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13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62 :: 1001

◆c9lNRrMzaQ

2022-05-01 08:03:46 - 2022-05-01 23:25:28

0 ◆c9lNRrMzaQ (l8..3eenLU)

2022-05-01 (내일 월요일) 08:03: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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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900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6:55

통합은 제가 하겠습니다!
어차피 정산하려면 다 확인해야해서!

901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7:06

고마워요 강산주!

902 윤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7:19

강산주는 우리 어장의 보배..

903 태명진-모의전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7:20

"거, 관대한 처사시네."

실제로 저쪽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실력이 좋다.

만약 인정사정 할 것 없이 모든 수를 쓴다면 지는 것은 우리일터.

그러니 이 틈에 우리는 전략을 짜고 전술을 이행해야 한다.

나는 원거리 공격대의 공격에 말려들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둔 채 의념을 발동시켰다.

"우리도 순순히 당해주지는 않을거다!"

#지휘를 발동! 의념을 20 소모 한다.

904 윤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8:11

윤이는 좀 순서를 뒤로 밀까요?

어차피 공격도 아닌 지형 확인이고?

905 오현 - 모의전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9:13

나는 아직 제대로 된 공격기도 없고 좋은 주력기랄것도 없다.

그럼 역할로서는 최대한 방해하고 시간을 끄는 것.

#뒤쪽으로 이동해서 의념 10을 이용한 분석 기술로 갑옷을 본다.

906 빈센트 - 모의전 (qv2yQWs8iQ)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0:13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이 일에 끼는 게 잘 하는 짓인지 모르겠단 말이죠."

하지만 어쩌랴, 빈센트는 이 일에 끼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할 의무가 있었다.

"가볍게, 시작하죠."

# 클랩!

907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0:42

>>904
상관 없겠지? 일단 다들 토의어장에서 토의나누고 있으니 그 쪽으로 와!

908 토고 쇼코 - 모의전 (LJqSdNeM2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0:48

"아이고... 아예 안 움직이면 안되나? 내는 이런 거 몬한다..."

'딱 비도 내보다 강해비는데... 아이고, 이거 가능허나? 쓰읍... 지렁이도 꿈틀댄다고 꿈틀거리긴 해봐야겄네...'
토고는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그리고 총을 꺼내 사자왕에게 견제한다는 느낌으로 총을 쏜다.
원래라면 머리나 손목을 쏘고 싶은 토고였지만, 행동을 제한하기만 해도 팀원들이 알아서 해줄거라 생각하는 토고였다.

#토고는 사자왕의 행동을 제한하기 위해 총을 쏴서 견제할게.

909 서 윤 - 모의전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7:13

"자신감이 부러운걸."

머리에 얹은 가면을 만지작거리다가, 아예 얼굴을 가려버린다. 숨이 답답하다. 가면이 문제가 아니라, 적이 문제다. 튼튼하고, 강인해 보이는 게 정면승부를 덤볐다가는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게 뻔했다. 다행히 얼마간은 움직이지 않아준다고 했으니 슬그머니 거리를 벌리고, 주변을 본다.
내 영성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지형을 어느 정도 확인하는 건 할 수 있다. 우리는 수가 많지만, 그렇다고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쓸 수 있는 건 다 써야지!


아, 잠깐, 어느새 입이 헤 벌어져 있었다.
이야, 그, 긴장도 되는데, 좀 즐겁긴 해. 안 그래?

#적당히 거리를 벌리고 지형 관찰.

910 라임 - 모의전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4:00

사자왕의 거센 위세에, 라임은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거두기로 마음먹습니다.
지금 스스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가장 효율적인 행동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단순한 휘두름에도 땅거죽이 뒤집힐 정도의 강력한 의념.
라임은 그 의념의 흐름을 관측하고자 합니다.

#의념 시안을 활성화합니다.

911 태명진-모의전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6:21

"거, 관대한 처사시네."

실제로 저쪽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실력이 좋다.

만약 인정사정 할 것 없이 모든 수를 쓴다면 지는 것은 우리일터.

그러니 이 틈에 우리는 전략을 짜고 전술을 이행해야 한다.

나는 원거리 공격대의 공격에 말려들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둔 채 의념을 발동시켰다.

"우리도 순순히 당해주지는 않을거다!"

"태식이 형은 상황을 봐보면서 공격해!"

"우선 오현은 분석 기술로 놈을 살펴봐! 라임이 누나는 관찰에 집중해!"

"그 사이에 지한이 누나는 밤까마귀에 탑승! 알렌 형은 뒤 쪽으로 거리를 벌리며 이동해!"

"강산이 형과 강철이 형은 합동 마도를 준비해!"

"빈센트 형, 토고 형은 원거리로 견제하고!"

"린 누나는 혈독을 제작하고!"


#지휘를 발동! 의념을 20 소모 한다.

912 태명진-모의전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9:18

"거, 관대한 처사시네."

실제로 저쪽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실력이 좋다.

만약 인정사정 할 것 없이 모든 수를 쓴다면 지는 것은 우리일터.

그러니 이 틈에 우리는 전략을 짜고 전술을 이행해야 한다.

나는 원거리 공격대의 공격에 말려들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둔 채 의념을 발동시켰다.

"우리도 순순히 당해주지는 않을거다!"

"빈센트 형, 토고 형은 원거리로 견제하고!"

"태식이 형은 상황을 봐보면서 공격해!"

"우선 오현은 분석 기술로 놈을 살펴봐! 라임이 누나는 관찰에 집중해!"

"강산이 형과 강철이 형은 합동 마도를 준비해!"

"린 누나는 혈독을 제작하고!"

"그 사이에 지한이 누나는 밤까마귀에 탑승! 알렌 형은 뒤 쪽으로 거리를 벌리며 이동해!"


#지휘를 발동! 의념을 20 소모 한다.

913 모의전!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1:05

거, 관대한 처사시네."

실제로 저쪽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실력이 좋다.

만약 인정사정 할 것 없이 모든 수를 쓴다면 지는 것은 우리일터.

그러니 이 틈에 우리는 전략을 짜고 전술을 이행해야 한다.

나는 원거리 공격대의 공격에 말려들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둔 채 의념을 발동시켰다.

"우리도 순순히 당해주지는 않을거다!"

"우선 오현은 분석 기술로 놈을 살펴봐! 라임이 누나는 관찰에 집중해!"

"그 사이에 지한이 누나는 밤까마귀에 탑승! 알렌 형은 뒤 쪽으로 거리를 벌리며 이동해!"

"강산이 형과 강철이 형은 합동 마도를 준비해!"

"빈센트 형, 토고 형은 원거리로 견제하고!"

"태식이 형은 원거리 공격이 끝나면 그때 공격해!"

#명진 : 지휘를 발동! 의념을 20 소모 한다.



지한은 사자왕을 봅니다.
모의전 때의 감각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요. 쓸 수 있는 것을 가용해도.. 이길 수 있는가? 같은 기백이 전해지는 기분입니다
하이 네임을 상대했던 B팀은 어떻게 느낄까.. 싶네요.

#지한 : 밤까마귀에 탑승하려 합니다.




"자신감이 부러운걸."

머리에 얹은 가면을 만지작거리다가, 아예 얼굴을 가려버린다. 숨이 답답하다. 가면이 문제가 아니라, 적이 문제다. 튼튼하고, 강인해 보이는 게 정면승부를 덤볐다가는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게 뻔했다. 다행히 얼마간은 움직이지 않아준다고 했으니 슬그머니 거리를 벌리고, 주변을 본다.
내 영성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지형을 어느 정도 확인하는 건 할 수 있다. 우리는 수가 많지만, 그렇다고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쓸 수 있는 건 다 써야지!


아, 잠깐, 어느새 입이 헤 벌어져 있었다.
이야, 그, 긴장도 되는데, 좀 즐겁긴 해. 안 그래?

#윤 : 적당히 거리를 벌리고 지형 관찰.



"이 일에 끼는게 옳은 생각이었는지."

쯧, 빈센트는 혀를 차면 손가락을 튕긴다
#클랩!



알렌은 신중하게 적을 바라봅니다.

적은 월등히 알렌보다 강합니다.

알렌은 긴장감을 느끼며 이동합니다.

#사자왕의 뒤 쪽으로 거리를 벌리며 이동


나는 아직 제대로 된 공격기도 없고 좋은 주력기랄것도 없다.

그럼 역할로서는 최대한 방해하고 시간을 끄는 것.

#오현 : 뒤쪽으로 이동해서 의념 10을 이용한 분석 기술로 갑옷을 본다.


사자왕의 거센 위세에, 라임은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거두기로 마음먹습니다.
지금 스스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가장 효율적인 행동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단순한 휘두름에도 땅거죽이 뒤집힐 정도의 강력한 의념.
라임은 그 의념의 흐름을 관측하고자 합니다.

#의념 시안을 활성화합니다.



이 위압감은 고옌 정도다. 그렇다는건 상대는 하이 네임드급의 강자. 가디언 수준이라고 판단 해야겠지.

"상대는 가디언급의 강자다. 한대만 맞으면 끝난다고 생각해고 서로 최대한 도와. 무리한건 하지 말고"

더 해줄 수 있는 말은 없다. 전신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백귀도를 써봤자 막힐뿐이다. 우선은 애들이 여러가지로 공격을 할 생각이니 그것을 보고 움직여야 한다.
괜히 많은 움직임을 한번에 한다면 서로 공격의 루트가 꼬여서 시너지는 커녕 약해질뿐이다.

"사자왕이라"

이게 위에서 군림하는 자의 기백이라는건가? 나랑은 전혀 아니다. 나는 저렇게 군림하지 못한다.
그러니 많이 봐둬야지. 앞으로 저런 상대가 없을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양손으로 검을 잡고 상대를 향해 다가간다.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거지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 아니다. 공격을 하는 순간 거기에 검을 찔러 넣어 궤도를 털어버리던가 하는 방해라도 해야 애들이 피하던가 막던가 할 수 있다.

#상대가 공격을 하면 신체를 20만큼 강화하고 검을 휘둘러 궤도를 틀기 위해 간섭한다.




"아이고... 아예 안 움직이면 안되나? 내는 이런 거 몬한다..."

'딱 비도 내보다 강해비는데... 아이고, 이거 가능허나? 쓰읍... 지렁이도 꿈틀댄다고 꿈틀거리긴 해봐야겄네...'
토고는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그리고 총을 꺼내 사자왕에게 견제한다는 느낌으로 총을 쏜다.
원래라면 머리나 손목을 쏘고 싶은 토고였지만, 행동을 제한하기만 해도 팀원들이 알아서 해줄거라 생각하는 토고였다.

#토고는 사자왕의 행동을 제한하기 위해 총을 쏴서 견제할게.



"철이 씨, 합동 마도 한 번 가봅시다."

'백두'를 들고 다가온 강산은 철에게 손을 내민다.

"수복 마도진에 어디 제 마도를 더할 수 있나 한 번 보죠. 바람의 힘을 더하면 더 멀리까지 효과가 퍼지지 않겠습니까?"

#망념 50을 쌓아 강 철과 같이 합동마도를 구성하려 시도합니다.



- 철이 씨, 합동 마도 한 번 가봅시다.
" 사자하고 싸우는건 영 적성에 안맞는데- "

평소처럼 느긋하게 웃어보인 철이 인벤토리에서 물푸레나무의 가지를 꺼내며 손을 앞으로 뻗었다.

" 그래도, 열심히 그려봐야겠지. "

의념이 강하게 응집된 나뭇가지의 끝부분이 작게 떨리고, 이윽고 손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멀끔하게 그려지는 마도진에 주위 대기의 의념이 천천히 끌려오기 시작했다.

무질서에 규칙을 부여하고
그것에 하나의 틀을 씌워 현상을 고정하는것.

' 이것도 못하면 마도사라는 말은 못하고 다니지.'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며 문득 피식하고 웃어보인다.

#망념 50을 쌓아 주 강산과 같이 합동마도를 구성하려 시도합니다. (마도진 - 수복 + 바람)

914 알렌 - 모의전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1:09

가장 먼저 적의 불의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명진이 망념 20을 소모하여 드루와!를 시전

뒤 이어 태식이 적의 반응을 주시하며 상대가 공격을 하면 신체를 20만큼 강화하고 검을 휘둘러 궤도를 틀기 위해 간섭한다.

그 후 토고는 사자왕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총을 쏴서 직접 공격하지 않고 견제를 함.

그 틈에 다른 인물들은 각각 전투 준비에 돌입

신지한은 밤까마귀에 탑승

서 윤은 적당히 거리를 벌려 지형을 살핌

오현은 망념 10을 소모해 분석 기술로 갑옷을 분석

린은 망념 40을 사용해 오반독낭에 혈독을 제작

강철과 주강산은 망념 50을 쌓아 같이 합동마도를 구성하려 시도. (마도진 - 수복 + 바람)

마지막으로 빈센트는 클랩으로 사자왕을 직접공격.







"명진 씨! 방어를 부탁드립니다!"

적이 가만히 있겠다고는 했지만 공격을 안한다고 장담할 수 없었다.

혹시나 하는 불의의 공격을 대비해야 했다.

"태식씨는 적의 움직임을 주시해주시고 토고씨는 적을 견제 해주세요! 다른 분들은 그 틈에 준비를!"

나는 마지막으로 빈센트 씨에게 말했다.

"빈센트 씨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초 지휘를 사용

915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2:05


죄송합니다 시간없어서 그냥 올립니다!!1

916 ◆c9lNRrMzaQ (cKQHU/RyHk)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4:49

40분까지 기준으로 확인.
처리 시작합니다.

917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9:13

# >>914 는 취소하고 >>913 으로 처리 부탁드립니다.

918 라임주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2:49

1대12 맞장!을 뜨는 캡틴이었다😄

919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2:56

situplay>1596307070>401
캡틴 질문!!
이번 모의전에 사용한 망념, GP, 소모성 아이템은 정규진행때 그대로 없어지나요?

920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3:54

>>918
12명의 아이와 풀무장한 어른 한명이면 맞장이 아니지 않을까 ㅋㅋ

921 ◆c9lNRrMzaQ (cKQHU/RyH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7:24

상당한 압박감이네.

오현의 머릿속에 그런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꿈 같은 어느 경치 속에서 보았던, 그 잔혹한 검보다야 아니겠지만. 지금까지 오현이 겪어왔던 그 어느 순간보다 잔혹히 느껴집니다.
그걸 보이듯, 지금 눈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대신해서 말해주고 있었으니까요.

갑옷에는 여러 문양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 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문양들은, 언젠가의 수업에서 본 것 같은 주술의 의미를 담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 의미는.. 주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석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요.

" 흣.. "

사자왕은 명진의 포효를 듣곤, 비웃듯 웃음을 흘립니다.

" 그러는 네 녀석이야말로, 소리만 지를 뿐. 나서지 않지 않는가. "

할버드를 쥐지 않은 오른팔로 어깨를 으쓱이듯 팔을 들어올립니다.

" 아. 아니라면 그 덩치를 가지고도 네 '작은 친구들'의 등 뒤에 숨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나 보군? "

비웃는 듯한 목소리에 명진은 부아가 치밀어오릅니다.
그동안, 라임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나노머신에 비쳐 보이는 시각은...

삐이이 -

가득 찰 것 같이, 미친 듯이 떨고 있는 의념의 흐름.
사자왕을 중심으로 하여 친구들의 주위로, 의념이 미친 듯이 떨리고 있습니다.
조금의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의념 자체가 움직여 친구들의 목에 닿는 것 같은 장면이.. 상상되는 것은 왜일까요?

주먹을 쥡니다.
대신 활시위를 만지작거립니다.
본능적으로, 본능적으로 알 것 같습니다.
이길 수 없다.
이길 수 없다....

라임은 상태이상 공포(C)에 빠집니다!!

공포에 빠져 눈을 떠는 라임의 얼굴을 보면서, 지한은 밤까마귀에 올라탑니다.
이젠 썩 맘에 들어오는 구동음과 함께, 온 몸에 차오르는 만족감.
조금의 준비만 있다면.
급히 알렌은 뒤로 움직이면서 뒷목을 닦아냅니다.

아냐. 그녀라면..
물러나지 않을테니까요.

강산과 강철은 대지에 진을 새기기 시작합니다.
바람의 수식, 그리고 수복의 수식이 어지럽게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다음 턴, 합동 마도가 완성될겁니다.

후드를 누르고,
숨을 참아가면서.
윤은 주위를 둘러봅니다.
상대는 당연하다는 듯, 장애물로 가득했던 필드를 모두 박살내었습니다.
땅을 뒤집고, 충격을 퍼트려.. 평지로 만들었다..?
뒷목에 서늘한 감각이 울립니다.

꾹.
검을 붙잡습니다.
끄드득,
온 몸에 힘이 차오릅니다.

콰직.
화르륵.

불꽃은 오늘도, 피를 삼키며 제 몸을 피워냅니다.
태식은 눈앞에 있는 적을 바라봅니다.
이리. 유독 그녀의 환상이 아른거립니다.

아니지.

그 환상을 지워내고.
태식은 검을 쥡니다.
자신이 직접 나눠보아야만, 다른 아이들도.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콰광, 쾅!!

사정없이 날아간 총탄을 사자왕은 가볍게 손을 들어올리고.

타가가강!!

순식간에 비틀린 궤도로, 사자왕의 손 안에서 바스러집니다.

클랩

콰앙!!!

호쾌한 폭발과 함께, 태식은 뛰어듭니다!
생겨난 모래먼지와 함께, 적을 베어내기 위해!

카 - 앙!!!

백귀도의 불꽃이 할버드를 타고 흘러내리고

콰아아아!!!!!!!!

불타오르기 시작하며 타오릅니다!

캉, 카강, 카드드드득,

몇 번의 공격을 이어가면서 점점 태식의 얼굴은 썩어들어갑니다.
손, 이 손이,
박살 날 것 같으니까요.

흐름 폭주

태식의 검면을 할버드의 날이 후려치고,

콰앙!!!

터져나가듯 검이 크게 떠오릅니다.

푹.

창은 태식의 방어를 뚫고, 간단히 박히고.

콰 - 앙 !!!!!

폭발하는 듯한 흐름과 함께, 태식을 멀리 날려냅니다.
명진은 급히 날아오는 태식을 붙잡기 위해 손을 뻗습니다.
몇 미터를 밀려난 직후에야, 겨우 그 반동이 멈춰섭니다.

쿨럭....

태식의 입에서 진한 토혈이 터져나옵니다.
조금의 피해를 잘못 입는다면.. 다음 공격에 태식은 전투 불능에 빠질겁니다.

" 두 번. "

사자왕의 주위로 의념이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라임은, 그 사실을 친구들에게 전해줍니다.
마치.. 자신의 맘대로, 이 공간을 움직일 수 있단 것처럼 말입니다.

922 ◆c9lNRrMzaQ (cKQHU/RyH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2:39

situplay>1596307070>421

더 늦을 것 같다면 내일 진행이 끝난 후에 이어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의할 시간을 드릴까요?

923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9:55

김태식 "나 너무 아프다."

924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49

>>923
머리 떨어질 만큼 아프니

925 라임주 (VI/GJnYHTI)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56

"아프냐? 나도 아프다."

926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28

알렌: '어? 내가 왜 지휘를?'

927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39

한대만에 그로기라니 대체 공격력이 어떻길래

928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09

일단 행동 순서는 짜놨는데 토의장에 올려서 다 같이 수정할까요?

929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47

알렌주의 영성으로 지휘는 너무 힘들어요...

930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50

갑자기 생각 났는데 지금까지 어장에서 가장 강력한 고통을 받은 순간을 가진건 누구려나?

역시 그 상태이상도 놀라운 골절 S의 명진?

931 린주 (7m80c5l4gA)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55

>>928 좋아요!

932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20

>>928
그렇게 하자!

아 나도 지휘 배워 둘걸...

933 ◆c9lNRrMzaQ (cKQHU/RyH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23

늙고 병든 캡틴을 이해해주기 바람..
앞자리가 3이 되면.. 밤을 새는 거 자체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934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57

밤샘은 고통스럽죠. 일도 하셔야 하니까...

935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58

지금 아는것도 없고 좋은 공격기도 없어서 가장 지휘로 턴 써먹기 좋은게 오현인데 지휘가 없네

936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4:10

>>933 충분히 이해합니다. 수면은 중요하거든요.

937 지한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4:29

>>928 그게 좋겠습니다.

938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4:47

>>933
어여 쉬어 캡틴. 밤이 지나가기 전에 우리가 어장 하나 갈아 치우는것으로 보답해드릴테니 새 어장만 준비해 달라구.

939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5:05

음 아니면....
욕먹을 각오하고 소신껏 말해보자면....
그냥 이번 모의전을 여기서 관두는 것도...어떨지....제안해봅니다....?

사실 저는 저번 모의전처럼 단기간에 끝낼 수 있을 줄 알고 참가한 건데....
이번 모의전이 너무 늘어지면 다들 여기에만 너무 묶여있는 것도 안 좋지 않을까요...
지금 기술서가 있는데 아직 못 쓰신 분들도 계실텐데(저도 그렇고요) 그러면 그거 기술 획득도 그만큼 늦어질 테고....

940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6:10

>>933 밤샘...힘들죠.....

941 라임주 (VI/GJnYHTI)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6:28

>>939 저도 괜찮을 것 같아용
너무 스케일이 커져서 진행이 어려웁다

942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7:03

저도 강산주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해요

즐기거나 체험을 하기 위한 모의전인데 이걸로 인해 모두가 힘들다면 말이 안되죠

943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7:54

situplay>1596307070>554
일단 모의전을 계속할 경우 저는 여기에는 이의 없습니다....

944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7:55

정식진행과 모의전이 따로 있고
이번 모의전으로 사자왕의 스펙을 아는 것도 좋지만 대량의 인원이 참가하는 경우를 미리 알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기에
나는 계속한다에 한표

945 린주 (7m80c5l4gA)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8:13

전 대운동회전에 실전 경험해볼 기회가 이번밖에 없어서
솔직히 진행하고 싶어요

946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8:34

개인적으로 끝까지 해보는길 원하지만 그만두자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느리고 부족한 지휘자라 죄송합니다...)

947 라임주 (VI/GJnYHTI)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08

평일에는 제가 좀더 열심히 참여해볼게용!
이제 평일 저녁에 자유니까!!

948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09

일단 저도 계속 진행하는 것에 한표 넣겠습니다

949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36

아 그런데 평일 저녁은 제가 안될지도...(운동)

950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0:21

힘들거나 제한되는 사람들은 리타이어 됬다는 식으로 빠지거나 캡틴의 auto(이경우 양해를 구하고)로 참가하게 되서 자신의 캐릭터가 어떻게 싸우는지 본다거나?

아무튼 늘 말하지만 의견은 자유롭게 말하는게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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