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64091> [All/반상L/판타지/일상] 불멸자들의 노래 :: 외전 01 :: 15

◆JEf0WNMuVY

2022-07-16 00:32:32 - 2022-07-17 12:15:07

0 ◆JEf0WNMuVY (iQ/aOqSb/6)

2022-07-16 (파란날) 00:32:32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8%EB%A9%B8%EC%9E%90%EB%93%A4%EC%9D%98%20%EB%85%B8%EB%9E%98

시트 스레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49082/recent

● 본 스레는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합니다.

● 본 스레는 불멸자들의 노래의 이벤트 스레입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금주의 이벤트를 이곳에서 진행합니다. 참여는 자유이나 빠른 핑퐁을 권장드립니다. 그렇다고 꼭 빠른 핑퐁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또한 이 이벤트 스레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여 불이익이 있거나 소외되거나 하면 스레주 권한으로 강력제재하겠습니다.

2 이바 (iQ/aOqSb/6)

2022-07-16 (파란날) 00:44:54

(오늘도 누구보다 먼저 교실에 앉아있다. 3학년이 되고 나니 부담감이 심해진다. 당장 내년이면 수능이라고? 말도안됨 이거진짜 뭔가 억까임.. 아무튼 음모가 있음... 그런 생각을 하며 오늘 아침 등굣길에 교회에서 나눠준 주먹밥을 맛있게 먹는다. 아침밥도 안먹어서 배고팠는데 잘됐네.) 음, 맛있다.. (우물거리면서 주먹밥을 먹고나니 목이 마르다. 다른 친구들 보면 담배피러 가던데 식후땡이 진짜 그렇게 맛있나? 피면 공부도 잘되고 살도 빠진다던데. 그런 생각을 하며 가방에서 챙겨온 보리차를 꺼내 한모금 삼킨다.)

#난입~~~~

3 레갈리스 (MSH8in7GUs)

2022-07-16 (파란날) 01:21:18

레갈리스 | 고등부 3학년 | 학생회장

불멸고등학교의 학생회장. 선거 당시 다른 후보들과의 압도적인 표 차이를 자랑하며 학생회장 자리를 차지했다.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이전에도 여러모로 유명인사였다. 상냥하고 공부 잘 하는 선배 이미지로.
학생회장으로써 언제나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자 한다. 화장실 휴지 배치나, 간식 자판기 설치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안건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덕분에 교내 인기는 상당한 편. 학생회 일에도 성실히 임한다.
한 가지 특이사항으로, 성별이 비밀에 부쳐져 있다. 특유의 중성적인 분위기 탓이다. 본인에게 물어봐도 웃어넘길 뿐이다. 남녀 가리지 않고 고백을 많이 받는데 전부 차버리기로 유명하다.
모범생.

Picrewの「쏘세디야채볶음」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1z4lDeIhe #Picrew #쏘세디야채볶음

4 헤르베라 (l4YkcBYxF.)

2022-07-16 (파란날) 01:40:58

(덜커덩! 요란하게 앞문을 열고 교실에 들어간다. 짧게 줄인 치마, 시원스레 단추를 풀어놓은 하얀 블라우스, 넥타이는 한쪽 셔츠깃에 달랑달랑 걸어놓고 얼굴엔 새까만 렌즈가 얼굴의 반을 덮는 선글라스를 쓴 그녀였다.) 여, 안녕! (선글라스 때문에 누구한테 하는 건지 모를 인사를 대충 던지고 맨 뒷줄 복도쪽 자리에 가서 앉는다. 길고 늘씬한 다리를 자랑이라도 하듯 책상 아래 길게 뻗어놓고 발끝을 까딱거리며 핸드폰을 본다.)

5 나하르 (DdiM5kGETE)

2022-07-16 (파란날) 01:50:28

나하르 바스타 / 고등부 2학년 / 소속 없음

유명 제약회사 바스타 제약의 둘뿐인 입양딸. 동생과는 나이가 같아 같은 학년, 같은 반에 재학중.
단순하고 직선적.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일각에서는 용사라고 불리고 했었다. 덕분에 주변으로부터는 상당히 인망을 얻고 있지만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하고싶은걸 한다. 전체적으로 지능이 모자람.

Picrewの「トコトコ王国」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E6Vv253A8 #Picrew #トコトコ王国

6 다른 세계선의 나하르와 성녀 (DdiM5kGETE)

2022-07-16 (파란날) 06:39:05

"있지 이즈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아침부터 무슨 이야기를 하는걸까 이 애는.
아침에 하는 드라마를 봐야겠다고 해놓고는 방금 일어나서 반쯤 풀린눈, 방금 씻어서 조금 물기가 남은 머리. 보육원 시절부터 혼자서는 머리도 제대로 빗지 못하는 아이였기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지금도 이 아이의 머리카락이며 화장품에 대한 관리는 나의 일이었다.

"...이번에는 누구야?"

머리카락에 오일을 바르며 말해보았다. 이번에는. 그래, 이 아이 상당한 바보다. 자신에 대한 호의를 거절하지 않고 그에 배에 해당하는 호의로 돌려주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착각을 하게 만든다.
이 애, 날 좋아하는거 아니야? 하고. 물론 문제는 나하르 역시 같다는 점이다. 거듭한 친절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녀는 오해를 하고 만다. 이것은 사랑이라고.
그래서 이런식으로 가끔 그녀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은 내 일과중의 하나가 되었다.

"주르반!!!"
"안돼."

젠장 우려하던 사태다. 주르반, 입양 되고 나서야 급격하게 친해지게 된 사이이기는 했으나 우리는 다른 학교에 있는 녀석까지 포함해 넷이서 괜찮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그래. 그 녀석이 나한테 나하르를 좋아한다고 연애상담을 하기 전까지는. 이 인간들은 날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나는 너희의 사랑의 메신저가 아니란 말이다. 게다가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나하르를 노리고 있다고?! 하? 가족이면, 동성이면 어떻냔 말이다. 어차피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다. 겨우 중학교에 들어서야 나하르와 알게된 녀석이 앗아가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애초에 그녀석은...

"아!!아아아!!"
"아, 미안해."

생각이 거칠어진 탓일까 빗질이 거칠어졌다. 지금 이렇게 보이는 목에서부터 어깨까지의 라인이 이게 또 참을수 없거으흠... 집중하자 집중. 나는 지금 나하르의 생체 빗이다.
...그렇다고해서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처음만난 순간부터 같은 지붕의 아래에서 살아왔다. 보육원에는 비슷한 나이또래의 아이들이라고는 우리 둘밖에 없어서 친자매나 다름없이 자랐고 입양된 곳까지도 같았다. 반쯤은 내 억지였지만.
분명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형태는 조금 변해버려서. 감정에는 자매와는 다른것이 섞여버려도 조금은 괜찮다고 또 멋대로 판단해버린다.

"그런데 나하르."
"왜 그래?"

그러니 지금은 숨겨두자. 시작하는 방식이, 틀려버린거다. 지금이대로 놓쳐버리면 두번다시 못만난다고 생각해서 이곳에 따라온 순간부터 이 꿈은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다.

"드라마 이미 끝났어."
"엣"

7 레인 (xaC2etkLVI)

2022-07-16 (파란날) 16:16:52

Picrewの「キューと乙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WP6gV3OOQ #Picrew #キューと乙女

" 호헤~ "

이름 : 레인 녹스
나이 : 17 (1학년)
성별 : 여
종족 : 100% 인간 + 50% 외계인 + 30% 바보

외모 : 서양인의 스탠다드라 할수 있는 금발벽안(정확히는 애쉬블론드/세레니티), 하지만 피부색은 따끈따끈하게 태닝한 것처럼 짙은 편이다.
머리 위에 크게 굽어있는 바보털이 헤일로처럼 보이는 착각이 드는데다 뭔가 묘하게 눈이 죽어있는 느낌?
세모 입, 세모 입, 세모 입
그쪽 지역다운 발육상태이나 유감스럽게도 키는 겨우 160중반대일 정도로 작은 편,
가장 예쁜 부분은 가운데 손가락이라는 소문이 있다.

성격 : 그대가 꽃이라면 나는 멧밭쥐가 되어 당신 품안에서 엣취 꽃가루 알러지

특징 : 특이한 행동을 자주 한다.
가령 자판기 안에 들어있는 음료들과 대화를 한다거나 아무데나 누워서 '우주를 느끼는 중...'이라 하질 않나...
가끔씩 어딘가의 고어, 혹은 외계어처럼 묘하게 뒤틀린 언어들도 사용한다.

기타 : 아무튼 해외교류를 맺은 학교에서 건너온 교환학생이다.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메롱하고 있는 자신이 클로즈업된 이상한 겉표지를 붙인 두꺼운 책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일기장이다. 이름은 'Nekonomicon mk2.'
학교 적응은 그럭저럭 잘하고 있으나 특유의 성격 탓인지 친구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그래피티를 좋아하지만 이곳에선 마음대로 그릴 수가 없어 대신 쉬는시간마다 칠판에 그림을 그리곤 한다.
금태양이 금발 태닝 양아치인줄 알았어?
유감! 금발 태닝 서양인이었습니다!

8 바벨 (C6YqZIY45s)

2022-07-16 (파란날) 23:39:17

(느긋한 시선으로 교실에서 책을 읽는 그. 교복도 단정히 입었고, 책상에는 전시간까지 열심히 필기한 노트가 있는게 영락없는 모범생이다. 꽤 두꺼운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법한 책은 그 표지에 복음서라고 적혀있다.) 이러다 몸이 굳겠는데... (혼잣말하는 것을 보니 아침부터 계속 이 자세였던 모양이다. 곧 점심시간일 정도로 그가 온지는 한참 되었는데도. 그럼에도 그는 곧바로 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지치지도 않는건지. 타인이 멀리에서 보기에 그는 재미없는 사람이었다.)

#범생이에 독실한 신자 청년을 던지고 본스레 이으러 갑니다~!

9 레갈리스 (V0nYA19rv6)

2022-07-17 (내일 월요일) 00:51:23

>>2 이바
(당신 말고는 텅 비어있는 교실에 학생회장이 들어선다. 손에 수학 참고서를 펼쳐들고서. 눈으로 복잡한 수식들을 훑던 회장이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
어, 오늘도 일찍 오셨네요.
(참고서를 덮으며 방긋 웃는다. 자신도 등교시간보다 일찍 등교하는 학생이기에, 당신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 주먹밥은 뭔가요? 맛있어 보이네요~.
(회장이 가볍게 웃으며 당신 근처의 자기 자리에 앉는다.)

>>4 헤르베라
(자리에 앉아 참고서를 들여다보던 학생회장은, 당신의 등장 소리에 잠깐 몸을 움찔댄다.)
휴, 깜짝 놀랐네요—
(중얼거리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당신의 주인 모를 인사엔 고개를 갸우뚱, 할 뿐이다.)
(당신의 자리는 제 바로 뒷편이었다. 자리에 앉은 당신에게 회장이 몸을 돌려 미소짓는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상당히— 자유분방하시네요, 하핫.

>>8 바벨
(학생회장은 오늘도 어김없이 북적북적한 교실을 활보한다. 학생회 일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수라며, 항상 주변 학생들과 여러 대화를 나누곤 한다.)
(회장의 눈에 당신 모습이 눈에 띈다. 종교서적 읽는 것에 열중하는 중인 당신에게 회장이 다가간다. 당신이 놀라지 않도록 일부러 발소리를 높인 채다.)
하하, 바벨 씨는 언제나 성실하시네요.
(가볍게 웃어보이며 한 마디를 건넨다. 정작 그런 말을 하는 본인도 남이 보기엔 꽤 성실한 축이다.)

10 바벨 (aTUIZYLR/g)

2022-07-17 (내일 월요일) 01:07:36

>>9 레갈리스
학생회장님께 들으니 오히려 부끄러워지네요. 회장님에 비하면 성실한 축도 아닌걸요. (당신의 발소리를 듣고는 시선을 옮겼다. 당신이 배려해준것을 알아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회장님께선 여기 어쩐 일로 오셨나요? 혹시 주의 말에 관심이 생기신 건가요? (짓궂은 표정을 지으며 그는 복음서를 레갈이에게 표지를 보여주듯 들어올린다.)

11 레인 -자판기의 신과의 교신- (eMohWH8/Hg)

2022-07-17 (내일 월요일) 02:45:01

음... 음...
(매점쪽 자판기에선 무언가 진지하게 고민하는듯한 학생이 있다.)
응, 맞아. 아직 manĝo시간은 안됐어.
(분명 멀찍이 떨어진 간격이기에 무슨 음료수를 마실지 고민하는 모습일텐데 묘하게 대화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Fahdon,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세상에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상당히 진지한 목소리로 나누는 이야기는 여느 학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게 자판기 앞에다가 하는 말이란걸 빼면,)
응, kaninchen 귀엽지. 하지만 난 먹지 않아.
걔들은 꽤 sentema하니까 그런 말은 안하는게 좋아.
응, 어떻게 보면 그게 komeyt일지도 모르지...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무언가 깨달은듯 주먹쥔 한손을 다른 손 바닥에 톡 얹었다.)
amuza! 이런 이야기 꽤 괜찮았으니까, 다음에도 이야기 하고싶어.
그럼, 나중에 또 봐.
(자판기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선 다시 교실로 들어갔다.
...결국 음료수는 살 생각이 없었던 걸까?)

12 마논 (YULMRBUgaM)

2022-07-17 (내일 월요일) 03:49:25

"캭캭캭! 뭐야. 너 혹시 바보야? 아님 허접 멍청이~?"

2학년 / 아마네 마논 (天羽 真音)
https://picrew.me/share?cd=JOqrCmlL4k

캭캭거리는 사악한 웃음소리가 특징인 학생회 소속의 서기.
가벼운 태도로 남을 깔보는 그 성격은 선심으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러면서도 성적은 교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인데다 무엇이든 금새 손에 익혀서 잘해버리고, 자기처신이 좋아 어른들, 특히 교사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여러모로 얄미운 캐릭터.
이런 성격과는 별개로 외모와 스타일이 좋아 교내 전반에서 인기를 얻고있지만 이렇다 할 정도로 깊은 관계를 다진 친구는 없는 듯하다.
한 편으론 서브컬쳐 매니아이기도 하다.
실은 일찍이 부모에게 버려졌던 과거가 있으며 이때문에 자신은 항상 누구도 얕 볼 수 없는 최정상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13 헤르베라 (eameqYyMww)

2022-07-17 (내일 월요일) 07:21:35

>>9 레갈리스
(핸드폰을 보던 시선은 곧 앞자리 학생에 의해 움직인다. 짙은 선글라스 때문에 보이진 않겠지만 고개가 조금 들리는 것으로 티가 났다.) 어어, 나야 뭐 매일 이렇잖냐. 뭘 새삼스럽게 그래? (아하하. 웃으며 말하지만 그녀, 이 학생이 누군지 모른다. 그저 앞자리에 앉아있으니 앞자린가 보다 할 뿐이다.) 교문 들어오는데 학주도 이제 뭐라고 안 하더라. 매일 잔소리 하더니 질렸나 봐. 등교길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누군지도 모르지만 시시콜콜한 얘기를 늘어놓는다. 그러는거 어려운 일도 아니니까.)

14 나하르 (VDfiFCqIIk)

2022-07-17 (내일 월요일) 10:11:59

(교실을 나와, 나하르는 지팡이를 짚으며 체육관으로 향한다. 분명 중학교때부터였던가. 어느새 걷는것이 불편해졌다. 평소에는 바루나나 주르반이 함께 있었으니 문제 없었지만 이렇게 간혹 혼자서 돌아다녀야 하는 일이 생기면 어쩐지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두근거리고는 한다.)
(가는 길에 매점에 들려 마실것을 사서는 다시 강당을 향한다. 몸이 이렇다보니 격하게 움직이는 운동은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보는 것도 하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 야구나 농구같은걸 보는 건 아직도 좋아한다. 다만 내 걸음걸이로 가다보면 조금 숨이 찰때도 있으니까. 이 정도는 필요하다.)
(체육관에 도착해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곤 앉았다. 수업이 끝나서인가 부활동이 한창이다.)

#난!입!

15 리카 (IrNKEbD47Q)

2022-07-17 (내일 월요일) 12:15:07

( 단정한 교복 차림에 긴 가디건을 걸친 채, 깨끗한 고양이 인형을 끌어안고 불멸고 전체 안내 게시판에 무언가를 열심히 붙이고 있다. ' 연극부 부원 추가 모집 ! ' 이라고 써있는 종이. 삐뚤빼뚤한 고양이 그림들 아래, 하나가 더 써 있다. ' 관객도 모집 ! ' 혼자서 종이를 찬찬히 읽어보고, 수줍은 얼굴로 가슴을 쫙 편다. 뿌듯해보인다. )

# 리카/고등부 2학년/연극부 부장
# 본편과는 성격이 좀 다를 수 있음~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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