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13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62 :: 1001

◆c9lNRrMzaQ

2022-05-01 08:03:46 - 2022-05-01 23:25:28

0 ◆c9lNRrMzaQ (l8..3eenLU)

2022-05-01 (내일 월요일) 08:03: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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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토고주 (LJqSdNeM2g)

2022-05-01 (내일 월요일) 18:59:37

>>541 응... 고마워.. 조금 널널할수도 있으니까.....

544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18:59:59

>>539 참여 못하실때는 저희가 의논해서 토고의 행동을 결정하는 형식으로 해도 될까요?

545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0:09

>543 굿럭.

일상은... 저도 밥이나 좀 먹고 올지 고민이네요.

546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0:49

깜짝이야 늦었나 싶었네요

547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1:12

>>542 앗 저여!
나중에 한 시간쯤 후에 밥 먹으러 빠질지도 모르지만...!

548 토고주 (LJqSdNeM2g)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1:32

>>544 응.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549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1:38

명진주 8시 30분으로 늦춰졌으니 그 동안 무슨 떡밥이 지나갔는지 천천히 확인해주세요.(아무말)

550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1:59

>>547

듀얼로 순살시켜주마!

낮은 사람이 선레 .dice 1 100. = 63

551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2:19

이 정도 인원이면 한두명이 잠시 빠져도 속행은 가능할걸요?

552 라임 - 알렌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3:29

라임은 한쪽 눈썹을 추어올리며 알렌을 바라봅니다. 좀아까 라임이라고 했는데. 뭐, 라임이 사람 이름이라고 생각 못 할 수도 있죠.

"이름이 라임이야."

응... 하고 혼잣말을 덧붙인 그녀는, 알렌이 책상 위에 펼쳐놓은 전투학 교재로 시선을 돌립니다.
공부하고 있었어? 하는 당연한 물음은 속으로 삼키고서,

"이제 곧 대운동회라는데, 이야기 뭐 들은 거 없어?"

하고 묻습니다.

운동회가 곧이라면, 지금쯤 스케줄도 알고 조도 정하고 연습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때인데, 둘이는 한가하게 교실에 앉아있다는 게 조금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553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3:31

그리고....
>>58 어제 공부하느라 이제 봤는데...색감이 좋네요!
어이없어하는 강철이랑 강철이보다 느긋한 토고군...인가요! (박수

>>249 그거 제가 알기로 마도 기반 기술이지 싶은데...
알렌군 이렇게 주기술 2개의 고된 길을 가는 건가요...?

554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4:11

>>550 으앗
.dice 1 100. = 94

555 토고주 (LJqSdNeM2g)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4:29

9시 20분 까지는 늦장부릴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는 괜찮아. 하지만 그 이후는 휴대폰으로 전환해야 해서 쪼매 답이 느려질 것 같고..
10시 40분즈음에는 진짜 바빠서 관전이 최대일거야...

556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4:51

그리고 전 어장에 준혁주랑 18레스?인가 일상 했음!

557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4:56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간한 상황에선 다 무난하게 나타날 법한 녀석이니까...편하게 선레 부탁드립니다!

558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5:13

>>556 확인해볼게요!

559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5:23

엄청난 다이스력이다

>>553 쫄쫄이는... 무리입니다. 자퇴서를 품고 다녀야만...

>>555 너무 무리하시진 마세요 토고주.

560 토고주 (LJqSdNeM2g)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6:39

>>559 쉬어가면서 하니까 괜찮아.

561 진언주 (tFsEMJpax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7:54

7시여도 8시반이여도 참여모테.........(눈물

562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8:14

눈물이...

563 라임주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8:25

(진언주 쓰담~)

564 알렌주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8:37

아앗...

565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9:07

>>558 알고보니 모바일 쪽에 메모해놓고 올려놓는 걸 감박햇다고 합니다...

>>561 고생하십니다...(토닥토닥

566 지한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9:21

이 치킨이 맛있네요.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

567 김태식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9:34

"어디보자……."

어떻게 해야 멋있는 쫄쫄이 디자인이 나올까 싶어서 고민을 해보다가 역시 이런건 직접 보기로 한다. 하지만 쫄쫄이를 직접 파는 매장은 없단 말이지
비슷한거라도 보면서 감이라도 잡을까 싶어 상점가를 돌아다니다가 속을을 파는 가게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내복이 있냐고 물어본다.

"어처피 내복이나 쫄쫄이나 비슷하니까"

내복을 보고 감을 잡은 다음에 그려보면 더 멋진 디자인이 나오겠지. 그리고 내복을 기본으로 만든다면 따뜻함을 챙길 수 있으니 방한 효과는 챙기나? 아니 그건 상관없나?

"흠."

그러고보면 첫 월급으로는 빨간색 내복 부모님한테 선물로 드렸던 기억이있네.
내복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단체복을 디자인 해본다.

568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1:04

쫄쫄이만은... 안됩니다... 사회적으로 죽어버린다

569 린주 (k97CGRp5vU)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1:46

아니 진짜 검을 들어야하나(...)(이마짚

570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2:04

가세하겠습니다. 저 특별킹을 막아야만 한다...!

571 강산주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2:09

>>559
강산 : 쫄쫄이?
강산 : 위에 두루마기나 도포 걸치게 해주십쇼.
강산 : 그럼 생각해보겠소.

강산 : ...생각해보겠다고 했지 오케이라곤 안 했습네다.

예 그렇다네요 강산이도 별로래요.ㅋㅋㅋㅋ

572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2:19


시간대는 아마 단톡방에 올리기전? 그쯤으로 보면 될거고

태식이 머리속 쫄쫄이는 이런 이미지

573 라임주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3:49

가위바위보해서 이긴사람이 태식아조시 딱밤때리기 할사람

574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4:37

강철이 체형에 쫄쫄이를 입으면 그건 그것대로 상대방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철 : 인덕이 있어 보인다고 해주면 고맙겠는데.

무슨

575 지한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7:07

8시반까지 뭐하지.. 일상? 단톡방?

576 김태식-단톡방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8:08

[좀 있으면 어버이날이랑 스승의 날인데]
[부모님이나 은사님 챙길 준비들은 하고 있지?]

577 라임주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8:21

단톡도 좋죠!!

578 지한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8:43

이번 모의전도 잔여망념은 사용금지일까요..
사용금지라면 지금 망념 남아있는 분들 전부 0으로 만드는 것 정도는 가능할지도요.

579 라임 - 단톡방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9:11

[부모님이랑 은사님이 없으면 어떡해?]

580 김태식-단톡방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0:36

[부모님 안계신건 어쩔 수 없고]
[은사님은 특별반 교관님들도 계시잖아]
[큰선물은 못해도 꽃하고 편지....까진 아니어도 롤릴페이퍼 정도는 드려야하지 않겠나 싶은데]

581 ◆c9lNRrMzaQ (cKQHU/RyH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1:38

공간을 지배하고 있다.

그 말이 가장 어울리는 듯한, 거센 기세를 가진 한 남자가 서 있습니다.
거대한 창에는 어디에서 묻은 지 모를 거뭇한 피들이 선명히 묻어 있고, 그런 피를 더 서늘하게 만들 잘 선 날 하나가 붙은 무기가 눈에 비칩니다.
할버드, 그 무기를 든 채로 조금의 걸음을 옮기면 이 경기가 끝날 곳을 지키며 한 명의 수문장이 서 있습니다.

" 오래 기다렸군. "

천천히 무기를 잡자, 덜그럭거리는 갑옷 소리가 울립니다.
얼핏 보기에 190에 가까워보이는 키, 사납고 거칠어보이는 야수를 닮은 인상에 더해 진한 보랏빛의 머리카락과 연청빛의 눈동자가 깊게 보이고 있습니다. 오른쪽 뺨에는 길다란 상처가 있는데 무언가 묵직한 것에 긁힌 듯한 모습으로 잔혹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외모적인 특징에 지나지 않습니다. 분명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닌데도, 모두의 목덜미가 서늘한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폭발하듯,
퍼지고 있는. 의념의 흐름.

태식은 자신의 검을 붙잡고 팔을 매만집니다.
이제는 잊혀갈 법도 한, 여인의 목소리가 귓가를 간질거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직 싸움과, 그에서 오는 쾌락에만 만족하는 한 여자.
고옌. 그 여자의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붙잡고 있는 게 한계였던 누군가가 떠올랐습니다.

완전히 몸을 일으키곤 그는 할버드를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할버드는 지금까지 숨을 참았다는 것처럼 호흡합니다. 기류가 흐트려져 그 숨을 모조리 삼키려는 듯, 정체 모를 바람이 우리의 등 뒤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후 - 웅.

단순히 무길 휘두를 뿐이었는데도,

콰과광!!!!!

땅가죽이 뒤집혀오릅니다!!!!
필드가 변화합니다!

" 세 번. "

사자왕, 옌릴 아티펠은 우리를 바라보고 말합니다.

" 세 번의 공격을 받기 전까진.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할테니. "

손을 까딱입니다.

" 밀려오라. "

582 ◆c9lNRrMzaQ (cKQHU/RyH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1:52

일단 미리 올려두는 것

583 알렌 - 라임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1:59

생각해보니 그녀가 처음 인사할때 이름을 들었었다.

'모처럼 만난 클래스메이트에게 무슨 실례를..!'

모처럼 만난 학우라는 생각에 기쁜 나머지 그만 실수를 해버렸다.

나는 방금 전 실수를 뒤로하고 그녀의 질문에 대답했다.

"단톡방에서 이야기가 오고가긴 했지만 그렇다할 정보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나서 한가지 정보가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아! 그러고 보니 태식 씨에게 대운동회 전에 특별반끼리 복장을 맞추기로 한 걸 들었었습니다."




//8

584 라임 - 단톡방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2:32

[메리 하르트만?]
[😮‍💨]

585 준혁 - 단톡방 (dzVKxA/XyA)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2:52

[야]
[태호야]
[급해 지금]

[태호야 태호야 태호야]

586 철 - 오현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3:37

" 아저씨라니. 아직 20대 후반이야. "

빙그래 웃으며 말하는 오현의 머리를 헝크러트리듯 쓰다듬은 그가 이어지는 질문에 어깨를 작게 으쓱했다.
닮았다 라고 하자면 어폐가 있었을까? 그의 어머니는 그저 좋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정의내리기 어려운 존재였으니.

" 아무튼. 폭풍검 익히면 보여주고. "
" 연락방법은 편한대로 해줘. "

기대하고 있다고 말을 덧붙이며 그대로 몸을 돌아 이동하는 강철의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다 지워졌다.
'나온김에 밥이나 좀 먹을까'
강철은 저번에 갔던 그곳이면 되려나? 라는 생각을 짧게 짧게 이어나가며 인파속으로 사라졌다.

//16 막레입니다.

587 라임주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3:39

밀려오라.
ㄷㄷㄷ 간지

588 태호 - 단톡방 (HSmD2yhH9Y)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4:08

[ ? ]
[ 나도 급해 ]
[ 한타중임 ]

589 김태식-단톡방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4:19

[메리 선생님이 왜?]

하르트만이면.....아내랑 관련이 있을텐데.
더 챙겨야하나

590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4:24

3번은 양보해준다... 아니 너무 무서운데

591 알렌 - 단톡방 (9do.Hpbapw)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4:34

[스승의 날 준비인가요.]

[교관님들도 소중한 인연이니 나중에 후회없게 감사를 표하고 싶네요.]

592 강산 - 태식 (VvdJB62Tk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4:39

한편, 마침 태식과 같은 시간에 상가에 서 있던 강산은...
심각한 표정으로 단톡방의 지난 대화들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러다 그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는 태식을 발견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태식의 목소리.

-어차피 내복이나 쫄쫄이나 비슷하니까.

그 말에 강산의 표정이 묘해진다.
이 형님....진심이신가?

"태식 형님?"

이 건으로 태식과 대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산은 조용히 다가간다.

"아이고, 안녕하십니까."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면서도, 매대의 내복들을 곁눈질한다.
그 얼굴에 짧게 못마땅한 기색이 스쳐지나간다.

//2번째.

593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5:50

슥 긋는것 만으로도 필드가 바뀌면 마도진 새겨도 바로 와장창 루트가 보이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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