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사 ◁ 아이돌로 데뷔하겠다면 그만큼 어디에 소속될지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대형 기획사는 KSY, Q, TM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기획사들이 존재한다.
<3대 기획사> - 3대 기획사의 기타 사항은 해당 기획사를 선택한 인원과 함께 상의하여 변경하거나 더욱 자세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
• KSY엔터테인먼트 3대 기획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 걸그룹, 보이그룹 할 것 없이 주로 귀여움이나 발랄, 청량, 상큼한 컨셉을 미는 편이다. 사생활 포함 아이돌들의 관리가 매우 엄격하며, 어찌보면 오래된 만큼 올드한 면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돌판 내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다. 각종 음악 방송 수상 후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이다. 오죽하면 '일단 한 번 성공하려면 KSY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한 번 일을 벌일 때 스케일이 매우 크다. 가장 많은 아이돌 그룹을 배출한 기획사. 국내 히트곡 배출기라는 별명이 있다.
• Q엔터테인먼트 주로 힙합이나 R&B, 록 등 강렬한 곡이나 자유분방하고 파워풀한 컨셉을 미는 편이다. 아이돌 그룹마다 외국어 능력자와 메인래퍼를 한 명 이상 반드시 포함시킨다는 특징이 있으며, 모든 그룹의 멤버 대부분이 어느 정도 최소한의 랩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강한 컨셉으로 생겨난 자수성가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데뷔나 홍보 등 소속 아이돌을 향한 지원이 제법 안정적인 편이다. 국내도 국내지만 유독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해외 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해외 유명 가수들과 작사, 작곡 등 다양한 콜라보를 자주 진행하며 3대 소속사 중 유일하게 몇 그룹의 곡이 빌보드차트에 올라간 적 있다.
• TM(Time)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아이돌과 직원, 팬 모두에게 특이하면서도 친근한 인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회사에 소속된 모두가 서로서로 유대관계가 끈끈하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컨셉과 더불어 아이돌판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컨셉이나 구성을 자주 시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크게 성공하긴 어려워도 나름 단단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시킨 아이돌의 수가 3대 소속사 치고는 적은 편이지만 그만큼 그룹 하나 하나에 많은 신경을 쓴다. 음악 프로, 예능 할 것 없이 워낙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탓에 업무가 많아 유일하게 한 그룹당 매니저가 두 명씩 붙는다.
▷ W앱 ◁ 아이돌이 언제 어디서든 마음대로 시작하고 끝낼 수 있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 주로 팬과의 소통용으로 사용된다. 홍보용, 개인 일상, 개인 제작 컨텐츠 등 대부분의 아이돌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한다. 아이돌 위키에 쓰여있는 내용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거나 아이돌들의 근황, 각종 TMI 등이 활발하게 방출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