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상황극판 토의 스레 5판📜📜📜📜 : 상황극판

0 ◆Y.6V7L/kdI (9b67F5SNlU)

2022-08-14 (내일 월요일) 21:28:27

* 상황극판 내의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스레입니다. 토의 스레를 사용하시는 분께서는 시작하기에 앞서 의제를 확실히 제시하고, 마무리짓기에 앞서 토의 중 제시된 의견과 결론을 정리해주시길 바랍니다.

* 상판 전체의 규칙은 토의 스레에도 적용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한들, 어느 쪽도 상황극판을 위한 의견입니다.

* 다루는 주제가 주제인만큼, 해당 스레에서는 비속어 사용과 상대에 대한 비난을 '특히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말투에도 신경써주시되, 평소에도 말투가 날카로운 분은 오해를 사지 않도록 자신에게 공격적인 의사가 없음을 해명해주시길 바랍니다.

* 분쟁조절스레에서 다뤄진 선례가 아닐 경우, 토의스레에서는 실제 사례를 언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토의는 대결이 아니고, 그 결과는 승패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열린 마음, 합리적 사고를 가지고 토의에 임해주세요.

237 이름 없음 (YlzBPeWREM)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6:14

>>236 반익명제도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익명제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온 참치들도 적지 않을텐데..

238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6:14

>>235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 역시 충분히 우려하실만한 일로 사료되며, 해당 부분 역시 충분히 고려할만한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AT 역시 주의해야할 일이겠지요. 트커에서도 지인플은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취급된다고 알고 있으며, AT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잡담스레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저 스레에서 연플을 맺자! 같은 이야기가 나올 경우 유저들 차원에서 이러한 행동은 비매너이기에 1대1 스레를 파는것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주거나 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이곳 참치어장 상황극판이 아닌 다른곳 (지인들일 경우 카톡, 밴드, 트위터 등...) 에서 어느 한 스레로 다같이 가서 문제되는 행동을 하거나 (편파, AT 등) 할 경우 강경대응으로 다른 스레에서도 해당 유저들이 동일인임이 확실시되는 증거가 있거나 할 경우 벤을 한다던지 등의 대안 역시 마련해야 할것입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39 이름 없음 (UYzfmWPWl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8:21

저 옆동네 참치게시판도 닉넴달기 싫은 사람은 그냥 익명의 참치씨로 다니는거 같으니까 그냥 반익명제 해도 문제없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허용해놔도 닉넴 안달 사람은 안단다

240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4:28

>>237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반익명제' 로의 전환을 제안드린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쟁력 부족으로 인한 존속 불확실성'

자캐 커뮤니티 같은 경우 여전히 '트커' 가 가장 큰 사이트입니다. 이곳의 유저들은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가장 큰 체급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밴드, 카카오 페이지, 카페, 비툴 커뮤니티 (웹드로잉 툴을 이용한 커뮤니티) 등... 여러 유저들이 있고, 각각 안정된 기반층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참치어장 상황극판' 의 경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유저수' 가 너무나 적습니다.

구레딕 전성기때는 백명 이상의 유저가 있었는데 지금 참치어장 상황극판에는 평균적으로 몇명이나 있죠? 제가 알기로는 10명 내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명 내외인 현 유저들이 전부 말씀하신 대로 '익명제에 매력을 느껴서 온 참치' 라는 가정을 하고, 반 익명제로 전환되어서 매력, 흥미 등을 잃고 절반인 5명이 떠나서 평균적으로 5명이 되었다고 했을 때.
홍보가 성공적으로 잘 되어서 10명, 20명, 어쩌면 100명의 유저들이 왔을 경우... 여기는 다시 한번 부흥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좋게 되어서 '익명제 사이트' 라는 큰 매력도 잃고 이대로 유저가 1명, 2명 남아서 상황극판이 망했다고 가정했을때.
저는 사실 '반익명제 체제로의 전환 실패' 로 인해 '참치어장 상황극판이 망했다' 라는 결과를 가져오든.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유저수 감소로 인해 참치어장 상황극판이 망했다' 라는 결과를 가져오든.

어찌 되든, 지금 우리는 '갈림길' 에 서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만히 망하는것을 두고 볼수만은 없기때문에... 이렇게 토의를 제안드렸습니다.

허나 제가 의견 남겨주신 참치분을 공격하고자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아니라는 점은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저 여기가 다시 한번 부흥하는것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

소중한 '의견 한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41 이름 없음 (oCIhCsE0WM)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5:24

자유상황극 맥커팅 얘기도 나와서 평소부터 생각했던 건데, 물론 악의적인 맥커터들도 있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솔직히 요즘 본인이 기대했던 분위기의 답레스가 아니면 이어갈 여지가 충분함에도 끊는 경우도 잦더라.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갈 여지를 두는 높은 자유도와 범용성이 자유상황극의 매력이었다고 생각함. 갑자기 개그 막장물이 되기도 하고 포카포카 청춘 분위기었던 첫 레스가 뒤에 가서는 스릴러가 되기도 하고. 예전에는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악의적 맥커터 때문에 예민해진 건지 상판 연령대가 높아져서 그냥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먹으려는 늙은이가 돼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조금만 장르가 바뀌면 냅다 맥커터 취급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음. 그래서 '맥커터'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아니면 특별히 원하는 상황이 있다면 반드시 첫 레스에 원하는 분위기를 똑바로 명시할 것.

242 이름 없음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7:36

>>241 이거 격공.

너무 오래전 일이라 논하기도 뻘쭘한데... 옜날에 맥커팅 문제로 거론됬었던 그 메이드 자유상황극도 솔직히 그 맥커터 잘못 없었다고 봐.

243 이름 없음 (ZKdM7ayaLs)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3:21

참치같은 경우는 스레주가 밴/하이드 권한이 있으니까 반 관리자처럼 활동할 수 있으니까 그나마 낫지 사람 많아지면 관리자가 필요할 수 밖에.

애초에 참치 사이트가 적자인데 돈 주고 사람 쓸 수 없으니 자원봉사 관리자 밖에 선택지가 없어. 거기다 한국 대다수 커뮤니티가 커뮤니티 이용하는 사람은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이지만 관리하는 사람은 적게는 1명, 많아도 2~3명에 불과하다구.

244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7:00

맥커터 같은 경우에 객관적인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건 어떨까요?

객관적으로 판단했을때 자유상황극 스레의 취지와 맞지 않게 상대를 비난하거나 이어갈수 없게끔 잇는것 (적대적인 배틀상황이 아님에도 적대적으로 잇거나, 멋대로 상대를 비난하며 가르치려 들거나 등)

그 외에도 >>241 >>242 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전개' 라는 이유만으로는 맥커터로 취급하지 않는거죠.
예를 들어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소녀를 바탕으로 자유 상황극 스레에 레스를 올렸는데, 갑자기 괴인이 찾아오며 배틀물 전개로 이어진다거나, 마법소녀 전개로 이어진다거나 하는건 맥커터가 아닌... 위에서 언급한 기준처럼 확실한 기준이 있으면, 예민함도 줄고, 객관적으로 맥커터 역시 자유 상황극 스레에서 IP벤을 하는 등의 강경대응으로 이어갈수 있을것 같아보입니다.

245 이름 없음 (kY0//sziz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7:52

관리자 필요는 뭔가 결정내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것도 있지 않아? 캔드민은 자치주의고 토의를 해도 익명 유저들끼리 아무리 해봐야 결론이나 판결을 내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곤란할 때가 있었으니까

246 이름 없음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2:37

내가 생각하는 맥커터는 진짜 뜬금없이 상황을 끊어버리거나 뜬금없이 상대를 비난하거나 가르치려고 하는 그런 식으로 잇는 것이 아닐까 싶어.
물론 상대 캐릭터를 비난할수도 있고 이거이거 아니라고 가르치려고 할 수도 있어.
그런데 간혹 보면 그냥 평범하게 말을 거는건데 그 말에 트집을 잡아서 "네가 생각하는 것은 잘못되었고 내가 생각하는게 옳아. 너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구나." 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그냥 "어. 안녕. 그럼 잘 가."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려고 하는, 정말 왜 잇는지 알 수 없는 그런 것은 그냥 전개 자체를 끊어버리는 거잖아?

그런 것이 없지 않게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아무튼 맥커터 자체는 확실하게 규정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봐. 이게 전개를 바꿔버리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 특유의 느낌이 있더라.

247 이름 없음 (oCIhCsE0WM)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8:38

웬만하면 자유상황극 스레에서는 적대적인 플레이를 피하도록 조정하자는 말이지? 하긴 요즘은 다인 스레에서도 원플(이 맞나?)같은 건 피곤하다고 자제하는 추세인 것 같으니... 더불어 원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 것도 막았으면 좋겠다. 이것도 일종의 맥커팅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요즘 자유상황극 잇기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사실이야. 본인이 원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껏 쓴 레스가 거절 당하는 게 유쾌한 참치들도 없으니까.

248 이름 없음 (9k6uKmXhK6)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9:11

반익명제에 대해서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잡담 분쟁 토론에서 A같은 닉네임 달고 어장에서는 뫄뫄주 그렇게 다는거 맞아? 아니면 어장에서도 뫄뫄주/A라고 하는거야? 잘 모르겠다

그리고 옆 참치 게시판도 반익명제를 채용중인 거 같은데 거기서도 쓰기 싫은 사람은 기본 제공 이름을 쓰고 있거든. 기본 제공을 쓰든 닉넴을 달든 그건 본인 자율인 거야?

249 이름 없음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1:27

나는 자유상황극은 잘 모르지만. 시작하는 사람이 이런건 싫다~ 라고 하는 분야를 건드리면 맥커팅을 하는건 어떻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워낙 취향이 다르니까, 누구는 적대적인것도 좋을수도 있고 그렇잖아. 그렇다면 개개인에 맡기는게 제일 편하니까.

250 이름 없음 (YoT8UD3us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1:50

반익명제를 하려면 모두 인증코드 1개씩 가지고 있어야 할듯?

251 이름 없음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1:56

자려다가 레스 보고 남기는데 반익명제 자체가 이해가 잘 안 가. 내가 지금 졸면서 봐서 더 그러는지는 몰라도. 나중에 다시 보고 의견 남길게.

252 이름 없음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1:56

>>249 말이 이상하네. 맥커팅을 하는건 - > 맥커팅으로 판정하는건

253 이름 없음 (ATjjUHMoo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4:01

어느 정도 의견이 나온 거 같으니 투표는 건너뛰고 질문부터 해볼게. IP밴이라고 했는데 참치어장은 알다시피 24시간이 지나면 아이디가 바뀌는 사이트야. 즉, 24시간 동안 안 들어오는 걸로 규칙을 우회할 수 있고 또,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너참치가 말하는 IP밴은 어장주의 IP밴이 아닌 캔드민의 IP밴을 의미하는 거 같은데.

우리가 규칙을 만들어오면 캔드민이 IP밴을 하는데 협조할 거라는 보장은 있어? 참치 어장은 어디까지나 캔드민이 취미로 운영하는 사이트기 때문에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높다고 보는데.

254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6:31

>>248 제가 생각했던것은 예를 들어서 'A' 라는 닉네임으로 자신을 칭하게 될 경우, 기존엔 활동하는 스레에서만 '누구주' 라고 활동하던것과 달리, 잡담스레, 토의스레, 1번 스레와 2번 스레 등등에서도 모두 A로 활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본 제공 이름인 익명 닉네임을 사용한다라는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게... 결국 '반익명제' 로 전환하는것에 찬성이 되었지만 '익명으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익명으로 활동' 이라고 결론이 날 경우 흐지부지 되는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전체적으로 익명인 사람들이 소수가 될 경우엔 상관없겠지만, 이후 대부분 예전에 하던 대로 익명으로써 활동하는 분위기가 자리잡힐 경우, 추가되는 홍보 등이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하게 되리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 의 의견이기 때문에, 레스주 분께서 '조건부 찬성 : 반익명제의 자율성' 이라고 의견을 남기실 경우 저는 그것을 공정하게 한 표로써 취급할 예정입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55 이름 없음 (oCIhCsE0WM)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7:41

>>249 응. 이렇게 차라리 처음에 똑바로 원하는 바를 적어두는 게 훨씬 나을 듯. 예를 들어 로맨스 성향을 띄는 상황극을 하고 싶은 거면 그낭 솔직하게 그렇게 적어주면 좋겠다.

256 이름 없음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9:39

1번 주제는 아예 본 사이트에 접근을 금지시키는 그런 하드한 IP 밴 시스템이 아니면 힘들거 같다고 봐서, 반대.
운영 측에서 그걸 하나하나 다 밴을 때려줄 여력이 없을거라 봐.
어장 하나가 밴을 한다고 해서, 다른 어장에 가서 무통잠을 안할거란 보장도 없고.

2번 주제는 확실히 상대에게 피해를 끼쳤기 때문에, 그 정도의 대처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찬성.

3번은 반대. 결국 자원봉사로 돌아가게 될텐데, 그건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유저 관리자의 사례들이 늘 좋지만도 않았는데다 좋게 굴러가든 안좋게 굴러가든 제대로 된 대가 없이 사람을 너무 굴리게 되어서 좋지 않다고 봐. 그렇기에 믿을만한 사람인가, 하는것도 판단하기 어려울거고. 믿을만한 사람이 자원해서 열심히 일을 처리하는 이상적인 상황이 되어도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가 될거야.

4번도 반대. 반익명제를 강제한다면 피로감만 늘거고, 사람이 아무리 이름듣고 찾아와봤자 진입장벽밖에 안될거라 봐.
강제하지 않으면 하기 싫은 사람이 많아서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반익명제도 결국 닉네임이라는게 생기므로 네임드화의 위험성이 생겨버려서 AT 위협이 껑충 뛸수도 있고.

뭐 반박하려면 반박될만한 여지가 많은 의견이긴 하지만 우선 제 입장은 기래요

257 이름 없음 (VGsoAvxGY6)

2023-01-09 (모두 수고..) 00:03:20

>>253 그러니까 관리자가 필요하단 거겠지. 관리자 뽑겠다는 얘기는 캔드민이 직접 얘기한적 있음.

258 ◆.TzczqY73c (8K1S1FJ/eY)

2023-01-09 (모두 수고..) 00:03:23

>>253 제가 알고 있기로는 스레주의 IP 벤 역시도 'IP를 벤 하는것'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스레에서 자체적으로 IP 벤을 할 경우 ID는 매일 바뀔지언정 그 유저의 IP는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허나 말씀하신대로 24시간 들어오지 않는다는것 외에도 VPN, 데이터 이용, 데이터 껐다 키기, 크롬 시크릿탭,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 우회 등등등... 방법은 너무나 많습니다.

허나 이것은 '저 자신' 도, '스레주' 도, 심지어 '캔드민' 조차 막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캔드민의 경우 VPN IP 자체를 벤하는 방법은 있겠지만, 말씀하신 대로 상황극판 만을 위해 앵커판, 참치게시판 등 다른 게시판의 유저 전부가 피해를 보는 결정을 내리기는 합리적이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제가 IP 벤 등 강경수단을 언급한것은 3번 관리자 취지와 동일하게, '강경수단으로 대응하자' 라는것이 요점입니다.
그동안 자유상황극 스레, 잡담스레, 토의스레, 분쟁조절스레 등등... 이러한 곳에서는 어그로가 있을 경우 대부분 대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왔습니다. 스레를 만든 이가 마침 그 타이밍에 없었는지, IP벤을 하는 방법을 몰랐는지, 자신은 단순히 스레를 세웠을 뿐인 유저이기에 멋대로 벤을 하거나 마스크 처리를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이러한 차원의 대응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용 스레에서의 어그로, 분탕 등 소위 말하는 '악질 유저' 에 대한 관리법이 전혀 없는 '무기력한 현상황' 을 그대로 유지하는것보다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와 연관되어서 위에서 언급했던 무통보 잠수, 편파 등 악질 유저들이 다른 스레에서 동일인으로 활동중이라는것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있을 경우, 해당하는 모든 스레 IP벤 등의 방안을 제시했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 이 방법은 약점이 무수하게 많으나...
제 생각으로는, 대응할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라고 사료됩니다. 어찌 되었든 불편은 존재하고, 혹여 집 WIFI 등으로 행동했던 유저라면 그 유저는 더이상 그 스레에서 같은 WIFI로 행동하지 못하고 데이터를 사용하거나 VPN을 이용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니까요.

259 이름 없음 (MJrDDfIXOk)

2023-01-09 (모두 수고..) 00:09:04

>>258 무슨 말인지는 알아. 하지만 어장에서의 IP밴도 24시간이 지나면 적용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캔드민에게 문의해서 상황극판만 IP밴을 영구히 적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냐고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260 ◆.TzczqY73c (8K1S1FJ/eY)

2023-01-09 (모두 수고..) 00:14:16

>>256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번 안의 경우, >>258에서도 이야기했듯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다른 스레들도 합심하여 IP벤을 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분명히 우회할수 있겠으나, 기존 집 WIFI로 활동했던 유저라면 충분히 불편을 끼칠 수 있을테니까요. 혹은 단순히 말씀하신대로 한 스레에서만 활동하거나 다른 스레를 이용할때 VPN 등 아이피 우회를 했던 유저라면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겠지요.

2번 안 역시 확인했습니다.

3번 안의 경우도 확인했습니다. 어떠한 부분을 우려하고 계신 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4번 안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어떠한 부분을 우려하고 계신 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의 사견을 덧붙여보자면, 참치어장 상황극판은 AT 필드의 위험성을 우려하면서까지 '반드시 체급을 키워야 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말씀하신대로, 트위터 커뮤니티에서도 소위 금손으로 추앙받는 유저들의 경우 특정 트커에 참여한다는 소문이 퍼질 경우 그 유저와 함께하기 위해서 그 트커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서를 넣고 있기도 합니다.
혹은 지인의 경우 진행 도중 비계, 뒷계 등에서 뒷썰을 풀면서 같이 놀고 있기도 하지요. 이는 실제로 굉장한 문제로 삼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네임드화, 친목 걱정을 할 만큼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계속해서 말씀 드렸듯 이대로라면 참치어장 상황극판은 침몰할것입니다. 결국 어느 누구도 이곳에 남아있지 않게 되어 예전에 모두가 스레더즈나 신레딕으로 이주했듯 사라져버릴것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주해서 명맥을 이어갈수 있다면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겠지만, 어쨌든 살아남았다는 점에서는 차라리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이번엔 어디로도 떠날 곳이 없습니다. 정말 이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버리는것입니다. 한때의 추억이 되어.

제 개인적으로는 '네임드 유저들의 AT' 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T에 주의하여 관련 룰을 만들고,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유저들끼리 힘을 합쳐 조심하는 풍조를 만들고, AT나 편파, 도를 넘은 친목의 경우 캔드민에게 협조를 구하여 사이트 룰 위반으로 벤을 요청하거나, 활동하는 모든 스레에서 IP를 벤 하거나 하여 더이상 그 사람이 쓰던 닉네임으로는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우회할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트위터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지인들과 계속 연락을 할 경우 새로운 사람이 되어 들어오는것을 막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현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완전 익명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IP야 바꾸면 그만이니, ID 같은 확실한 증거가 없는 현 상황에서는 분쟁조절스레로 불러낼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기에 저로써는 차라리 '일단 어떻게든 체급을 키웠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의견을 남겨주신 분을 공격할 의도가 없고, 제 사견을 달았을 뿐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소중한 의견 한표' 를 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공정하게 추후 집계때 반영하여 '소중한 한 표' 로써 취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61 이름 없음 (Vsm2ESjc5g)

2023-01-09 (모두 수고..) 00:18:00

반익명제의 자율성이 될 경우, 내가 A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지만 원할 경우에만 사용하고 원하지 않을 땐 그냥 익명으로 계속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지? 1스레는 닉네임으로 2스레는 익명으로 잡답은 익명일 때도 있고 닉네임일 때도 있고 이런 식으로.

이런 정도면 기대효과 1은 몰라도 2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대다수가 익명으로 활동하더라도 외부 홍부나 이럴 땐 닉네임 사용이 가능해지니깐.

닉네임 사용이 강제되면 부담이 되기도 하고 경쟁력을 논하기엔 같은 조건이면 다른 커뮤가 압도적이라 차라리 차별점을 유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

고로 난 4번 조건부 찬성.

262 ◆.TzczqY73c (8K1S1FJ/eY)

2023-01-09 (모두 수고..) 00:18:57

>>259 확인했습니다. 이 경우도 정리하여 캔드민에게 메일을 보낼 때 같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3번 안건인 '상황극판 관리자' 안이 통과 되었을경우, 이 안건과 함께 보낼 예정입니다. 통과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말씀하신 '영구 IP 벤 적용이 가능한지' 등을 상세히, 그리고 다같이 의논하여 작성할 예정입니다.

진심으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263 이름 없음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00:25:14

사실 지금까지의 의견을 보면 4번. 반익명제를 모두에게 강제만 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라는 느낌이 강한 것 같네.
그냥 상판 홍보를 할 때 모두가 자연스럽게 자기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어. 지금 트위터 등에 참치 상판을 쳐도 진짜 이야기하는 이 아무도 없고 그렇잖아?
하지만 스레딕 때는 트위터에서 스레딕 상판 이야기 하는 이들 은근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 아예 인지도 자체가 다른 상황인데 지인들에게 말도 못하는 지경이니 더더욱 이곳이 알려지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쪽 제한 조금 풀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이전부터 하긴 했어.

264 ◆.TzczqY73c (8K1S1FJ/eY)

2023-01-09 (모두 수고..) 00:25:29

>>261 위에서 말씀드렸듯 '제가 생각했던' 반 익명제 체제 전환의 경우 모두가 닉네임을 사용하는것이었지만, 확인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원하는 경우에만 닉네임을 사용하는' '조건부 찬성' 의 소중한 한 표 집계해두겠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65 ◆.TzczqY73c (8K1S1FJ/eY)

2023-01-09 (모두 수고..) 00:32:03

>>263 저도 이와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흐지부지 되는 상황은 조금 우려하고 있지만요.

예전 구레딕 시절, 트위터에서 상황극판 얘기를 하는것이 논란이 된 적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언급되지 않는것이 논란이라면 논란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어보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인에게 말할수도 없는' 것이 현 상황이라 사료됩니다. 그렇기에 더욱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인 '익명 스레드형 사이트' 라는 점과 맞물려서 더욱 폐쇄적이게 된것이겠죠.

이전 구레딕 시절에는 '바보판' '괴담판' '꿈판' 등등으로 유입되어 '스레딕 유저' 가 되어, 이런저런 판을 흝고 다니며 상황극판에 안착한 유저들도 있었지만... 현재 부흥중인 '앵커판' 에서 유입되는 유저들은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인에게 영업하거나' '자연스럽게 다른 곳에서 화제가 흘러나올수 있게 하거나' 등 조금 더 개방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에 반 익명제 사이트로써의 체제전환을 말씀드렸습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어떻게든 유입을 만들어서 사람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66 이름 없음 (ukesN2lqFU)

2023-01-09 (모두 수고..) 00:36:37

"허나 말씀하신대로 24시간 들어오지 않는다는것 외에도 VPN, 데이터 이용, 데이터 껐다 키기, 크롬 시크릿탭,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 우회 등등등... 방법은 너무나 많습니다." 라고 말했는데, 맞아 방법이야 많지.
하지만 말이야. 무통잠도 편파멀티랑 똑같은 거잖아?

그리고 2022년 1월 1일부터 아이디가 동일한 등 명백한 증거가 있으면 분쟁 스레에 올릴 수 있도록 규칙이 추가되었지. 하지만 아직까지도 심증으로는 편파 멀티를 하고 있는 사람이 보여. 즉, 지금 있는 무통잠과 편파 멀티를 하는 사람들은 저 위에 있는 방법들을 이용해 규칙을 우회하고 있다는 거야.

그런 지금 과연 이런 규칙을 추가한다 해서 지금 있는 무통잠과 편파 멀티하는 참치들을 잡을 수 있을까? 잡을 수 없다면 아무리 규칙이 강하다 해도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까 싶어.

즉, 무통잠과 편파 멀티를 하는 사람들을 잡고 싶다면 예전처럼 해외 IP 밴과 이전에 잠시 적용된 통신사 IP 밴을 적용하고 관리자를 뽑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거야. 그렇지 않는 이상 저런 규칙을 만드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267 이름 없음 (/SYPF6m7Kc)

2023-01-09 (모두 수고..) 00:52:41

1. 찬성. 물론 ip벤이 완벽하게 특정 인물을 차단 가능한 수단이 아닌 건 사실이지만 달리 말하자면 굳이 반대할 이유도 없다. 안 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고. 게다가 ip벤이 없을 때보다 사이트가 관리되고 있다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솔직히 실은커녕 득밖에 없다고 생각해.

2. 이건 위에서 의견 냈듯이 맥커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 기대한 답레스가 아니라는 이유로 상황극을 일방적으로 끊는 맥커터에 대한 제재도 있었으면 좋겠다. 악의적 맥커터들과 마찬가지로 자유상황극을 침체시키는 부류 같음.

3. 일단은 찬성…이지만 안 그래도 인원이 없는데 지원자가 많을지 걱정이 됨. 관리직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한 인원 유출도 좀 염려되고. 그래도 찬성.

4. 이것도 찬성은 하지만 강제성이 없다면 과연 어떤 효용성이 있긴 할지 의문스러워. 구레딕부터 이어져온 ’익명제 자캐커뮤‘라는 정체성이 사이트를 존속시키기 위한 목적(친목 방지)으로 언뜻 여겨질 수 있지만, 난 사실 유저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수단으로 쓰였다고 생각해. 친목이 될까 염려스라워서 자신의 타 어장 캐릭터를 안 밝힐 사람보다는, 타의적으로 동의 없이 자신의 타 캐릭터가 까발려졌을 때 불쾌할 사람이 더 많겠지. 강제성이 없다면 다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익명 뒤에 숨어있을 거라 생각해. 자처해서 닉네임을 선뜻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초반 참여율이 높아지지 않고서는… 그래서 반익명제보다는 사실상 외부에서의 적극적 언급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봐. 트친들한테 ‘내가 00 어장의 00 캐릭터를 굴린다’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물론 과도한 지인플 및 친목도 경계해야겠지만, 지인플에 바로 징계 먹이는 방식으로 트커들은 이미 잘 굴러가고 있으니… 아니면 반익명제로 돌리고 닉네임 사용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있어야겠지.

268 이름 없음 (1cVoAx9Auo)

2023-01-09 (모두 수고..) 00:58:03

나는 지금 뛰는 스레만 뛰고 그거 끝나면 참치 상황극판 뜰 생각 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건 상관 없긴 한데. 그래서 여태 싸물고 있었던 거거등?

근데 반익명제 관해서 의견 하나만 쓸게.
반익명제 도입할 거면 말이야. 제발 자기가 예전에 뛰었던 스레를 "무단으로" 언급하는 거, 특히 무단으로 예전 스레랑 다른 스레랑 비교질하는 거 금지하는 규칙 추가해줘라.
기왕이면 적발 시 강경 대처하는 쪽으로 가면 더 좋고.
예전에는 익명을 유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참치들이 예전에 뛰었던 스레를 잘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이 쪽으로 규칙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었지만, 반익명제 할 거면 이게 비매너 행위라는 걸 확실하게 명시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황극판 뛰면서 제일 ㅈ같았던 게 자기가 예전에 뛰었던 스레의 다음 기수나, 장르만 같고 그 외에는 무관한 다른 스레 와서, 지가 예전에 뛰었던 스레에서 쌓인 원한 가지고 깽판치는 인간들이었음. 기수 스레에서 전 기수 얘기 다른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적당히 나오는 건 괜찮음. 문제는 과거의 스레를 뛰면서 쌓인 한을 현재의 다른 스레에 들이대는 경우임.
그런 망령들은 대개 자기 원한에 눈이 멀어서 당연히 그 스레 인원들이 다 자기가 전에 뛰었던 스레랑 관련이 있을 거라는 전제를 깔고 난리를 치더라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공범 아니면 없는 사람 취급하고 말이야. 그 이전 스레랑 무관했던 사람 입장에서도 그런 분탕질 당하면 진짜 빡친다. 흔히 벌어지는 일은 아니지만 당하면 기분 더럽다 진짜로.

그 외에 나머지 안건은 첫 문단에서 언급했던 사유로 기권하겠음. 당장 떠날 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 사이트에 크게 기대하는 게 없는 상태라 내 의견이 의미가 있나 싶음.

269 ◆.TzczqY73c (8K1S1FJ/eY)

2023-01-09 (모두 수고..) 00:58:09

>>266 맞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사견을 덧붙여보자면..

저는 그렇기 때문에 '반익명제' 를 제안드렸습니다. 모두가 강제적으로 닉네임을 달고 활동하게 된다면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듯 안좋은 예로 닉네임이 작용할수도 있습니다. AT 필드, 친목, 파벌 등등...

하지만 닉네임이 자리잡는다면 분명히 '처음 보는 닉네임' 등으로 우회하는 맥커터, 무통잠을 밥먹듯 저지르는 비매너 유저 들과의 구분이 생길것입니다. 이들은 활동하기 어려워 질 것이고, 확연한 맥커터와 무통잠에 대한 제재 규칙이 있다면 더욱 쉽게 이들을 상황극판에서 활동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겠죠.

말씀하신 대로 해외 IP 벤 (이건 캔드민이 자신에게 메일을 보내면 외국 거주분들의 IP는 풀어준다고 했으니 메일로 보내면 좋을것같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경우를 제외한 통신사 IP 벤의 경우, 대다수 유저들이 데이터를 켜서 이용해야 하는 순기능인
회사라던지, 집으로 가는 퇴근길이라던지, 잠깐 밖에 나갔을때 접속이라던지 이런 모든 부분들까지 자르게 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극단적으로 대응한다는 측면에서는 '어그로가 없는 클린한' 참치어장 상황극판을 만들수 있겠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중한 한 표로써 취급하겠습니다. 정말 의견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사견을 덧붙여보자면... '규칙이 있는것' 에 의미가 없다는건 동의하지 못할것같다는 죄송스러운 말씀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규칙이 명백히 존재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규칙이 존재하기에 '무통잠' '맥커터' 같은 이가 '비매너' 혹은 '악질 유저' 로 자리잡게 되는것이고,
그렇기에 이들을 피하는 '풍조' 가 생기는것이며, 자연스럽게 나도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하는 하나의 '건전한 문화' 가 자리잡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한표' 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70 이름 없음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02:26:26

1번 2번 다 찬성. 장문의 이유는 말하기 어렵지만..
3번은 반대, 누가 할 것이며 그 사람이 해야할 동기도 부족하지.
4번은 중립

271 ◆.TzczqY73c (8K1S1FJ/eY)

2023-01-09 (모두 수고..) 02:42:56

>>267 의견 확인했습니다. 소중한 의견 한 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4번의 우려사항에 대해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사견일 뿐이기에... 말씀하신대로 토의가 끝났을때 적극적 언급을 해가며 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68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타 스레 무단 언급' 건에 대해 조금 고민해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다른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의 이전 스레 언급' 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잡담 스레 등에서 예전에 뛰었던 A라는 스레가 갓스레였다, 정말 재미있었다, 하나의 추억이었다... 같은 훈훈한 언급의 경우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못다말 스레 등에서도 이런 느낌으로 간간히 이야기가 나오고는 하니까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모든 스레에서 이전에 뛰었던 스레에 대한 무단 언급 금지' 에 대해 말씀주신것같은데,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기수 스레에서 이전 스레를 언급하며' '이전 스레의 원한으로 깽판을 치는 비매너 행동' 이라면 당연히 비매너 행동이 맞고, 규칙으로 금지해두어야 할 매너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던것도 모두 금지를 원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듯 '잡담스레 등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이전 스레 언급' 같은 행동은 긍정적이라, 혹여 제가 혼동을 했을지 염려되어서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레스주분의 의견은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의견이라는 점 말씀드리며...
진심으로 이렇게 소중한 한 표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전에 겪으셨던 비매너 행동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72 이름 없음 (WjiWPvpUp6)

2023-01-09 (모두 수고..) 02:56:57

4번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을 해봤는데, 반익명제를 도입했을 때 강제성은 없되 닉네임 사용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주도하기란 역시 닉네임 사용자에게 특혜를 주는 방식이 좋을 것 같음. 익명 유저에게 패널티를 부여하는 것보다는 반발도 적지 않을까. 요컨대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사람한테 추가 비용을 청구하는 것보다는 텀블러 유저에게 음료 비용을 할인해줬을 때 훨씬 거부감이 적은 것처럼. 닉네임 사용자에게는 일단 신원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잖아. 각종 스레들에서 우선적으로 좋은 시트를 선점하게 한다거나 하는 건 어떨까. 이 경우 중요직 참치가 무통잠으로 사라지는 걸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273 이름 없음 (pizGPlxnY2)

2023-01-09 (모두 수고..) 03:15:17

ip에 관하여

ip 차단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스레 내에서만 한정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이나 해외 등의 통신 대역의 일괄 차단을 하는 것은 너무 과도합니다. 이전에 이미 차단을 했다면 다시 풀어준 것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어그로라는 분류의 것들 때문에 여러분의 자유와 편의를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그로를 치울수만 있다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맥커터'에 관하여

소위 '맥커터' 라고 불리는 행위에 기준을 정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기준이 있다면 가늠하는 것이 더 쉽겠네요. 그리고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전부 틀린만큼,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불행이도 오인하여 서로에게 불쾌함만 남기게 되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공통점을 잡는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관리자'에 관하여

그것이 정녕 '옳은'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타 다른 참치분들께서도 거듭 말하셨듯이 그 잠정적 해악은 당장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크다고 여겨집니다. 앵커판조차 관리자는 없는 것 같던데...(있는데 제가 모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상황극판에? 회의적입니다. 두 게시판은 그 성질이 달라서 비유할 대상이 아니다. 라고 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반익명제에 관하여

모든 이의 의사에 상관없이 강제하고 그런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는 등 그러한 억압적인 분위기와 방식을 하지 않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제'나 '의무'라는 경직된 표현 보단 '적극적으로 권장'과도 같이 자의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수의 참치분들이 지적했듯이 부정적인면 더욱 심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것이 있으니 만큼은

274 이름 없음 (9LLoVOFAZ2)

2023-01-09 (모두 수고..) 03:28:25

ip에 관하여 덧붙이자면 안하느니 마는 상황에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참치분들 여러번 지적했듯이 어그로의 침입 경로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어그로의 경로를 차단한다는 것은 곧 일반 참치분의 길 또한 막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대역 차단으로 모든이에게 불편함을 강요하게 되었을때 여전히 어그로가 들어와 참치들을 괴롭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참치들은 어그로에게 시달리면서 거기에 추가로 불편함을 떠안아야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대체 누구를 위한 조치입니까?

275 이름 없음 (4rlZ8t7A7U)

2023-01-09 (모두 수고..) 05:00:25

>>271
>>268이다.
'잡담스레'나 '못다말'이라는 장소는 괜찮음. 하지만 장소와 무관하게 저격이나 비난은 컷해야 한다고 생각함.
언급된 스레의 참가자들을 존중하는 선에서 언급이 이루어지는 건 괜찮을 것 같지만 솔직히 참가자들에 대한 존중 없이 타 스레를 언급하는 사례를 예전에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긍정적인 사례가 있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이건 내가 잡담스레를 잘 안 봐서 못 본 걸 수도 있겠지만.
또 재차 언급하지만 내가 지적한 상황극판의 문제는 기수 스레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존 스레와 시리즈로 이어지지 않는 스레, '장르만 같거나 비슷하고 직접적 연관성은 없는 스레'가 휘말리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해주길 바람. (주로 특정 참치에 대한 원한으로 이 참치와 옛날 그 참치가 동일인물이라고 여기고 공격하는 경우인데, 가해자가 착각해서 무고한 사람을 비난하는 사례도 있었음.)

내가 이 사이트를 언젠가는 떠날 예정이라 한 것은, 결국 내가 보기에 이 사이트에서 내가 이 곳에서 만든 추억을 존중하지 않는 인간들이 너무 많았었기 때문이고, 또 결정적으로 내가 겪은 일들로 인해 나 또한 더 이상 타인의 추억을 온전히 존중할 수 없게 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내가 말하는 '기존 스레에서 쌓인 원한이 다른 진행중인 스레로 향하는 문제'도, 그런 자신들의 개인적인 한 때문에 피해 스레 참가자들이 만들어가고 있던 추억을 존중하지 않는 이기적인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특히 극혐하는 거고.

서로 존중하는 상황극판이 되었으면 좋겠어. 결국 그 말이 하고 싶었나봐.

276 이름 없음 (wFRi6MYF/6)

2023-01-09 (모두 수고..) 05:08:52

맥 커팅 기준에 대한 컴플레인만 늘어놓고 정작 해결안은 나몰라라 한 것 같아서 발의할게. 취합해봤을 때 ‘맥 커팅’ 행위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 것 같아. 첫 번째로 설정이나 캐릭터의 말꼬리 하나하나 트집을 잡으면서 불쾌감을 유발하는 경우. 다들 그렇겠지만 나 역시 이런 행동은 명백히 악의가 담긴 행동이라고 생각해. 지양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원천적으로 금지를 해야 되겠지. 다만 꼽이라는 것도 객관적인 기준치가 있는 건 아니기에… ‘제 3자’의 눈으로 봤을 때도 확실히 악의적인 경우에만 2번 안을 시행할 것. 예를 들어서 단순히 츳코미 혹은 츤데레 성향일 뿐인 캐릭터에게 ‘꼽 주네? 응 맥 커터~’ 하고 공격해버린다면 굉장히 곤란하니까.

두 번째로는 원하는 흐름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상황극을 중단하는 경우. 꼭 원하는 상황이 있다면 몇 번 언급했듯 반드시 첫 레스에 본인이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명시할 것. 맥 커팅만 사절이라고 해놓고 막상 기대했던 전개가 안 나오면 슬쩍 거절해버리는 둥, 말 안 해도 상대가 알아서 본인 입맛에 맞는 레스를 대령해오길 바라는 수동적인 태도 역시 거북스럽다. 요즘은 오히려 첫 번째보다도 많이 보이는 유형이기도 하고. 맥 커터 때문에 예민해진 상황을 악용한 신종 맥 커팅 행위라고 생각함. 마찬가지로 자유 상황극 스레를 경직 시키는 원인이기에 무분별한 상황극 중단 또한 강력하게 제지해야겠지.

마지막으로 애매하지만 적대적인 플레이라고 해야 할까, 한 마디로 집기는 어렵지만 뭐 갑자기 총을 들이밀거나 암살자가 나타났다거나 하는 경우. 사실 이걸 맥 커팅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야. 2번과 결부되기도 함. 일단 이런 흐름 자체를 사전에 막아버린다면 자유 상황극 스레의 존재 의의가 있을까 싶다. >>241에서 말했듯 높은 자유도와 범용성이 자유 상황극만의 특징이자 강점인데 그걸 원천봉쇄해버리는 건 반대야. 다인스레와는 다르게 리밋 없이 릴레이 소설처람 자유롭게 굴릴 수 있는 게 매력이니까. 뭐 예전에는 일대일로 넘어가는 게 금지였어서 진짜 인스턴트마냥 일회성으로 가볍게 굴리는 게 목적이었어서 죽이고 살리고가 가능했던 걸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인스터트 자캐니까 본인 캐에 대한 애정도가 지금보다 낮았거든. 아무튼 문제가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니고, ’캐 조종‘이나 ’완결형‘을 강경하게 금지했으면 한다. 지금까지 맥 커팅으로 문제됐던 케이스들을 떠올려보자니 대부분 완결형을 썼더라고. 물론 지금도 상판은 규칙상 완결형 금지지. 근데 얘들은 남 엿 먹이는 게 목적인 분탕이니까 당연히 그걸 안 지켜. 정말로 재미있는 상황이 보고 싶은 참치는 ’그에게 총구를 겨누려 했다.‘라고 써. 분탕들은 ’탕, 하는 단발적 소음이 귓가를 찢는다. 이윽고 사내가 쓰러지는 소리를 뒤로 한 채 그가 웃으며 거리를 떠났다.‘ 이 지랄을 하는 게 문제라는 거야. 그러니까 완결형 및 캐조종을 엄격하게 금지시키되,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이어갈 여지를 줬음에도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상황을 중단하는 것 또한 금지.

의견이 좀 길었지. 맥 커팅에 대한 기준을 정하자고는 했지만 엄밀히 이건 총대가 낸 안건이 아니고 내 발안이니까 이 건의사항까지 번거롭게 총대를 메진 않아도 좋아. 아무튼 이외에도 다른 의견이 있다면 토의해주면 좋겠다.

277 이름 없음 (SYbnS83Gbs)

2023-01-09 (모두 수고..) 05:14:06

솔직히 다른 건 모르겠고 반익명제에 대해서 한마디할게. 나는 단 한번도 무통잠이나 맥커터 같은 것은 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 있어. 근데, 반익명제가 되면 나는 상황극판을 떠날거같음. 트커도 자캐커뮤도 뛰어봤지만 오너편파와 그에 따른 고인물화가 싫어서 익명제인 상황극판을 달리는건데, 반익명제가 되면 부담스러워서 떠날거같음.

278 이름 없음 (Rmwi.aJaKg)

2023-01-09 (모두 수고..) 06:21:05

반익명제ㅋㅋ 가 어딨음
그렇게 치면 네이버 카페도 반익명제임
요즈음에 기존 룰을 자꾸 크게 바꾸려고들 하는데 난 좀 회의적이다

279 이름 없음 (.G3QvSMerU)

2023-01-09 (모두 수고..) 07:58:18

다른 건 몰라도 반익명제는 반대. 이건 진짜, 상판의 매력을 완전히 배제시키는 거라고 생각함. 차라리 예전처럼 manage콘솔을 따로 쳐서 다른 스레들도 해당 아이디를 IP벤 시켜달라 하는 게 낫지.

280 이름 없음 (zZXuZIXawU)

2023-01-09 (모두 수고..) 08:13:18

>>278 친구야 그러면 기존 룰을 그대로 두고 상판이 바뀔 수 있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4번 항목 빼고?

281 이름 없음 (2Fmpg2zqk.)

2023-01-09 (모두 수고..) 08:27:38

1. 이건 인터넷 환경상 어처피 바꾸면 끝이기 때문에 큰효과가 없을거 같아서 기권할게

2. 내가 자유상황극어장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맥커터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지 모르겠지만 기준이 명확하게 있거나 혹은 토의 어장이나 분쟁 어장을 통해 정해지는거라면 찬성

3. 상황극판의 룰이 자세하거나 완벽한 것도 아니라 룰에 빈틈이 있을텐데 관리자가 있다면 결국 관리자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가야 하는 순간이 분명 있을텐데 그 결과에 대해 납득 못하는 사람이 나올거고 그게 또 싸움으로 이어질거 생각하면 반대

4. 반익명제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다른 커뮤니티의 고닉이나 반고닉 개념이라면 찬성
고인물의 위험이 있겠지만 1개 어장만 돌리는게 아니라 2개 이상 돌려보면 안다. 누가 누구인지

추가로 항상 잡담 어장에서 왜 변하려하지 않느냐 라는 말을 자주 봤는데 난 기본적으로 현상 유지파지만 변화 자체를 반대하지 않음.
뭐라도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처피 항상 말 나오듯이 상황극판은 사람 적잖아
줄어들지언정 더 안늘어날 기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뭐라도 해보는거에 찬반 의견 정도는 내보려고

282 이름 없음 (ia3Vw1fmFo)

2023-01-09 (모두 수고..) 08:58:34

참치 상판 처음부터 있었던 이로서 말하는건데 사실 지금도 닉 쓰는건 가능해. 맨 처음 여기서 룰 정할때 닉 쓰기도 가능하기로 했었어.
그래서 기존 룰을 바꾸니 뭐니 해도 기존 룰이 여기서 말하는 반익명제임. 걍 지금 사람들이 안 쓰는 것 뿐이고 그 후로 개정된적 없음. 그래서 옛날엔 잘 부탁한다고 타스레에 캡틴들이 떡도 돌리고 그랬어.
그리고 난 반익명제보단 개방성을 키우기 위해서 위에서도 나온 지인들에게 여길 소개할 수 있도록 하기, 외부발언의 자유성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긴 해. 여기 일단 닉 쓸 수 있는 곳인데 닉 쓰는 이 아무도 없잖아. 이 룰 개정된 적 없어.

그리고 분명하게 말하고 싶은데 00하면 난 떠날거야라는 식의 발언은 안했으면 좋겠다. 무슨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원천봉쇄잖아. 토론으로 의견을 나누는건데 거기에서 난 떠날 것 같아 이래버리는건 좀 아닌 것 같아. 토론이면 그냥 근거와 생각을 말하고 조율하고 더 좋은 방향을 찾는 분위기였으면 좋겠어

283 이름 없음 (ia3Vw1fmFo)

2023-01-09 (모두 수고..) 09:10:33

그리고 맥커팅은 사실 내가 볼땐 상대가 소통이나 교류를 할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임.

다들 자유상황극을 보며 한번쯤은 말을 꺼냈는데 꺼져 식으로 나오거나 말 트집잡아서 가르치려고 한다거나 응 난 상관없어~ 혼자 놀아~ 라던가 상대 강제로 꿇게 하고 절대적인 위의 자리에서 억압하는 식의 내용 나오는거 본 적 있을거임

이게 맥커팅이라고 생각해. 이건 잇겠다는게 아니라 걍 바로 종결하는거잖아. 적어도 상황극이면 핑퐁은 가능하게 이어야한다고 생각해

284 이름 없음 (SYbnS83Gbs)

2023-01-09 (모두 수고..) 10:01:17

>>282

그렇게 바뀌면 내가 적응을 못해서 떠나겠다는 말이 협박인가...? 나도 상판 유입 인원 늘리는건 찬성이고, 외부발언의 자유성이나 홍보 돌리는건 괜찮다고 생각해. 다만 익명성이 해쳐지거나 고닉화 되어서 부작용이 생기는게 싫은거지. 이걸로 데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난 일단 지금 상판에서 뭔가 바뀌는걸 반대하는 쪽이야. 그렇지만, 외부 유입을 늘리기 위해 애쓰는건 좋게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어.

285 이름 없음 (l9msBNM9io)

2023-01-09 (모두 수고..) 10:20:49

그럼 그렇게만 쓰면 된다고 생각함.
누군가가 떠난다라는 말을 쓰게 되면 결국 의견에 찬성하는 이는 그참치에게 나가라고 이야기하는게 되는거잖아.
여기서 누구 내보내고 싶은 이가 얼마나 되겠어. 애초 참치 수가 적어서 이 얘기가 나오는건데.
가급적 이후로도 떠나니 마니 그런 말은 말고 그냥 자기 의견과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정도만 밝히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

286 이름 없음 (l9msBNM9io)

2023-01-09 (모두 수고..) 10:23:14

참고로 난 반익명제는 반대임.
네이머가 양산될 것 같고 at가 더 심해질 것 같아서 반대야. 예전에도 특정 참치만 쫓아다니며 연플 시도한 이가 있었는데 그게 더 심화될 것 같아서 좀 그래.

287 이름 없음 (3UBUtr.dFw)

2023-01-09 (모두 수고..) 10:36:53

나도 >>286과 같은 이유로 박인명제에는 반대표 하나 던지고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