찝찝해서 생각해보니 선조 중 마법사 한명이라도 있어야 마법사 될수 있네?? 그럼 어디 먼 조상 한 분 쯤은 마법사셧겠지 이건 안 중요함 그저 내가 찝찝했을뿐…
양육자는 호그와트 졸업생이다만 인간 사회에 관심이 많고 머글 출신이라 머글 사회에서 일하심. 그러니 모로우도 초등시절은 인간 학교 다니다 호그와트 올 것. 형이 일이 생겨서 기차 타는거 배웅은 못해줬다만 어느 지점에서 벽에 부딧쳐야 하는지는 알려줌. 근데 이 머저리 9와3/4 정거장에서 벽에 박아야 하는데 엉뚱한데 박아서 약한 뇌진탕 있는 채로 기차 타심. 당당하게 파워워킹해서 벽에 들이박은거 본 사람 많음. 이 때문에 기차 출발 시간 못 맞출 뻔함…
지팡이는 흑단나무, 심은 뿔뱀의 뿔. 꽤 나긋나긋한 유연성. 길이는 평균. 뇌절을 더하자면 모로우 이 에유에선 말투 평범할듯 자란 곳은 말투를 빚으니.. 빗자루는 싼거 아무거나 사지 않았을까
글핀 칭구들이랑 슬데 애들 시비붙어 싸움나면 쓰는 마법 변환마법 하나밖에 없음 (잘 씀) 나름..언쟁에선 주먹 안 쓰는 주의라… 근데 시비 거는건 좋아함 얘 전투민족이라. 본인을 잡종이라 자칭하면서 슬데 순혈부심 있는애들 킹받게 함 (예시: 어께빵)
분류모자 모로우씨 슬데로 보낼지 아님 글핀으로 보낼지 고민 좀 했을듯 ... 슬데로 보내기엔 이 에유에선 진짜 즉흥적으로 생기는 소망만 있을듯. 얻기 위해선 뭐든 하다만, 중요히 여기는 야망도 없고. 그래서 그 물불 안 가리는 열정 보고 글핀 보내줌.
움직이는 계단에서 바닥 안 보고 걷다가 추락한적 있음
학생이니까 돈 많이 없겠지..? 포션 수업 중 시간 남으면 향수 제조함 그래서 교수 얘 싫어함. 여담으로 아모르텐시아에서 맡은 냄새는 (이하생략)
얘 기숙사 통금 절대 안 지킴. 밤에 싸돌아다님. 학교 곳곳에 있는 지름길, 사감이 주로 다니는 길, 그리고 숨겨진 방들도 많이 알고 있을듯. 때문에 나타나는게 항상 신출귀몰함. 혼자 유유자적 탐험하다 길 잃은 저학년생들 보이면 슬쩍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사라짐. 고학년생은 얄짤 없다. 금지된 구역이나 위험한 곳도 지 마음 내키면 두번 생각 안 하고 그냥 감. 복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서 굴렀다 왔는지 꾀죄죄한 모로우 볼 수도 있음. 얘 그래서 공부 언제 하냐고요? 그러게…누구보다 수업 일찍 가서 지난번 내용 복습하고 밤에 슬그머니 나가서 숨겨진 방에 가서 다음 꺼 예습함 윽 범생이
유니콘 구경하고 싶어서 여장하고 금지된 숲 간 전적 있음 (못봄)
춤 잘춤. 이거 본스레에서도 공설(인데 헤르베라주도 헤르베라 춤 잘 춘다고 하셨네 크 역시 마족쓰) 발레, 왈츠, 탱고.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출수 있음. 무도회가 다가올때 얘한테 와서 춤 배우거나 연습하고 가는 애들 꽤 될듯. 무도회에서 혼자 사람구경 하거나 밥 개맛있게 먹는 모로우 볼수 있음 요정인권 신경도 안씀..ㅋㅋ
무도회에서 실연당한 친구들 보면 다가가서 춤 권유 할듯. 받아준다면 정말 세상 즐겁게 같이 왈츠 춰주곤 음악 바뀔때 즈음에 손 놓고 등 팡팡 해주고 감 그리고 실연당한 것 두고두고 놀림
오클루먼시는 (조금) 쓸수 있다만 레질리먼시는 못 씀. 페트로누스도 소환 못 할거 같은데 모로우 본인은 자기 페트로누스가 조류이길 바라고 있음
졸업 전에 죽을것 같다만 만약 살아 졸업 한다면 교수 되려 공부 더 할듯() 교수 된다면 아마 변환마법 가르치려 하지 않을까
일단 모로우주가 썰 참고해도 된다고 했으니까 리겔이 해포에유. 사실 지금 리겔주가 뇌뺀 상태라서 글 두서가 없고 리겔이 아이덴티티인 귀꼬리 빼는 게 좀 슬프긴 한데.
혈통이든 집안이든 마법사 세계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짱짱한 순수혈통 집안 출신의 유일한 오점으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오피셜이 있음. 리겔이 아장아장 걸어다닐 때 순수혈통 집안에 하나쯤은 있는 선조들 초상화가 리겔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쏼라쏼라 떠들어댔다는 게 쫙 퍼짐. 그래서 리겔이 엄마가 이혼하고 리겔이 데리고 외가로 감. 거기서 입학할 나이까지 쭉 살았음. 외가도 짱짱한 순수혈통 집안이고 외삼촌이나 외사촌들 있는 피셜로 가면 오손도손 잘 지냈음.
분명히 그랬는데 분류모자가 리겔이를 슬덴으로 보내버렸고 여기서 사춘기가 발발해서 글핀은 물론 래번, 후플할 것 없이 시비란 시비는 다 걸고 다니는 쌩양아치가 됨..마법산데 마법(물리)가 더 빠른 애....() 거의 교수님들 사이에서는 끔찍한 학생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고 슬데 기숙사 점수 까먹는 일인자가 되어버리고....근데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라서 교수님들 뒷목잡음..까먹은 점수를 시험으로 커버치지 않을까(라고 했지만 오너가 바보임) 퀴디치 권유도 받았지만 거절했다. 헤르미온느처럼 땅에서 발이 떨어지는 감각을 끔찍히 싫어하지 않을까....
그러다가 후플에 있는 왠 학생이랑 도서관에서 마주앉아서 공부도 하고 같이 놀러도 가고 이것저것 하는 게 목격되는데 연애하는 거 아니냐는 소문이 퍼져버림. 근데 이둘은 찐친을 넘어 거의 소울메이트급이라서 연인사이로 엮기에는 뭔가 뭔가가 없음. 성향이나 분위기도 정반대라서 되려 후플쪽에서 슬데한테 니네기숙사 걔(리겔) 우리네 걔(반신) 괴롭히는 거아니냐는 킹리적 오해도 불러 일으킴. 근데 이둘은 알게뭐임으로 일관해서 나중에는 다들 그러려니 할듯
아, 리겔이 애완동물 여우고 패트로누스도 여우임이 분명하다.
졸업하고 등록된 애니마구스 겸 오러가 되는데 현장에서 ?년 정도 뛰다가 갑자기 은퇴했다는 소식이 들려옴.
이름없는 소년은 텅빈 소녀의 감정이었다. 자신이 비어있던 것을 필사적으로 숨기기 위해 타인을 구하던 소년은, 단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조차 알지못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모아서 아는척 허세를 부리며 웃어보였다. 누구보다도 웃었다. 누구보다도 울었다. 그 누구조차 소년에게 감정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할정도로 소년은 타인을 위해 울고 웃었다. 이윽고 소녀는 한명의 사람이 되었고 소년 역시 자신이 타인과 같아지고있음을 느껴 행복에 겨웠을때, 이야기는 끝이나고 말았다.
깨져버린 그릇은 분출을 멈추지 않았다. 그 그릇속 깊은곳에 새겨진 사랑을 변모시켜버릴 정도로.
그런고로 용사씨의 얼굴이다! (대충 둘다 감정이 0이라는 내용) (용사는 그나마 남 눈치보다가 인간다워졌다는 내용) (그런데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