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dNioheVkHA)
2022-08-17 (水) 18:50: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사자의 심장을 가진 영웅.
하늘의 운명을 타고난 왕.
누구라도 품을 수 있을 자애.
힘과 운명, 결속 중.
승리를 말하게 될 것은 무엇일까.
716
이벤트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5:44:33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한창인 순간이었습니다
긴장감을 조금 풀어주듯 이야기를 나누던 그 순간
시윤의 손에서 미끄러지듯 빠져나간 테블릿이 바닥에 툭 떨어졌고
액정이 바닥에 키스하듯 정면으로 떨어진 터라 다른 의미로 소름끼치는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이거..깨진거 아니지? "
황급히 준혁이 테블릿을 들어올리지만..
다행히 말끔합니다...
다만 무언가 잘못 눌린건지 폴더가 다시 열리고
챈트라 적힌 파일이 켜져있네요.
성가는 미사중에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아뉴스 데이, 대영광송, 상투스 등등 다양한 종류가 열망자에게도 준비되어있다.
이것을 보는이도 우리와 함께 정화와 불꽃, 지혜의 신님을 모시는게 어떨까? 어떨까?
모두가 파일을 확인하고 어딘가 꺼림칙함을 느껴..무심하게 파일을 닫습니다
717
준혁주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5:44:59
검성도 종교인이였으니..
718
◆c9lNRrMzaQ
(/BoN5LDBpg)
2022-08-19 (불탄다..!) 15:45:36
군인 : 이 개자식들 안 막으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조진다!!!!!!
기독교 : 기도해서 사람들 치료 못하면 사상자가 늘어난다고!!!
불교 : 얘네 보호 못하면 최전방이고 뭐고 없어!!!
도교 : ㅋㅋㅋㅋ살고싶으면 깨달음 얻던지ㅋㅋㅋㅋ
719
알렌주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5:46:07
다들 필사적인데 도교ㅋㅋㅋㅋ
720
김태식-이벤트
(FROBjSrVfU)
2022-08-19 (불탄다..!) 15:46:19
"신이 실존하는게 증명되었으니 한번 믿어도 나쁠건 없지"
실제로 신의 힘으로 막강한 힘을 보이는 자들이 많고 구원 받은 자들도 있다.
"이런 열망자 같은 것만 아니면 뭘 믿어도 뭐라 안할거고"
실제로 전에 성당에 갔을때 누군가 머리를 만지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 수십억의 신앙의 대상의 신이 겨우 나 하나 신경 써준건 아닐테고 뭐였을까 싶기도 하다.
721
시윤주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5:46:55
응~ 침략해봐 해탈하면 그만이야~
722
◆c9lNRrMzaQ
(/BoN5LDBpg)
2022-08-19 (불탄다..!) 15:47:15
대략 조카네 애들(캡틴 아래 참치들)이 놀러와서 귀엽게 봐주는 삼촌같은 장면(아님)
723
◆c9lNRrMzaQ
(/BoN5LDBpg)
2022-08-19 (불탄다..!) 15:47:39
응~ 등선해서 무릉도원 가면 그만이야~
724
알렌주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5:47:39
"준혁 씨? 준혁 씨!"
알렌은 떨어진 테블릿을 보며 순간 눈이 풀린 준혁 씨를 다급히 불렀다.
725
시윤 - 이벤트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5:49:30
"자세히 설명하기엔 너무 길지만, 1세대 당시 군인들은 종교쟁이들과 복잡한 감정이었거든.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아. 성미 때문일진 모르겠다만.....이크."
그렇게 대답하다가 떨궈진 아이패드를 줍고는
"어쨌거나....기분나빠서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방금 영상은 분명 열망자들 찬송가 였던가?"
726
시윤 - 이벤트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5:51:27
"분명히 '이는 첫번째로다' 라고 했던가. 성가 순서가 첫번째라는 의미라면, 입당송(Introitus)이라는 의미가 되는데 말이야."
727
김태식-이벤트
(FROBjSrVfU)
2022-08-19 (불탄다..!) 15:52:30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합니다 실로암- 내게 주심을~ 각.개.전.투"
작게 중얼거린다.
"내가 아는 찬송가는 이런건데....아무튼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음악 관련된거라면 강산이가 제일인데 아쉬운 부분이다.
"어떨까를 두번 반복한건 의도가 뭐지. 여기서 이 노래 가사를 적으라는 간단한건 아니고 질문에 대한 답을 입력해야 하나"
728
이벤트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5:52:37
알렌이 준혁을 흔들자
준혁은 겨우 풀린 눈에 다시 힘을 주며 정신을 차립니다
지금껏 나온것은 전부 말장난이었지만 아무래도 이것은 진짜 그들이 쓰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노래가 찬송가의 첫 번째라고 했을 때... ... 어렵네 어쩌라는거야"
문제도 문제지만. 사고가 턱 하고 멈춰버리는 것이..
아무래도 문제인거겠죠
결정적인 순간 검은 동굴 안에서 라이터가 켜지는 듯이. 의식의 흐름이 빨려나갑니다.
이 기분나쁜 조직은... 도대체 목적이 무엇일까요.
"....."
준혁은 아까부터 말수가 줄었습니다
729
알렌주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5:53:23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아무말)
730
시윤 - 이벤트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5:54:37
"풀거면 서두르는 편이 좋겠군. 첫 번째 찬송가 '입당송(Introitus)' 을 입력.....해보자고. 틀렸을 때 나오는 비명이 나도 조금 두렵긴 하다만."
731
토고주
(.jTPHi19hY)
2022-08-19 (불탄다..!) 15:59:30
지금 중도참가 가능해?
모바일이지만 상사들 전부 외근나가서 지금 나 혼자라 퇴근이간까지 월급루팡 쌉가능인데
732
이벤트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6:00:19
" ....아니야"
시윤의 말을 심각하게 듣고있던 준혁은 어지러운 머리를 부여잡고 말을 이어 합니다.
" 입당송(Introitus)는 말그대로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맞이할 때 하는거야. 챈트..성가는 미사가 진행중일 때 하는 거고."
" 미사가 진행 중일 때 하는 성가의 첫번째는 키리에야 "
당장이라도 토할듯..입을 틀어막은 준혁이..몸을 낮춥니다
어지러움 매스꺼움.
그리고 타는듯한 가슴속에 피어오르는 것 같은 열망.
" ..삼촌이 알려줬었어 "
733
준혁주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6:02:09
>>731 가능은 하다!
그런데 아마 퍼즐 파트는 오늘 종료고
본격적인 전투는 내일 할 것 같아!!
734
시윤 - 이벤트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6:02:25
"그럼, 아마도 그것이 정답이겠다만."
흠. 하고 아이패드를 쥔 체로
"마지막으로 묻는데, 정말 괜찮냐? 너."
"참고로 괜찮다는데 계속해서 물어보는 이유는 괜찮아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왔다만, 보지 않고 가디언에게 건네준다는 길은 아직도 당연히 열려있다."
"정말 보고 싶느냐, 한준혁이야."
735
알렌 - 이벤트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6:04:38
"준혁 씨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알렌은 딱 봐도 심상치 않은 상태에 준혁에게 다가 그를 부축했다.
736
토고주
(.jTPHi19hY)
2022-08-19 (불탄다..!) 16:04:52
>>733 그래?
그럼 퍼즐파트에서 알게된 것을 특별반에 알려 도움을 청한다는 느낌으로 전투파트 가능하겠다
737
김태식-이벤트
(FROBjSrVfU)
2022-08-19 (불탄다..!) 16:05:37
"뭣하면 기절 시켜줄까?"
걱정 되서 하는 말이다. 아까부터 힌트를 주고는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억지로 의식을 잃게해야 할 것 같다.
738
준혁주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6:06:12
>>736 참여해준다면 얼마든지 환영!
사실 참가자가 거의 없어서..시윤주와 일상 느낌으로 하겠구나 싶었거든.
739
토고주
(.jTPHi19hY)
2022-08-19 (불탄다..!) 16:07:17
>>738 어제 보긴 했는데 금요일 저녁이거나 내일 시작이겠구나~~ 생각했지...
아무특 참여가능가능
740
◆c9lNRrMzaQ
(/BoN5LDBpg)
2022-08-19 (불탄다..!) 16:08:35
재밌었당
741
시윤 - 이벤트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6:09:56
"......광기에 미쳐간다는 느낌은 아니니까, 아직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네만. 여차할 때의 준비는 해두시게."
잠깐 고민하다가 일단은 반장을 만류한다. 기절시키는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녀석에게 있어 중요한 일이라면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맞다.
"다만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아이패드의 주인이 너와 친했고, 그릇된 길을 거었다는 것은 알겠다."
"그게 네 정신에 심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는 것도."
한숨을 잠깐 내쉰다. 나도 '과거' 의 악몽을 꾸며 PTSD 에 가까운 증세를 앓는 인간으로서 대충은 어떤 느낌인지 안다.
이런걸로 동질감을 느껴봤자, 뭐 좋을 것도 하나 없다만.
"무리하지 말라는 얘기는 안하겠다. 중요한건, 네가 어떻게해서든 보고싶은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다."
"어쩔테냐?"
742
이벤트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6:11:58
키리에
시윤이 그것을 입력하자
마지막 패스워드가 풀리면서 곧 바로 테블릿이 열립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GPS를 수신중이라는 말과..
그리고 어딘가 조잡해보이는 앱으로 만들어진 메신저에 울리는 수신음..
[오래도 기다리게 하시네요 ;D]
[줄곧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XD]
[어라 반응이 늦네요 아아 의심하시는 건가요? :D]
[열망의 불의 가호가 그대에게 있기를]
멍하니 메신저를 보던 태식의 팔이 욱신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들에 대한 지식이 있는 알렌 역시 무언가 잘못되어감을 느낍니다.
그저 시윤만이 메신저를 노려보며 어디서 이것을 보내는지 짐작할 뿐 입니다.
[근처에 폐교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기다릴게요. 예비사제로 부터 불의 가호를 이어 받은 분]
[아, 혹시라도 만약 신고하면 도망칠겁니다? 도망치는거 하나는 자신 있거든요 XD]
[폐교에 가셔서, 정화와 불꽃,지혜의 신을 모시는 예비사제 요한을 찾아주세요]
불길한 전언과 함께 아이패드에 전원이 꺼집니다
743
토고주
(.jTPHi19hY)
2022-08-19 (불탄다..!) 16:12:37
준혁이에게 현실을 알려줘!!
북해길드장의 아들이 삼촌의 뒤를 이어 열망자가 되어 현장에서 즉시 사살
이거 터지는 순간 알제?
이런 말을 하는거야!!!
744
시윤 - 이벤트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6:13:03
"음....."
꺼진 아이패드 전원을 보고 곰곰히 생각했다가
"엿된것 같군. 반장."
나는 정확한 판단을 내렸다.
745
알렌 - 이벤트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6:15:09
"сука блять"(니XX발)
알렌은 이젠 대놓고 욕을 했다.
746
준혁주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6:16:00
여러분 열망자에 많은 관심부탁~
열망자 만큼 매력있는 빌런단체도 많아요~~
다윈주의자라던가
747
알렌주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6:18:33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재밌었어요!
748
시윤 - 이벤트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6:19:02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지금도 신고해서 도망치게 만든다는 선택지는 당연히 유효하다.
그치만 이미 얽혀버린 껄끄러운 요소를 모른체 외면하는건, 결국 나중에 훨씬 귀찮아법이니까.
"자. 갈 준비나 하자고."
749
준혁주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6:20:46
이벤트 퍼즐파트는 종료
참가해줘서 고마워!!
750
시윤주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6:21:17
수고수고추
751
알렌주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6:23:23
서울시 가디언들에게 묵념...(아무말)
752
태식주
(FROBjSrVfU)
2022-08-19 (불탄다..!) 16:26:22
퍼즐때 같이 머리 썻어야했는데 미안하다!!!
753
알렌주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6:32:13
태식이는 거기 있다는거 만으로도 든든합니다.(진짜)
754
알렌주
(jv/Ytl3CsA)
2022-08-19 (불탄다..!) 16:32:46
(마지막에 뇌정지 와서 아무것도 못한 알렌주)
755
시윤주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6:35:26
나는 끝까지 열심히 풀었다(?)
756
김태식-이벤트
(FROBjSrVfU)
2022-08-19 (불탄다..!) 16:37:35
"의도가 뭔지는 모르지만....."
전에는 열망자가 나랑 접촉했었는데 이번에는 준혁이의 가정사 때문?
귀찮아졌다. 가디언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거야.
한숨을 쉰다.
"다들 뜨거운건 잘 참지?"
못 참아도 어쩔 수 없다.
할 일은 해야지.
757
유하주
(QqA.zamhm6)
2022-08-19 (불탄다..!) 16:54:45
다들 고생했어~
758
오현주
(rKRvLLtTQs)
2022-08-19 (불탄다..!) 16:59:34
수까 블리얏
759
알렌주
(ppz29uPo5E)
2022-08-19 (불탄다..!) 17:03:02
욕하는 알렌(이젠 숨기지도 않음)(아무말)
760
시윤주
(JV/eew4YdM)
2022-08-19 (불탄다..!) 17:04:39
아무도 놀라하지 않았지만 말이지
761
지한주
(.MMrWeQC3w)
2022-08-19 (불탄다..!) 17:04:47
지한주: 참여하고 싶은데 너무 멍청함+이시간이면 단기알바 중이라 어쩔 수 없음.
지한:
으으.. 저녁시간이네요. 오 이거 맛있다.
762
준혁주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7:57:29
지한주 하이!!
763
강철주
(MP7uoFdVsA)
2022-08-19 (불탄다..!) 18:03:28
좋은 저녁입니다.
764
준혁주
(khWs.6ZIAg)
2022-08-19 (불탄다..!) 18:20:04
강철주도 하이!!
765
태식주
(FROBjSrVfU)
2022-08-19 (불탄다..!) 18:21:42
일상 구함
766
◆c9lNRrMzaQ
(W/RjbwweL.)
2022-08-19 (불탄다..!) 18:27:22
다음 진행은 아마 일요일에 있을 것 같음.
그날 하고 아마.. 밤이나 저녁 즈음에 점령전 규칙 나오고 그 다음 주에 가능하면 점령전 약소화하더라도 좀 빨리 끝내면서 대운동회 마무리 지을 듯?
왜냐면 그 다음에 이제 시나리오 3 준비하기 전에.. 가디언 아카데미 스토리도 풀어야 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