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P6Fsff5Ydc
(ev0BACGZEU)
2022-07-05 (FIRE!) 00:43:4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어릴 적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운동회는 단순히 학교의 추억이 아닌 가족의 모임이었다. 음식을 먹고 흐르는 땀을 손수건으로 훔쳐지며 히 웃었다. 그게 그렇게 즐거웠다.
971
라임주
(XWRikIJ3Z6)
2022-07-06 (水) 00:17:37
오크....
972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0:17:39
헉 뭐야 망념이 쌓여있네
나도 일상 구해보ㅓㄹ까 내일 휴가니까
973
지한주
(mG.ygJPtfw)
2022-07-06 (水) 00:19:38
일상 두개는 힘들어서요...
974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0:22:28
응? 괜찮아. 굳이 지한주가 멀티 안 뛰어도 나중에 사람 오면 그 사람이랑 하면 되는데?
975
◆c9lNRrMzaQ
(N8gHjYzIDo)
2022-07-06 (水) 00:23:47
여기 문제 만들다가 날린 캡틴이 있습니다.
976
강철주
(stiJ5czxT6)
2022-07-06 (水) 00:24:41
괜...찮으십니까 캡틴..?
977
알렌 - 게이트
(pxG6Aa0LvM)
2022-07-06 (水) 00:25:23
'이거 안 좋은데...'
지금 나는 꽤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시작은 한 의뢰를 맡게된 것
20레벨 이하의 몬스터들로 구성된 게이트에서 유리구슬 같은걸 가지고 오는 것이 의뢰의 내용이였다.
하지만 어떻게 된 것일까. 게이트의 몬스터들의 레벨은 평균 25를 넘기고 있었으며 30을 넘는 것들도 종종 보이고 있었다.
어떻게든 구슬을 챙기는 것 까지는 성공했지만 몬스터들과의 전투로 인해 왼팔이 잘리고 왼쪽 다리에는 작대기가 박혀있는 상태였다.
'이렇게 죽는 건 싫은데 말이지.'
몬스터들도 나와의 전투에서 절반 넘게 죽어나가 기세가 약해졌다지만 지금의 나로는 저녀석들을 따돌리는건 무리였다.
나는 그저 잘린 왼팔을 붙잡고 숨죽여 숨은채로 구조신호에 누군가 와주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1
978
지한주
(mG.ygJPtfw)
2022-07-06 (水) 00:25:25
>>974 일상은 많이 돌리고 싶은데 힘들어서 그런 거니까요. 그렇습니다(?)
어서오세요 캡틴.
엣...(일단 토닥토닥을 시전한다)
979
알렌 - 게이트
(pxG6Aa0LvM)
2022-07-06 (水) 00:26:07
>>975 (눈물)
980
◆c9lNRrMzaQ
(JtACbtIOwE)
2022-07-06 (水) 00:26:11
괜찮지 않아...
새벽동안 복구하고 자야지 뭐..
981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0:28:37
허얼.. 캡틴... 괜찮어? 아이고... 문제 타이핑하고 뭐가 좋을지 고민하느라 고생 많았을텐데...
982
시윤주
(hBWZgsCz6Q)
2022-07-06 (水) 00:29:19
몸살 직후에 그렇게 무리하면 또 몸살 날텐데. 차라리 하루이틀 개시를 미루는것은?
983
지한 - 알렌
(mG.ygJPtfw)
2022-07-06 (水) 00:29:29
하드하군. 같은 생각을 하는 지한주는 넘어가고.
옅은 구조신호를 발견한 지한입니다. 다들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터라. 지한은 잠깐 골라봅니다. 알렌이 구조신호를 보낼 만한 상황이면 상당한 난이도라는 것이겠네요.
"그럼.. 포션이라던가."
아이템이나 망념이라던가도 상당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빠르게 준비하고 가려 합니다.
"...확실히."
난이도가 높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구조신호가 오는 곳까지는 신속을 강화해도 몇분은 걸릴 것 같으니. 몬스터 몇을 조용히 미리 처리해둔 지한은 구조신호를 따라 숨죽인 곳으로 향합니다.
//2
984
◆c9lNRrMzaQ
(JtACbtIOwE)
2022-07-06 (水) 00:30:44
나 다음주에 남자친구랑 여행가야한다..
985
알렌 - 지한
(pxG6Aa0LvM)
2022-07-06 (水) 00:40:38
'진짜 X같네.'
'잘못된 정보로 의뢰를 올려?'
'살아가기만 해 봐 내가 진짜 보상비로 골수까지 뽑아 먹을테다.'
그런 무의미한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슬슬 망념이 목까지 차오르는게 느껴졌다.
출혈을 막기 위하여 건강강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슬슬 한계를 다해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와중
"키릭"
"키리릭"
"아 X발."
몬스터 두마리가 나를 발견했다.
나는 왼팔을 옆에 던져두고 비틀거리며 일어선 뒤 남은 한쪽팔로 검을 뽑았다.
//3
986
지한 - 알렌
(mG.ygJPtfw)
2022-07-06 (水) 00:46:35
몬스터 두 마리가 크륵거리며 지나간 것에 속도를 높여(밤까마귀를 탔단 얘기다) 알렌을 발견하자. 팔이 샹크스가 된 것이라던가. 망념이 그래보이는 걸 발견합니다. 아닌가. 망념은 볼 수 없으니 일단 밤까마귀의 속도를 올리며 중얼거립니다.
"돌아가서 고급 세제를 써주도록하죠. 이 건은 미안합닏아아아아아"
그렇게 말하며 지한은 난입을 합니다.
음.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몬스터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뺑소니를 쳤고 한 마리는 스쿠터 위에 서서 창으로 꿰었다는 얘기죠.
"괜찮지 않아보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전 주기술이 치료는 아니군요."
당연하지.. 팔 한짝이 나가리가 되었는데.. 대신 봉합키트는 있다.(일상에서만)
987
태식주
(93zMXzj9hM)
2022-07-06 (水) 00:46:38
>>984
제주도? 해외?
가짜 정보로 의뢰 올리다니 저 사람은 죽겠군.
988
알렌 - 지한
(pxG6Aa0LvM)
2022-07-06 (水) 00:57:26
'손이 잘리면 다리로, 다리도 잘리면 이로 물어뜯어서라도 죽여서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검을 쥔 오를 손에 힘을 넣는 그 순간
콰아아앙!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 한대가 몬스터 한마리를 그대로 치여버리며 등장했다.
치여버린 몬스터는 그대로 몸이 위아래로 분리되며 날아갔다.
"지..지한 씨?"
너무나도 믿음직한 아군의 등장에 검을 쥔 손에 힘이 빠지고 그대로 주저 앉았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한 씨. 진짜 위험한 상황이였는데 지한 씨 덕분에 살았습니다."
나는 일단 지한 씨가 가져다준 키트로 절단된 팔을 임시봉합하고 상처를 처치하기 시작했다.
이 정도라면 전투까지는 무리라도 도망치는 것 까지는 가능할거 같았다.
//5
989
알렌주
(pxG6Aa0LvM)
2022-07-06 (水) 00:57:46
태식주 안녕하세요.
990
지한 - 알렌
(mG.ygJPtfw)
2022-07-06 (水) 01:08:10
밤까마귀가 투정부리는 것 같지만 사실 에고스쿠터는 아닌 만큼 그럴 일은 없습니다.
"전투가 무리라고 해도 암살같은 건 해야 합니다."
암살이 주기술은 아니라고 해도 암살과 결이 비슷한 치고빠지기와 기습 종류는 할 수 있다고 말하고는 일단 조금 멀리 떨어진 곳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게 좋겠다고 말하면서 중화제도 던져줍니다.
"도망치는 것도 망념이 좀 소모되니까요."
의념 파장을 읽을 정도로 강대한 적은 잘 모르겠네요. 라고 말은 하지만.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것은 팔을 임시봉합할 때 방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991
지한주
(mG.ygJPtfw)
2022-07-06 (水) 01:10:41
다들 어서오세요.
992
알렌 - 지한
(pxG6Aa0LvM)
2022-07-06 (水) 01:16:57
"네. 아무런 일 없이 이 게이트를 빠져나가는 건 불가능 할테니까요."
나는 지한 씨가 던져준 중화제를 마시며 대답했다.
'정말 무슨 생각으로 의뢰의 정보를 잘못 알려준걸지 이해가 안되네.'
망념이 줄어드는걸 느끼면서 오른손으로 다시 검을 쥐었다.
왼팔은 일단 괴사 되지 않도록 혈관 정도만 이어둔 상태라 병원에서 처치 받기 전까지 사용하는건 불가능했다.
"짐덩어리가 되진 않겠습니다. 그건 약속드리죠."
//7
993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1:17:47
태식주 태식주 아직 있어?
994
◆c9lNRrMzaQ
(JtACbtIOwE)
2022-07-06 (水) 01:17:49
아마 조그음.. 애매하긴 한데..
한 3시 전후로 퀴즈대회 퀴즈 전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음.
지금 22번까지 어떻게 다시 만들었거든?
995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1:19:10
오... 나 수요일 휴가인데 휴가 하루종일 써서 문제 전부 풀어볼수있겠다
하지만 캡틴, 3시 전후면 어제랑 수면 시간이 비슷하지 않아?
이번에 여행갈 체력은 꼭 아껴둬. 캡틴이 관리 잘 할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996
◆c9lNRrMzaQ
(JtACbtIOwE)
2022-07-06 (水) 01:19:44
내가 뒤질 것 같으면 이번 퀴즈대화 난이도가 갑자기 25번부터 30번까지 열역학, 양자역학, 응용물리학, 기하학에서 출제될 수도 있음을 알림..
997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1:20:18
우필써서 25번부터 30번까지 정답처리 해달라고 부탁해야지 그럼 ㅎㅎㅎ
998
알렌 - 지한
(pxG6Aa0LvM)
2022-07-06 (水) 01:20:36
(떨림)
999
◆c9lNRrMzaQ
(JtACbtIOwE)
2022-07-06 (水) 01:21:33
응 허가 안함ㅎㅎ
1000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1:21:48
후에에엥 ㅠㅠㅠ 후에에엥 ㅠㅠㅠ 독재다!! 폭정이다!!
1001
토고주
(Bn9S7IS5v6)
2022-07-06 (水) 01:22:00
1001 내가 먹으면 캡틴 문제 살살내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