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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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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도시락 통에서 나왔던 김밥과 음료수들, 그것들을 친구들과 떠들며 나누어먹던 기억이 스쳐간다. 그 날의 날씨는 더웠고 연거푸 땀방울을 훔치느라 손수건은 축축해졌지만 우리들은 그 날을 기다렸다는 것처럼 뛰어놀았다. 그것이 내 최선이라는 것처럼!
0 ◆c9lNRrMzaQ (JtACbtIOwE)
2022-07-06 (水) 01:23:05
904 빈센트 - 유하 (XrmP3wnJQo)
2022-07-06 (水) 23:47:17
"그 때가, 제가 처음으로 불 이외의 다른 속성을 썼던 때였을 겁니다. 물이 나트륨 상자에 닿기 직전에, 상자와 그 친구 사이에 바위 벽을 쌓았거든요."
빈센트는 묵념하는 지한에게 말한다.
"안 죽었습니다. 온 몸에 돌조각이 박혔고, 파괴된 파편들 중에 길쭉한 것이 흉곽을 찌르고 들어가 폐를 파손했지만, 그래도 제가 중간에 막지 않았다면... 아마 그 친구를 살리려고 시체 마도를 배워야 했겠죠."
그리고, 말 그대로 파란색의 심상이 혀로 느껴지는 맛을 만끽하다가, 불쾌감을 느낀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는 음료수라기보다는 슬라임에 가깝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여기 더 있다가는 무슨 이상한 음료에 또 노출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벤치에서 일어나본다.
//21
빈센트는 묵념하는 지한에게 말한다.
"안 죽었습니다. 온 몸에 돌조각이 박혔고, 파괴된 파편들 중에 길쭉한 것이 흉곽을 찌르고 들어가 폐를 파손했지만, 그래도 제가 중간에 막지 않았다면... 아마 그 친구를 살리려고 시체 마도를 배워야 했겠죠."
그리고, 말 그대로 파란색의 심상이 혀로 느껴지는 맛을 만끽하다가, 불쾌감을 느낀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는 음료수라기보다는 슬라임에 가깝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여기 더 있다가는 무슨 이상한 음료에 또 노출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벤치에서 일어나본다.
//21
910 시윤주 (hBWZgsCz6Q)
2022-07-06 (水) 23:48:47
>>907 (지건) 그야 피자랑 고기 자주 먹고 좋아한다고 지난번에도 말했잖아.
그리고 나도 그래. (하이파이브 지건)
그리고 나도 그래. (하이파이브 지건)
914 강산주 (4WRdfspcoQ)
2022-07-06 (水) 23:49:45
으아아아!!!! 마감!!!!!!!!!!!!!
동생이 자꾸 호시탐탐 컴퓨터를 노려서!!
이쯤에서 제출해야만 했습니다...
동생이 자꾸 호시탐탐 컴퓨터를 노려서!!
이쯤에서 제출해야만 했습니다...
919 빈센트 - 유하 (XrmP3wnJQo)
2022-07-06 (水) 23:52:02
"음. 맞습니다. 뭔가 불타는 게 좋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손가락을 딱딱 튕겨 번개를 만든다. 아마 상대가 만드는 것보다는 미약하겠지만, 그래도 빈센트는 처음 하는 것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사실 마음 같아선 계속 불을 좋아하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게 내버려두지를 않더군요."
그리고 마음이 울적해져, 손을 번쩍 들고 다시 말한다.
"빛이 있으라. 이번에는 불."
석판이 아니라, 자신의 의념으로 불을 만들어서 세상을 밝힌다. 그 '빛'은 번개보다 좀 더 오래갔다.
//7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손가락을 딱딱 튕겨 번개를 만든다. 아마 상대가 만드는 것보다는 미약하겠지만, 그래도 빈센트는 처음 하는 것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사실 마음 같아선 계속 불을 좋아하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게 내버려두지를 않더군요."
그리고 마음이 울적해져, 손을 번쩍 들고 다시 말한다.
"빛이 있으라. 이번에는 불."
석판이 아니라, 자신의 의념으로 불을 만들어서 세상을 밝힌다. 그 '빛'은 번개보다 좀 더 오래갔다.
//7
920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23:52:46
퀴즈 대회 참여자 우리 모두 고생했어!!!!
수고많았어!!!!!!
뭐가 됐든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몇 점이 나오든 과정이 재미있었으면 다 오케이!! 라고 생각해. 점령전에서 결과를 보면 되는 거잖아?
이제부터 우리는 팝콘 들고 대련 구경이나 하자구~!!!
수고많았어!!!!!!
뭐가 됐든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몇 점이 나오든 과정이 재미있었으면 다 오케이!! 라고 생각해. 점령전에서 결과를 보면 되는 거잖아?
이제부터 우리는 팝콘 들고 대련 구경이나 하자구~!!!
922 시윤주 (hBWZgsCz6Q)
2022-07-06 (水) 23:53:15
토고주는 언제나 말하는게 참 예뻐. 칭찬 스티커랑 용돈이랑 쓰담을 주도록 할게. 내 남은 모든 것이야.
924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23:53:58
>>922 쉿, 베이비.
그건 너의 것이야.
대련에 참여하는 용기. 그리고 이기고 싶자는 욕망, 욕심, 그 모든 것이 자네의 것이야.
그러니 고이 간직해서 자신의 하트에 붙여두라고 베이비.
그건 너의 것이야.
대련에 참여하는 용기. 그리고 이기고 싶자는 욕망, 욕심, 그 모든 것이 자네의 것이야.
그러니 고이 간직해서 자신의 하트에 붙여두라고 베이비.
930 유하 - 빈센트 (SdR5vWwtnU)
2022-07-06 (水) 23:57:31
"왜! 마음에 안 드는 거랑 앞을 막는거는 전부 태워버려!"
단순한 도마뱀-띵킹으로 빈센트에게 기력을 복돋아주려 노력해본 뒤에 상대가 보여준 불을 빤히 보았다. 역시 머리카락-속성이론은 정답이다. 적어도 마도사에게는!
"그런데 번개 관련한거는 어쩌다 접한거야?"
단순한 도마뱀-띵킹으로 빈센트에게 기력을 복돋아주려 노력해본 뒤에 상대가 보여준 불을 빤히 보았다. 역시 머리카락-속성이론은 정답이다. 적어도 마도사에게는!
"그런데 번개 관련한거는 어쩌다 접한거야?"
931 지한 - 빈센트 (mG.ygJPtfw)
2022-07-06 (水) 23:58:10
"저런.. 그래도 살긴 살았군요."
물론 그 친구는 미국의 병원비를 체감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지한주.
"슬라임같은 거려나요."
젤리음료수라는 그런 게 있다고 합니다. 의념 시대 이전에 흔들어서 젤리를 부셔먹는 느낌으로 그것도 좀 흔들면 부서질지도요? 라는 말을 합니다만. 의념 각성자 정도가 흔들지 않으면 쫀쫀하다.
"그래서 전 톡쏘는맛을 선택할 줄 알았습니다만 파란색을 선택하셨으니까요."
다시 묻지도 않고 사준 당신이 할 말은 아닌뎁쇼... 더 있다가는 노출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그건 그렇다면서 그럼 대련실로 갈까요?라고 말하려 합니다.
//막레를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미국의 병원비를 체감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지한주.
"슬라임같은 거려나요."
젤리음료수라는 그런 게 있다고 합니다. 의념 시대 이전에 흔들어서 젤리를 부셔먹는 느낌으로 그것도 좀 흔들면 부서질지도요? 라는 말을 합니다만. 의념 각성자 정도가 흔들지 않으면 쫀쫀하다.
"그래서 전 톡쏘는맛을 선택할 줄 알았습니다만 파란색을 선택하셨으니까요."
다시 묻지도 않고 사준 당신이 할 말은 아닌뎁쇼... 더 있다가는 노출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그건 그렇다면서 그럼 대련실로 갈까요?라고 말하려 합니다.
//막레를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933 강산주 (T1axhI76nw)
2022-07-07 (거의 끝나감) 00:00:36
>>7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786 온찜질은 중요하죠.
물리치료 받으러 가면 대개 어떤 식으로든 온찜질부터 시키더라고요...
발목 괜찮아지시길 바랍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786 온찜질은 중요하죠.
물리치료 받으러 가면 대개 어떤 식으로든 온찜질부터 시키더라고요...
발목 괜찮아지시길 바랍니다!
934 강산주 (T1axhI76nw)
2022-07-07 (거의 끝나감) 00:01:56
26번 문제의 소감 그걸로 괜찮으려나.
근데 왠지 강산주피셜 강산이놈은 ㄹㅇ 그렇게 쓸 거 같아요. (*고전 운문 해석문 인용함)
근데 왠지 강산주피셜 강산이놈은 ㄹㅇ 그렇게 쓸 거 같아요. (*고전 운문 해석문 인용함)
935 지한주 (DqcJ9d010E)
2022-07-07 (거의 끝나감) 00:02:25
뭐 다치면 온찜질 뭐 다치면 냉찜질... 그게 있었는데 기억은 잘 안 나더라고요.
붓는 건 냉찜질이었나... 지금은 누워있으니 안하고 있지만요.
붓는 건 냉찜질이었나... 지금은 누워있으니 안하고 있지만요.
937 토고주 (D2KWOKuwHQ)
2022-07-07 (거의 끝나감) 00:04:41
좋아!!! 12시 지났다!!
응응 강산주 말해봐!!
다들 20번 문제 뭐라고 썼어?? 나 진짜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어서
[20. 답 : ....모르지만 캡틴 사랑에 게이트학도 열심히 듣고 게이트 아웃과 클로징의 차이나 아웃의 조건, 도플러 유진 효과나 델타 브레이킹 같은 것도 열심히 ㄷ공부해서 게이트 열심히 다닐게 사랑해..]
이렇게 썼어
응응 강산주 말해봐!!
다들 20번 문제 뭐라고 썼어?? 나 진짜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어서
[20. 답 : ....모르지만 캡틴 사랑에 게이트학도 열심히 듣고 게이트 아웃과 클로징의 차이나 아웃의 조건, 도플러 유진 효과나 델타 브레이킹 같은 것도 열심히 ㄷ공부해서 게이트 열심히 다닐게 사랑해..]
이렇게 썼어
948 빈센트 - 유하 (m/i9Jn.RGw)
2022-07-07 (거의 끝나감) 00:08:28
"그냥, 마도 역분해를 이길 방법을 찾던 중에, 한 가지 가능성이 생각났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번개를 딱 튕긴다.
"빠르게 술식을 구성해서, 빠르게 박힌다면... 마도 역분해를 시도할 시간조차 안 줄 수 있지 않을까요?"
//9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번개를 딱 튕긴다.
"빠르게 술식을 구성해서, 빠르게 박힌다면... 마도 역분해를 시도할 시간조차 안 줄 수 있지 않을까요?"
//9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