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3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7 :: 1001

◆P6Fsff5Ydc

2022-07-05 00:43:46 - 2022-07-06 01:22:00

0 ◆P6Fsff5Ydc (ev0BACGZEU)

2022-07-05 (FIRE!) 00:43:4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어릴 적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운동회는 단순히 학교의 추억이 아닌 가족의 모임이었다. 음식을 먹고 흐르는 땀을 손수건으로 훔쳐지며 히 웃었다. 그게 그렇게 즐거웠다.

339 시윤주 (y0dchqVAiM)

2022-07-05 (FIRE!) 03:41:28

아냐 지금 나랑 막상막하야

340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3:41:32

이건... 상성 문제도 크지 않을까요..?

341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3:41:46

1

빗나갔다.
그건 신경 쓰지 마십시오.
공격, 공격, 그리고 반복되는 공격.
빠르게 몰아쳐야만 할겁니다.

썬더 콜링

유하는 순간적으로 팔을 크게 휘두릅니다.
마른 하늘에 순식간에 의념의 형상이 새겨지고, 곧 시윤을 향해 내려칩니다.

짜릿한 감촉이 전신을 긁습니다.
그렇지만.. 버틸 만 합니다!
몸은 빠르게 감전의 느낌을 씻어내고, 다리는 빠르게 거리를 벌려내면서 총을 들어올립니다.

탕!!!

한 발의 총성이 뇌전을 찢어가며 내달리고, 유하의 팔에서 핏줄기 일부가 솟구칩니다.
유하는 급히 의념을 움직여 자신에게 생긴 상처를 복구해내면서 앞을 바라봅니다.
시윤은 여전히 무표정으로, 한 마디를 내뱉습니다.

" 위험해라. "

342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3:42:38

아파

343 알렌주 (hUkukwwPVU)

2022-07-05 (FIRE!) 03:43:34

situplay>1596536069>124
첫 인상
ㄴ 느긋한 팬더 아저씨

현 인상
ㄴ 니들이 지금 살아있는건 팬더가 느긋해서다(매우 강함)


(다시보는 철이에 대한 준혁주의 평가.)

344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3:44:15

내가 지금 졸려서 너무 급하게 행동하긴 햇어...
알렌주 뼈때리지 말아줘(룸곡)

345 토고주 (0LSSzSwWhE)

2022-07-05 (FIRE!) 03:45:43

철이도 하면 할수있다니까!

346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3:46:56

(배고파서 오예스 가져옴)

347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3:47:28

오예스... 맛있겠다!

#제출했습니다!

348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3:47:59

그런데 마법사 vs 암살자는 맵에따라 상성 편차가 심해서... 이건 린에게 안좋은 필드인게 좀 크네요.

349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3:48:46

안 좋은 필드라고는 안 보는 게..
사실 난 린이 한 6정도로 유리하다고 봤거든..

350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3:49:06

보냈어요!

351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3:49:27

평지에서 1:1매치인데 린이 더 유리한가요? 의념속성 때문인가

352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3:50:39

>>350 보냈어요!

353 시윤주 (y0dchqVAiM)

2022-07-05 (FIRE!) 03:51:22

# 제출 완료

354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3:51:29

아니 의념각성자이니만큼..
개같은 수단을 쓰려면 쓸 수 있는 게 더 많으니까 말야..

355 토고주 (0LSSzSwWhE)

2022-07-05 (FIRE!) 03:51:38

마도사용자는 몸을 숨기면서 마도를 이용해 원거리 견제나 함정 설치 같은 걸 할수있고
또, 철이는 마도진 사용자니까 마도진을 미리 깔아서 덫으로 사용할수있다고 봐.

그런데 평지라면 상대방이 무엇을 하는지 순식간에 알수있고
암기 같은 걸 던진다고 할때 장애물은 철이가 직접 마도를 통해 만들어내지 않으면 그대로 맞거나 피할수밖에 없지.

엄폐물이 없다는 건 마도를 피할 수단이 회피밖에 없다는 단점도 되지만, 반대로 자신의 공격을 피할 수단도 상대방은 회피밖에 없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356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3:51:39

세개 먹었는데 배불러..

357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3:51:48

(앗...)

358 토고주 (0LSSzSwWhE)

2022-07-05 (FIRE!) 03:53:17

가령 린이 달려가다 흙을 뿌려 철이의 시야를 가린다! 고 할수도 있고...
땅에서 뭔가 솟아나는 환영을 보여주어 잠시 움츠러들게 할수도 있을것 같고..

359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3:54:11

확실히 그런 수단들도 있네요. 이건 린주께서 졸리신게 컸다...

360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3:55:53

난 의념파장이 환각에도 적용되는 줄 알았어...

361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3:56:39

그리고 첫 턴을 이중행동으로 낭비한게 너무 컸다...철주도 똑같이 졸릴텐데 이건 내가 생각못한거임

362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3:57:55

다음번엔 실수를 안하면 되니까요...! 아무래도 새벽 4시고...?

363 시윤주 (y0dchqVAiM)

2022-07-05 (FIRE!) 03:58:21

나도 첫턴에 실수했으니까....라기보다 그런 실수를 해보려고 일부러 이런 모의전을 하는거고

364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3:59:00

시윰주 실수했어??

365 시윤주 (y0dchqVAiM)

2022-07-05 (FIRE!) 03:59:38

가만히 있다가 갖혔잖아?

366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4:00:40

1

움직임 속에서 시윤은 생각합니다.
방금의 총격은 어디까지나 운이 작용했다는 것.
그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계속 쏴대면서도 시윤의 눈길은 여전히 스코프 속에 보이는 유하를 담고 있습니다.
얼굴이 찌푸려진 것, 고통을 호소하고 있단 것.
그럼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은 것 같은 눈.

저 눈,
눈이 가장 위험하다고.

곧 살짝 걸음을 느리게 잡는 유하를 보며, 시윤은 자신의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오르는 망념과 같이, 총은 시윤이 바라는 결과를 이뤄냅니다.
찰나, 그 짧은 시간에 어울리지 않을 수 방향을 노린 총알이 쏘아집니다.

마도

급히 유하는 내달리면서 두 팔을 휘젓습니다.
손을 넓게 펼쳐냄에 따라 흙의 벽이 만들어지며 몇 발의 총알을 막아내지만, 막아내지 못한 두 발의 총알이 또다시 유하의 몸에 박힙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고통을 호소할 때가 아닙니다.

급히 접근해온 유하의 움직임에 따라 시윤이 뒤로 물러나려 하는 순간.
유하는 두 팔을 바닥으로 내긋습니다.
순식간의 흙의 벽이 흩어지고,

콰과과과과광!!!

등 뒤에서 솟아오른 땅의 창들이 시윤의 등을 관통합니다.
분명 고통스럽지만, 여기서 고통을 의식하는 순간 패배할겁니다.
급히 건강의 보조를 믿고, 몸을 조금 더 뒤로 숙인 순간

촤학

본능적인 움직임인지 유하의 손톱이 아슬아슬하게 목을 긁어냅니다.
출혈을 각오하면서, 몇 걸음 물러나며 시윤은 다시 총구를 들어올립니다.

367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4:01:53

(아프겠다)

368 토고주 (0LSSzSwWhE)

2022-07-05 (FIRE!) 04:02:23

와우
유하 대단하다!! 살을 내주고 뼈를 취했어!
등 뒤에서 어스 스피어는 어떻게 생각해냈어? 와!

369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4:02:25

아파

370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4:02:46

#제출했습니다

371 토고주 (0LSSzSwWhE)

2022-07-05 (FIRE!) 04:02:53

접근하면 뒤로 물러설거라 예상하고 그런거라면 유하주 진짜 센스 만점이다

372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4:03:00

아파(니가)

373 시윤주 (y0dchqVAiM)

2022-07-05 (FIRE!) 04:03:45

겁나 아파

374 토고주 (0LSSzSwWhE)

2022-07-05 (FIRE!) 04:04:32

여기서 고통을 의식하는 순간 패배 확정이란 말은 이제 완전 피가 빨피됐다는 거잖어 큰일인데

375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4:04:42

아 내가 시야가 좁았다 확실히.
개활지가 왜 조금 유리하다는지 알것같음 그렇다고 이번에 보낸 행동이 잘한건지는 모르겠음

376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4:05:06

#제출했습니다.

377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4:05:15

큰거온다...!

378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4:05:32

그런거 안와여

379 알렌주 (hUkukwwPVU)

2022-07-05 (FIRE!) 04:05:34

(흥미진진)

380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4:08:06

내가 첫턴에 올인하고 돌진하면 안되었다 이건

381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4:08:29

첫턴에 망념을 몇이나 쓰신거야...

382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4:08:44

100

383 린주 (fUvDkaP4mY)

2022-07-05 (FIRE!) 04:09:09

잠에 맛이 간게 틀림없어 이건

384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4:09:39

2
여전히 등 뒤의 보호막은 건재합니다.
상대는 어차피 접근이 쉽지 않다는 듯, 자신의 보호막을 믿고 있다는 것처럼 등을 돌리지 않습니다.
목을 훤히 들러내고 있는 모습은, 암살자에게 있어선 가장 즐거운 풍경이겠지만 제대로 닿을 수 없다면 소용이 없죠.

상대는 지금 린에게 두 가지를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내 목을 취하러 공격을 강화해서 목 뒤를 노리게쓰냐.
아니면, 이 미끄러움을 각오하고 기동전으로 상대하겠느냐.

린은 단검을 꾹 쥐며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숨이 거칠게 움직이며 린의 위치가 특정되겠지만 상관없습니다.

그대로, 린은 미끌어지며 움직입니다.
호선을 그어내며 움직임을 이끌어낸 린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강철은 가볍게 손을 굽힌 채 감각을 재어봅니다.

무언가 이질적인 감각 하나, 그리고 제대로 날아오는 듯한 감각 몇 개.
강철은 그중 날아드는 단검 몇 개는 무시해냅니다.
살갖을 꿰뚫고, 제게 날아드는 단검 또다시 직선적으로 다가오는 환각은 무시해버리고.

마도

주먹을 움켜쥐어 식을 완성합니다.
린은 움직이던 움직임 속에 발이 묶여, 놀란 표정으로 발 아래를 내려봅니다.
자신의 다리가.. 얼어붙었습니다!

385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4:09:50

#보냈습니다!

386 강철주 (AcnxSBBeGY)

2022-07-05 (FIRE!) 04:10:00

생각보다 더 파격적으로 쓰셨네요..?! 제가 60인가 그쯤 써서 후방 실드를 쳤었던거 같은데

387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4:10:11

헐 100....

388 유하주 (8jiqDNWan2)

2022-07-05 (FIRE!) 04:10:45

#잠깐 수정했어워

389 ◆c9lNRrMzaQ (4LEfrNrBjk)

2022-07-05 (FIRE!) 04:11:12

참고할 것 : 캡틴은 생각보다 레스주들의 행동을 '잘 보정해주고 있다.'

진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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