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1085>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57 :: 1001

◆c9lNRrMzaQ

2022-04-24 00:52:28 - 2022-04-25 14:47:28

0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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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태호주 (lCIBke6pV6)

2022-04-25 (모두 수고..) 01:28:41

>>663
토고주는 젊구나... (퇴근하면 픽 쓰러져서 잠드는 사람

666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1:29:05

토고주도 주무셔야겠는데

667 태호주 (lCIBke6pV6)

2022-04-25 (모두 수고..) 01:29:19

>>664
5분만..! (이거아님

668 토고주 (XVkBr0Ie3U)

2022-04-25 (모두 수고..) 01:30:01

>>665 젊다고 계속 말해야 신체가 아직 젊은줄 알고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지... 안 그럼 빌빌거린다고....

669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1:30:16

>>667
(이게 부모의 심정..?!)

670 라임주 (NJmw.BBh/Y)

2022-04-25 (모두 수고..) 01:31:03

태호주 안녕~ 시험도 출근도 화이팅이다!
나도 출근하지!!!!!

671 지한주 (w/u/I6nX9k)

2022-04-25 (모두 수고..) 01:32:39

저도 곧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72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1:32:53

안녕히 주무세요 지한주.

673 태호주 (lCIBke6pV6)

2022-04-25 (모두 수고..) 01:33:30

>>668
😢
>>669
흘려보내야 하는것을 앎에도 미련을 갖게 되는 시간이 있는 법이지요.

좀 있다가 수면유도 뇌파 머시기 틀어놓고 자면 괜찮?지 않을까?

674 린주 (OJ.HSKj2U2)

2022-04-25 (모두 수고..) 01:33:32

알렌 이미지 저장했어요~
토고주 너무 졸리면 자도 괜찮아. 이미지는 조금 걸릴것 같고 내일 만들어 줄수 있어

675 태호주 (lCIBke6pV6)

2022-04-25 (모두 수고..) 01:34:10

라임주 안녕-
라임주도 출근 화이팅!!

지한주 잘 자! 내일 보자!

676 토고주 (XVkBr0Ie3U)

2022-04-25 (모두 수고..) 01:34:10

안 졸려. 졸리면 말 없이 자러가지 ㅋㅋㅋㅋ 괜찮아. 잠 억지로 참고 그러는 사람은 아니니까.

677 알렌주 (X.xCn7.ANQ)

2022-04-25 (모두 수고..) 01:34:15

린주 진짜 감사드립니다.(진심)

678 린주 (OJ.HSKj2U2)

2022-04-25 (모두 수고..) 01:36:02

자는 사람 모두 잘가~

>>677 나야말로 좋아해줘서 고마워~
>>676 그럼 안심하고 이미지 탐방하러 간다

679 라임주 (NJmw.BBh/Y)

2022-04-25 (모두 수고..) 01:38:08

나 아직 안자는뎅!!
주무시는 분들은 존꿈꿔여~

680 라임주 (NJmw.BBh/Y)

2022-04-25 (모두 수고..) 01:38:49

픽크루 존잘 알렌 탄생에 무지 기뻐하는 알렌주가 귀엽다😙😙

681 토고주 (XVkBr0Ie3U)

2022-04-25 (모두 수고..) 01:40:22

이렇게 기뻐하는 알렌주는 처음 보는 것 같아 ㅋㅋㅋ

682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1:40:51

말그대로 하이텐션

683 태호주 (lCIBke6pV6)

2022-04-25 (모두 수고..) 01:49:10

분하다.. 가야만 하는가....

684 알렌주 (X.xCn7.ANQ)

2022-04-25 (모두 수고..) 01:49:56

이 시간까지 깨어있어서 요캇타!(진심)

저도 이제 그만 자보겠습니다. 모두 좋은밤 되시길!

685 토고주 (XVkBr0Ie3U)

2022-04-25 (모두 수고..) 01:50:35

알렌주랑 태호주 잘 자.

686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1:55:43

안녕히 주무세요 알렌주, 태호주.

687 라임주 (NJmw.BBh/Y)

2022-04-25 (모두 수고..) 01:56:03

다들 잘자용~~

688 린주 (OJ.HSKj2U2)

2022-04-25 (모두 수고..) 02:00:07

https://picrew.me/image_maker/5289

결국 가공했음. 헬멧은 안보이더라()

689 린주 (OJ.HSKj2U2)

2022-04-25 (모두 수고..) 02:00:53

>>688 >>625

690 린주 (OJ.HSKj2U2)

2022-04-25 (모두 수고..) 02:02:28

자는 사람은 잘자~

691 토고주 (XVkBr0Ie3U)

2022-04-25 (모두 수고..) 02:02:47

헬멧이 없는 건 아쉽지만 린주가 만든 이미지도 느낌 좋은데?
눈동자에 독기 가득하고 비열한 느낌이 드는게 딱 내 스타일이야! 정말 고마워.

692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2:03:53

머리에 뭘 씌우는 픽크루는 드물죠...

693 토고주 (XVkBr0Ie3U)

2022-04-25 (모두 수고..) 02:04:20

인외 픽크루 같은 건 없는걸까... 아쉽다. 하지만 저것도 좋아.

694 린주 (OJ.HSKj2U2)

2022-04-25 (모두 수고..) 02:04:58

>>691 헬멧은 나도 아쉽지만 눈빛이랑 표정 생각 좀 많이 했지(흐~뭇

이젠 자러갈게 즐거웠어!

695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2:05:4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96 토고주 (XVkBr0Ie3U)

2022-04-25 (모두 수고..) 02:06:12

린주 잘 자! 오늘 고생 많았어.

697 라임주 (NJmw.BBh/Y)

2022-04-25 (모두 수고..) 03:16:05

오랜만에 위키 만지니까 재밌네용..
사진을 표랑 나란히 두려다 엄청 헤메었네용
자야지 자야지....

698 어느 피난민 소녀의 이야기 (Oo69Td010g)

2022-04-25 (모두 수고..) 06:25:37

처음에는 많이 무서웠어요. 가족들이 사라졌고 사람들은 찾을 수 없었으니까요. 갑자기 나타난 정체 모를 사람들이 단순한 재미라는 목적으로 빵집을 운영하던 아저씨의 팔을 자르고, 그 아저씨의 팔을 가리고 인형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때야 뉴스에서 말하던 다윈주의자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우리를 마치 인형처럼 대했고, 사람답게 여기지 않았고 마침내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면서 아비규환에 빠진 도시에는 누구도 구원해주지 않았으니까요.
용기 있는 사람들이 없던 거는 아니었어요. 몇몇 가디언들이 사람들을 구하려다 죽고, 한 가족의 아빠는 아이들을 탈출시키곤 늑대에 의해 시체가 유린당하면서도 가족은 도망칠 수 있다며 행복하다는 듯이 웃고 있었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도 저는, 사실 조금 많이 사람들을 원망했어요. 왜 구해주지 않는지. 왜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지.
가끔 지직거리는 라디오에서는 가디언들이 싸우고 있단 이야기를 했어요. 그들이 총력을 다해 우리들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고요. 하지만 그 말을 비웃듯 차츰 죽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의지를 잃은 사람들이 늘어갔어요.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 뒤집히는 듯한 소리가 났어요. 흑발에 연청색 눈을 가진, 검성의 제자란 이름으로 알려진 가디언이 싸우고 있었어요. 하늘을 뒤엎고, 땅을 부수면서. 누군가가 우리를 구하러 오고 있었어요.
문을 막아섰던 괴물같은 각성자들이 쓰러지는 소리와 함께, 한 사람이 문을 열며 들어왔어요. 살짝 날카로운 눈, 조금은 무서워보이는 인상을 가진 남자는 저희들을 향해 말했어요.

" C조. 수색 완료. 억압된 민간인들을 발견하였습니다. 캠프의 지원을 요청합니다. "
- 승인.

그는 어딘가로 연락을 마치곤 우리들을 살펴봤어요. 그리곤, 말 없이 이를 꽉 깨물었어요.
문득 낮은 목소리로 '개새끼들.'하는 욕이 들렸지만 착각이라고 생각했어요. 조금, 지금의 행복한 순간을 잊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 제 소개가 늦었네요. 남들은 주가의 탕아, 그런 이름으로 부르지만. "

그는 쾌활한 목소리로 우리들을 바라봤어요.

" 오늘은 특별반의 주강산입니다. "

손을 뻗고, 우리들을 향해 웃으면서.

" 이제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희가 구해드릴테니까. "

당연하다는 듯 구원을 얘기했으니까요.
지친 우리들을 위한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았어요. 없는 힘을 쥐여짜 걸음을 옮기고 곧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 붙잡혀 치료를 받았어요. 그리고 다시. 따뜻한 음식을 먹었어요.
불쾌한 미끌거림이 아니라 포근한 음식의 맛. 그 음식을 먹었을 때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요. 마치 홍수가 터지듯 눈이 닫히지 않았으니까요.




누군가는 우리들에게 결국 해결한 것은 검성과 가디언들이라고 말해요. 위대한 영웅과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들이 다윈주의자를 몰아냈다고요.
그렇지만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짙은 밤. 누구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던 새벽을 틈타 저희를 도와줬던 사람들은 대단한 영웅님도, 훌륭한 가디언님도 아닌.
그냥 한 명의, 헌터님이셨는걸요.

어느날 도시에 사라진 것들을 찾으러 도시로 돌아간 적 있어요. 분명 시체로 가득했던 곳들에는 시체는 찾아볼 수 없고, 도시에서 떨어진 곳에는 소복한 무덤들이 가득 보여서 다들 그 무덤에 대해 궁금해했어요.
그 무덤은...희생자들의 무덤이었어요. 죽은 아저씨. 희생한 가디언들. 이미 사라진 사람들의 무덤 주위에는 오색의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있었어요.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영웅은 달라요. 우리의 왕, 위대한 유찬영 전하도 물론 좋아하지만 저에게 영웅은 다른 사람들이에요.

영월의 구원자들!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저희들은 오늘과 같은 빛을 볼 수 있었을까요?

699 "하이 네임" 브레이커 (Oo69Td010g)

2022-04-25 (모두 수고..) 06:39:12

" 하이 네임. 다르게 말하면 과도한 유명세를 지녔다. 그에 걸맞는 힘을 가졌던 잔혹함을 가졌던 그 놈들은 기본적으로 하나는 확실하지. 압도적이다. "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나던 구식 시가를 비비면서 휠체어에 앉은 노인은 너털웃음을 짓는다.

" 괜히 빌런이란 천둥벌거숭이 같은 놈들이 '이름'을 따지는 게 아냐. 이름이란 결국 그 녀석의 위험도고 업적이고 사람들에게 보일만한 위악을 퍼트렸단 소린데 그런 놈들 사이에서도 악명높다? 하. 뭔가 말이 필요하겠냐만. 그 놈들은 애초에 조절이 안 돼. "

그는 손에 들린 지팡이로 바닥을 뚝 뚝 찍으면서 말을 뱉었다.

" 애초에 가디언 급. 그 이상이 되지 못하면 이 업계에선 잡아먹히기 십상이다. 자기보다 뛰어나고 능력 좋은 놈들은 인정을 못하고 협력보단 지배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지. 그런데 아무리 여럿이서 한 놈들을 상대했다 한들. 20레벨 이상의 격차를 뚫고 쓰러트린 놈들이 있다고? 하. 믿기지 않는다? 그러나 나오고 말았어. "

하이 네임 브레이커. 신문에 대서특필된 내용을 눈으로 훝는다.

" 애초에 잡아먹기도 쉽지 않을 놈들을 잡아먹은 놈들이다. 그렇다면 이름도 번번찮은 놈들은 녀석들을 건들기는 커녕 지레 겁부터 먹게 되겠지. 자기보다 한참 강력한 놈들을 상대로도 겁먹지 않고 결국 쓰러트린 놈들인데 그 아랫놈들은 어떻게 느끼겠냐. "

피식 웃는 소리가 한숨과 같이 섞여나왔다.

" 괴물이 나타난거다. 제들을 잡아먹고 성장할 괴물들이. "

700 무명의 보고서 (Oo69Td010g)

2022-04-25 (모두 수고..) 06:49:39

★ 신 한국 영월 수복 작전 중간 보고서

특별반이 영월 기습 작전을 선포하고 거기에 북해와 혈십자, 구름이 응하여 시작됐던 영월 작전은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적들의 출로 중 하나이자 인질들을 잡아둘 창구를 탈환했고 구출된 생존자만 얼핏 기백명 이상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어린아이 등의 비전력 생존자들이 다수 발견된 것과 이들의 부상상태가 심각할지언정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특이사항
북해 길드장의 아들인 '현준혁' 외 몇 명이 code - M의 소환 과정에서 다수의 활약상을 쌓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개중 전 가디언 출신이자 현 하이 네임 급 빌런으로 확인된 '홍륜저' 고옌의 흔적 역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북해 길드의 계승 준비를 위해 후계자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물밑에서 오르고 있으며 특히 현재까지 특별반의 책임자가 나타나지 않았단 점에서 차기 후계자이자 특별반의 책임자로 북해 길드가 손을 쓴 것이 아닌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잡힌 빌런들의 증언에 따르면 다수의 강적들을 상대로도 지역을 점거, 수비하였다는 말과 함께 code - M의 인정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준혁, 김태식, 신지한, 유웨이 이하 4인의 관리 등급을 상향하고 면밀히 관찰할 것을 요청합니다.

- 신 한국 정보관리부 담당
소위 ***

701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6:52:44

오.. 뭔가 올라와있네요.

702 태식주 (O4yLUVJfLk)

2022-04-25 (모두 수고..) 06:53:35

굳 모닝
후일담이 올라올 줄은 몰랐다.
검성을 코드 M이라고 부르는건가

703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6:56:31

안녕하세요 태식주.
코드 M이라... M은 뭐의 이니셜일까요

704 태식주 (O4yLUVJfLk)

2022-04-25 (모두 수고..) 06:57:56

그냥 요주의 인물한테 ABCD순으로 맥인거 아닐까 싶기도한데

705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7:00:33

13영웅중에 무력이 최하위라 m인가..!

706 태식주 (O4yLUVJfLk)

2022-04-25 (모두 수고..) 07:01:07

마스터의 M

707 태식주 (O4yLUVJfLk)

2022-04-25 (모두 수고..) 07:06:45

어장내 시간이 5월 4일인가 5일인가 그랬는데 부모님 있는 캐릭터들은 어버이날 준비해야하는 부분?

708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7:07:21

검성의 영문표기는 뭘지 소소하게 궁금해지네요

709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7:08:06

>>707 곧... 이네요 그럼?

710 ◆c9lNRrMzaQ (Oo69Td010g)

2022-04-25 (모두 수고..) 07:15:09

Morner

711 ◆c9lNRrMzaQ (Oo69Td010g)

2022-04-25 (모두 수고..) 07:15:39

Moaner임
오타

712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7:17:09

모너? 어서오세요 캡.

713 ◆c9lNRrMzaQ (Oo69Td010g)

2022-04-25 (모두 수고..) 07:17:32

ㅎㅇㅎㅇ

714 fe주 (Ey3rlfs.Mg)

2022-04-25 (모두 수고..) 07:18:54

안녕히 주무셨나요? 어제는 서버가 좀 불안정했었네요.

715 ◆c9lNRrMzaQ (Oo69Td010g)

2022-04-25 (모두 수고..) 07:19:50

중간에 서버터져서 얌전히 자러갔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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