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짧고 굴곡 있던 시간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이야기
0 ◆c9lNRrMzaQ (8Tq0tuIYfU)
2022-06-16 (거의 끝나감) 12:22:22
595 라임주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23:33:10
좀 오바하는 것 같아도 진심인데! 그냥 기쁘다는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 그런게 있어!
내 캐릭터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그런 거 있잖아!
내 캐릭터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그런 거 있잖아!
597 지한주 (f6p10TNjww)
2022-06-16 (거의 끝나감) 23:38:21
Q. 왜 아이도루짤엔 토끼귀가 없나요?
A. 체인지폼 버전이라 생각했습니다... 라고 쓰고 토끼귀를 그리기엔 제 일천한 실력이...
A. 체인지폼 버전이라 생각했습니다... 라고 쓰고 토끼귀를 그리기엔 제 일천한 실력이...
598 유하주 (yFr3mlWIrQ)
2022-06-16 (거의 끝나감) 23:41:28
맞아 맞아!!!!
나도 린주와 지한주의 그림 받으면 너무 기뻐서 공중제비 154817번 돈다구!!!!!!!!
나도 린주와 지한주의 그림 받으면 너무 기뻐서 공중제비 154817번 돈다구!!!!!!!!
600 라임주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23:42:24
토끼귀가 없어도 라임이라는 걸 확연히 알아볼 수 있었는걸!!
린이랑 지한이랑 토리도 그림 보는 순간에 눈에 확 들어왔다!!!
린이랑 지한이랑 토리도 그림 보는 순간에 눈에 확 들어왔다!!!
618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23:59:51
>>612 마도에 관한 진한 토론과 의견차로 피튀기는 승부 후에 서로의 견해를 인정하기
>>613 금발이라는 이유로 같이 어디 갔다가 남매 소리 듣기
>>614 게릴라 버스킹 밴드 결성해서 수업시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강당에서 공연하기
>>613 금발이라는 이유로 같이 어디 갔다가 남매 소리 듣기
>>614 게릴라 버스킹 밴드 결성해서 수업시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강당에서 공연하기
619 유하주 (8.zRA9B4H.)
2022-06-17 (불탄다..!) 00:00:52
>>615 그날 윤서윤은 죽었다.
>>617 뭣!!!!! 라임주의 지갑이 사라져버려!!!!!!
>>617 뭣!!!!! 라임주의 지갑이 사라져버려!!!!!!
624 강산주 (x/UJG.XSrY)
2022-06-17 (불탄다..!) 00:05:11
situplay>1596538068>242
어 이걸 안올렸구나...
뒷북 설명이지만 그땐 명진이가 서울이 아니라 울산에 있었어요.
학교 보건실이 너무 멀어서 가까운 병원에 간 거에요.
어 이걸 안올렸구나...
뒷북 설명이지만 그땐 명진이가 서울이 아니라 울산에 있었어요.
학교 보건실이 너무 멀어서 가까운 병원에 간 거에요.
625 유하주 (8.zRA9B4H.)
2022-06-17 (불탄다..!) 00:06:05
>>620 근데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621 내기해서 유하가 이겼다는 이유로
무언가 큰 도움을 줘서 빚이 생겼다는 이유로
메이드 카페 알바 하러 가자
당연히 3번임
>>621 내기해서 유하가 이겼다는 이유로
무언가 큰 도움을 줘서 빚이 생겼다는 이유로
메이드 카페 알바 하러 가자
당연히 3번임
626 강산주 (x/UJG.XSrY)
2022-06-17 (불탄다..!) 00:07:13
>>617 일단 저는 사양하겠습니당.........
>>618
강산 : 오
강산 : 개재밌겠는데?!
>>618
강산 : 오
강산 : 개재밌겠는데?!
628 유하주 (8.zRA9B4H.)
2022-06-17 (불탄다..!) 00:09:13
>>626
유하 : 재밌겠지?!
유하 : 보컬은 나야. (당당)
>>627 어서와~ 컨디션은 괜찮은가?
유하 : 재밌겠지?!
유하 : 보컬은 나야. (당당)
>>627 어서와~ 컨디션은 괜찮은가?
635 강산주 (x/UJG.XSrY)
2022-06-17 (불탄다..!) 00:12:37
시윤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628
강산 : 잘 됐네! 그럼 반주는 내가 하면?
>>629 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
>>628
강산 : 잘 됐네! 그럼 반주는 내가 하면?
>>629 고생하셨어요...
642 강산주 (x/UJG.XSrY)
2022-06-17 (불탄다..!) 00:32:37
유하주를 보니 그동안 제가 앵커받는 걸 너무 어렵게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저도 받습니다...
강산이가 그 캐릭터랑 하고 싶어할 일...?
잠시 모기 있는지 순찰 돌고 올거라 반응 좀 늦습니당.
그러므로 저도 받습니다...
강산이가 그 캐릭터랑 하고 싶어할 일...?
잠시 모기 있는지 순찰 돌고 올거라 반응 좀 늦습니당.
644 시윤 - 라임 (/Ku5Yfruus)
2022-06-17 (불탄다..!) 00:35:31
아.
나는 잠깐 눈을 감았다.
이미 긴 말에서부터, 결론은 다 나왔거늘.
그럼에도 정리해달라는건, 무엇일까.
헷갈리지 않고 완벽하게 차고 싶단건가.
여자애들의 거리감이란 참 무섭다.
나는 길고 긴 한숨을 내쉰다.
사춘기 소년이 감당하기엔 정말 무거운 일들 투성이다.
한걸음 앞이 가시받길이란걸 뻔히 알면서도.
내딛어봤자 밟고 찔려 구멍투성이가 되는걸 알면서도.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란, 각오가 필요한 일이다.
나는 마음을 다잡곤 활짝 웃었다.
"좋아해. 사귀자."
차인걸 축하해.
나는 예상되는 대답을 듣고 울지 않도록 속으로 덤덤히 스스로를 놀렸다.
헷갈리지 않고 솔직한 본심이 듣고 싶다길래, 나도 내 스스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솔직한 본심을 얘기했다.
정말로 아저씨로만 만족할 수 있었다면, 그녀가 주장하는대로 사실 이렇게 진지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게 아마도 솔직한 심정이야. 다만 거절당해도, 상처받아서 절교하기 보단. 네가 말한 그 이상한 관계로 됐어. 확실히 이기적이기도 하고, 꽤 잔인하기도 한 요구지만. 원하는대로 해줄게. 좋아한다는 것이 꼭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바라고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구나, 하고 말한 뒤에 스스로가 납득한다.
분명히 나는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상대에 대한 감정을 접거나, 상대가 바라는것을 들어주고 싶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어른스러운 행동일지도 모르지만, 사춘기 소년의 감성으론 가슴이 시큰거리기도 했다.
나는 잠깐 눈을 감았다.
이미 긴 말에서부터, 결론은 다 나왔거늘.
그럼에도 정리해달라는건, 무엇일까.
헷갈리지 않고 완벽하게 차고 싶단건가.
여자애들의 거리감이란 참 무섭다.
나는 길고 긴 한숨을 내쉰다.
사춘기 소년이 감당하기엔 정말 무거운 일들 투성이다.
한걸음 앞이 가시받길이란걸 뻔히 알면서도.
내딛어봤자 밟고 찔려 구멍투성이가 되는걸 알면서도.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란, 각오가 필요한 일이다.
나는 마음을 다잡곤 활짝 웃었다.
"좋아해. 사귀자."
차인걸 축하해.
나는 예상되는 대답을 듣고 울지 않도록 속으로 덤덤히 스스로를 놀렸다.
헷갈리지 않고 솔직한 본심이 듣고 싶다길래, 나도 내 스스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솔직한 본심을 얘기했다.
정말로 아저씨로만 만족할 수 있었다면, 그녀가 주장하는대로 사실 이렇게 진지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게 아마도 솔직한 심정이야. 다만 거절당해도, 상처받아서 절교하기 보단. 네가 말한 그 이상한 관계로 됐어. 확실히 이기적이기도 하고, 꽤 잔인하기도 한 요구지만. 원하는대로 해줄게. 좋아한다는 것이 꼭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바라고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구나, 하고 말한 뒤에 스스로가 납득한다.
분명히 나는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상대에 대한 감정을 접거나, 상대가 바라는것을 들어주고 싶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어른스러운 행동일지도 모르지만, 사춘기 소년의 감성으론 가슴이 시큰거리기도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