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2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6 :: 1001

◆c9lNRrMzaQ

2022-07-03 10:59:20 - 2022-07-05 00:45:33

0 ◆c9lNRrMzaQ (2AfrEaNwR.)

2022-07-03 (내일 월요일) 10:59:2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구름의 높이가 조금 더 높게 보인단 것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여름이 온다는 것. 그리고 마음이 달아오른단 것.

594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7:47:19

나 대련..(자다깸)

595 린주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7:50:30

Npc들이랑 하는건 재밌을것 같은데 레스주들과 대련은 젠타이니 나라나이 자신없음

115어장+위키내용이 법전보다 많겠어 설마 하하하(대체

596 린주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7:51:05

라임주 안뇽

597 지한 - 린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7:51:26

"마도일본이나.. 신한국이나 사람 사는 곳이니만큼. 심각하게 차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서양쪽 감칠맛과 동양쪽 감칠맛은 좀 다른 느낌이라고 들은 것 같지만서도?

"안 먹을 사람들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일종의 덜어먹기 느낌이기 때문에 남는다고 해도 보관 잘하면 다음날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보편적인 요리라면.. 제육볶음? 그런 종류가 생각나네요."
돈가쓰나 치킨 같은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손질하고 염지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간단하게 할 만한 건 아니긴 합니다. 라는 말도 해봅니다.
제육볶음도 비슷하지 않은가.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598 지한주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7:52:58

다들 어서오세요

599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7:53:22

린주도 안녕!
경쟁은 달갑지 않지.. 자신있는건 퀴즈인데 그래도 대인전 꼭한번 보고싶었어

600 지한주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7:54:55

퀴즈도 대련도 자신없는 참치.

601 알렌주 (rx9NwR91NY)

2022-07-04 (모두 수고..) 17:56:08

(둘다 자신없는 참치)

602 강철주 (xixRzsfygA)

2022-07-04 (모두 수고..) 17:56:11

(마찬가지...)

603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01:19

>>600 대충 로밍가는 원딜 삼조격으로 끔살시키는 신짜오
>>601 대충 로밍가는 원딜 빙글빙글로 끔살시키는 가렌
>>602 대충 로밍가는 원딜 스턴이로 한방에 끔살시키는 티버(?)

604 태호주 (ho25U7Df/s)

2022-07-04 (모두 수고..) 18:03:24

티버는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605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03:50

웨어비스트다 크아앙

606 린-지한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8:03:58

"그런가요."

지한의 말에 반박하지 않고 유순하게 생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지만 속으로는 그럼 자신이 한국에 막 왔었던 당시 '평범한 요리'라고 주장하는 여러 음식에서 느낀 매운맛은 도대체 무엇인지 의아해한다.

"으음 역시나 아쉽게도 현실적으로는 어쩔 수 없으니 말이어요. 인원수가 적지도 않으니 다 맞추기는 힘들겠사와요."
그래도 오랜만에 다 같이 먹는 음식이니 제 아무리 마음을 닫았다지만 길드생활의 기분이라도 내고 싶었던지라 처음이니 열심히 해볼까 생각하면서도 지한의 말에 수긍을 한다.

"제육볶음이라면..."

'큰일났다.' 한국의 유명한 요리를 헌터넷에 검색하고 그대로 (의념각성자용)코스를 따랐다가 매운맛에 얼굴만 빨개지고 실패로 마친 비밀스런 경험이 있기에 소녀는 속으로 식은땀을 흘렸다. '그나마 괜찮은 요리가 뭐가 있을까 하야시시타 나시네 빨리 생각해 내봐'

"...맵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다 들었사온데. 저희 학급은 국적이 다양하니 담백하게 요리해 보는게 어떠올지."

간신히 변화구를 던지며 소녀는 지한을 바라본다.

//4

607 태호주 (ho25U7Df/s)

2022-07-04 (모두 수고..) 18:05:20

매콤하지 않은 제육볶음이 뭐가 제육볶음이란거얏! (대노

608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06:34

태호주 하얀 제육 몰라? 하얀 제육!!

609 린주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8:06:52

>>599 나도 대인전은 해보고 시퍼...O<-< 레벨 28따리 편입생 야캐요

퀴즈도 자신없지만 그냥 오픈북에 걸어보려구

610 태호주 (ho25U7Df/s)

2022-07-04 (모두 수고..) 18:07:10

하얀 제육...? (부들부들
신성 모독이다!!!

611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08:39

>>609 대충 로밍가는 원딜 슉슉 끔살시키는 카직스 혹은 렝가

612 린주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8:08:58

태호주
메인-광신
붉은 제육볶음

613 지한 - 린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8:10:12

"저는 그다지.. 매운 것은 별로이긴 하네요."
제육볶음을 한다고 해도 적당한 매콤함을 넣었겠지만..

"조금 덜 맵게요?"
그러면 간장 돼지불고기 쪽으로 할까요?"
꽈리고추를 넣고 조리면 좀 괜찮아보일 것 같긴 한데 말이지요. 라고 말합니다. 사실 한식이라기보다는 대만식과 혼종이 되는 기분이지만. 담백하게라면 아무래도 그런 게 생각나는 모양입니다.

무언가 불안을 담고 있는 것이라서 그렇게 슬쩍 변화구를 받은 것일지도?

614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10:26

>>610 (얇고 적당히 비계 있어서 살살 녹는 하얀 제육 빳빳한 상추에 쌉매콤한 쌈장 얇게 썬 마늘 세 조각 오징어젓갈 조금 싸가지고 입에 넣어버리기)

615 태호주 (ho25U7Df/s)

2022-07-04 (모두 수고..) 18:12:38

>>612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제육볶음...!
>>614
뭐야, 하얀 제육이라는게 진짜 있는 음식이야?

.........왜?

616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15:00

>>615 몰라 나도 최근에 억까당했어
그거 돼지고기 고추장 안넣고 볶는거잖아?
했더니 그게 하얀제육이라고!!!!!! 이럼

617 린-지한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8:16:24

"간장 불고기도 있사와요? 맛있어보이와요."

제법 진심을 담아 미소지으며 웃는다. 잘했어 나시네. 사람들 앞에서 억지로 매운걸 참는 모습을 보이는 수치스러운 일은 피해서 정말로 다행이야.

"지한양은 요리를 평소에도 자주 하시는지요. 설명하시는 품새가 상당히 익숙해보이와요."

자신이 불안해 하는 걸 지한이 조금 눈치챈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려면 되었다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서 냉장고를 열어본다.

//6

618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17:00

>>616

619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17:25

왜 그런 짓을...? 어째서..?

620 강철주 (xixRzsfygA)

2022-07-04 (모두 수고..) 18:17:38

하얀... 제육...?

621 알렌주 (rx9NwR91NY)

2022-07-04 (모두 수고..) 18:18:55

그거 맛있는데...

622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19:14

헐 하얀 제육에 멘붕한 태호주 너무 귀엽다...

강철주 하얀 제육은 마치 신천지 같은거야 그냥 있는거야

623 지한 - 린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8:20:40

"야끼니꾸같은 느낌이기도 하니까요?"
한중일 전부에 간장에 조리거나 양념한 불고기 계열 요리는 있을 터이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얀 당고에 된장 소스를 발라서 숯불에 굽는 그런 거 먹어보고 싶은 기분.

"요리를... 자주 한다기보다는 자취 기간이 좀 있었습니다."
3년동안 자취하면 늘어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는 지한주지만 외식을 했을지도라는 건 외면합니다.

"냉장고에는... 별 거 없더라고요."
사오거나.. 배달을 시켜야할 것 같더라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분명 식재료를 배달이긴 라지만. 완제품을 배달시키는 걸로도 들릴 수 있으려나?

624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20:51

불고기는 간장 양념이고 제육은 보통 고추장 양념인데 하얀 제육은 소금구이도 아니고 해서 애매한데 하얀 제육이라고 부르는거 처음 들었는데 약간 세대차이로 느끼면서도 아빠가 돼지고기 하얗게 볶아줘 하면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나서 하얌 제육이 진짜 옛날부터 있는 거구나 싶기도 해

625 알렌주 (rx9NwR91NY)

2022-07-04 (모두 수고..) 18:20:56

(보통은 제육이라 부르진 않고 소금구이로 부르던 알렌주)

626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22:05

근데 약간 신조어같아(억울)

627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23:03

돼지고기를 야채랑 같이 소금만 쳐서 볶은거란건가?
그런 요리도 있었구나...

근데 난 그거 제육으로 인정 못 해

628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25:34

그치 제육 뜻이 고추장 양념에 재어둔 돼지고기 아닌?가?
간장 양념에 재어두면 양념 돼지고기
이런 느낌인데
하얀 제육이라기보단 돼지고기 볶음이 ㅋㅋㅋ 라고 불렀는데 다 이해를 못해

629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29:03

제육의 뜻은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 제육은 붉은색 하나뿐이야...
그런데 어릴때부터 하얀 제육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긴 하겠네! 약간 사투리적인 느낌으로 말이지..
나도 입대 전까지는 내가 사투리를 전혀 안쓰고 사는 줄 알았는데 입대하니까 나도 은근 사투리가 있다고 하더라고

630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30:31

그러고보니까 삼춘은 서울 사투리래
난 삼촌을 부를때 삼촌이라고 발음 절대못해

631 지한주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8:32:04

제육은.. 저육이 변형된 거라면..
이게 보통명사가 고유명사로 변형된 예시인가.(아무말)

사투리.. 쓰는지 안쓰는지 굳이 신경쓴적은 없네요.

632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32:08

서울에도 사투리가 있어?!
삼춘은 처음 들어보네..

633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33:48

나도 원래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군대에서 동기들한테 놀림당하고 깨달았어...
ㅢ 발음을 못하더라고.. 예를들어 '의자'면 '으자'로 발음하는 식.

634 린-지한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8:34:19

"아하~, 야끼니꾸라면 소녀도 맛본적이 있으니 조리를 잘 거들 수 있을것이와요."

한창 더 이상 그녀를 맡아줄 집이 없어 헤메던 기간동안 맛보다는 먹을 것의 존재자체가 문제였기에 이후 길드에 들어가서도 크게 요리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아 잠시 생각해보다 -한국식 고기요리와 비슷하다- 라는 말이 떠올라 눈을 살짝 크게 뜨다 웃으며 말한다.

"자취 기간이요...?"
명문가의 자제가 자취? 만일 저희 집안이 쇠락하지 않고 그대로 그녀의 아버지가 살아 번성했다면 제가 나가는 것을 허락했을지 생각해보며 사뭇 놀랐다는 표정을 만든다.

"그래보이와요."
냉장고를 들여다보다 발견한 곰팡이 핀 빵이 몇 개 남은 봉지를(이미 버렸다면 미안!) 어이없는 눈길로 잠시 바라본다. 대체 누가 이런 걸 여태 두었을까? (모두의 노력으로)텅 비어버린 [현준혁]이라 깔끔하게 라벨이 붙은 우유곽에 눈길도 주지 않고 냉장고 문을 닫으면서 소녀는 생각하다 살래살래 고개를 젓는다.

"식재료를 배달시킬것인지요?"
//8

635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35:26

태호주 의자 해봐 '의'자(놀림)

636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37:15

>>635
(부들부들

637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37:56

으자 말고 의자! 의-자! (뇌절(도망

638 태호주 (yuwi2oDq4c)

2022-07-04 (모두 수고..) 18:39:03

대련 대회에서 보..면 큰일나겠군.
이번만 용서해주지!

이제 저녁 먹고 게임하고 와야겠다!

639 지한 - 린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8:39:36

"데리야끼와 야끼니꾸의 그 어딘가?"
라는 생각을 해보다가 말로 해봅니다. 린이 들을 걸 굳이 상정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자취 기간에 흥미를 가지는 듯한 린에게..

"...사실 가출했거든요."
기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눈을 피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가출이라는 점은 크게 알려질 일은 없었던 걸까요. 아니면 딱히 알리는 걸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그렇죠. 식재료를 배달하는 겁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냉장고 안의 처참함을 봅니다. 아아. 아무것도 없는 이런 곳이라니. 간장이나 설탕 그런 건 찬장에 있으니 다행이지만.

"간장을 기름에 살짝 튀기면 풍미가 좋아진다고...도 하네요"
고기랑 야채 정도만 주문하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냉동고에 마늘은 있으니까.

640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40:01

맛저즐겜!

641 린주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8:40:06

수도권 토박인데 삼춘이 서울말이란건 처음 들어봐 삼춘은 책볼때나 보던 단언데 헐

>>635-637 앨랠래 발음못한데요

642 린주 (T/.gDf37gk)

2022-07-04 (모두 수고..) 18:40:50

태호주 맛저~

643 지한주 (xBmsa.IaCc)

2022-07-04 (모두 수고..) 18:41:43

맛저하세요.

644 라임주 (UX64tIliXM)

2022-07-04 (모두 수고..) 18:42:36

서울 사람이 다 그렇게 쓰는 건 아니고 서울 지역에서도 삼촌을 삼춘으로 발음하는 현상이 일부? 있다는 느낌인 것 같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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