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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승자는 더 높은 곳을 향할 권한을 얻고, 패자는 격려의 위로를 받으며 내일을 꿈꾼다.
이곳은 실전이 아니기에 더없이 안심할 수 있지만 패배를 누군가에게 보여야만 하기에 더욱 비참한 곳이다.
최고의 자리에는 단 하나의 왕좌 뿐.
누가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될까?
0 ◆c9lNRrMzaQ (88HTbltMfw)
2022-07-23 (파란날) 02:14:41
594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1:12:55
>>591 아니라고 장담하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천자는 황서비고 쪽 학생회장이고 저쪽도 만만찮은 강자라고 알고 있어서...
천자는 황서비고 쪽 학생회장이고 저쪽도 만만찮은 강자라고 알고 있어서...
596 강철주 (vnHKv.sXAw)
2022-07-24 (내일 월요일) 21:15:24
제.. 기억이 맞다면...
사자왕은 보스 레이드. 천자는 전략시뮬 같은 느낌으로 최종전이 진행된다고 하셨던거... 같은... (불확실함)
사자왕은 보스 레이드. 천자는 전략시뮬 같은 느낌으로 최종전이 진행된다고 하셨던거... 같은... (불확실함)
597 린주 (5MHYcY4kWc)
2022-07-24 (내일 월요일) 21:15:30
>>594 그렇긴 해
공략난도를 둘다 비슷하게 했을것 같고 천자의 무력자체는 사자왕에 밀리는걸로 알고 있어 만약 1:다수면 기술이나 뭔가 있지 않을까 아마도
공략난도를 둘다 비슷하게 했을것 같고 천자의 무력자체는 사자왕에 밀리는걸로 알고 있어 만약 1:다수면 기술이나 뭔가 있지 않을까 아마도
600 린주 (5MHYcY4kWc)
2022-07-24 (내일 월요일) 21:19:42
" 그리고, 아쉽지만 아직 그쪽이 날 이기기는 힘들 것 같군. 나는 황서비고의 비전 지휘술을 한계 이상으로 익혔거든. "
현재 준혁의 기초 지휘는 B.
상대의 ???의 랭크는 S.
기술의 질에서나, 숙련도의 영역에서나 밀리고 있었습니다.
- 준혁이 행적 중
현준혁 화이팅^^
현재 준혁의 기초 지휘는 B.
상대의 ???의 랭크는 S.
기술의 질에서나, 숙련도의 영역에서나 밀리고 있었습니다.
- 준혁이 행적 중
현준혁 화이팅^^
605 린주 (5MHYcY4kWc)
2022-07-24 (내일 월요일) 21:24:08
합동마도가 아닌 합동지휘술
천자가 다룰 말의 스펙이 우리랑 비슷하다면 진짜 불반도 난이도 찍을것 같아 대련보니 황서비고에도 강자는 있을텐데 사자왕 전이 나을지도
천자가 다룰 말의 스펙이 우리랑 비슷하다면 진짜 불반도 난이도 찍을것 같아 대련보니 황서비고에도 강자는 있을텐데 사자왕 전이 나을지도
618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1:44:35
>>611 내일은 월요일이니까 적당히 놀다 주무시는 겁니다!!
>>612 천자도 그렇군요...
이쪽도 일당백이었어....
>>612 천자도 그렇군요...
이쪽도 일당백이었어....
625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1:49:06
아뇨 잠시 쓰레기 버리고 오느라...!!
는 이걸 지네요....ㅋㅋㅋ큐ㅠㅠㅠ
원하시는 상황 있으심까?
는 이걸 지네요....ㅋㅋㅋ큐ㅠㅠㅠ
원하시는 상황 있으심까?
637 강산 - 린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2:03:15
오늘의 버스킹을 끝낸 강산은 고양이 카페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버스킹을 했던 곳 근처에 마침 고양이 카페가 있었기에 들어간다. 그것뿐이다.
예정된 일정에서 벗어나 흥미를 끄는 곳에 고개를 들이미는 것은, 그에게 있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흐르는 바람과 물은 원래 어디든지 가는 법이니.
음료를 주문하고 값을 치룬 뒤 가게를 둘러본다.
동서남북 상하좌우, 고양이들이 전방위르 흩어져 제각기 볼일을 보고 있고 손님도 몇 명 보인다.
그 중 강산이 아는 인상착의의 손님이 한 명 보인다.
강산은 눈이 마주친 순간 웃으며 손을 흔들어본다.
//1번째.
별다른 이유는 없다. 버스킹을 했던 곳 근처에 마침 고양이 카페가 있었기에 들어간다. 그것뿐이다.
예정된 일정에서 벗어나 흥미를 끄는 곳에 고개를 들이미는 것은, 그에게 있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흐르는 바람과 물은 원래 어디든지 가는 법이니.
음료를 주문하고 값을 치룬 뒤 가게를 둘러본다.
동서남북 상하좌우, 고양이들이 전방위르 흩어져 제각기 볼일을 보고 있고 손님도 몇 명 보인다.
그 중 강산이 아는 인상착의의 손님이 한 명 보인다.
강산은 눈이 마주친 순간 웃으며 손을 흔들어본다.
//1번째.
641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2:06:48
>>631 파이팅.....
>>635 뭔가 큰 일을 벌이는 건 아니고...
전에 말씀드렸듯이 린이 놀러다니는 건 거의 못 봐서? 어떻게 마주치게 해야 서로 캐붕이 적을까 하는? 그런 걱정을 조금 했습니당...😅
>>635 뭔가 큰 일을 벌이는 건 아니고...
전에 말씀드렸듯이 린이 놀러다니는 건 거의 못 봐서? 어떻게 마주치게 해야 서로 캐붕이 적을까 하는? 그런 걱정을 조금 했습니당...😅
642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2:09:35
>>638 힘냅시당...
>>639-640 졸지에 점령전이 데뷔전이 되어버린 서향쓰....파이팅입니다!!
>>639-640 졸지에 점령전이 데뷔전이 되어버린 서향쓰....파이팅입니다!!
643 린-강산 (5MHYcY4kWc)
2022-07-24 (내일 월요일) 22:16:21
언제나처럼 잠시 단체 채팅방에 눈길을 주다 헌터넷의 의뢰란을 뒤적인다. 의뢰-수련-기도-의뢰-수련-기도의 반복되는 루틴이 새삼스럽게 미리내고에 입학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깨닫고 눈을 깜박이며 성의없이 스크롤을 넘기던 손짓을 멈춘다.
"어머나, 강산군이와요? 별래무양하신지요."
묘하게 우중충한 날씨. 본격적으로 먹구름이 잔뜩끼어 금방이라도 비를 후두둑 쏟아낼것 같은 날은 아니지만 창백한 하늘. 오묘한 날씨만큼이나 정확해게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기분으로 일전에 시윤이 채팅으로 보내준 고양이 카페의 위치를 찾아 앉아있던 차에 낯익은 얼굴이 보여 눈매를 곱게 접으며 미소로 무탈했는지 묻는다. 화사하게 인사하는 얼굴이 왠지 모르게 뚱한 표정으로 얌전히 소녀의 무릎팍에 앉아있는 고양이와 대조되어 보인다.
"연주는 잘 들었답니다. 편안해지는 기분이어요."
"어머나, 강산군이와요? 별래무양하신지요."
묘하게 우중충한 날씨. 본격적으로 먹구름이 잔뜩끼어 금방이라도 비를 후두둑 쏟아낼것 같은 날은 아니지만 창백한 하늘. 오묘한 날씨만큼이나 정확해게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기분으로 일전에 시윤이 채팅으로 보내준 고양이 카페의 위치를 찾아 앉아있던 차에 낯익은 얼굴이 보여 눈매를 곱게 접으며 미소로 무탈했는지 묻는다. 화사하게 인사하는 얼굴이 왠지 모르게 뚱한 표정으로 얌전히 소녀의 무릎팍에 앉아있는 고양이와 대조되어 보인다.
"연주는 잘 들었답니다. 편안해지는 기분이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