불이 휘감기며, 식물을 강타했다. 명진의 튼튼한 주먹에, 거대한 불의 폭발력, 식물은 우스꽝스럿게 무너지고, 폭발에 명진도 뒤로 밀려났지만, 빈센트는 손을 들어 부드러운 다공성 조직을 가진 거대 수세미열매를 만들어 명진을 받아낸다.

"...이젠 진짜 죽었습니다. 해치웠냐는 질문은 필요 없습니다. 진짜, 다, 죽었어요."

빈센트는 그리 단언하며 일어나고, 말을 올바로 끝맺었다.

"수고하셨습니다."
//15

15 태명진-빈센트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09:23:10

"후우...."

다행히 빈센트의 정확한 보조를 받자.

명진은 거대한 식물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

확실히 상대는 강했으나.

상성 자체는 일행이 더 유리했고.

무엇보다 서로의 기량이 높으며 의념을 쏟아부었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안해 그런 말은 그거 플래그 잖아."

시덥잖은 농담을 하며 서서히 무너져가는 게이트를 보았다.

"형이야 말로."

//16

16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09:23:33

ㅎㅇ 빈센트주

17 시윤주 (qpj/XGa9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1:38:47

생각해보면 에고소드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무기가 평범하게 존재하는 세계관이니까. 그냥 도구다, 는 틀린 대답이 될 수 밖에 없긴 하겠네.

18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1:41:44

그렇지요

육체또한 장비로서의 개념이 잡혔는데

19 시윤주 (qpj/XGa9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1:43:48

애초에 멀리갈거 없이 '검이랑 대화' 는 알렌이 아직 그 경지가 아닌데 하고 있어서 그렇지, 총교관은 실제로 명상하면서 념 조율 같은거 하는걸 보여준 적 있고 말이야. 막 말을 걸고 대화...까진 모르겠지만 검의 의지 같은건 숙련자들이면 읽을듯.

20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1:48:27

명진이는 건틀렛이나 자기 근육들과 대화할지도요

21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1:50:35

그거에 대해서는 할말 많은데... 그건 그 상황 가면 말해주지!

22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1:51:05

오현주 ㅎㅇ에용 도대체 뭐길래

23 시윤주 (qpj/XGa9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1:52:45

아니 뭐, 사실 나는 참견할 생각은 없는데(어떻게 생각하던 본인의 자유고)
세계관의 주인인 캡틴이 '저건 완전히 벗어난 대답인데' 라고 말했으니, 그런갑다 해서.
저렇게 믿는건 상관 없지만 그럼 어마어마한 고난이 있을거라는 경고를 할 정도면 많이 엇나갔구나 싶었음.

24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1:53:11

도구 라는거에 대해 너무 차갑게 생각 하는데, 오현이 내린 도구의 정의는 그저 물건 이랑은 다르다!

오현이는 마음을 담는다 라고 했잖아?

그거랑 관련 깊다고.

25 시윤주 (qpj/XGa9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1:53:47

근데 검 같은 냉병기는 저런 의지가 좀 자연스러운데(다른 매체에서도 에고 소드 같은건 종종 나오고)
이상하게 총 같은 화기는 있을까 싶은 느낌은 있네. 없는게 이상하니 일단 있을 것 같긴 한데....

26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2:00:17

에고건 비슷한건 sf에서 볼수 있지? 이런놈!

27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2:01:31


에잇 링크 틀렸네

28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2:16:45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AI가 들어있는 물건이고 판타지적으로 설명하면 영혼이 깃들었다 라고 할까?

29 태식주 (3NfKWViWX.)

2022-10-13 (거의 끝나감) 12:21:31

하지만 영웅서가는 실제로 신도 있고 악마도 있고 영혼도 있는 세계관인데 영혼이 깃들었다도 볼수도 있을거 같다

30 태식주 (3NfKWViWX.)

2022-10-13 (거의 끝나감) 12:22:36

총 이야기임

장인이 한땀한땀 오더메이드로 만든 총이라면 장인의 혼이나 뭐라던가 깃들었겠지

31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2:26:17

장인이 혼을 담아 만든 에고숟가락 갖고 싶다

32 태식주 (3NfKWViWX.)

2022-10-13 (거의 끝나감) 12:27:50

너는 젓가락이다 너는 젓가락이라고 혼을 담아 만든 에고 숟가락

33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2:35:30

에고에고
에고에 에고를 담은 에고

34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3:21:56

에고에고
말에 피곤을 담은 의성어

35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3:22:38

에고에고

36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3:32:11

앨랠래

37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13:53:43

레렐에

38 ◆c9lNRrMzaQ (8iYp1eVlV2)

2022-10-13 (거의 끝나감) 14:50:10

에고 담긴 총같은 게 있긴 한데... 걔네들은 성총이나 마총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게 몇 개 있긴 함.
나머지는 대부분 정신병걸리는 총이라고 해서 그렇지ㅋㅋㅋㅋ

39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4:55:06

혹시 진짜로 근육에 념이 담겨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나요?

40 ◆c9lNRrMzaQ (8iYp1eVlV2)

2022-10-13 (거의 끝나감) 14:58:20

그건 그냥 정신착란증 아닐까.
어디까지나 무기로 취급된다는건 취급이지 평범하게 신체부위니까

41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5:04:34

42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5:04:36

ㅋㅋㅋㅋㅋㅋㅋ 되면 이상하긴 하네욬ㅋㅋ

43 오현주 (D1hqXnP.rs)

2022-10-13 (거의 끝나감) 15:06:45

념근념근

44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5:09:23

>>41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게 하는 이야기)

45 태식주 (3NfKWViWX.)

2022-10-13 (거의 끝나감) 15:12:29

지방자치근

46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15:13:50

>>45 ㅋㅋㅋㅋㅋㅋㅋㅋ

47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5:18:41

ㅋㅋㅋㅋㅋㅋ

48 오현주 (D1hqXnP.rs)

2022-10-13 (거의 끝나감) 15:25:22

정치질 시작하면 큰일 나겠네 ㅋㅋㅋㅋㅋ

49 ◆c9lNRrMzaQ (8iYp1eVlV2)

2022-10-13 (거의 끝나감) 15:26:22

중앙으로 갈 단백질 20%를 저희 근육의 강도를 위해 쓰겠습니다!!!
(대충 우뢰와 같은 박수)

50 명진주 (NzKanTG9Kk)

2022-10-13 (거의 끝나감) 15:26:52

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 해도 시끄럽겠닼ㅋㅋㅋ

51 유하주 (1E2hbY2JjQ)

2022-10-13 (거의 끝나감) 15:27:12

그리고 단백질이 실제로 쓰이질 않자 근육들은 파업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52 ◆c9lNRrMzaQ (8iYp1eVlV2)

2022-10-13 (거의 끝나감) 15:28:47

저저저놈들 지방태운다!!
뭐!!?
뭐시여!!?

탄수화물도 다 안 태웠는데 지방을 태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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