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71 :: 1001

◆c9lNRrMzaQ

2022-05-08 20:07:31 - 2022-05-09 23:53:35

0 ◆c9lNRrMzaQ (gbmDYYxvUg)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7:31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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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18:06:21

대충.. 먹겠죠...?
진짜 귀찮아도 어케 먹긴 먹을 듯.

595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18:06:31

다들 어서오세요.

596 알렌주 (mCLgPoVQFA)

2022-05-09 (모두 수고..) 18:06:37

그램이 골드가 되어버렸잖아!(아무말)

597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18:07:21

250GP를 삶아먹었다고?
>>594
뭐라도 먹어

598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18:08:36

냉장고를 뒤져보니. 피자가 있군요 좋아. 오늘 저녁은 피자다..

599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18:15:09

저녁... 저녁을 먹긴 해야하는데...

600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19:26:16

장보는데 괜히 홈플러스 갔네...

601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19:36:02

홈플러스에 문제가?

602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19:37:19

너무 넓고 비싸서요. 그냥 가던 식자제 마트갈껄... 지치기만 했습니다.

603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19:49:52

아아 하긴

604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19:50:01

그래도 그걸 알아서 다행인거죠

605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19:51:16

(그런가?)

606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07:42

오늘안에 어장을 갈자

607 강철주 (Ia7m8WWJmo)

2022-05-09 (모두 수고..) 20:08:25

가능할까요? 오늘은 좀 조용한데

608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08:40

모두모여!

609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20:10:51

좋은 장비의 가장 큰 장점: 보고있는것 만으로도 레스주가 행복해진다.

610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20:11:52

헤헤헤 옐로 코스트 헤헤헤 (저번 모의전 끝난 직후 알렌주 상태)

611 그 귀 이야기(빈센트주 作) (SJyaIfvHZo)

2022-05-09 (모두 수고..) 20:17:07

자신을 사랑하라.

그것이 이 세상이 이야기하는 가치였고, 그 가치는 이종족과, 이종족과의 통혼으로 생겨난 '혼혈'들에게도 적용되었다... 그렇다고들 주장했다.

이 세상에 맞추기 위해 스스로의 개성을 죽이지 말라는, 정말로 감동적인 구호였다. 스스로를 드러내라. 스스로를 이야기해라.

"..."

그리고 그것은, 상담가가 자신의 환자를 위해 내린 결론이기도 했다.

"잘 안 된 모양이군요."

길쭉한 귀를 늘어뜨린 소녀를 보고, 상담가는 코로 한숨을 내쉬었다. 부정적인 생각, (일부는 실제로 증명된) 피해망상, 우울증, 사회에 대한 적대감. 이 모든 것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나빠졌고, 상담사는 자신의 존재가 오히려 상대의 상태에 심각함을 더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 이 상담이 필요한 일인지 고민이 들었다. 상담사는 초록색 눈을 바라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생각했다.

라임은 이 세계에 받아들여져야 했고, 이 세상이 받아들였는데 그녀가 거부한다면 거부를 없애야 했다. 그것이

"...라임 씨. 힘든 것은 이해합니다만, 이 치료는 이 사회가 아닌 당신을 위해..."

"그만. 거기까지 해요."

잠자코 듣고 있던 라임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상담가는 입을 다물고, 라임은 그 규칙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숨어들면,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들ㅇ느 그런 말을 하죠. 그러핟고 내가 그걸 드러내면? 이제는 끔찍한 놈들이 저를 보고 수군대요. 왜 여기에 와서 드러내냐고. 그냥 좀 조용히 살지."

"..."

상담가는 입을 다물었다. 그녀는 자신이 어쩔 수 없는 일을 들이댔고, 상담가 그 자신도 딱히 반박할 말은 없었다. 상담가가 그녀를 경멸했을 수많은 이들을 찾아가 일일이 논쟁하고 겁박해서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교정할 생각이 아닌 이상에야.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상담가는 왜 여기 앉아 있다는 말인가. 상담가가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한단 말인가?

상담가는 입을 다물었고, 라임은 상담가가 가장 원했을 것을 해주었다.

"환불 안 받아도 되니까, 종료처리 해주세요."

"...원하는 대로."

상담가는 고개를 끄덕이고, 서류를 적어나갔다. 라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깥으로 나갔다.
뉘엿뉘엿 지는 해가 서쪽의 산에 누우며, 하늘은 붉은색으로, 건물은 주황색으로, 자신을 등진 이들은 검은색으로 칠했다.
이 세상은 나를 받아들일까. 진실한 나를 받아들인지 못한다면, 거짓된 나라도 받아들일까. 아니, 나에게 가짜와 진짜가 있을까.

"..."

계단에 그늘이 졌고, 라임은 어둠으로 걸어 내려갔다. 안개로 가득찬 삶에, 모든 것을 비추는 태양이 찾아오기를 빌며. 그런 시간이 오기를 바라며.


//라고 써봤습니다
길게 쓰다가는 밑도끝도없을거 같아서 줄였어요 ㅈㅅ
이종족의 고뇌를 넣어보려고 했는데 망했다

612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19:09

알렌주가 알콜 상태가 됬다.

613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20:20:13

리갱합니다... 완전 졸았어..

614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20:21

하이

615 강철주 (Ia7m8WWJmo)

2022-05-09 (모두 수고..) 20:20:47

좋겠다 코스트...!

빈센트주 연성이군요. 상담인가...

616 강철주 (Ia7m8WWJmo)

2022-05-09 (모두 수고..) 20:21:01

어서오세요

617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21:07

일단 북해길드로의 답례품은 양산품 무기로 정해졌고

이건 무기점 가서 문의 해봐야하나

618 강철주 (Ia7m8WWJmo)

2022-05-09 (모두 수고..) 20:22:47

일반적인 무기점 보단 양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방이 있으면 좋겠네요

619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23:15

공장이 있긴한데 북해길드가 몇명인지가 문제

620 강철주 (Ia7m8WWJmo)

2022-05-09 (모두 수고..) 20:25:41

그건... 진행에서 알아보는걸로!

621 ◆c9lNRrMzaQ (dede7Z21SM)

2022-05-09 (모두 수고..) 20:27:32

진행.. 한다 치면 9시 넘어서 시작할 듯?

622 강철주 (Ia7m8WWJmo)

2022-05-09 (모두 수고..) 20:28:24

진행이 있나요 오늘?!

어서오세요.

623 ◆c9lNRrMzaQ (dede7Z21SM)

2022-05-09 (모두 수고..) 20:29:05

ㅇㅇ 9시 넘어서?

624 강철주 (Ia7m8WWJmo)

2022-05-09 (모두 수고..) 20:30:46

진행이 있다면 읽던걸 마저 해치워야겠네요. 400p정도는 기합으로 돌파한다!

625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20:30:58

진행이라니!(현재 PC가 없음)

626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31:29

??620
오카이

627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20:31:55

9시로군용

628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20:34:20

지인행...
(한다면 할 수 있을까?)

629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34:30

일단 스승의 날 꽃을 주문하러 나가보고 북해길드 인원도 알아보고 무기점 알아봐야겠다.

630 김태식-단톡방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35:05

[자, 다들 스승의 날 메시지 간단하게라도 적어봐]
[종합해서 드리게]

631 강철-단톡방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0:36:17

[벌써 그렇게 됐습니까?]
[메시지라...]

632 김태식-단톡방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37:38

[편입조도 별로 안지났지만]
[예의상 뭐라도 말씀드려봐]

633 알렌 [단톡방]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20:40:33

[스승에게 감사를 표하는 날인가요?]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634 강철-단톡방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0:42:44

[(고민하는 팬더 이모티콘)]
[저희들의 성장은 교관님들의 지속적인 지도편달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며칠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것을 배웠고 약간이나마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정도면 괜찮습니까? 특별킹]

635 태명진-단톡방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20:42:52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저 때문에 고생하시고.]

[때로는 방황하고 있는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이 모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스승님.]

636 토고주 (CH67BkMlHc)

2022-05-09 (모두 수고..) 20:43:35

나... 부활....

637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0:43:49

다들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 토고주?

638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20:44:30

오늘은 진행 있어도 진짜 안되겠네요.
저 단톡방도 캐입이 안되다니..(흐릿)

639 김태식-단톡방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44:56

[오케이 오케이 종합중]
[선물은 법에 걸릴 수도 있으니 간단하게 꽃으로 할 예정이야]

640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0:45:38

지한주 괜찮으십니까...? 아직 컨디션 회복이 덜되셨나

641 토고주 (CH67BkMlHc)

2022-05-09 (모두 수고..) 20:46:05

자고 일어난거야... 꿈에서 검술 A랭크 달성했는데 회귀자 특전으로 추가 효과가 붙더라고.
정신을 잃거나 기절 디버프에 걸린 상태라면 일정확률로 전생의 오현이 육체의 주도권을 가져가 한 턴간 대신 움직인다? 막 그런 효과가 붙더라고.

642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46:37

지한주는 쉬는게 좋겠다.

>>41
있을법한데

643 토고주 (CH67BkMlHc)

2022-05-09 (모두 수고..) 20:47:10

아, 검술 A 달성한건 오현이었어.

644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0:48:31

아니면 수련 돌리고 책만 읽는다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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