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도망자, 반항아에 그리고 미녀 떠나가는 길에서 이제 어쩔거냐고 물어 달궈진 45구경짜리 총구를 내려봤지 그냥 먹고 사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야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823 남주가 양다리를 걸쳤다가 문자 그대로 피튀기는 치정극이 벌어지는 작품이라고 들었어... 묘사 자체는 최소한의 필터링이 돼있지만 상황 자체가 충격적일 수 있으니 조심해. 그게 그렇게 빨리 아물던가? 난 구멍이 벌어져서 그런가 흔적이 사라지는 데 좀 걸리던데. 하이틴 하면 당연히 스쿨밴드 아니겠어!
>>845 oO(진짜 스토커야? 혹시 본편에서도 스토커는 아니지??) 그건가, 그거. 청춘 애니에서 보면 전혀 다른 그룹이여서 부딪힐 일이 없는 애들이 가끔 같이 있는? 그 소문 안좋은 애들 중 몇명이 브리엘에게 가끔 시비걸다가 두배쯤 되돌려받는 포지션이면 맛있겠는걸. 참견하는 요시코씨를 볼 때마다 얘는 대체 왜이럴까 하는 브리엘.
>>837 그렇구나 '0'..!! 고마워!! 나중에 한 번 봐야겠다. 고마운 쥬주에겐 뽑뽀야 움쪽쪽!!😘😘😘
>>842 우와.. (착잡) 혀는 내버려..두는게 좋지 알콜(마치 like 처음)소독 조지는게 아니라면 ^^(?) 에만주 피어싱 내성 있어서 안... 아플리가 없네 이제 그만 뚫자 김에만주야..(끄덕) 너드 하이틴 에만이.. 내가 그래도 돼..? 눈 동글동글 ○.○..?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쩐일로 이렇게 파일을 일찍 주셔서 재택하지 않게 하십니까 맞춤법도 개발새발이 아니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어. 줄기 껍질이지." 그는 완전히 몰입하여 고개도 돌리지 않고 일을 진행중에 있었다. 제법 대량의 물을 담으려는 듯, 용량이 큰 냄비를 들고 레인지쪽으로 이동한다. 그 옆에는 커다란 깔때기에 고운 헝겊을 올려놓은 플라스크. 피펫 옆으로는 뷰렛과 스탠드. 그곳에 여러 시약을 꽂아둔다. 실험기구들을 마치 결벽에 가까운 집착으로 세척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자정까지는 끝나." 그가 가져온 물품들을 정돈하고 밑준비가 완전히 끝나자, 이제는 끓이는 작업을 시작하려 한다. 식물 화분이 여럿 나열되어있는 아래에서 솥이 끓어오르는 모습은 영락없이 일반 가정집에서의 요리나 다름없었다.
"참." 그는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주섬주섬 작업하던 것을 멈춘다.
그리고 그는 아무렇지 않게 환복을 시작했다. 노란 생화학 보호복, 노란 고무 장화… 온통 노란색의 다소 작위적이고 어쩌면 연극적이기까지 한 그 차림새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정체를 계속 가려왔던, 불투명하고 무기질적인 고무와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방독면을 벗어던졌을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그의 어린아이와 같은 무구한 미소였다. 이 이후에 자행될 그 어떤 악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미소.
이제는 그의 군데군데 새치가 뵈는 뻣뻣한 검은 머리칼과 빛이 바랜 은색의 눈동자가 드러났다. 스스로를 상처주길 좋아하는 듯, 깊게 파헤쳐진 밝은 색의 목덜미와 상처 투성이의 손, 여러 개 박혀있어 은색으로 빛나는 피어싱도 드러났다.
>>847 ㅋㅋㅋㅋㅋ 아니야 스토커 싸이코는 맞지만 애초에 스토커는 요시코 흥미가 빠르게 식어서 무리야 그렇다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요시코의 경우 부딪힐 일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 같지요 호호 왠지 저번 학기때 혼자 패싸움해서 남자애들 강냉이 몇 털었다는 소문 돌고있고 그래서 정학 몇일 먹었다는 것 같고 개인적으론 그 이유가 부리엘같은 친구 건드려서 돌았다는 얘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루 있을법한 쥬의 학창시절이라면~ 겉도는 편은 아니지만 친구들하고 보내는 시간은 딱히 많지 않은 느낌이었을 거야~ 무엇보다 가업 이어받으려고 했을거니까 학교, 집, 학교, 집이었을거구, 그러다보니 홈커밍 파티에서나 제대로 볼법한? 우리나라로 치자면 아이돌 연습생이라서 잘 안보이지만 아무튼 유명한 애 같은 느낌이네~ 애초에 바칼로레아(프랑스의 대입시험, 심지어 철학과)패스했단 설정이니까 안 유명할 수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