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45077>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38 :: 1001

◆RCF0AsEpvU

2022-02-04 22:21:59 - 2022-02-06 00:02:32

0 ◆RCF0AsEpvU (ViV7rcpaMQ)

2022-02-04 (불탄다..!) 22:21:59


구름 위 하늘에는 운명에 집어삼켜진 무지개
난 희망을 버렸지만 내일은 방황하지 않을거야
비록 내일이 지옥이더라도/clr>
<clr #000000 #000000>난 기꺼이 기어가보이겠어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614 아스타로테주 (3xlirkjN7w)

2022-02-05 (파란날) 19:05:50

>>601 왜 팝콘을 뜯으세요 제롬이도 와야죠

>>600 그려 다녀오시구랴

쥬주에게 쓰담받고 에만주가 달라붙어서 녹아버렷
으게에

615 이리스🐈‍⬛ 주 (5LVi.7OM6E)

2022-02-05 (파란날) 19:06:16

>>614 (녹아내린 아스주 줍줍)

616 쥬주 (CJn0/JOilI)

2022-02-05 (파란날) 19:06:42

>>598 (심각한 고민에 빠진 곰탱이)
안아줄게 쓰다듬어줭. (?)

617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07:52

>>616 좋아. (팔벌림) 안아주면 쓰다듬어줄게.

618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08:12

>>610 페로사: 후후. (마주 꼬옥) (쓰담담)

이쯤에서 얼마 전에 한번 풀었었던 페로사의 TMI. 의외로 홍차나 허브티 같은 것을 좋아한다.
술만큼이나 전문적 지식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고 어디까지나 취미인의 지식수준에 그치지 않지만, 이것저것 나름대로 아는 게 조금은 있다고 해.

619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08:24

>>609 짓궂은 브주(시무룩)

>>610 에만주가 제롬이랑 에만이 찐친 공설이라 하셨다!!!!! 우플 두개나 꽂았다!!!!(방긋)
상판에서 한번도 못 꽂아본 우플 여기에서 두개나 꽂았다..
이제 무작위로 제롬이가 에만이 찾아가서 왜 왔냐고 하면 놀러왔다고 하는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칠갑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 맞나요 선생님

>>614 돌리면서 팝콘도 뜯을 건데요(?)

620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10:24

>>619 어라, 나는 짖궂지는 않은걸.짖궂은건 아스주 아닐까. (웃음)

621 아스타로테주 (3xlirkjN7w)

2022-02-05 (파란날) 19:11:36

>>615 (흐물렁)(몹시 따끈함)

>>619 흐으음
그럼 나도 (팝콘 대기시킴)

622 쥬주 (CJn0/JOilI)

2022-02-05 (파란날) 19:12:06

>>605 >>607 에엥, 그치만 왕크면 되게 살집있어보이고 둔해보인다 그러잖아? 하도 그런 소리 많이 듣다보니까~~
그래서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사람들 보면 멋져보이고~~

>>606 쥬쥬~~ 시크릿 쥬쥬~~ (쓰담쓰담)
냥냥냥냥이~~

>>610 예스. YES! 컴온~ 페로사주랑 쌍으로 오거라~~ (블러핑?)

>>614 으게에 귀여워~~ 잏잏도 그렇고 아스주는 은근히 의성어에 견해가 깊구나~~

623 에만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19:13:16

>>618 에만주 이제 성불할 수 있어(행복사)

에만주 안 푼 사실 좀 풀고 싶어졌어(당당) 풀 거야!(당당당!)

>>619 제롬주 못 꽂아봤다고?? 이건 영광이야(?) 어 제롬이 놀러왔대 귀여워(쓰러짐)(성불함)



앗..

624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13:37

>>622 그건 그저 시기에 젖은 질투일 뿐이지...(더이상 가면 수위가 위험함)

625 이리스🐈‍⬛ 주 (5LVi.7OM6E)

2022-02-05 (파란날) 19:14:09

>>621 (가져가서 잘 보관해둘 생각( 냐냐냐냐

>>622 (쥬쥬의 쓰다듬에 이젠 쥬쥬의 손에 묻어날지도 몰라)

626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14:19

에만주 짤이 굉장히 풍부하구나. 그리고 귀여워.

627 페로사 - 피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15:58

"─이야기하긴 곤란하네. 걔는 비밀이 많은 애니까." 다행히 페로사는 피피가 생각하던 것보다 피피에게 훨씬, 훨씬 더 너그러운 사람인 듯하다. 페로사는 피피의 질문에 아주 많은 대답을 했다. 일수를 따질 만한 관계가 되는 누군가가 진짜로 있다는 것. 그 사람이 자신의 정체를 별로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 오, 당신은 아주 최근에 그런 사람을 한 사람 만난 적이 있지 않던가? 애초에 표정관리를 하지 않고 피피가 찔러넣은 말에 무방비하게 벌건 얼굴이 된 것도, 그만큼 페로사가 프로스페로라는 사람을 신뢰하고 있으며 그다지 경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반응을 숨김없이 내비치는 것일 뿐이다. 고로, 프로스페로는 지금 이 순간 페로사라는 사람을 죽이는 데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는 셈이다. 항상 다른 이들과의 거리와 그 사이에 놓인 경계선과 그것이 이루는 위치를 걱정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사실이겠지만 말이다.

"바깥에서 날 바깥사람으로 여겨 주겠냐?" 피피의 웅얼거림에 페로사는 유쾌한 농담이라도 들었다는 듯한 쾌활한 웃음을 띄웠다. 그 웃음에는 쓰라린 비감 또한 어려있었지만 말이다. 푸른 칵테일을 좋아하고, 푸른 하늘을 꿈꾸더라도... 그녀는 피를 보고 자란 아비에게서 태어나 비탄의 도시로 굴러떨어져 축축한 손을 하고 검붉은 발자국을 남긴 사람이다. "신이 버린 도시에 어느 정도 바깥 사람이라느니 하는 말랑해빠진 말 따위 없어. 여기에 발을 들이고 여기서 살았으니, 어두운 나날을 떨쳐버리기 쉽지는 않겠지."

그녀도 어쩔 수 없는 셰바 사람이다. 셰바의 그늘에서 자라고, 셰바의 하늘을 눈에 담았으니,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그러나 그녀는- 어디까지나 페로사 몬테까를로였다. "그렇지만 여기면 뭐 어때. 어두운 나날이면 뭐 어때. 하수구의 쥐새끼도 자기 나름대로 사는 법이야.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살려고 발버둥치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 여기보다도 훨씬 어둡고 컴컴하며 끔찍하고 유혈낭자한 죽음의 쥐구멍에서부터,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병을 하나 얻어서 나왔기 때문이다. 희망병. 얼굴에 한가득 담겼던 비감 어린 유쾌한 웃음은, 조금은 씁쓸하고 조금은 잔잔한 옅은 미소가 되어있었다. "집에 가는 길을 잊어버렸다고 해도, 괜찮아. 여긴 집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오는 곳이니까."

맛있네- 하며 세렌디피티를 호르릅 하고 마시던 피피를 뿌듯하게 바라보던 페로사는, 피피의 말에 반문했다. "밖?" 페로사는 잠깐 피피를 보다가, "잠깐 나갔다 오는 거라면, 르메인 길드에 문의해서 '유통망'을 타고 갔다오면 가능할 거야. 피피 네가 취급하는 상품은 밖에서도 인기 많고, 가능한 신선하게 배달되어야 하는 거니까 바깥에서 거래처를 찾으면 르메인에 문의해보고 잠깐의 나들이 정도는 쉽게 갔다올 수 있겠지." 하고, 페로사가 아는 대로 피피에게 말해준다. 그러나, 페로사는... "피피..." 얼굴에서 웃음기를 싹 거두고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피피에게 질문을 던졌다. "푸른 하늘 아래서 살고 싶은 거야, 푸른 하늘 아래서 죽고 싶은 거야?"

628 ◆RCF0AsEpvU (yb3UzqWkjk)

2022-02-05 (파란날) 19:16:02

>>603 맞습니다 캡틴은 뿔모에입니다
무엇을 부정하랴아아아 뿔은 채고야 채고 그래서 용이 좋은 것도 있지만 역시 용은 용 별개의 매력도 있다고 해야하나 헤헤
기래요 자신감 있는 쥬
도 보고싶지만 역시 부끄러워 하는 쥬도 보고싶고.....
고민이로다 고민 흐아아아악

629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16:48

>>620 짓궂은데요(빤히)
브주는 뭔가... 놀러와서 잔뜩 놀리고 가는 OL 눈나캐같지...음음...

>>621 (지긋)
(팝콘 입에 넣어드리기)

>>623 꽂고싶어도 못 꽂던게 우플이었습니다(눈물)
어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만이가 반응하는게 더 귀여운데요...

선생님 취향이 들키신 것 같습니다만(?)

630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16:51

수상할 정도로 쥬에게 진심인 캡틴이다.

631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17:54

>>629 어라, 아스주보다는 아닌걸. (웃음) 거기서 OL이 나오는 건 뭐야. 그런 느낌과는 좀 다른 것 같은데.

632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18:10

>>622 그런...가..? 제롬주는 잘 몰루겠지만 쥬가 그런 일이 있었다니 쓰담쓰담인 거에요...

633 쥬주 (CJn0/JOilI)

2022-02-05 (파란날) 19:18:15

>>617 YEAH☆ (베어허그)

634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18:58

>>631 하지만 어장 단위 집사인 것도 그렇고 어쩐지 피곤해보이시는 것도 그렇고 성숙한 OL느낌 아닙니까

635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19:42

>>623 오... (호기심) 날 위해서 풀어줄래?

>>623 >>622 (데리고 쥬주에게로 감)

636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21:23

>>629 캐릭터를 읽고 보편적이고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제롬주의 명쾌한 표현력이 부러워. 난 그저 좋구나... 정도의 감상에서 끝이고 구체적인 감상을 끌어내지 못하는데 말야.

637 이리스🐈‍⬛ 주 (5LVi.7OM6E)

2022-02-05 (파란날) 19:21:44

캡틴은 오늘도 한결같구만~!!

638 리스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19:22:26

>>633 아이스 곰밤와

639 아스타로테주 (3xlirkjN7w)

2022-02-05 (파란날) 19:22:27

>>622 의성어 귀여워서 좋앗

>>625 아아앗 보관당해버려...
먹이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주시고 하루에 한번 따뜻한 물에 담가주시면 오래오래 생존할 수 있는(?)

>>629 (손 냠)(우물)(?)

640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22:55

아무튼 좌충우돌하면서도 어찌어찌 페로사라는 캐릭터가 이 어장에 잘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641 에만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19:24:40

>>626 내가..? '0' 귀엽다고 할 때마다 부정하는 브주도 귀여운데! "0"!!!!!!

>>635 '0'!! 사실 에만이 호감도가 어느정도 쌓이는 형식으로 갔더라면 본명을 알려주면서, "이 이름은 내게 아픈 추억이고, 너는 내 새로운 기억이니까 네가 새 이름을 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는 전개가 있었다구우 :3 그치만 이거 지금도 써보고싶고(급기야)

그거 말고도 초창기엔 가면이 부서질까봐 가발 쓰고 렌즈까지 끼고 다녀서 저 머리카락이나 눈도 진짜가 아니었다는 설정을 넣으려다 설정과다라 뺐다..?🤔

642 이리스🐈‍⬛ 주 (5LVi.7OM6E)

2022-02-05 (파란날) 19:25:14

리스주 어서와~!!

>>639 조아조아!! 하루 세번 뜨끈한 찜질과 신선한 식재료 투입!!! ♪(´▽`)

>>640 후, 또 이리스가 페로사 찾아가서 귀찮게 굴어야...(??)

643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25:27

>>636 엣(당황)
저보다 페로사주가 그런 능력은 더 뛰어나시다고 생각합니다만. 평소에 독백에서 느낀 바를 표현하시는 것도 그렇고. 어장에서 썰 푸시는 것만 봐도 그렇고.
제롬주는 그냥 적폐캐해일 뿐이니까 부러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느낀점을 필터 안 거치고 말하는 것 뿐이에요(?)

>>639 지지에요 지지 놓으세요(파닥파닥)

644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27:38

>>어쩐지 피곤해보이는<<
아야. OL치고는 술은 안좋아한다구. 흡연은 하지만...(?)

쥬주의 베어허그 좋아. (꼬옥)(쓰다듬쓰다듬)

리스주 안녕.

645 쥬주 (CJn0/JOilI)

2022-02-05 (파란날) 19:28:57

>>623 저런 기발한 짤이 있다니~~ (에만주 짤에 이마 침)

>>624 흐음, 그런 건가? 흐음~
그치만 부끄럽잖아~ 아무튼 에베베벱~~
브브랑 브주가 이쁜걸로 하자구~~

>>628 (역시 캡틴은 뿔모에였어)
(그치만 쥬주는 뿔다운 뿔보다 나뭇가지나 산호 같은 기이한 형태의 뿔을 좋아한다.)
(말코손바닥사슴 최고야.)

>>632 쓰담쓰담 귀여워~~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슈퍼 되돌려주기)

646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28:58

>>644 흡연도 OL이미지에 충분히 부합하는게???

리스주 어서오세요~~~~

647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29:58

>>645 크아아아아아(머리에서 마찰열로 불남)(?)

648 아스타로테주 (3xlirkjN7w)

2022-02-05 (파란날) 19:30: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잡담에 정신 혼미해져
그래서 제롬주 페로사주 전에 말했던 3인 일상 가쉴?

649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31:40

>>641 어 (((이름 하나가 머리에서 똭 떠올라버림)))
에만주의 캐릭터고 에만의 서사니까, 에만주가 원하는 대로 했으면 좋겠어. uu

그런데 정말이지 페로사가 이렇게 급발진해버릴 줄은...... 고삐 못 잡은 페로사주가 미안해...

>>642 그래주면 고맙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어...!!

처음엔 다른 캐릭터를 냈었는데, 영 어장에 적응을 못하길래 내리고 페로사를 데려왔단 말이지.

650 에만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19:31:45

3인 일상???????????🍿🍿🍿🍿🍿🍿🍿🍿🍿

651 제롬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9:31:50

ㄱㄱㄱㄱㄱㄱㄱㄱㄱ
갑쉬다~

652 에만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19:32:19

? 페로사주 이전 참가자였다고?

653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33:16

>>645 ㅋㅋㅋㅋㅋㅋ귀여워. 브리엘은 몰라도 나는 안 예쁘지만.

>>646 oO(어라? 그런가?)

진짜 잡담 정말 혼미한데.

654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34:14

페로사주가 이전 참가자였다고? 어라?

3인 일상인가. (팝콘 꺼냄)

655 시안 - 브리엘 (xyNKu4IDLs)

2022-02-05 (파란날) 19:34:16

지워내지 못하고 반쯤 걸린 웃음. 혹여나 놓쳐 깨트릴까, 꼭 안아들듯 들고 있는 술병들. 긴장으로 살짝 떠는, 청록색 눈동자가 당신에게 향한다. 아름다운 것에 시선이 가듯이 시안은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이 그런 옷도 입었던가. 늘 보던 정장 차림이 아닌, 당신의 체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차림의 의복은 참으로 생소한 것이었다. 그런 당신의 모습에 당황스럽고, 낯설게 느끼다가는, 어느 순간부터는 그 선이 가늘고 말랐다지만. 보기 좋을 정도로만 말랐다는 생각을 한다.예쁘니 어울린 생각도 같이.
신기하게 당신을 바라보던 시안은 고개를 끄덕인다. 저번의 방문과 같은 답이었지만, 그때만큼의 차가움은 느껴지지 않는 것일까. 당신이 뒤돌아서면 시안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당신의 뒤를 졸졸 따른다. 전과 달리 길다고 느껴지지 않는 복도를 걸으며 향한 곳은 늘 가던 응접실이 아닌, 커피 향기가 가득한 주방. 처음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들어섰다는 어색함에 시안은 고개를 두리번거리다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선물도 건내지 못한 채. 우물쭈물거리며 그냥 가만히 서있는다.

656 브리엘주 (gLHjvICrcY)

2022-02-05 (파란날) 19:35:03

시안이 귀여워....으윽.

657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35:08

스레 극초반에 잠깐 있었던 캐릭터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돼~

자, 그러면 제롬주와 아스주, 주사위를 뽑아라!!!!!!
.dice 1 10. = 3

658 쥬주 (CJn0/JOilI)

2022-02-05 (파란날) 19:36:31

>>635 오, 좋아. 에만주는 내 입에 홍차를, 페로사주는 나를 카나페로 만들어줘~~ (?)

>>638 북극곰빳다죠~~ 리스리스주 안녕~~
그 리스가 그 리스가 아닌거 아는데도 자꾸 리스에게서 다람쥐 같은 느낌이 나~~

>>639 귀여워(귀여워)
잔뜩 쓰다듬어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줄테다~~

>>644 OL 브주 귀여워~~ 세상에 찌들은 피곤한 참치 귀엽잖아~~
하하~ 베어허그~~ (매달린 판다)(쓰담에 늘어짐)

659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38:06

어서와 리스주. 좋은 저녁이야~

>>658 앗... ^.^ 벌칙타임이었어? (에만주 다시 데려감)

660 리스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19:38:32

존저녁!

>>658 다람쥐의 그 리스도 생각한거라고!

661 아스타로테주 (3xlirkjN7w)

2022-02-05 (파란날) 19:38:43

>>657

순서 정하지 말고 제롬주랑 페로사주가 각자 선레 주면 내가 취합해서 이어오면 어떨까 했는데
초반에 몇 턴 정도는 따로 진행? 하는게 재밌을 거 같아서

662 쥬주 (CJn0/JOilI)

2022-02-05 (파란날) 19:39:00

머야, 내 앵커 어디갔서오.

>>625 (냥이짤 보여주기)
안돼애애애애애 묻어나면 안돼애애애애애
제대로 코팅해줄게~~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663 아스타로테주 (3xlirkjN7w)

2022-02-05 (파란날) 19:39:15

리스주 볼 때마다 다람쥐 생각한거 나만이 아니었구나 ㅋㅋ

664 페로사주 (q3XDVUXwzI)

2022-02-05 (파란날) 19:40:15

앗- 아, 맞다. 그러기로 했지. 그러면 시작 시점의 상황부터 정해봐야 되려나.

>>661 우선 페로사와 아스타로테가 만나야 할 텐데, 로테가 앤빌에 찾아오는 편이 좋아, 페로사가 잡화점으로 찾아가는 편이 좋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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