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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을 초코바나나머핀과 사과, 그리고 망고코코넛에게 바칩니다.
0 ◆c9lNRrMzaQ (w120Z3mM6U)
2022-04-16 (파란날) 04:48:05
5 오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7:00:56
과거사 별거 없더라도?!?!?! 실마리 하나만 잘 잡으면 할 일은 떠오르니까요!
.. ... 라곤 하지만 생각해보니 오토나시 진행도 NPC빨인 부분이 많았어서
.. ... 라곤 하지만 생각해보니 오토나시 진행도 NPC빨인 부분이 많았어서
11 강철주(였던것)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7:08:59
>>7
철이의 목표는... 의념이 열쇠인만큼, 과거사에 언급된 열쇠를 찾는게 큰 목표중 하나네요. 그런데 이쪽은 어딜 짚어야 가능할지 아예 견적이 안나오니까 넘기고.
제 목표는 의념쪽을 좀 파보던가(의념학 강의를 추가 개방한 이유) 아니면 마도진 or 결계 관련 루트를 개방 하고 싶습니다. 둘다 어렵지만!
철이의 목표는... 의념이 열쇠인만큼, 과거사에 언급된 열쇠를 찾는게 큰 목표중 하나네요. 그런데 이쪽은 어딜 짚어야 가능할지 아예 견적이 안나오니까 넘기고.
제 목표는 의념쪽을 좀 파보던가(의념학 강의를 추가 개방한 이유) 아니면 마도진 or 결계 관련 루트를 개방 하고 싶습니다. 둘다 어렵지만!
12 준혁주 (bkCt24vTuc)
2022-04-16 (파란날) 07:14:35
마도진 결계 관련 루트를 찾고 개방하고 싶다면 마도진을 계속 써보시거나
교관들을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교관들을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14 강철주(였던것)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7:18:11
정확히는, 계승자 or 위대한 스승 특성으로 시작하지 않은 마도진은 우연과 필연 3개쯤 박으면 할만해진다 라고 하셨던 기억!
16 알렌-린 (Q0L/SJY8eE)
2022-04-16 (파란날) 07:30:44
"하하.."
그녀의 대답에 다소 곤란한 듯 쓴웃음을 흘렸다.
그녀의 마지막 말은 자신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걸 숨기지 않고 있었다.
분명 아까 내가 한 실수에 대한 작은 보복일것이다.
"그렇게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시면 저도 말을 놓기 힘들어져서요. 부디 양해를..."
여전히 감정은 담기지 않은 것 같은 그녀의 행동을 나는 그저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고 보니 아직 저의 의념 속성을 말씀 안드렸군요."
이 이상 휘둘리면 여러모로 피곤해 질거 같아 나는 다급히 말을 돌렸다.
"저의 의념은... 아마도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다소 애매한 대답을 하면서 손에서 밝은 빛을 만들며 말했다.
//12
그녀의 대답에 다소 곤란한 듯 쓴웃음을 흘렸다.
그녀의 마지막 말은 자신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걸 숨기지 않고 있었다.
분명 아까 내가 한 실수에 대한 작은 보복일것이다.
"그렇게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시면 저도 말을 놓기 힘들어져서요. 부디 양해를..."
여전히 감정은 담기지 않은 것 같은 그녀의 행동을 나는 그저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고 보니 아직 저의 의념 속성을 말씀 안드렸군요."
이 이상 휘둘리면 여러모로 피곤해 질거 같아 나는 다급히 말을 돌렸다.
"저의 의념은... 아마도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다소 애매한 대답을 하면서 손에서 밝은 빛을 만들며 말했다.
//12
17 준혁주 (bkCt24vTuc)
2022-04-16 (파란날) 07:32:31
마도진을 계속 써보면 캡틴도 어느정도 자비를 베풉니다 걱정 ㄴ
나름 수평적인 컨텐츠라서 남이 성장한 만큼 다른 사람도 기회가 와요
나름 수평적인 컨텐츠라서 남이 성장한 만큼 다른 사람도 기회가 와요
27 린-알렌 (Ra8P8sOT0E)
2022-04-16 (파란날) 12:02:04
어린 시절에 일찍 부터 독립하게 되어 헌터로서 구르게 된 바. 지금까지 얻은 것은 끈질긴 생존력과 가식, 욱하는 성격, 쩐에 대한 집착, 마지막으로 건수가 보인다 싶을 때 남을 그렇지 않은 척 골리려 하는 배배 꼬인 성격이다. 전투를 막 마친 지금, 마구 아드레날린이 돌다 천천히 사그라져 가는 머릿속에다 그 마지막 산물이 유혹을 속삭인다. 린은 망설이지 않고 이에 응해 답한다.
"소녀야말로 알렌군이 어딘가의 기사님인 줄 알았사와요. 이렇게까지 소녀를 정중하게 대하시는 분은 오랜만이라 소녀도 모르게 격식을 차렸사와요."
좋은집의 영양과 같이 얌전한 말이 부드럽게 흘러나오지만 붉은색 눈은 짓궂은 장난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서둘러 화제를 돌리자 조금은 유감스러워 하는 얼굴을 하다 아무렇지 않은척 다시 단아한 미소를 짓는다. 밝은 빛무리가 알렌의 손에 뭉치고 린은 눈을 깜박이며 바라보았다.
"아마도라.., 아름다운 의념이와요."
기사님다운 속성이라 말하며 놀리고 싶지만 꾹 참으며 적당히 말한다.
"응용법이 무궁무진하겠사와요."
40 알렌-린 (Q0L/SJY8eE)
2022-04-16 (파란날) 12:22:05
이제는 숨길 생각 없다는듯 대놓고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띄고있는 그녀를 애써 무시한 채 말을 이어나갔다.
"원래는 이런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을 겪고 난 뒤 그걸 기점으로 속성이 변해가던군요."
애써 대화주제를 돌리니 그녀가 아쉽다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있었다.
'...선한지 악한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성격은 아닌거 같다.'
"배움이 짧아 의념의 속성이 변화하는게 가능한지 알 수 없어서 답변을 조금 애매하게 했습니다."
나는 마저 말하면서 그녀가 더 이상 나를 곤란하게 하지 않기를 속으로 빌었다.
//14
"원래는 이런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을 겪고 난 뒤 그걸 기점으로 속성이 변해가던군요."
애써 대화주제를 돌리니 그녀가 아쉽다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있었다.
'...선한지 악한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성격은 아닌거 같다.'
"배움이 짧아 의념의 속성이 변화하는게 가능한지 알 수 없어서 답변을 조금 애매하게 했습니다."
나는 마저 말하면서 그녀가 더 이상 나를 곤란하게 하지 않기를 속으로 빌었다.
//14
42 지한주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12:31:49
어제 화력이 폭발했네요.
하와이서가의 과일화산이 잠깐 영웅서가 2에 개입하는 바람에...
안녕하세요 윤주
하와이서가의 과일화산이 잠깐 영웅서가 2에 개입하는 바람에...
안녕하세요 윤주
45 린-알렌 (Ra8P8sOT0E)
2022-04-16 (파란날) 12:39:16
이 정도에 굳어버리다니 저가 한때 들락날락 하던 부랑자들과 꿍꿍잇속으로 가득한 그곳에 가게 된다면 한 번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무심코 이어진다. '이제는 그 곳으로마저도 돌아갈 수도 없으면서' 괜한 생각을 했다싶어 기분이 가라앉지만 수면위로 겉보이는 린의 표정은 평온하기 그지 없다.
"속성이 변한다니 소녀도 금시초문이와요. 제 견식이 짧아서 그럴지도 모르오니 교관님들께 여쭈어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와요."
마음이 혼자 제 멋대로 어떤말을 중얼거리든 저 한구석으로 밀어넣고 현재에 집중한다. 속성이 변화한다, 어디선가 들어본듯도 한데 기억이 희미하다.
"조심스레 첨언해보자면 완전한 변화가 아닌 진화나 후퇴, 혹은 기존의 속성에서 변형된 게 아닐까 싶사와요."
//15
"속성이 변한다니 소녀도 금시초문이와요. 제 견식이 짧아서 그럴지도 모르오니 교관님들께 여쭈어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와요."
마음이 혼자 제 멋대로 어떤말을 중얼거리든 저 한구석으로 밀어넣고 현재에 집중한다. 속성이 변화한다, 어디선가 들어본듯도 한데 기억이 희미하다.
"조심스레 첨언해보자면 완전한 변화가 아닌 진화나 후퇴, 혹은 기존의 속성에서 변형된 게 아닐까 싶사와요."
//15
48 알렌주 (Q0L/SJY8eE)
2022-04-16 (파란날) 13:00:40
situplay>1596491088>558
(참고로 의념 속성이 변화하는 건 아예 드문일까지는 아니라는듯)
(참고로 의념 속성이 변화하는 건 아예 드문일까지는 아니라는듯)
51 알렌-린 (Q0L/SJY8eE)
2022-04-16 (파란날) 13:13:50
방금 전까지 장난끼 가득했던 그녀의 눈빛은 순식간에 다시 아무 감정도 품지 않은 눈빛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변화에 어쩐지 찝찝한 마음이 들면서도 나는 그녀의 말에 대답하였다.
"진화나 후퇴라... 전투에서의 유용성만 따지자면 이전 의념이 확실히 편리하긴 했었죠."
폭발의 의념은 특별한 적용없이 단순히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되었었다.
하지만 의념이 변화하고 나는 아직까지 의념의 속성을 직접적으로 전투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더라도 나는...
"그래도 저는 지금의 속성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녀에게 받은 사랑이 떠오른 나는 작게 미소지으며 대답하였다.
//16
그녀의 변화에 어쩐지 찝찝한 마음이 들면서도 나는 그녀의 말에 대답하였다.
"진화나 후퇴라... 전투에서의 유용성만 따지자면 이전 의념이 확실히 편리하긴 했었죠."
폭발의 의념은 특별한 적용없이 단순히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되었었다.
하지만 의념이 변화하고 나는 아직까지 의념의 속성을 직접적으로 전투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더라도 나는...
"그래도 저는 지금의 속성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녀에게 받은 사랑이 떠오른 나는 작게 미소지으며 대답하였다.
//1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