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9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2 :: 1001

◆c9lNRrMzaQ

2022-07-31 12:14:35 - 2022-08-03 19:58:34

0 ◆c9lNRrMzaQ (3FJLlle6uI)

2022-07-31 (내일 월요일) 12:14: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26~7/31 캡틴의 개인 업무로 출석률이 맛이 갑니다.

543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2:40:54

>>517

지하

544 빈센트주 (hrcBiXEDYs)

2022-08-02 (FIRE!) 12:42:30

-빈- 갱신
돌리실분

545 유하 - 시윤 (OT.IO5RF/.)

2022-08-02 (FIRE!) 13:27:20

>>205
왜 나는 이 답레를 이제야 발견했는지.... 시윤주 다음부터 오랫동안 답레가 없으면 콕 한번만 찔러주시오 //

"그러엄! 신나고 말고. 너였어도 신나지 않았을까?"

히죽거리는 미소는 끊기질 않는다. 청소년기의 신체가 발산하는 무식한 정도의 호르몬, 그리고 수십년을 살아오며 쌓아온 윤시윤 개인의 윤리가 정면으로 충돌하여 만들어내는 작용은 보고 있으면 흐뭇해지고 충족감이 든다.

"물론 그것도 맞아."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에 수긍한다. 한숨을 쉬는 상대의 모습에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흘린다.

"그러면 이걸로 사볼까, 너는 수영복 있어?"

사이즈는 입어보지 않아도 눈대중으로 맞춰보았으니 틀림없이 맞는다.

546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3:28:06

빈하

547 빈센트주 (hrcBiXEDYs)

2022-08-02 (FIRE!) 13:46:12

유하
아니 유하하가 맞나

548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3:54:40

유하하하가.맞아

549 빈센트주 (hrcBiXEDYs)

2022-08-02 (FIRE!) 14:48:17

유하하하

550 유하주 (dW5GLEYm5o)

2022-08-02 (FIRE!) 15:16:42

유하하하하

551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5:37:15

유하하하하하

552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5:39:31

유하하하하하하

553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5:39:45

유하하하하하하하

554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5:39:55

유하하하하하하하하

555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5:40:05

유하하하하하하하하하

556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5:40:12

이제 그만할게

557 준혁주 (lOVIbxFq.A)

2022-08-02 (FIRE!) 15:43:00

유하하하.. 재밌는데

558 라임주 (Vcw6h5i72E)

2022-08-02 (FIRE!) 15:51:39

유하하하하

559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5:52:55

뭐해

560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6:07:17

>>557-558 모두 유하하하하를 좋아하는구나...!!!!!

>>559 유하하하 시윤주 하이

561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6:07:19

"뭐, 솔직히 부정은 하기 어려운데."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야 신나겠지. 그 만큼 특별히 여겨지고 있다는 얘기가 될테니까. 나 또한 유하가 나와 어울릴 때에만 보여주는 어른스러운 속내를 내심은 즐기고 있는 참이다. 물론 안다고 해서 민망하지 않아지는 것은 아니다만...

"음...아니, 솔직히 말해서 없어."

일상복도 제대로 안 사입은 내가 수영복을 구매했을리가 없지. 애초에 바닷가에 놀러가자는 것도 방금 그녀와 함께 있기에 떠올린 아이디어일 뿐, 나 혼자였다면 생각도 안했을 것이다

562 ◆c9lNRrMzaQ (71y/fEneYQ)

2022-08-02 (FIRE!) 16:09:55

도배하지마라 도마뱀아(딱콩)

563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6:12:34

캡틴의 딱콩은 하늘을 가르고 산을 부순다던데 정말인가요?

564 유하주 (OT.IO5RF/.)

2022-08-02 (FIRE!) 16:26:50

>>562 아야!!!! 아프다! 다들 좋아했는데!!!

565 유하 - 시윤 (OT.IO5RF/.)

2022-08-02 (FIRE!) 16:29:01

"오늘따라 자주 솔직하네."

그러면 네것도 하나 사러 가자는 말과 함께 남성용 수영복 섹션으로 자리를 옮긴다. 래쉬가드가 요즘 유행이기는 한가봐, 많이 파는 녀석을 보다가 윤시윤을 빤히 본다.

"어떻게 입을거야?"

설마 저런걸 입지는 않을거 아니야, 하고 짝 달라붙는 삼각형 수영복을 가리켰다.

566 시윤 - 유하 (Z5YlevjbYI)

2022-08-02 (FIRE!) 16:41:49

"평소에도 솔직한데. 너랑 있을 땐 더 그렇고."

애초부터 '나는 전생자야'하고 밝히고 다니는 시점에서 나는 원래부터 솔직했다. 너무 솔직해서 문제일 정도로는. 유하를 졸졸 따라 가선 남자 수영복 코너에서 고민에 잠긴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다. 사실 기억속 과거에선 여자는 몰라도 남자는 대충 입었던 것 같지만....

"으윽, 저런건 좀....무난하게 이런게 괜찮아보이는데."

딱 달라붙는 삼각형 수영복엔 기겁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저런건 너무 부담스럽잖아...애초에 유감스럽게도 내 신체는 근육질과는 거리가 먼 호리호리한 타입이라서, 노출이 많은 계통은 오히려 창백하고 가느다라한 몸을 유감스럽게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이거라던가."

따라서 나는 보기에는 수영복이라기보단 반팔과 반바지처럼 보이는, 무난한 검은색 래쉬가드를 먼저 지목했다

567 유하 - 시윤 (OT.IO5RF/.)

2022-08-02 (FIRE!) 17:00:29

"또! 또 검은색이지 또!"

삼각형응 기피할 거라고는 생각했다. 입으려고 들었어도 기겁하며 다른걸 입으라고 잔소리 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선택지도 거기서 거기인걸 보면 칙칙한 색에 대한 선호는 줄어들 생각이 없나보다. 검은색 래쉬가드와 하의를 가져온 윤시윤의 어깨를 약간 힘을 주어 찰싹 찰싹 때리고는 다른 색을 골라본다.

"이런거라던지... 이런거라던지.... 왜 맨날 검은색만 입는거야 정말."

주황색, 하얀색 래쉬가드를 들어서 보여주며 한숨을 쉬었다.

568 시윤 - 유하 (Z5YlevjbYI)

2022-08-02 (FIRE!) 17:22:52

"때도 안타고 무난해서 좋지 않...윽"

윽, 엑 하고 어깨에 전해지는 충격에 얼빠진 소리를 내면서 상체가 흔들거린다. 아무래도 유하는 나의 검은색 선호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잔소리 세례를 퍼붓고 있었다. 검은색의 장점을 말해서 변론해보려다가 눈빛이 매서워지길래 얌전하게 입을 다물도록 했다. 그, 그래. 데이트니까 상대의 취향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

"두개 중에선 하얀색일까. 주황색은 좀 너무 밝고."

절대 싫다곤 안하겠다만 좀 부담스럽다. 깔끔하다는 의미로는 하얀색이 더 무난할 것 같군.

569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7:30:59


올만에 일보러 나왔는데 너무 더워 빨리 집가고 싶네

570 준혁주 (eVteN7IT36)

2022-08-02 (FIRE!) 17:56:41

요즘 날씨 너무 더워
비가 다시 그리워

571 라임 - 지한, 강산 (Vcw6h5i72E)

2022-08-02 (FIRE!) 17:59:15

situplay>1596577076>823
situplay>1596577076>831

라임은 준혁이 지한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는 강산의 말에, 지한을 흘금 바라보고는 '그럴 수 있겠다' 하며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걔가 좀 까칠하긴 하지."

그러고는 강산의 말에 그건 저도 마찬가지일 거라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보다, 너희는 본가에 종종 연락하는 편이야? 영월 일도 있고, 집에서 걱정하실 것 같은데."

물론 물가에 애를 내놓은 것처럼 걱정하진 않겠지만 말이다.
대충 화제 돌리기... 라기엔 양쪽에 서산 신가와 정주 주가의 자녀들을 하나씩 끼고 있다는 것에 괜히 마음이 우쭐해지는 라임이었다.

572 라임주 (Vcw6h5i72E)

2022-08-02 (FIRE!) 17:59:57

자녀들이래 ㅋㅋㅋ 자제들...

573 유하 - 시윤 (3AKUmefpvw)

2022-08-02 (FIRE!) 18:09:55

"수영복에 때가 타야 얼마나 탄다고!"

윽 윽 거리는 시윤의 어깨를 다시 한 번 툭 친다. 이제부터라도 밝은 옷을 입혀버릇 해야지. 주황색 수영복을 입겠다는 말에 유하는 고개를 뜨덕이고는 피팅룸으로 상대와 래쉬가드를 슬며시 밀었다.

"한 번 입어보고 와!"

윤시윤의 체형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니까, 방금 했던 것 처럼 눈대중으로 맞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는것이다.

574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8:10:32

하얀색 입겠다고 했는데!

575 유하주 (3AKUmefpvw)

2022-08-02 (FIRE!) 18:11:45

라임엄마와 잘사는 자식들

576 시윤 - 유하 (Z5YlevjbYI)

2022-08-02 (FIRE!) 18:19:56

"수영하다가 쉴 때 먹는 요리의 소스라던가 기름이라...악, 알았어. 알았어."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좀 구차한 변명을 궁시렁 거리다가 항복선언을 한 나는, 얌전히 옷을 받아들고 갈아입는 곳으로 떠밀려 들어갔다. 이럴거면 자기도 입은거 한번쯤 보여주지...같은 몹시 청소년 다운 불만을 한번 중얼거리고는 얌전히 갈아입고 나온다.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수영복이란게 원래 신축성이 좋은 옷이고, 내 체형이 그리 꽉낄만한 느낌도 아니었으니까. 그녀가 골라준 옷의 사이즈 자체는 큰 문제는 없었다.

577 유하주 (3AKUmefpvw)

2022-08-02 (FIRE!) 18:21:58

>>574 앗 그러면 잠깐만 흰색으로 수정해줘 지금 전화받다 써서 정신이 없었네

578 ◆c9lNRrMzaQ (ox/hL3ikg2)

2022-08-02 (FIRE!) 18:29:01

7시

579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8:30:50

헉, 진행인가. 캡틴 나는 그냥 대기? 아니면 기다릴겸 일반진행 참가 가능?

580 알렌주 (k3JPoR1w4s)

2022-08-02 (FIRE!) 18:30:53

갱신... 진행?!(놀람)

581 토고주 (i8OUQXt/j.)

2022-08-02 (FIRE!) 18:31:09

퇴근후 링피트는 지옥이다

582 ◆c9lNRrMzaQ (ox/hL3ikg2)

2022-08-02 (FIRE!) 18:33:02

대련퀄 좀 낮추고 대신 일반진행이랑 병행할거

저녁밥추천받음

583 토고주 (i8OUQXt/j.)

2022-08-02 (FIRE!) 18:33:20

새우덤치킨

새우튀김이랑 치킨이랑 같이 주는거

584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8:33:31

치킨 어때?

585 알렌주 (k3JPoR1w4s)

2022-08-02 (FIRE!) 18:35:00

돼지고기+김치 구워서?

586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8:38:11

그러고보니 나 망념량 몇이려나

587 시윤주 (Z5YlevjbYI)

2022-08-02 (FIRE!) 18:39:04

일반진행에 껴도 된다면 카운셀링 받으러 가보고 싶군! 아니라면 맛있는 팝콘을 튀긴다

588 ◆c9lNRrMzaQ (ox/hL3ikg2)

2022-08-02 (FIRE!) 18:39:19

그냥 200치면됨

589 유하 - 시윤 (qnwlBkrjtU)

2022-08-02 (FIRE!) 18:41:26

"뭐래, 너는 내가 거진 헐벗은 모습으로 이 사람 많은 데에 돌아다니길 바라는거야?!"

혼잣말을 들어버려서 소리를 꽥 지르고는 옷을 갈아입기를 기다렸다. 얼마 안 있어서 들리는 발소리와 목소리에 옷 갈아입는거 빠르네~ 하는 생각을 하고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놀리니 수영복을 입은 윤시윤이 있었다.

"당황스럽네....."

신축성 좋은 소재의 옷 덕분에 어떤 체형인지 빠르게 파악한 하유하는 배꼽 부분을 가볍게 쿡 찔러보았다.

"나는 네가 맞는지 안 맞는지는 피팅룸 안에서 확인하고 갈아입고 나와서 이야기할줄 알았어. 괜찮네!"

590 유하주 (qnwlBkrjtU)

2022-08-02 (FIRE!) 18:42:26


일반진행러들 시작시점이 어디야?

591 시윤주 (suy0H4mz/2)

2022-08-02 (FIRE!) 18:43:01

잔여망념은 대련중에 안썼으니 200/200 , 잔여망념 100 이겠군!

592 ◆c9lNRrMzaQ (ox/hL3ikg2)

2022-08-02 (FIRE!) 18:43:47

>>590 퀴즈대회 종료시점
대련은 진행중이니까

593 토고주 (i8OUQXt/j.)

2022-08-02 (FIRE!) 18:44:38

마지막으로 진행을 언제했는지 까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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