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상L/4인/소꿉친구] 4개의 일상, 4가지 이야기

0 은서주 ◆JfM3.tf4k2 (aSNo4Oqf7o)

2022-09-03 (파란날) 18:14:49

# 이 스레는 4개의 일상, 4가지 이야기 스레의 캐릭터들이 톡으로 대화를 나누는 스레입니다.

# 판이 터졌을 땐 그냥 참가한 이들 중에서 시간이 되는 이가 세워주면 되겠습니다.

# 성인들의 이야기인만큼 기본적으로 제약없는 15세 혹은 그보다 아주 살짝 위까진 허용이 되나 엄한 분위기와 묘사는 스레를 위해서라도 삼가해주세요.

# 그 외에는 모두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본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39074#top

situplay>1596516356>1 정선우
situplay>1596516356>18 정은서
situplay>1596516356>48 이주현

1 정선우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18:34:28

(하품하면서 두 앞발을 앞으로 쭈욱 뻗고 있는 고양이 아롱이의 짤)

톡방이 만들어졌으니 기념으로 우리 귀염둥이 아롱이 짤.
어때? 귀엽지? 예쁘지? 사랑스럽지!! :D

2 주현 (IH5sC2KBrA)

2022-09-03 (파란날) 23:28:49

살인미수로 신고함! 귀여워서 심정지올뻔했잖음!(방방 뛰는 만화캐릭터 스티커)

3 정선우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43:23

오. 그렇게 귀여워? 하긴 우리 아롱이 완전 귀엽지!! 다음에 우리 집에 오면 보여줄게.
고양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 것은 힘들잖아?

4 주현 (IH5sC2KBrA)

2022-09-03 (파란날) 23:55:22

그건 그렇지- 근데 나 보고 놀라 도망치는거 아닐까나? 나하하...

5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00:23:07

아마 내 생각이지만 너 신경도 안 쓸 것 같은데.
고양이는 원래 관심없는 이에게는 눈길도 안 줘. 자주 와야 그나마 무슨 반응이라도 보이지.

6 주현 (KOwzBTIW0A)

2022-09-04 (내일 월요일) 00:32:18

신경도 안쓰면 나야 감지덕지하지만... 애들 보내줄때 가끔 애완동물 만나는데, 지레 겁먹고 도망치더라구..;;; 어째서야! 나 그렇게 무서워보이는거냐구!!

7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00:36:11

대체 무슨 표정을 짓는 거야. 너.
무의식중에 막 최강자의 포스라도 내뿜는거야?

8 주현 (KOwzBTIW0A)

2022-09-04 (내일 월요일) 00:41:44

아니 웃었을 뿐이였다고...! 귀여워서 웃은건데 지레 겁먹고 도망친다니까...!? 억울하다구!!! 웃참하면 더 괴상한 표정 나오고... ._.

9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00:45:21

그래도 뭐 동물들은 낯선 이들이 웃거나 하면 오히려 경계를 하기 마련이니까.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10 주현 (KOwzBTIW0A)

2022-09-04 (내일 월요일) 00:46:32

아니 근데 귀여운걸 어떡해...!! 동물들은 다 귀여운걸,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이건 내 잘못 아님, 아, 암튼아님!

11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00:56:21

아. 그건 안 좋아. 일단 동물들과 먼저 친해져야지.
너도 낯선 사람이 갑자기 안으려고 하면 싫고 그럴 거 아니야.

12 주현 (KOwzBTIW0A)

2022-09-04 (내일 월요일) 01:12:30

아니, 갑자기 안으려 하진 않는다고? 보기만하면 바로 도망친단 말야...! 그럴 기회조차 안준다고... ㅠㅠ

물론 낮선사람이 갑자기 안으려 하면 호신술 나가서 허리 분질러버릴거 같긴 한데! 그거랑 이거랑은 다른 문제잖아! 귀여워서 그냥 보고 있는건데 도망가는건 너무하잖아...설마 이빨이야? 또 이빨이 문제야!?

13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01:23:42

.........
역시 네가 평소에 어떻게 하는지를 보지 않는한 정말로 모르겠어. 보통은 보기만 한다고 도망치진 않는데.

14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1:06:52

아롱이 귀여워. 다음엔 아롱이도 실물로 보고 싶다.

그리고 주현이는 동물들을 겁주는 아우라라도 있는 걸까...

15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1:15:00

아롱이는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가끔 이렇게 사진으로 올려줄게. 우리 집으로 오고 싶다면 와도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16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1:23:50

고양이는 대개 그렇지 않나?
다음에 보러 놀러갈래 ㅋㅋㅋ
근데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동물 체험 코너 같기도 하고.

17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1:34:36

진짜로 오게? 그렇다면 환영해줄게. 아. 우리집은 옛날 내가 살던 그 집 그대로야.
위치 기억이 안 난다면 아롱이 보는 것은 바이바이겠네~

입장료:아롱이와 다롱이가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

18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1:41:26

위치는 어렴풋하게는 기억 나는 거 같지만...
솔직히 확신은 없네. (시무룩한 표정의 기본 이모티콘)
아롱이는 츄르랑 다롱이는 개껌이나 육포 같은 거 좋아하려나.

19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1:51:29

그렇다면 기억날 때까지 우리 집 위치는 말하지 말아야겠다. (메롱하는 이모티콘)

그런 것도 좋아하고 그냥 동물용 비스킷 같은 거 사줘도 잘 먹어. 너무 많이 주면 안되지만. 그래도 츄르와 개껌 정도면 무난하지.

20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2:00:23

와... 못됐다. 내가 꼭 알아내서 츄르랑 개껌 사들고 찾아간다.

21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2:12:39

농담농담. 이 이상 놀리면 훗날이 무서우니 알려줄게.

(지도앱으로 위치를 찍은 이미지)

여기야. 여기. 심심하면 얼마든지 놀러와. 내가 다른 이는 몰라도 은서와 주현이는 얼마든지 환영해줄게.

22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2:18:34

오빠가 눈치가 빨라서 다행이야. (입만 웃고 있는 기본 이모티콘)
그러면 나 다음에 진짜 놀러간다?
그때 가서 쫓아내기 없기.

23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2:19:54

네가 진짜로 온다면 말이야.
전에 말하면서 느낀건데 쉬는 날에는 집에서 이불과 합체해서 안 나오는 거 아니야?
온다면 그 정성을 봐서라도 당연히 열어줘야지.

24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2:29:03

아.
민간인 사찰은 불법이야 오빠.
나갈 일이 딱히 없으니까 별 수 없는걸.

25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2:39:26

어쩔 수 없이 이 오빠가 넓은 마음으로 짤을 몇개 더 올려줘야겠는데?

(웅크리고 자고 있는 다롱이 짤)
(다롱이의 몸 위에 올라타서 덩달아 웅크리고 자고 있는 아롱이 짤)

지금 막 찍은 따끈따끈한 짤이야.

26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2:51:25

뭐야 완전 귀여워.
둘이 엄청 사이 좋아 보이는데, 싸운 적은 없어?
아, 그리고 사진 저장해도 돼? 갠소할게.

27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3:01:36

얘들도 가끔 싸우기야 하지. 그래도 보통은 금방 풀어.
애초에 진심으로 으르렁거리는 일도 없고 말이야. 둘 다 워낙 순해서.
물론 저장해도 돼.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도 오케이!

28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3:11:09

ㅇㅋ 고마워. 아쉽게도 보여줄만한 사람은 딱히 없지만.
근데 둘이 싸우면 보통 뭐 때문에 싸워?

29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3:19:23

보통은 아롱이 쪽에서 장난으로 툭툭 치다가 싸우는 일이 많지. 고양이 특유의 냥냥 펀치 있잖아? 그거 실제로 맞으면 꽤 아프거든.
그래서 다롱이도 때리지 마라는 의미로 위협을 하다가 싸움이 붙고 그래.
그래도 대체로 조금 투닥거리다가 바로 멈추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놀고 그러더라고.

30 정은서 (NcYLL5S5EQ)

2022-09-04 (내일 월요일) 13:25:56

아 냥냥펀치.
보기에는 털이 복슬복슬해서 별로 안 아플 것 같은데 의외로 아프구나.
그래도 궁금해서 한 번쯤은 당해보고 싶기도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정선우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14:21:37

이게 실제로 맞아보면 되게 아파. 진짜 아파. 얘들은 그 펀치로 사냥감을 사냥해서 잡아먹는다고 하잖아.
그래도 인간을 사냥하려고 하진 않으니까 아마 네가 맞아도 조금 아야! 하는 정도가 아닐까? ㅋㅋㅋㅋㅋㅋ

32 정은서 (5ZuNzoz3xk)

2022-09-05 (모두 수고..) 15:10: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퍽 소리 나게 때리는 고양이들도 있던데
그래도 솜방망이 보면 귀엽단 말이지.

33 정선우 (na98ye4l1Y)

2022-09-05 (모두 수고..) 18:37:40

그 정도로 맞으면 진짜 아플걸? 얘네 앞발 힘 장난 아니야. (덜덜 떠는 이모티콘)
아. 그래도 솜방망이는 귀엽긴 하지. 발톱만 안 세우면 말이야.

참고로 호랑이의 발도 비슷한 느낌인 거 알아? 물론 솜방망이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방망이지만.

34 정은서 (TYOQamDgsk)

2022-09-06 (FIRE!) 14:18:19

발톱 세우는 건 좀 무섭네.
할퀴면 아프잖아.

호랑이한테 맞았다간 발톱 안 세워도 죽을 것 같은데...
호랑이는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는 걸로.

35 주현 (YDdiqVZ9CA)

2022-09-06 (FIRE!) 14:26:25

근데 호랑이 털 부들부들하게 보이는게 왠지 베고 누우면 편할거 같지 않아? 물론 호랑이가 그걸 싫어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지만... 끌어안고 자면 되게 좋을거 같아-

36 정선우 (gS1xi8RKH6)

2022-09-06 (FIRE!) 18:32:41

호랑이에게 맞으면 죽을 수도 있어. 이건 진짜야. 힘이 엄청 강해. 목뼈가 부러져.
그리고 호랑이 털 부드럽긴 해. 물론 성체는 나도 만질 수 없지만 새끼들은 되게 털이 보드랍거든. 하하하! 난 얼마든지 만질 수 있어!
부럽지? 부럽지?

37 주현 (lHi/Evazzs)

2022-09-06 (FIRE!) 19:10:53

선우레이드 뜁니다(1/4)

38 정선우 (gS1xi8RKH6)

2022-09-06 (FIRE!) 19:59:04

부러우면 동물원 사육사의 길을 걸으라구!
물론 말은 이래도 조마조마한 나날이 함께하지만 말이야. 맹수는 통제가 불가능해.

39 정은서 (OXOL.jNPpM)

2022-09-07 (水) 12:52:18

아 맞아 털 보드랍고 편해보여.
죽기 직전에 한 번쯤 해보고 싶달까.

사육사도 성체는 못 만지는 구나.
어릴때부터 키워도 못 만져?
그래도 새끼 호랑이들 만질 수 있는 건 부럽네...
한 번 정도는 애기 안듯이 품에 안아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