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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어머니의 도시락 통에서 나왔던 김밥과 음료수들, 그것들을 친구들과 떠들며 나누어먹던 기억이 스쳐간다. 그 날의 날씨는 더웠고 연거푸 땀방울을 훔치느라 손수건은 축축해졌지만 우리들은 그 날을 기다렸다는 것처럼 뛰어놀았다. 그것이 내 최선이라는 것처럼!
0 ◆c9lNRrMzaQ (JtACbtIOwE)
2022-07-06 (水) 01:23:05
700 빈센트 - 린 (XrmP3wnJQo)
2022-07-06 (水) 21:14:00
>>480
대충 여기부터 시작하는 대련 레스였는데 대충 읽고 지나갔는데 진 류였네요
이거 벼락치기로 문제 풀어야할지 아니면 그냥 포기할지 싶은데
아예 안쳐서 0점 나오는 것보다야 대충 10점이라도 맞는게 나을테니 해봐야겠네요
대충 여기부터 시작하는 대련 레스였는데 대충 읽고 지나갔는데 진 류였네요
이거 벼락치기로 문제 풀어야할지 아니면 그냥 포기할지 싶은데
아예 안쳐서 0점 나오는 것보다야 대충 10점이라도 맞는게 나을테니 해봐야겠네요
703 지한주 (mG.ygJPtfw)
2022-07-06 (水) 21:15:17
진 류가 최종예선을 통과하고 대련 본선에 올라가는 내용이네요.
캡틴이 다이스를 굴린 결과 진 류가 본선(32강 or 64강)에 올라간다고 하셔서 쓰신 모양입니다.
캡틴이 다이스를 굴린 결과 진 류가 본선(32강 or 64강)에 올라간다고 하셔서 쓰신 모양입니다.
704 빈센트 - 지한 (XrmP3wnJQo)
2022-07-06 (水) 21:15:21
"..."
한동안 잠잠히 있던 빈센트는, 일어나서 대운동회의 열기가 울려퍼지는 거리를 휘적휘적 걷다가, 벤치에 앉는다.
벤치는 공짜고, 노숙자처럼 매일 그곳에 머물지 않는 한 누구도 간섭하지 않는다. 빈센트에게 딱 맞는 장소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빈센트는 자신이 아는 사람이 마법처럼 나타나, 자신에게 말을 걸기를 원하는 듯한 참 이율배반적인 생각을 하며 멍하니 앞을 바라보았다.
//1
선레
한동안 잠잠히 있던 빈센트는, 일어나서 대운동회의 열기가 울려퍼지는 거리를 휘적휘적 걷다가, 벤치에 앉는다.
벤치는 공짜고, 노숙자처럼 매일 그곳에 머물지 않는 한 누구도 간섭하지 않는다. 빈센트에게 딱 맞는 장소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빈센트는 자신이 아는 사람이 마법처럼 나타나, 자신에게 말을 걸기를 원하는 듯한 참 이율배반적인 생각을 하며 멍하니 앞을 바라보았다.
//1
선레
707 빈센트 - 지한 (XrmP3wnJQo)
2022-07-06 (水) 21:16:11
근데 전스레에서 저 없는 사이에 누가 의념기를 얻었다길래 베로니카 커미션 올린 시점부터 쭉 둘러봤는데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못찾은건가.
내가 못찾은건가.
711 빈센트 - 지한 (XrmP3wnJQo)
2022-07-06 (水) 21:18:28
>>709
아 그렇구나. 거기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의념기를 얻었다는 말이 있길래 철주 이외에 또 다른 분들도 의념기를 얻었나 했네요.
아 그렇구나. 거기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의념기를 얻었다는 말이 있길래 철주 이외에 또 다른 분들도 의념기를 얻었나 했네요.
712 지한 - 빈센트 (mG.ygJPtfw)
2022-07-06 (水) 21:19:11
대운동회의 열기가 흘러넘치는 공간은 묘하게 압박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그렇다고요.
조금 비껴나간 채로 있는 고즈넉한 공원을 거닐며 몇가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려 합니다.
'...뭔가 텅 빈 기분이네요.'
그도 그럴 것이 지한주가 그런 상태라 그런가. 그러다가 멀리에서도 눈에 띄는 편인 빈센트를 발견합니다.
"빈센트 씨?"
멍한 듯해서 지한이 가까이 다가갈 때까지 반응이 없었던가?
조금 비껴나간 채로 있는 고즈넉한 공원을 거닐며 몇가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려 합니다.
'...뭔가 텅 빈 기분이네요.'
그도 그럴 것이 지한주가 그런 상태라 그런가. 그러다가 멀리에서도 눈에 띄는 편인 빈센트를 발견합니다.
"빈센트 씨?"
멍한 듯해서 지한이 가까이 다가갈 때까지 반응이 없었던가?
714 빈센트 - 지한 (XrmP3wnJQo)
2022-07-06 (水) 21:23:52
"...지한 씨."
빈센트는 상당히 힘이 빠진 듯한 목소리로 지한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여 간단히 인사한다.
"오랜만이군요."
빈센트는 짧게 이야기하고, 대답은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3
빈센트는 상당히 힘이 빠진 듯한 목소리로 지한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여 간단히 인사한다.
"오랜만이군요."
빈센트는 짧게 이야기하고, 대답은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3
721 지한 - 빈센트 (mG.ygJPtfw)
2022-07-06 (水) 21:28:10
반갑다는 듯이 손을 흔드는 지한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지났냐고 묻는다고 하여도...
"요즘 뭐 할 건 별로 없어서.. 대운동회 준비를 좀 한다거나 그랬지요."
라고 말을 하며 수련 죽순이...라고 봐도 틀린 건 아니겠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요즘 조금 드문드문 보이시던데. 의뢰라도 다녀오신 건가요?"
가볍게 묻고는 앉아도 됩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요즘 뭐 할 건 별로 없어서.. 대운동회 준비를 좀 한다거나 그랬지요."
라고 말을 하며 수련 죽순이...라고 봐도 틀린 건 아니겠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요즘 조금 드문드문 보이시던데. 의뢰라도 다녀오신 건가요?"
가볍게 묻고는 앉아도 됩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723 라임주 (beR3vkK0YI)
2022-07-06 (水) 21:28:40
>>707 다들 의념기 얻었다고 하는거 얘기라면 그거 그냥 빈센트주 오랜만에 와서 누가 장난식으로 말한걸거야!
724 빈센트 - 지한 (XrmP3wnJQo)
2022-07-06 (水) 21:28:44
빈센트: 저도 어릴 적에는 여자는 예쁜 게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그리고 그 어리석은 생각을, 베로니카라는 훌륭한 스승이 고쳐주었죠.
725 태호주 (OLDyPWI.tM)
2022-07-06 (水) 21:28:56
우하하하하 만족 만족 대만족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 나무타는 짤 드리면서 이 자세로 그려달라고 했는데 완전 그 모습 그대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 나무타는 짤 드리면서 이 자세로 그려달라고 했는데 완전 그 모습 그대로다!
738 라임주 (beR3vkK0YI)
2022-07-06 (水) 21:35:42
나는 캡틴이 지금 한가한지 궁금하다
만약 괜찮다면 조금 이따가 캡틴 심심할때라도 아까 대련 시켜준다고 한거 지금에라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싶어도 되나요
가능하다면.. 코인.. 50개 지불하겠습니다
만약 괜찮다면 조금 이따가 캡틴 심심할때라도 아까 대련 시켜준다고 한거 지금에라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싶어도 되나요
가능하다면.. 코인.. 50개 지불하겠습니다
742 빈센트 - 지한 (XrmP3wnJQo)
2022-07-06 (水) 21:38:08
"아뇨. 그냥 쉬고 있었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사실 쉰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 그냥 격렬하게, 정말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닐까?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아마 아무것도 안 하기를 하지 않았을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한숨을 쉰다.
"대운동회라서 다들 들뜨는데, 그에 반비례해서 저는 더욱 밑바닥까지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5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사실 쉰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 그냥 격렬하게, 정말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닐까?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아마 아무것도 안 하기를 하지 않았을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한숨을 쉰다.
"대운동회라서 다들 들뜨는데, 그에 반비례해서 저는 더욱 밑바닥까지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5
743 태호주 (OLDyPWI.tM)
2022-07-06 (水) 21:38:12
아니.. 토고주인데 왜 시윤주라고 쓴거지 나...?
게임하느라 완전 정신이 없구만..
토고주 고생 많았어!!
게임하느라 완전 정신이 없구만..
토고주 고생 많았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