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69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27 :: 1001

Rkdmfrltn

2022-07-21 00:23:22 - 2022-07-23 02:31:24

0 Rkdmfrltn (iPVyG1m6t.)

2022-07-21 (거의 끝나감) 00:23:2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승자는 더 높은 곳을 향할 권한을 얻고, 패자는 격려의 위로를 받으며 내일을 꿈꾼다.
이곳은 실전이 아니기에 더없이 안심할 수 있지만 패배를 누군가에게 보여야만 하기에 더욱 비참한 곳이다.

최고의 자리에는 단 하나의 왕좌 뿐.
누가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될까?

798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02:12

나도 몰라. 그 결과 놀랍게도 벌써 절반을 넘었다.

799 린주 (FjNpEpc2hM)

2022-07-23 (파란날) 00:03:39

나도

이젠 모르겠다 해탈할래

800 토고주 (N54RgvcpjY)

2022-07-23 (파란날) 00:05:34

즐기는 자가 강한 법이라고 했어. 우리 모두 즐기자

801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06:24

나는 엔조이 하고 있어

802 토고주 (N54RgvcpjY)

2022-07-23 (파란날) 00:06:26

나도 대련 갔으면 아 ㅋㅋㅋ 폭발하는 격류 못참지 ㅋㅋㅋㅋㅋ 하고 두번째나 세번째 턴에 바로 쓰고 리타이어 당했을거야.

803 알렌주 (VHNee5yEos)

2022-07-23 (파란날) 00:07:09

다들 할 수 있어요! 좀 더 힘내보죠!

804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08:50

파이트다요 오~!

앗 이건 사망 플래그인데. (쓰르라미 울적에)

805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10:51

니파-

806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11:16

너의 인간성이 의심된다고!!!!!!!!

807 유하주 (anOH9Sa0T2)

2022-07-23 (파란날) 00:11:46

니파-

808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12:40

영서나미자와 증후군 L5 발병

809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12:50

오현이 TS는 니파- 하는것이 어울릴거야

810 린주 (FjNpEpc2hM)

2022-07-23 (파란날) 00:12:58

소소한 자랑거리
정산어장 1001 먹었어

즐기려고 하는거니까 즐겨야지

811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13:05

그러고 보니 TS 한다며 왜 안해, 대회 끝나고 할거지?

812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13:57

근데 아득하 자아 쓰는거 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행동 적어놓고 부정적이면 쓰는 방식은 가능한거야?

813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14:27

>>811
그렇게 보고 싶은거냐...

814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14:39

>>813 예. 매우 보고 싶습니다.

815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14:53

>>810
오... 정산어장 1001이라니 생각도 못했어!

816 알렌주 (VHNee5yEos)

2022-07-23 (파란날) 00:15:12

>>813 예 정말 보고 싶습니다.

817 린주 (FjNpEpc2hM)

2022-07-23 (파란날) 00:16:45

>>812 전에 1안 이중행동이면 2안으로해주세요는 가능했는데 이것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어 문제있음 캡이 말해주겠지 아마?

메이드복 오현이

818 유하주 (anOH9Sa0T2)

2022-07-23 (파란날) 00:17:04

>>813 예. 매우.

819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17:55

오현이의 지금 캐릭터성은 여자애가 된다면 귀여움이 5천만배랍니다~~~~~~~

820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19:22

귀여움이 0이거나 - 일수도있잖아

821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21:39

그럴 일은 없어

822 유하 - 시윤 (anOH9Sa0T2)

2022-07-23 (파란날) 00:22:43

너는 나를 어떤 식으로 보는걸까. 의미없는 타액의 교환같은 행위에 난리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볼에 입술을 스치우는 행위로 나의 홍조를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한 것이었을까. 얼굴을 붉히고 긴장에 혀도 더듬는 일을 파악하고 나서도 너의 허세가 먹히리라고 예견하는걸까. 아니지. 아니야. 그저 관성적인 인간상의 표현이지. 너는 절대로 진심으로 나를 속여넘기려는 의도로 고맙다는 말을 해서는 안되었다. 절대로.

"천만에."

내가 들춰낸 옷 아래로 하얀 피부가 보였고 쇄골도 눈에 띈다. 입을 크게 벌리어 쇄골에 가져다 대었다. 시큰한 통증이 어리도록.

823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24:49

근데 윤시윤은 모르고 나는 눈치챈건데

"밤에 이거 생각하면 두근거려서 잠 못잘 수도 있다."

는 (내가) 라는 의미였어. 사실 도발이 아니었다.

824 유하주 (anOH9Sa0T2)

2022-07-23 (파란날) 00:26:02

자러갈게 안녕

825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26:21

바이바이~~

826 알렌주 (VHNee5yEos)

2022-07-23 (파란날) 00:27:10

안녕히 주무세요 유하주

827 라임주 (94pJrHWKZA)

2022-07-23 (파란날) 00:28:00

핑크핑크..

828 라임주 (94pJrHWKZA)

2022-07-23 (파란날) 00:30:21

음 진지빨고 대련레스 써야지

829 ◆c9lNRrMzaQ (88HTbltMfw)

2022-07-23 (파란날) 00:34:36

아득한 자아는 1안2안 없다.
그냥 내가 레스쓰고 내가 처리하는 수준

830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35:21

Picrewの「なな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CrpiXBPzy #Picrew #ななめーかー

"이해가 안되네. 보통 이정도면 눈치 많이 준 편 아니야? 왜 나랑 친구 하고 싶다는건데?"

831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35:41

유현인것이다

832 태식주 (Iee1e3a8x.)

2022-07-23 (파란날) 00:36:50

유현이구나

833 알렌주 (VHNee5yEos)

2022-07-23 (파란날) 00:37:06

>>830 오(오)

834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42:02

만들다보니 오현이 사진도 이쪽이 더 어울릴거 같네!

위키 오현이 사진도 수-정

835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45:17

오늘 새벽은 뭔 얘기 좋을까...

얼마전에 오현이 과거사 살짝 바꿨는데 그 TMI 얘기 해볼까?

836 태식주 (Iee1e3a8x.)

2022-07-23 (파란날) 00:45:31

837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45:49

아니 태식주 너무 빠른거 무서운

838 태식주 (Iee1e3a8x.)

2022-07-23 (파란날) 00:47:55

839 토고주 (N54RgvcpjY)

2022-07-23 (파란날) 00:49:07

이번엔 좀 느리게 했어 태식주가

840 태식주 (Iee1e3a8x.)

2022-07-23 (파란날) 00:50:05

그렇지

841 시윤 - 유하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51:18

"....."

아파!

흉폭성과 함께 육식성을 각성한걸까 옷을 진짜로 더 들춰내는 것도 놀랐지만 꽤 진지하게 깨무는 것도 놀랐다. 상대가 상대가 아니었으면 솔직히 좀 기겁하며 밀어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화가 난건가? 끄응 하고 고통과는 조금 다른 고민의 신음을 흘린다.

"그건 좀 아픈데..."

멋쩍게 웃으며 얘기하면서도 나는 항의하듯 어깨 부근에 매달려 잠긴 그녀의 뒷머리를 달래듯 쓰다듬는다. 험악한 분위기가 되는 것을 원치는 않았음으로 이쪽의 입장을 해명할겸 확인차 묻기로 했다.

"악몽 꾸는거 신경써준게 고마워서 볼에 입맞춤 한거랑, 네가 자기전에 오늘 일을 떠올려보라 길래 그러면 내가 두근거려서 못 잘 것 같다고 얘기한거랑, 귀엽다고 도발하길래 고맙다고 능청 떤 것 중에서 마음에 안든게 있었어?"

....역시 첫번째가 문제였나? 놀리거나 부끄럽게 만드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사귀는 사이가 아닌 것 치곤 너무 과했던걸까. 끌어안고 누워있으니 솔직히 괜찮을 줄 알았다고 할까, 달콤한 분위기에 어느정도는 순수하다고 말해도 될지도 모르는 욕망에 져버린 결과긴 했다. 그럼 물려도 할 말은 없을지도 모른다.

"음...일단 기분을 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어. 그렇게 느껴졌다면 미안해."

어쨌거나, 소중한 사람과의 인간 관계 요령은 단순하다.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 것이다. 둘의 행위에서 잘잘못을 따져, 설사 그것이 매우 정당한 말이라고는 해도, 끝나면 상처가 남고 거리가 벌어질 뿐이다. 그래서 나는 어깨 한쪽을 내줄 각오를 하고, 한숨을 내쉰 뒤에 그녀를 밀어내는 대신 조심스럽고 가볍게 안았다.

"서로 장난은 치더라도 근본적으로는 나는 네가 소중하니까. 깨물어도 괜찮으니 결론적으로는 화를 풀어줘."

무척 좋았던 분위기에서 한번 더 절교 같은걸 당하거나 미움 받으면 버틸 자신이 없다. 그러니까 우습게 보여도 열심히 빌기로 했다.

842 린주 (FjNpEpc2hM)

2022-07-23 (파란날) 00:51:23

>>829 그럼 아예 아득한 자아를 썼다고 수정해야할까요

843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51:44

돋보이는, 빛나는, 최고의 같은 것을 시야에 두지 않으니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친구와 동료들을 위해 더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었으니.
돋보이는, 빛나는, 최고의 같은 것을 시야에 두지 않으니 혹평도 악명도 무덤덤해졌다.

로 바뀌었는데

시트 맨 처음 냈을 예전에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자신만이 아닌 주변을 챙기는 인간적으로 그리고 헌터로서 완성된 그런 느낌으로 냈었기에 넣은 문장인데

지금까지 일상 굴리고 진행하고 보니 그런 완성형 캐릭터는 재미가 없겠더라고.

그래서 착하고 마음씨 넓은 경험 있는 회귀 아저씨보다
전생에서 매운맛 쓴맛 다 맛보고 온갖 불만과 질투심 등등으로 다 가득찬채 회귀한 악기 가득한 소년으로 노선을 변경했지.

초반에 태식이랑 토고랑 요리 차분하고 좋게좋게 했던건 그 이유...

844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51:57

>>830 오...이제 이걸로 가는거지???

845 오현주 (SiN/AkfU4U)

2022-07-23 (파란날) 00:54:14

>>844
아!!! 니!!!

가는건 밑에거!!!

846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54:58

뭐......라....고.........

847 린주 (FjNpEpc2hM)

2022-07-23 (파란날) 00:55:46

나의 6인 걸즈토크 일상의 꿈이...

848 시윤주 (abi7NulTgE)

2022-07-23 (파란날) 00:56:09

하늘을 보고 통곡했다. 배신한 그가 미워 가슴이 타오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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