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 광고를 보고계시다면, 우선은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여러분은 공식적으로 모험가 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권리를 얻으샸다는 거니까요!
초대 조합장인 최초의 백금급 모험가, 막시모프 경은 생각했습니다. 젊은 모험가들이 우책을 범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식의 결여만이 아니라 제대로된 복지체계를 갖추지 않은채로 일하게 하는 고용주들에 있다고!
그는 뜻을 같이하는 동료를 모아 모험가들을 서포트하기 위한 단체를 만들었으니 이것이 모험가 조합의 시작입니다. 그는 모험가를 실력에따라 등급별로 나누어 수준에 맞는 적당한 의뢰를 알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장장이부터 연금술사까지 베테랑이라도 알기 어려운 정보들을 공유, 때로는 직접 연결하기까지하며 많은 초보 모험가들을 도우는 것에 힘썼습니다.
그로부터 수백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모험가라는 블루컬러 직종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좋지 않으나,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고 당신 역시 이 뜻에 공감했기에 이 자리에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광고하고 싶은 전문직들도, 넓은 세상에 발을 내딛는 모험가들도. 이곳에서는 모두 평등합니다.
-모험가길드 공식 홍보전단
0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14:11:05
2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14:34:04
[조합원 인적사항]
"한마디"
이름 :
성별 :
종족 :
연령 : (인간기준의 연령을 기재)
외견 : (종족적 특성을 반드시 기재)
성격 :
기타 :
경력 : (확실한 경력을 기재)
"한마디"
이름 :
성별 :
종족 :
연령 : (인간기준의 연령을 기재)
외견 : (종족적 특성을 반드시 기재)
성격 :
기타 :
경력 : (확실한 경력을 기재)
3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14:38:29
왜 모험가들이나 여행자들은 있는데 그 밑에서 고생하는 직원들(NPC)의 이야기는 없을까.
에서 출발했습니다. 모쪼록 잘부탁드려요
에서 출발했습니다. 모쪼록 잘부탁드려요
5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17:53:24
>>4 그럴리가요!!! 말그대로 모험가 조합인만큼 여러분은 모험가 조합소속의 모험가입니다.
게임에서도 모험가라는 직함을 달고 별짓을 다하는 것 처럼 이곳에서도 직업:모험가라고 해놓고 대장장이가 되거나 요리인이 되는 사람도 드물지 않습니다.
쉽게는 조합원=모험가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조합원끼리 거래를 하거나 의뢰를 주고받는 등의 행위도 가능합니다.
게임에서도 모험가라는 직함을 달고 별짓을 다하는 것 처럼 이곳에서도 직업:모험가라고 해놓고 대장장이가 되거나 요리인이 되는 사람도 드물지 않습니다.
쉽게는 조합원=모험가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조합원끼리 거래를 하거나 의뢰를 주고받는 등의 행위도 가능합니다.
6 ◆GOwFvXGQLg (Ap2RnT3eWg)
2022-08-02 (FIRE!) 18:47:16
"워워, 놀라지마세요. 착한 스켈레톤입니다."
이름 : 워크맨
성별 : 남성형
종족 : 스켈레톤
연령 : 스켈레톤이 된 나이는 28
외견 : 보이는 대로 스켈레톤. 칼슘을 많이 섭취한 덕분인지 골다공증 하나 없는 새하얗고 매끈한 뼈. 내부는 텅 비어있지만 마력안으로 보면 심장부 쪽에 붉은색으로 응축된 마력 덩어리가 보인다. 기초 소마법을 익힌 덕분에 안광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모티콘처럼 ^ ^ 라던지 ㅜ ㅜ 라던지. 일반 몬스터와 구분을 할 수 있게 머리에 꽃 한송이를 달고 다닌다. 꽃 종류는 매일 달라진다.
성격 : 상냥하다. 가끔 일상에서 보면 맹한 부분도 있지만, 생존 관련해서는 똑 부러지게 알려준다. 호응도 잘 해주고 무슨 일이든 거절하는 법이 없어 진로 상담이라던지 흔한 고민 상담도 도맡아서 해준다. 오지랖이 넓어 기꺼이 도와주려고 하지만, 의외로 정이나 연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기타 :
💀 신입 모험가들의 검술, 방패술, 생존술 등 모험의 기초적인 부분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다 스켈레톤이 되었는 지는 얼버무리는 부분이 있다. 아직까지도 미스테리.
💀 스켈레톤이 되면서 이름도, 무엇을 해왔는지도 잊어버렸다. 우연히 기회가 닿아 실력과 인성을 증명하고 조합에 들어왔다.
💀 언젠가 도움을 준 모험가에게 잃어버린 뼈를 찾아달란 의뢰를 하곤 한다. 이런 곳에 얽매여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듯.
💀 신성 마법에 약하다. 힐을 받으면 앗뜨거! 하는 정도.
💀 꽃을 좋아한다. 꽃집 단골.
경력 : 신입 모험가 교육 담당 25년
#첫 시트를 내보아~~~ 지적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줘!!
이름 : 워크맨
성별 : 남성형
종족 : 스켈레톤
연령 : 스켈레톤이 된 나이는 28
외견 : 보이는 대로 스켈레톤. 칼슘을 많이 섭취한 덕분인지 골다공증 하나 없는 새하얗고 매끈한 뼈. 내부는 텅 비어있지만 마력안으로 보면 심장부 쪽에 붉은색으로 응축된 마력 덩어리가 보인다. 기초 소마법을 익힌 덕분에 안광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모티콘처럼 ^ ^ 라던지 ㅜ ㅜ 라던지. 일반 몬스터와 구분을 할 수 있게 머리에 꽃 한송이를 달고 다닌다. 꽃 종류는 매일 달라진다.
성격 : 상냥하다. 가끔 일상에서 보면 맹한 부분도 있지만, 생존 관련해서는 똑 부러지게 알려준다. 호응도 잘 해주고 무슨 일이든 거절하는 법이 없어 진로 상담이라던지 흔한 고민 상담도 도맡아서 해준다. 오지랖이 넓어 기꺼이 도와주려고 하지만, 의외로 정이나 연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기타 :
💀 신입 모험가들의 검술, 방패술, 생존술 등 모험의 기초적인 부분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다 스켈레톤이 되었는 지는 얼버무리는 부분이 있다. 아직까지도 미스테리.
💀 스켈레톤이 되면서 이름도, 무엇을 해왔는지도 잊어버렸다. 우연히 기회가 닿아 실력과 인성을 증명하고 조합에 들어왔다.
💀 언젠가 도움을 준 모험가에게 잃어버린 뼈를 찾아달란 의뢰를 하곤 한다. 이런 곳에 얽매여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듯.
💀 신성 마법에 약하다. 힐을 받으면 앗뜨거! 하는 정도.
💀 꽃을 좋아한다. 꽃집 단골.
경력 : 신입 모험가 교육 담당 25년
#첫 시트를 내보아~~~ 지적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줘!!
9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19:54:51
>>8 최상위 백금을 시작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백금
미스릴
황금
은
청동
이상이 정규 5등급으로 규정됩니다. 이런 종류의 작품이 그렇듯 백금급은 전대륙을 기준으로 약 다섯명정도. 물론 캐릭터메이킹에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이 정규 5등급 바로 아래가 가면허 상태인 블랭크입니다.
이 등급의 모험가는 정규 조합원이 아니기에 여러 혜택(통행권 및 상업권 허가)등이 지급되지 않지만 신분증명서로서는 충분히 작용합니다.
백금
미스릴
황금
은
청동
이상이 정규 5등급으로 규정됩니다. 이런 종류의 작품이 그렇듯 백금급은 전대륙을 기준으로 약 다섯명정도. 물론 캐릭터메이킹에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이 정규 5등급 바로 아래가 가면허 상태인 블랭크입니다.
이 등급의 모험가는 정규 조합원이 아니기에 여러 혜택(통행권 및 상업권 허가)등이 지급되지 않지만 신분증명서로서는 충분히 작용합니다.
11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20:35:37
>>10 당연히 없어요! 조합은 범국가적 단체로 동방에서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애초에 지부장은 동방출신이에요!
13 NPC 지부장◆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20:43:15
"맛있는 왕만두 있어요오- 김치만두도 있어요오-"
이름 : 코하쿠
성별 : 없음-여성
종족 : 고스트(유령)
연령 : 향년 17세
외견 : 반 투명하게 뒤가 비치는 인간종 여성의 형상. 다리는 없다. 죽을 당시와는 다르게 마른 체형.
허리까지 오는 검은 장발에 약간 늘어진 눈매, 동방출신임을 자랑하듯 팔에는 삼각두건같은 것을 매고 있으며 근처에 있으면 온도가 조금 내려가거나 도깨비불같은것이 나타나거나 한다.
인간의 기준으로 본다면 충분히 미인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종족적 특성상 분위기때문에 그리 티는 나지 않는다.
성격 : 생전 과로사한 탓인지 그 반동으로 나태하고 오만하다. 돈이 떨어지면 일하고 보통은 굶어도 죽지 않으니 조합 식당에서 싸움구경 도박구경하는게 일상.
외견에 맞지 않는 강한 꼰대 기질이 있어 신입모험가는 얼굴을 보고 조합 안에서 술이 들어갈것같다면 자리를 피한뒤 프로에게 알릴것이 메뉴얼로 보급되어있다.
기타 :
1. 일단 직함은 모험가조합 시작마을 지부소속 지부장으로 대부분의 일은 다른 사람에게 던져두고 놀러다니는 것이 일상.
2. 일을 기본적으로 하지 않기에 기본적으로 소득이 월마다 본부에서 오는 활동지원금 이외엔 전무하다. 일을 하면 되지만 데스크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이 더 많다.
3. 생전에는 미스릴급의 모험가였다. 지금은 개점휴업중. 마을 경비같은 자잘한 일만 도맡고 있다.
4. 무슨 원리인지 섭식이 가능하고 벽을 통과하는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는 도깨비불 형성(뜨겁지는 않다.), 부유, 액토플라즘 생성등이 가능. 액토플라즘은 간혹 매물이 없을때 연금술사에게 팔기도 한다.
경력 :
현직 미스릴급 모험가 - 30년
현직 모험가조합 시작마을 지부장 - 10년
전직 만두가게 아르바이트 - 3일
이름 : 코하쿠
성별 : 없음-여성
종족 : 고스트(유령)
연령 : 향년 17세
외견 : 반 투명하게 뒤가 비치는 인간종 여성의 형상. 다리는 없다. 죽을 당시와는 다르게 마른 체형.
허리까지 오는 검은 장발에 약간 늘어진 눈매, 동방출신임을 자랑하듯 팔에는 삼각두건같은 것을 매고 있으며 근처에 있으면 온도가 조금 내려가거나 도깨비불같은것이 나타나거나 한다.
인간의 기준으로 본다면 충분히 미인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종족적 특성상 분위기때문에 그리 티는 나지 않는다.
성격 : 생전 과로사한 탓인지 그 반동으로 나태하고 오만하다. 돈이 떨어지면 일하고 보통은 굶어도 죽지 않으니 조합 식당에서 싸움구경 도박구경하는게 일상.
외견에 맞지 않는 강한 꼰대 기질이 있어 신입모험가는 얼굴을 보고 조합 안에서 술이 들어갈것같다면 자리를 피한뒤 프로에게 알릴것이 메뉴얼로 보급되어있다.
기타 :
1. 일단 직함은 모험가조합 시작마을 지부소속 지부장으로 대부분의 일은 다른 사람에게 던져두고 놀러다니는 것이 일상.
2. 일을 기본적으로 하지 않기에 기본적으로 소득이 월마다 본부에서 오는 활동지원금 이외엔 전무하다. 일을 하면 되지만 데스크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이 더 많다.
3. 생전에는 미스릴급의 모험가였다. 지금은 개점휴업중. 마을 경비같은 자잘한 일만 도맡고 있다.
4. 무슨 원리인지 섭식이 가능하고 벽을 통과하는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는 도깨비불 형성(뜨겁지는 않다.), 부유, 액토플라즘 생성등이 가능. 액토플라즘은 간혹 매물이 없을때 연금술사에게 팔기도 한다.
경력 :
현직 미스릴급 모험가 - 30년
현직 모험가조합 시작마을 지부장 - 10년
전직 만두가게 아르바이트 - 3일
14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21:18:2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81078/recent
본스레가 생겼습니다!!!
본스레가 생겼습니다!!!
15 ◆mblQvOztMU (jwyUTLL3Y2)
2022-08-02 (FIRE!) 21:26:45
"으하학! 목단이 너희와 함께 한다!!"
이름 : 김목단
성별 : 여성
종족 : 인간
연령 : 62
외견 : 키가 190을 넘어가는 거대한 인간. 전체적으로 건강하게 태운 피부와 근육을 가지고 있어, 신체만 보자면 전성기가 저물 나이의 인간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희게 샌 얇은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닿지만 오른쪽 두피에 흉터가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밀어버렸다. 즉 반삭 머리. 자글한 얼굴 주름 밑에는 비가 갠 직후의 하늘을 닮은 회청색 눈동자가 자리하고 있다. 입고 있는 옷은 싸구려 직물로 만든 기성품이었는데, 반소매 긴 기장의 얇은 코트 아래로 통이 넉넉한 바지를 입고 있다. 윗옷은 입지 않았다. 이 자를 잘 아는 사람들이 증언하길, 가슴을 붕대로 가린 것만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라고. 이런 평가를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자신만만한─혹은 당장이라도 거대한 도끼를 들고 무엇이든 베어넘길 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다.
성격 : 예순 넘긴 인간이니 나이에 걸맞는 지혜와 침착함을 지닐 법도 하건만, 목단은 세월의 여유와는 거리가 멀다. 전투와 싸움을 좇아 살아가며, 활력도 그만큼 넘쳐 다섯살 아이와 붙여놓아도 아이가 지쳐 나가떨어질만한 체력을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승패에 연연하는 인물상은 아니다. 싸움 그 자체를 즐기며 사람과 인연을 중시하는 대인배적인 모습도 갖추고는 있다. 갖추고는. 그 모습보다 전투광적인 면모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문제지.
기타 :
*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른다. 굳이.
* 거대한 도끼를 무기로 사용한다. 사실 이건 무기가 아니라 나무를 벨 때 사용하는 도끼긴 한데... 나무를 잘 베는 만큼 몬스터의 허리도 잘 두동강 낸다. 애착도끼다.
* 황금 등급의 정규 조합원이지만 본업은 시작마을 소속의 나무꾼이다. 나무를 캐어 하루하루 살아가는 직종이긴 한데, 그러다보니 숲에 나타나는 몬스터들도 겸사겸사 베어넘기고... 몬스터를 베는 김에 저어기 옆집 아지매가 부탁하는 재료들 좀 구해다주고 하고... 하다보니까 어느새 황금 등급을 얻었다. 명예나 승진에 야욕을 두지는 않는 모양.
* 시작마을 근처 몬스터가 출몰하는 숲의 숲지기 역할도 맡고 있다. 보부상이나 초보 모험자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몬스터를 정리하고 조난자가 없는지 순찰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조합이나 다른 누군가한테 보상을 받지는 않는다. 나름의 봉사 활동인 모양.
* 본인을 모험자보다는 나무꾼 내지 숲지기로 정의한다. 다른 모험자들과도 파티를 짜서 토벌을 나서기보단 숲에서 나온 재료들을 거래하는 식의 교류를 많이 한다. 단, 대련은 제외. 대련의 ㄷ만 나와도 눈이 홰까닥 돈다.
* 조합 건물의 대련장을 부숴먹은 전적이 많아 현재 대련장 출입금지를 당한 상태다.
* 취미는 모험가한테 시비...를 빙자한 대련 신청 걸기. 특기는 도끼로 나무 한 방에 베어넘기기.
* 가끔씩 지부 건물 내 서재에서 안경을 쓰고 책을 읽는 모습이 발견된다...라는 괴담이 돌고 있다.
* 몬스터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보이지만, 몬스터라고 판단될 종족이어도 마을 주민이나 조합 구성원한테는 웃는 모습을 보인다.
* 시작마을 지부에 오랫동안 머문 모험자라면, 목단이 처음부터 지금같은 사람이었던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
경력 :
* 모험자 조합 소속 황금등급 모험가: 39년
* 시작마을 출신 나무꾼: 56년
* 시작마을 출신 숲지기: 7년
이름 : 김목단
성별 : 여성
종족 : 인간
연령 : 62
외견 : 키가 190을 넘어가는 거대한 인간. 전체적으로 건강하게 태운 피부와 근육을 가지고 있어, 신체만 보자면 전성기가 저물 나이의 인간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희게 샌 얇은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닿지만 오른쪽 두피에 흉터가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밀어버렸다. 즉 반삭 머리. 자글한 얼굴 주름 밑에는 비가 갠 직후의 하늘을 닮은 회청색 눈동자가 자리하고 있다. 입고 있는 옷은 싸구려 직물로 만든 기성품이었는데, 반소매 긴 기장의 얇은 코트 아래로 통이 넉넉한 바지를 입고 있다. 윗옷은 입지 않았다. 이 자를 잘 아는 사람들이 증언하길, 가슴을 붕대로 가린 것만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라고. 이런 평가를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자신만만한─혹은 당장이라도 거대한 도끼를 들고 무엇이든 베어넘길 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다.
성격 : 예순 넘긴 인간이니 나이에 걸맞는 지혜와 침착함을 지닐 법도 하건만, 목단은 세월의 여유와는 거리가 멀다. 전투와 싸움을 좇아 살아가며, 활력도 그만큼 넘쳐 다섯살 아이와 붙여놓아도 아이가 지쳐 나가떨어질만한 체력을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승패에 연연하는 인물상은 아니다. 싸움 그 자체를 즐기며 사람과 인연을 중시하는 대인배적인 모습도 갖추고는 있다. 갖추고는. 그 모습보다 전투광적인 면모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문제지.
기타 :
*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른다. 굳이.
* 거대한 도끼를 무기로 사용한다. 사실 이건 무기가 아니라 나무를 벨 때 사용하는 도끼긴 한데... 나무를 잘 베는 만큼 몬스터의 허리도 잘 두동강 낸다. 애착도끼다.
* 황금 등급의 정규 조합원이지만 본업은 시작마을 소속의 나무꾼이다. 나무를 캐어 하루하루 살아가는 직종이긴 한데, 그러다보니 숲에 나타나는 몬스터들도 겸사겸사 베어넘기고... 몬스터를 베는 김에 저어기 옆집 아지매가 부탁하는 재료들 좀 구해다주고 하고... 하다보니까 어느새 황금 등급을 얻었다. 명예나 승진에 야욕을 두지는 않는 모양.
* 시작마을 근처 몬스터가 출몰하는 숲의 숲지기 역할도 맡고 있다. 보부상이나 초보 모험자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몬스터를 정리하고 조난자가 없는지 순찰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조합이나 다른 누군가한테 보상을 받지는 않는다. 나름의 봉사 활동인 모양.
* 본인을 모험자보다는 나무꾼 내지 숲지기로 정의한다. 다른 모험자들과도 파티를 짜서 토벌을 나서기보단 숲에서 나온 재료들을 거래하는 식의 교류를 많이 한다. 단, 대련은 제외. 대련의 ㄷ만 나와도 눈이 홰까닥 돈다.
* 조합 건물의 대련장을 부숴먹은 전적이 많아 현재 대련장 출입금지를 당한 상태다.
* 취미는 모험가한테 시비...를 빙자한 대련 신청 걸기. 특기는 도끼로 나무 한 방에 베어넘기기.
* 가끔씩 지부 건물 내 서재에서 안경을 쓰고 책을 읽는 모습이 발견된다...라는 괴담이 돌고 있다.
* 몬스터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보이지만, 몬스터라고 판단될 종족이어도 마을 주민이나 조합 구성원한테는 웃는 모습을 보인다.
* 시작마을 지부에 오랫동안 머문 모험자라면, 목단이 처음부터 지금같은 사람이었던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
경력 :
* 모험자 조합 소속 황금등급 모험가: 39년
* 시작마을 출신 나무꾼: 56년
* 시작마을 출신 숲지기: 7년
16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21:51:41
>>15 멋진 나무꾼 누님이군요!! 특별히 문제가 될것은 없네요!!! 통과입니다!
22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22:33:35
>>21 말 그대로 최연소니까요! 어린나이에 국가의 추천등을 받아서 높은 등급에서 시작해 실력을 인정받았다면 가능은 합니다!
24 ◆2.WkqM/fqE (5Fl8mP23pc)
2022-08-02 (FIRE!) 22:45:38
>>23 어느정도의 뒷배는 필요하니까요. 순수하게 실력만으로는 20대후반-30대 초반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정도의 경력+실적이 있어야 올라가니까요!
25 ◆K1yUp67fTM (dvRTzhYuQ.)
2022-08-02 (FIRE!) 22:51:15
"저요? 평범한 직원입니다."
이름 : 테오
성별 : 남
종족 : 인간
연령 : 16세(27세)
외견 : 앳된 기색이 역력한 갈색 머리 소년. 어리숙한 인상이 강하고, 순한 금색의 눈매는 둥글게 휘어졌으며 콧잔등에 있는 주근깨가 눈에 띈다. 평범한 마을 소년의 복장에, 눈에 띄는 건 조금 크다 싶은 뉴스보이 캡 정도. 그야말로 평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유독 시선을 끄는 건, 찬란하게 빛나는 금안 정도. 흰 셔츠에 갈색 조끼, 편하게 보이는 가죽 신발. 지나가던 소년의 그린듯한 외관이어서 그가 자신을 모험가라고 소개하지 않는 한 그걸 떠올리기 힘들다. 단지 관찰하다 보면 기묘할 정도로 지치지 않으며, 기척이 옅어 금방 놓치기 일수라는 정도.
성격 : 본성이 소박하고 잔잔하다. 타인의 눈에 크게 띄는 것보다 얌전히 제 할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소소하고 반복적인 일거리를 좋아하여 그런 일을 시키면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한다. 단, 조금씩 농땡이를 부리거나 편법을 드문드문 쓰기도 한다. 일이 없는 경우에는 안내 데스크 근처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거나 아는 사람들과 소박한 잡담을 떨곤 한다.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없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사람을 진정시킨다.
기타 :
! 본래 27세이나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것에 당하여 11년 어려졌다. 근력이나 속도같은 신체스펙은 그대로이기에 전투력은 문제가 없지만 이참에 좀 조용히 지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여 시작 마을로 와서 잡무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아주 쉴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남는 김에 일을 도와주다 생각보다 즐거워져서 잡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어려진 현재 모습은 갓 모험가가 되었던 때의 모습이라고 한다.
! 자신의 등급은 숨기고 있다. 아는 이는 지부장 정도. 평온하게 있으려고 왔는데 등급을 드러내고 다니면 좀 곤란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작 마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실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용히 단련을 하거나 중요하다 싶은 의뢰를 해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 전투 방식은 웨폰마스터. 무기라면, 무기가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쓸 수만 있다면 뭐든 사용한다. 선천적인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이 합쳐진 결과이다. 현재 주된 무기는 별 특징 없는 봉과 단검. 그리고 격투.
! 노력형 천재. 뒷배만 있었다면 최연소 백금에 닿고도 남았을 괴물같은 재능을 가졌다. 뭐든 대체로 할 수 있고 뭐든 대체로 금방 배우지만 마법이나 학문을 앞에 두면 시선을 피한다. 영웅은 공부따위 안 한다고 조곤조곤 반론하지만... 단, 아예 재능이 없어서 못한다기 보다는 그저 성향과 맞지 않을 뿐이다. 머리를 쓰며 싸우기 보다는 거의 본능에 가까운 느낌으로 몸을 움직이기 때문.
! 고스트 계열을 싫어한다. 호러에 약하다기 보다는 초보 모험가 시절 귀찮았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렇다.
경력 :
현직 모험가 조합 시작마을 지부 잡무원 : 6개월.
현직 백금 등급 모험가 : 11년.
이름 : 테오
성별 : 남
종족 : 인간
연령 : 16세(27세)
외견 : 앳된 기색이 역력한 갈색 머리 소년. 어리숙한 인상이 강하고, 순한 금색의 눈매는 둥글게 휘어졌으며 콧잔등에 있는 주근깨가 눈에 띈다. 평범한 마을 소년의 복장에, 눈에 띄는 건 조금 크다 싶은 뉴스보이 캡 정도. 그야말로 평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유독 시선을 끄는 건, 찬란하게 빛나는 금안 정도. 흰 셔츠에 갈색 조끼, 편하게 보이는 가죽 신발. 지나가던 소년의 그린듯한 외관이어서 그가 자신을 모험가라고 소개하지 않는 한 그걸 떠올리기 힘들다. 단지 관찰하다 보면 기묘할 정도로 지치지 않으며, 기척이 옅어 금방 놓치기 일수라는 정도.
성격 : 본성이 소박하고 잔잔하다. 타인의 눈에 크게 띄는 것보다 얌전히 제 할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소소하고 반복적인 일거리를 좋아하여 그런 일을 시키면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한다. 단, 조금씩 농땡이를 부리거나 편법을 드문드문 쓰기도 한다. 일이 없는 경우에는 안내 데스크 근처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거나 아는 사람들과 소박한 잡담을 떨곤 한다.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없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사람을 진정시킨다.
기타 :
! 본래 27세이나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것에 당하여 11년 어려졌다. 근력이나 속도같은 신체스펙은 그대로이기에 전투력은 문제가 없지만 이참에 좀 조용히 지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여 시작 마을로 와서 잡무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아주 쉴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남는 김에 일을 도와주다 생각보다 즐거워져서 잡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어려진 현재 모습은 갓 모험가가 되었던 때의 모습이라고 한다.
! 자신의 등급은 숨기고 있다. 아는 이는 지부장 정도. 평온하게 있으려고 왔는데 등급을 드러내고 다니면 좀 곤란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작 마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실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용히 단련을 하거나 중요하다 싶은 의뢰를 해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 전투 방식은 웨폰마스터. 무기라면, 무기가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쓸 수만 있다면 뭐든 사용한다. 선천적인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이 합쳐진 결과이다. 현재 주된 무기는 별 특징 없는 봉과 단검. 그리고 격투.
! 노력형 천재. 뒷배만 있었다면 최연소 백금에 닿고도 남았을 괴물같은 재능을 가졌다. 뭐든 대체로 할 수 있고 뭐든 대체로 금방 배우지만 마법이나 학문을 앞에 두면 시선을 피한다. 영웅은 공부따위 안 한다고 조곤조곤 반론하지만... 단, 아예 재능이 없어서 못한다기 보다는 그저 성향과 맞지 않을 뿐이다. 머리를 쓰며 싸우기 보다는 거의 본능에 가까운 느낌으로 몸을 움직이기 때문.
! 고스트 계열을 싫어한다. 호러에 약하다기 보다는 초보 모험가 시절 귀찮았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렇다.
경력 :
현직 모험가 조합 시작마을 지부 잡무원 : 6개월.
현직 백금 등급 모험가 : 11년.
28 ◆2.WkqM/fqE (ifPppvpO9M)
2022-08-04 (거의 끝나감) 06:26:03
>>27 있습니다! 백금급을 제외한다면 전부 강등당할 수 있어요!!! 물론 어지간해서는 자격박탈이 우선됩니다! 강등의 경우는 조합 내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9 이름 없음 (hqF86lasuI)
2022-08-04 (거의 끝나감) 09:47:45
모험가와 직업을 병행 가능하다는 예시에서 보고 쓴다! 예정된 npc중에 대장장이인 인물이 있을지 묻는다! 캐릭겹침을 피하기 위해!
없다면 하고 싶다!
없다면 하고 싶다!
30 ◆2.WkqM/fqE (1/hZW.cX.2)
2022-08-04 (거의 끝나감) 10:33:13
>>29 NPC특)없음 대장장이가 한두명은 아닐테니 비슷한 직종의 인물이 대화중에 나오는거면 몰라도 계획된건 없습니다!!!
32 ◆R93SZdNlUU (dEGT.GQWDw)
2022-08-04 (거의 끝나감) 10:55:21
"피해의 근원을 아예 제거해버리면 피해를 치료해야 할 일도 없잖아요?"
"힐 말고 포션 있으니까 이거 사가요. 단돈 5골드."
"슬라임보다도 공격력이 낮으신 분이 한 분 계신 것 같은데 저거 그냥 몬스터 밥으로 던져주면 안 될까요?"
이름 : 엠마
성별 : 여성
종족 : 인간
연령 : 24세
외견 : 어깨에 겨우 닿는 더티 블론드 색의 흐트러진 곱슬한 머리카락. 아래로 쳐져 무념무상으로 보이는 눈매와 흐리멍덩하게 의욕 없어 보이는 보랏빛 눈동자. 삶의 의욕이고 나발이고 기운 없어 보이는 인상. 피부가 희고 몸매가 얇쌍한 것이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으나 늘 지루한 무표정을 얼굴에 걸고 다녀 눈에 띄는 편은 아니다. 옷은 검은 바지, 흰색 와이셔츠와 그 위에 두른 거대한 붉은빛 클로크. 클로크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수제 포션이 가득 들어있는 거대한 갈색 크로스백 하나를 메고 다닌다.
성격 : 힐러하면 떠오르는 상냥하고 사근사근한 성격과 상반되는 애교도, 재미도 없는 성격.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숨김없이 솔직하다. 나름 힐러랍시고 끄트머리에 자색 보석이 달린 기다란 스태프를 들고 다니지만 힐은 귀찮다며 거의 안 해주고 가방에 든 회복용 포션을 아군에게 던져주는 방식을 고집한다. 가끔 강매에 가까운 상술을 부리기도 하며 조금은 짓궂은 면이 있다. 장사를 해서인지 계산적이고, 정보다는 손익을 위해 움직이는 편.
기타 :
⚗️ 말투가 썩 곱진 않지만 어쨌거나 높임말을 쓴다.
⚗️ 클로크가 붉은색인 이유를 물으면 내가 죽인 것들의 피로 물들였다, 는 식으로 대답한다.
⚗️ 딜을 하는 사람의 실력이 부진하다 싶으면 일말의 지체도 없이 가방에서 공격용 포션을 꺼내 몬스터에게 던져버린다. 손쉬운 의뢰라면 아예 혼자 가서 공격용 포션을 몬스터에게 퍼붓듯이 던져 순식간에 완료하고 온다고. 소문에 의하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포션보다는 체력을 깎아 먹는 류의 포션이 더 많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
⚗️ 명색은 힐러지만 힐은 거의 안 하고 마을 입구의 작은 가게에서 포션이나 의약품, 그리고 식료품을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작 마을에서 쉬이 마주칠 수 있는 포션 상인 느낌이다. 실력은 있는지 포션의 성능은 확실한 편이고, 가격도 의외로 적당히 싼 편.
경력 :
힐러(이자 포션상인): 10년.
황금 등급 모험가: 4년.
#이런 설정도 괜찮을까?
"힐 말고 포션 있으니까 이거 사가요. 단돈 5골드."
"슬라임보다도 공격력이 낮으신 분이 한 분 계신 것 같은데 저거 그냥 몬스터 밥으로 던져주면 안 될까요?"
이름 : 엠마
성별 : 여성
종족 : 인간
연령 : 24세
외견 : 어깨에 겨우 닿는 더티 블론드 색의 흐트러진 곱슬한 머리카락. 아래로 쳐져 무념무상으로 보이는 눈매와 흐리멍덩하게 의욕 없어 보이는 보랏빛 눈동자. 삶의 의욕이고 나발이고 기운 없어 보이는 인상. 피부가 희고 몸매가 얇쌍한 것이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으나 늘 지루한 무표정을 얼굴에 걸고 다녀 눈에 띄는 편은 아니다. 옷은 검은 바지, 흰색 와이셔츠와 그 위에 두른 거대한 붉은빛 클로크. 클로크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수제 포션이 가득 들어있는 거대한 갈색 크로스백 하나를 메고 다닌다.
성격 : 힐러하면 떠오르는 상냥하고 사근사근한 성격과 상반되는 애교도, 재미도 없는 성격.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숨김없이 솔직하다. 나름 힐러랍시고 끄트머리에 자색 보석이 달린 기다란 스태프를 들고 다니지만 힐은 귀찮다며 거의 안 해주고 가방에 든 회복용 포션을 아군에게 던져주는 방식을 고집한다. 가끔 강매에 가까운 상술을 부리기도 하며 조금은 짓궂은 면이 있다. 장사를 해서인지 계산적이고, 정보다는 손익을 위해 움직이는 편.
기타 :
⚗️ 말투가 썩 곱진 않지만 어쨌거나 높임말을 쓴다.
⚗️ 클로크가 붉은색인 이유를 물으면 내가 죽인 것들의 피로 물들였다, 는 식으로 대답한다.
⚗️ 딜을 하는 사람의 실력이 부진하다 싶으면 일말의 지체도 없이 가방에서 공격용 포션을 꺼내 몬스터에게 던져버린다. 손쉬운 의뢰라면 아예 혼자 가서 공격용 포션을 몬스터에게 퍼붓듯이 던져 순식간에 완료하고 온다고. 소문에 의하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포션보다는 체력을 깎아 먹는 류의 포션이 더 많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
⚗️ 명색은 힐러지만 힐은 거의 안 하고 마을 입구의 작은 가게에서 포션이나 의약품, 그리고 식료품을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작 마을에서 쉬이 마주칠 수 있는 포션 상인 느낌이다. 실력은 있는지 포션의 성능은 확실한 편이고, 가격도 의외로 적당히 싼 편.
경력 :
힐러(이자 포션상인): 10년.
황금 등급 모험가: 4년.
#이런 설정도 괜찮을까?
34 ◆C1Ym.rHd6I (hqF86lasuI)
2022-08-04 (거의 끝나감) 11:31:46
"('맹견 주의'안내판과 자신의 입마개를 번갈아 가리키고 있다.)"
이름 : 에베나르
성별 : 여성
종족 : 드래곤 - 파이어 드레이크
연령 : 25 (대충 인간나이로 환산해서)
외견 :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서 유독 그녀가 돋보이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키는 어림잡아도 160cm내외, 주위 환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빛의 머리카락이 어깨 위에서 찰랑거리고 있으며 그래도 조금은 꾸미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한쪽 옆머리를 땋아 하얀 리본으로 장식했다.
거의 대부분 눈을 감고 있어 확인이 힘들지만 푸른 눈빛에 자리잡힌 동공은 용의 특성답게 세로로 길게 뻗어있으며 그것을 중심으로 두개의 붉은 원이 고리의 형태로 홍채에 둘러져있다.
얕은 콧날과 항상 다물고 있는 작은 입이 무미건조함을 더해 주변 상황에 아랑곳않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을려 짙어질법한 피부는 신기하게도 하얀 톤이어서 그나마 팔꿈치 밑으로 보이는 자잘한 상처와 거뭇한 흔적이 그녀의 직업을 가늠하게 만들고 있다.
용들의 화염주머니란 우스갯소리가 떠돌고 있는 흉부는 확실히 파이어 드레이크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독보적이다.
고양잇과의 귀로 착각할 정도의 두터운 뿔이 머리 위에 있어 착각할수 있으나 조금만 시선을 아래로 내리면 꽁무니에 있는 것이 단단한 갑피를 가진 용의 꼬리란걸 확인할수 있다.
종족적인 특성 외에 한가지 유별난 부분을 꼽자면 항상 맹견이나 할법한 철제 입마개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나름의 이유가 있는듯 하다.
성격 : 대개 냉소적인 스텐스를 취하고 있으나 표현하는 법이 서툴러 그런 것일뿐 속은 따뜻하다.
생각 외로 여린 구석이 있어 험한 말을 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편이다. (본인은 그게 '역린'이라 말한다.)
기타 : 시작마을의 한켠에서 소박한 무기상을 차린 부모님 밑에서 일하고 있다.
말이 좋아 무기상이지 갑옷이라던가 농기구류의 도구들도 취급하고 있는데 외관과 다르게 품질만큼은 확실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인간의 모습으로 생활하는데에 익숙해졌지만 어릴적엔 본연의 모습 그대로 돌아다녀 자주 사고를 일으키곤 했다.
이는 눈부실 정도로 불타오르는 자신의 신체 때문인데, 대낮에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별똥별이 떨어진다면 십중팔구 그녀였고 한밤 중에는 본의 아닌 광공해와 광범위한 화재를 일으키기도 했다.
덕분에 가업을 잇는 훈련 못지 않게 혹독하게 받은 수련이 인간화였다고...
이때의 영향으로 스스로를 제어하기 위한 자기암시용 장치로 입마개를 착용하고 있으며 나름 효과는 있는지 무의식적인 브레스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일에 집중하다보면 입가에 어른거리는 불꽃이 눈에 띄기도 한다.
위의 이유 때문인지 도시의 유지보수나 삼림관리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있다.
말로는 즐기고 있다 하지만 죄책감도 무시할수 없기 때문
뿔과 꼬리는 숨길수 있지만 그리 오래가진 못한다. 몸이 그걸 수용하지 못한다던가?
여담으로 꼬리 끝에만 불을 키는 장난을 칠수 있지만 주변인들이 O.M.E.를 외치는 바람에 어느때부턴가 그만두었다고 한다.
용이기에 마법에 능할지도 모르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신이 내뿜는 화염도 마법으로 친다면 안쓰는건 아니겠지만
자신을 포함한 용족에 대해서 '위험한 존재', '악한 존재'라는 미묘한 부담감이라던가 불안함을 품고 있다.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들의 이미지가 악의 축이나 범접할수 없는 자연재해로 자주 그려지기 때문이라고,
아주 가끔 제련때 쓰는 망치를 들고 멍하게 어딘가를 주시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 비주얼만 보면 당장이라도 누구 하나 담글것(...) 같아보인다.
일단 모험가의 구색은 갖췄으나 등급은 낮다.
본직에 신경쓰는 시간이 더 많고 그냥저냥한 의뢰만 받기에 그런 것도 있지만, 등급이 높다는 것은 곧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다는 의미이기에 의도적으로 피하는 거라 볼수도 있다.
가게에서는 무기 수리도 도맡아 하는 편이지만 아무리 급해도 월식 때 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달의 가호가 없는 세상에서 용은 오로지 자신의 파괴본능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경력 :
현직 청동급 모험가 10년
현직 대장장이 7년
현직 무기상 아르바이트 1년
전직 성화주자 1일(성화봉송 끝내자마자 그만둠)
#대장장이가 가능하대서 왔읍니다!
근데 웨폰브레이커의 피를 타고난!
이름 : 에베나르
성별 : 여성
종족 : 드래곤 - 파이어 드레이크
연령 : 25 (대충 인간나이로 환산해서)
외견 :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서 유독 그녀가 돋보이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키는 어림잡아도 160cm내외, 주위 환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빛의 머리카락이 어깨 위에서 찰랑거리고 있으며 그래도 조금은 꾸미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한쪽 옆머리를 땋아 하얀 리본으로 장식했다.
거의 대부분 눈을 감고 있어 확인이 힘들지만 푸른 눈빛에 자리잡힌 동공은 용의 특성답게 세로로 길게 뻗어있으며 그것을 중심으로 두개의 붉은 원이 고리의 형태로 홍채에 둘러져있다.
얕은 콧날과 항상 다물고 있는 작은 입이 무미건조함을 더해 주변 상황에 아랑곳않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을려 짙어질법한 피부는 신기하게도 하얀 톤이어서 그나마 팔꿈치 밑으로 보이는 자잘한 상처와 거뭇한 흔적이 그녀의 직업을 가늠하게 만들고 있다.
용들의 화염주머니란 우스갯소리가 떠돌고 있는 흉부는 확실히 파이어 드레이크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독보적이다.
고양잇과의 귀로 착각할 정도의 두터운 뿔이 머리 위에 있어 착각할수 있으나 조금만 시선을 아래로 내리면 꽁무니에 있는 것이 단단한 갑피를 가진 용의 꼬리란걸 확인할수 있다.
종족적인 특성 외에 한가지 유별난 부분을 꼽자면 항상 맹견이나 할법한 철제 입마개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나름의 이유가 있는듯 하다.
성격 : 대개 냉소적인 스텐스를 취하고 있으나 표현하는 법이 서툴러 그런 것일뿐 속은 따뜻하다.
생각 외로 여린 구석이 있어 험한 말을 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편이다. (본인은 그게 '역린'이라 말한다.)
기타 : 시작마을의 한켠에서 소박한 무기상을 차린 부모님 밑에서 일하고 있다.
말이 좋아 무기상이지 갑옷이라던가 농기구류의 도구들도 취급하고 있는데 외관과 다르게 품질만큼은 확실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인간의 모습으로 생활하는데에 익숙해졌지만 어릴적엔 본연의 모습 그대로 돌아다녀 자주 사고를 일으키곤 했다.
이는 눈부실 정도로 불타오르는 자신의 신체 때문인데, 대낮에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별똥별이 떨어진다면 십중팔구 그녀였고 한밤 중에는 본의 아닌 광공해와 광범위한 화재를 일으키기도 했다.
덕분에 가업을 잇는 훈련 못지 않게 혹독하게 받은 수련이 인간화였다고...
이때의 영향으로 스스로를 제어하기 위한 자기암시용 장치로 입마개를 착용하고 있으며 나름 효과는 있는지 무의식적인 브레스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일에 집중하다보면 입가에 어른거리는 불꽃이 눈에 띄기도 한다.
위의 이유 때문인지 도시의 유지보수나 삼림관리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있다.
말로는 즐기고 있다 하지만 죄책감도 무시할수 없기 때문
뿔과 꼬리는 숨길수 있지만 그리 오래가진 못한다. 몸이 그걸 수용하지 못한다던가?
여담으로 꼬리 끝에만 불을 키는 장난을 칠수 있지만 주변인들이 O.M.E.를 외치는 바람에 어느때부턴가 그만두었다고 한다.
용이기에 마법에 능할지도 모르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신이 내뿜는 화염도 마법으로 친다면 안쓰는건 아니겠지만
자신을 포함한 용족에 대해서 '위험한 존재', '악한 존재'라는 미묘한 부담감이라던가 불안함을 품고 있다.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들의 이미지가 악의 축이나 범접할수 없는 자연재해로 자주 그려지기 때문이라고,
아주 가끔 제련때 쓰는 망치를 들고 멍하게 어딘가를 주시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 비주얼만 보면 당장이라도 누구 하나 담글것(...) 같아보인다.
일단 모험가의 구색은 갖췄으나 등급은 낮다.
본직에 신경쓰는 시간이 더 많고 그냥저냥한 의뢰만 받기에 그런 것도 있지만, 등급이 높다는 것은 곧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다는 의미이기에 의도적으로 피하는 거라 볼수도 있다.
가게에서는 무기 수리도 도맡아 하는 편이지만 아무리 급해도 월식 때 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달의 가호가 없는 세상에서 용은 오로지 자신의 파괴본능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경력 :
현직 청동급 모험가 10년
현직 대장장이 7년
현직 무기상 아르바이트 1년
전직 성화주자 1일(성화봉송 끝내자마자 그만둠)
#대장장이가 가능하대서 왔읍니다!
근데 웨폰브레이커의 피를 타고난!
36 ◆T.CxvhQZS2 (F8UsCbevW.)
2022-08-04 (거의 끝나감) 13:55:32
"뭐, 괜찮지요? 유학이 좀 길어질 뿐이니까요."
이름 : 영단
성별 : 남
종족 : 인간
연령 : 18
외견 : 어딜 봐도 거칠게 자란 흔적은 찾을 수 없다.
180 정도 되는 키, 몸 쓰는 일엔 익숙지 않아 뵈는 풍채. 사용인들이 말하기를 멀리서 보아도 화용월태요 온몸의 피부는 흠결 없는 백옥과도 같다. 허리 너머까지 뻗은 머리칼은 언뜻 흑색으로 보이나 빛 비치면 비취빛 나고, 평시에도 잘 살피면 은은한 초록빛을 띠고 있다. 호박을 닮은 진한 주황색 눈동자와 여유로이 반쯤 감긴 눈꺼풀. 도톰하니 붉은 기 도는 입술과 분명히도 곧은 콧대. 섬세하고 가냘픈 손에 나름대로 길다란 손가락, 결손 없이 열 개 멀쩡하다. 손톱을 색색깔로 칠하고 자그마한 보석까지 붙인 것은 번거로운 일이라면 나 시키지 마쇼 하는 무언의 주장. 그가 걸친 다종다양한 장신구는 마법 발동을 돕는 마도구이기도 하다. 본인에게 편한 차림이라며 고향에서 입던 양식을 서방에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 제법 당돌하다. 그럼에도 어쨌든 공부하는 티를 내야 하긴 하므로, 대부분의 시간 책을 끼고 있다.
성격 : 늘 여유로운 듯하지만 실은 긴장감 없을 정도로 순진해 빠진 태도가 특징.
집안 내력인지 타고난 재능인지 다양한 학문 쪽으로 머리 비상한 녀석. 마법서 외우고 주문 영창하는 데 필요한 지능은 뛰어나지만 전반적인 삶을 사는 지혜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종종 대책 없이 낙관적이거나 제 상식선이랍시고 제멋대로 굴거나 한다. 본인의 미숙함으로 주변을 곤란하게 하더라도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는 모양. 그리하여 통상의 모습이란 실없이 웃는다든가 게으름이나 부린다든가 그렇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겠지.
기타 : 동방 대륙의 한 제국 출신.
몇 개월 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서방으로 여행 겸 짧은 유학을 왔으나, 그새 새로운 황제가 엄격한 쇄국을 시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바람에 여러 절차적 문제가 얽혀 아직까지 제 나라로 못 돌아가고 있는 중.
영씨 가문은 한 제국의 명문 귀족가 중 하나이다. 대대로 이름난 관료와 학자를 배출했으며, 가문의 재정 및 행정적 영향력으로 그들 자제의 모험가 등급을 빠르게 올려 주기도 한다. 보다 많은 혜택은 직계에 한하기는 해도. 다만 이러한 방식으로든 어떤 연유로든, 백금의 자리는 노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본가에서부터 몇몇 사용인은 물론이요 상당한 지원금을 받고 왔는지, 별 일 아니어도 사람을 시키거나 돈을 펑펑 쓰는 면이 있다. 때로는 아무 의미 없이 낭비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그런 것치고는 제 행동이 불러올 결과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 데다가, 고향의 상황 또한 막연히 잘 돌아가겠거니 하고 그다지 살피지 않는다.
시작마을에 온 이유는 서방에서 자신이 할 공부는 거의 마쳤고, 서민들 사는 방식을 좀 더 보기 위해. 이곳에선 사람들 눈에 띄면 좋을 것 없다는 이유로 일단은 (본인 기준으로) 평범하고 소박한 집을 구했다. 그러고도 버릇은 어디 안 간다고, 개인 서재만큼은 고향 집의 방처럼 꾸며 놨다.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진기한 서적들로 가득 차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출입금지 구역. 친해지면 초대할지도? 그렇다 한들 누구도 손대선 안 되는 금서는 있으니.
다종다양한 요술이며 마법을 구사하는 메이지. 생사를 넘나드는 실전 경험은 많지 않겠으나 마법의 위력이나 규모만큼은 인정할 만하다. 자기 집 서재에서 시간 보내며 공부하는 게 나름 즐겁다고는 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을 보면 그보다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는 게... 재능이란 단순히 타고난 것인지, 무슨 계기로 인해 꽃피운 것인지.
경력 :
한 제국 영가 nn대 직계손 막내 아들
현직 미스릴급 모험가 - 1년
전직 황금급 모험가 - 2개월
서방행 특례유학생 - 4개월
이름 : 영단
성별 : 남
종족 : 인간
연령 : 18
외견 : 어딜 봐도 거칠게 자란 흔적은 찾을 수 없다.
180 정도 되는 키, 몸 쓰는 일엔 익숙지 않아 뵈는 풍채. 사용인들이 말하기를 멀리서 보아도 화용월태요 온몸의 피부는 흠결 없는 백옥과도 같다. 허리 너머까지 뻗은 머리칼은 언뜻 흑색으로 보이나 빛 비치면 비취빛 나고, 평시에도 잘 살피면 은은한 초록빛을 띠고 있다. 호박을 닮은 진한 주황색 눈동자와 여유로이 반쯤 감긴 눈꺼풀. 도톰하니 붉은 기 도는 입술과 분명히도 곧은 콧대. 섬세하고 가냘픈 손에 나름대로 길다란 손가락, 결손 없이 열 개 멀쩡하다. 손톱을 색색깔로 칠하고 자그마한 보석까지 붙인 것은 번거로운 일이라면 나 시키지 마쇼 하는 무언의 주장. 그가 걸친 다종다양한 장신구는 마법 발동을 돕는 마도구이기도 하다. 본인에게 편한 차림이라며 고향에서 입던 양식을 서방에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 제법 당돌하다. 그럼에도 어쨌든 공부하는 티를 내야 하긴 하므로, 대부분의 시간 책을 끼고 있다.
성격 : 늘 여유로운 듯하지만 실은 긴장감 없을 정도로 순진해 빠진 태도가 특징.
집안 내력인지 타고난 재능인지 다양한 학문 쪽으로 머리 비상한 녀석. 마법서 외우고 주문 영창하는 데 필요한 지능은 뛰어나지만 전반적인 삶을 사는 지혜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종종 대책 없이 낙관적이거나 제 상식선이랍시고 제멋대로 굴거나 한다. 본인의 미숙함으로 주변을 곤란하게 하더라도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는 모양. 그리하여 통상의 모습이란 실없이 웃는다든가 게으름이나 부린다든가 그렇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겠지.
기타 : 동방 대륙의 한 제국 출신.
몇 개월 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서방으로 여행 겸 짧은 유학을 왔으나, 그새 새로운 황제가 엄격한 쇄국을 시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바람에 여러 절차적 문제가 얽혀 아직까지 제 나라로 못 돌아가고 있는 중.
영씨 가문은 한 제국의 명문 귀족가 중 하나이다. 대대로 이름난 관료와 학자를 배출했으며, 가문의 재정 및 행정적 영향력으로 그들 자제의 모험가 등급을 빠르게 올려 주기도 한다. 보다 많은 혜택은 직계에 한하기는 해도. 다만 이러한 방식으로든 어떤 연유로든, 백금의 자리는 노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본가에서부터 몇몇 사용인은 물론이요 상당한 지원금을 받고 왔는지, 별 일 아니어도 사람을 시키거나 돈을 펑펑 쓰는 면이 있다. 때로는 아무 의미 없이 낭비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그런 것치고는 제 행동이 불러올 결과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 데다가, 고향의 상황 또한 막연히 잘 돌아가겠거니 하고 그다지 살피지 않는다.
시작마을에 온 이유는 서방에서 자신이 할 공부는 거의 마쳤고, 서민들 사는 방식을 좀 더 보기 위해. 이곳에선 사람들 눈에 띄면 좋을 것 없다는 이유로 일단은 (본인 기준으로) 평범하고 소박한 집을 구했다. 그러고도 버릇은 어디 안 간다고, 개인 서재만큼은 고향 집의 방처럼 꾸며 놨다.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진기한 서적들로 가득 차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출입금지 구역. 친해지면 초대할지도? 그렇다 한들 누구도 손대선 안 되는 금서는 있으니.
다종다양한 요술이며 마법을 구사하는 메이지. 생사를 넘나드는 실전 경험은 많지 않겠으나 마법의 위력이나 규모만큼은 인정할 만하다. 자기 집 서재에서 시간 보내며 공부하는 게 나름 즐겁다고는 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을 보면 그보다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는 게... 재능이란 단순히 타고난 것인지, 무슨 계기로 인해 꽃피운 것인지.
경력 :
한 제국 영가 nn대 직계손 막내 아들
현직 미스릴급 모험가 - 1년
전직 황금급 모험가 - 2개월
서방행 특례유학생 - 4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