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6067>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31 :: 1001

◆RCF0AsEpvU

2022-01-25 19:36:44 - 2022-01-26 15:53:47

0 ◆RCF0AsEpvU (J1v1elPbMU)

2022-01-25 (FIRE!) 19:36:44


깨어질 것 같이 미칠 것 같이
괴로운 밤에는 몰래 안고
아무도 없는 방 네가 없는 방
괴로운 밤에는 그렇게 중얼거렸어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84 에만주 (zlyPTqPdeQ)

2022-01-25 (FIRE!) 21:39:31

잠깐 독백 올릴 건데.. 최대한 선 맞춰냈지만..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묘사 다수 있고, 에만주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고로 개연성 개박살 났으니 그러려니 해줬으면 한다..

85 브리엘주 (Z/AwmJVurg)

2022-01-25 (FIRE!) 21:40:16

>>81 시니컬한 여자기는 하지만 미녀는 잘 모르겠는걸. 아, 사각인 이유는 오너인 내가 원형을 싫어합니다...........(흐린시선) 땡뀨쎼쎼. 그래서 진 사장님은 선글라스 말고 안경쓰나?

시안주 어서와. 안녕.

86 아스타로테 - 이리스 (gZdxWkwlPA)

2022-01-25 (FIRE!) 21:41:58

잡화점의 내부는 평소와 다를 것이 없었다. 아늑한 조명과 은은한 매화꽃 향이 흐르고. 언제나처럼 적막에 휩싸여 있었다. 같이 소집령을 받았을 조직원도, 한결 같은 모습으로 이리스를 반겨주던 여인도 없이. 그저 조용한 가운데 한 남자만이 안쪽에 걸터앉아서 방금 들어 온 이리스를 보았다.

"이제 오냐. 빌어먹을 꼬맹이."

창백한 피부에 검은 머리와 붉은 눈이 인상적인 그는 이리스도 익히 아는 인물이었다. 벨 포레. 라 베르토의 조직원 일괄을 관리하며 여인을 대신 임무와 지령을 내리는 간부였다. 또한 조직에 들어 온 이리스를 관리 감독하며 지도했던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앉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이리스에게 가까이 오라는 듯 휙 고갯짓을 했다.

"소집령을 내려야만 볼 수 있는 얼굴이라니. 그새 참 귀하신 몸이 됬구만. 다이애나 이리스. 그래.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편안하던가?"

시작부터 날 선 말이 앞서는 그의 태도는 상냥한 여인과 달리 거칠고 차가웠다. 또한 그는 마치 그동안의 이리스의 자취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한 어느 조직의 이름이 그 사실을 증명했다.

"아랫놈들에게 소문이 자자해. 아주. 라 베르토의 팀장 하나가 사석에서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의 관계자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그럴 수 있지. 어. 그럴 수 있어. 사적인 만남까지 우리가 제약할 권리는 없으니까. 그런데 말이다. 그걸 네 입이 아닌 입으로 들어야 하나? 내가, 라 베르토의 보스가?"

그의 시선은 매우 날카로웠다. 이리스의 지난 행동들을 비난하며 몰아세우고 있었다. 거기에 여인을 언급하며 이리스를 자극했다.

"네 행동은 당장 내 권한으로 문책을 내려도 합당하다만. 너도 할 말이 없진 않겠지. 한번 지껄여 봐."

앉아있지만 묘하게 내려다보는 붉은 눈동자가 이리스를 주시하고 있었다.

87 페로사주 (ln9e3rUnuM)

2022-01-25 (FIRE!) 21:42:27

아 시원허다.

>>59 맛있는 썰이 있어 묻지도 않았는데 덥석 물어보자면, 페로사의 경우에는
(나갈 때 벅을 달러로 환전해주거나, 혹은 나중에 캡틴한테 물어보려 했던 페로사가 몰래 달러화를 꿍쳐놓고 있다는 설정을 캡틴이 허락해준다면) 일단 괜찮은 카메라를 하나 사거나, (그런 거 없이 몸이랑 소지품만 나가야 한다면) 핸드폰을 들고 아름다운 해안도시 같은 데로 가서 배터리가 허락하는 만큼 예쁜 풍경 사진을 실컷 찍을 것 같아. 돌아와서는 에만에게 보여주고 싶어하겠지.

88 아스타로테주 (gZdxWkwlPA)

2022-01-25 (FIRE!) 21:43:38

다들 좋은 밤.

89 페로사주 (ln9e3rUnuM)

2022-01-25 (FIRE!) 21:44:13

웰컴 아스주.

90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1:44:13

>>72 조타아~ 겸사겸사 브주도 샐러드 먹엉. (?)

왓쉬, 얇은체인 안경줄이요? 미치겠다. 분명 내 뇌가 셰바참치들에게 공유되는게 분명해.

91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1:46:37

해방이다아아아아아

92 브리엘주 (Z/AwmJVurg)

2022-01-25 (FIRE!) 21:47:07

아스주 어서와.

93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1:48:04

(사 각 안 경?)

로테주 어서와라아~ 환영하노라~~

>>84 선넘만 안하면 되는 거지 뭐~ (쓰담)

94 시안주 (vuzcFbhcEY)

2022-01-25 (FIRE!) 21:48:09

안녕 브리엘주. 반겨줘서 고마워.
떡밥 풀 질문받고 있구나. 뭔가 나도 질문하고 싶은데, 지금은 머리가 어지러워서 떠오르는 게 없네 으음.

다른 온 모두 어서 와.

95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1:49:08

제롬주 안녕~ 어서와 안녕~

96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1:50:10

>>94 자, 어서 여기 눕도록 해~
따끈하고 안마까지 되는 침대야~ (?)

97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1:50:14

쥬하쥬하~~~~

풀 질문 저요저요
애들이 담배를 핀다면 피는 담배는 어떤 종류일까요? 이미 질문한 거라면 패스해주셔도 좋고 더 상세하게 풀어주셔도 조와요

98 아스타로테주 (gZdxWkwlPA)

2022-01-25 (FIRE!) 21:51:46

>>91 (꼬오옥) 해방된 제롬주는 이제 내거라구 (볼뽀)

담배... 절대 안 피울거지만. 피운다면 한 1미리 되는 걸로 피우지 않을까. 내가 담배를 잘 몰라서.

99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1:53:03

담배라~ 술은 좀 마셔도 담배 마약은 절대 안하는게 쥬이기에~
그래도 정 핀다면 비타스틱 오지게 피지 않을까 하는 뇌내망상~

100 페로사주 (ln9e3rUnuM)

2022-01-25 (FIRE!) 21:53:57

>>97 자주 나왔지만, 가상의 브랜드인 NOSTALGA TROPIC. 뉴 베르셰바 내에서만 유통되는 브랜드로 열대과일 같은 향이 나는 특이한 향담배야. 저타르 버전인 트로픽 페더, 고타르 버전인 트로픽 딥이 있어. 트로픽 딥은 익숙하지 않으면 향이 좀 띵할 정도로 강해서 매니아들만 찾아핀다는 모양. NOSTALGA 시리즈는 트로픽 외에도 사이가, 쇼어, 어반 같은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고 해.

101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1:53:59

>>98 (짜부됨!)(헤실)
후후 저는 언제나 아스주 거였는걸요?(급후레대사)(맞뽀)

제롬도... 지금은 안 피우지만, 만약 피우게 되면 아스처럼 얇은 담배 혹은 전담을 피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네요 🤔
개인적인 취향은 시가지만 제롬이가 그런 독한걸 피울 것 같지는 않고...

102 브리엘주 (Z/AwmJVurg)

2022-01-25 (FIRE!) 21:54:27

oO(아무리 봐도 브리엘은 시저 샐러드 타입인데) 샐러드 구성으로 보면, 글쎄. 생 채소들 다진 것에, 브로콜리를 넣고 양상추 추가, 버섯이랑 아몬드......정도? 좋아하는 건 시저 샐러드일 듯.

>>97 이거 안피는 캐릭도 이야기해야하나. 브리엘은 핀다면 향담배 필거 같네. 향담배가 맞던가. 블랙스톤(체리향), 블랙데빌(헤이즐넛향) 버지니아 슬림(이건 타르가 적은 편) 같은.

103 브리엘주 (Z/AwmJVurg)

2022-01-25 (FIRE!) 21:56:02

아 그리고 제롬주 어서와.
시안주는 머리가 어지럽다면 얼른 쉬도록하자.

104 진 사장 - 시안 (Y/QiVsRyI.)

2022-01-25 (FIRE!) 21:56:31

여인이라고도, 소년이라고도 하기 어려운 묘한 상인. 하지만 일처리는 확실했다. 그래서 진은 시안을 쓸 만한 거래처로 애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베르셰바의 다른 사업가들도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므로, 진은 시안에게 차별점을 가진 사업주로 남아있고 싶었다. 성의를 표시하려 했다.
뒤의 따까리가 들고 있는 검은 쇼핑백이 그것이다. 그래서 본론부터 전개하는 시안의 이야기가 내심 아쉬웠으나, 내색하지 않고 응했다.

"아, 이런 건 제가 잘 몰라서 말입니다. 여기 적어왔슴다."

표 양식 안에 깨알같이 적힌 합법적인 약물명들. 호르몬을 조절하고 사람의 정신을 바로세우는 약들이었다. 베르셰바에서는 건전하기 짝이 없지만, 그 바깥의 세계에서는 처방전 없이 얻어낼 수 없는 약물이다. 그래서 진은 시안에게 그것을 부탁하는 거다.

"선생께서도 의학도는 아니실 것 같으니 이 편이 좋으시겠지요? 여러 번 검수해왔으니 딱, 그대로만 주문해주심 됩니다."

기타 잡화들은 일주일마다 배달, 그리고 까다로운 약물의 경우는 한달에 한번, 도어 투 도어로. 다시말해 둘은 한 달만에 만나는 셈이었다. 진은 뒤의 따까리에게 불량하게 손짓했다. 그러자 두둑해뵈는 쇼핑백이 탁자 사이에 정중히 놓인다.

"그리고 이건 제 소소한 성의인데~ 별 건 아니고~ 좋은 월병입니다."

월병만으론 나올 수 없는 무게. 그 밑은 달러화로 채워져있다. 안정적이며, 외부세계에도 쓸 수 있는 깨끗한 돈.

//배려 고마워욧!!!!!!!!!!!!!!!!!!!!!!!!!!!!!!!!!!!!!!!

105 페로사주 (ln9e3rUnuM)

2022-01-25 (FIRE!) 21:57:05

웰컴, 시안주. 피곤하면 우선 조금 쉬고 머리를 가라앉힌 다음에 느긋하게 있자. 너무 피곤하면 좀 자도 되고.

106 브리엘주 (Z/AwmJVurg)

2022-01-25 (FIRE!) 21:57:35

안경 쓴 브리엘 픽크루가 있기는 하지만 픽크루 주소를 깨끗하게 까먹어서 못올리네. 안경도 다른 타입이지만..

107 페로사주 (ln9e3rUnuM)

2022-01-25 (FIRE!) 21:58:00

>>98 >>101 셰바 같은 엉망진창인 도시에서 사는데 커플이 쌍으로 비흡연자라니 귀하다. 폐건강절대지켜

108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1:58:11

>>102 오오, 시저샐러드~ 시저가 먹은 시저샐러드~ (?)
좋아, 브주도 먹엉. (??)

109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1:58:13

>>99 쥬 바람직하다! 바람직한 쥬는 쓰담이에요!(쓰담)
비타스틱 달달한 과일향이 많던데 쥬는 뭘 가장 좋아할지...

>>100 역시 페로사주 자세한 설정 맛있어요(우물)
페로사는 딥 버전도 많이 피울까요?
편견이지만 페로사는 독한 것도 아무렇지 않게 피우면서 이게 뭐가 독하냐며 웃을 것 같다(???)

>>102 풀어주기면 제롬주가 기뻐해요~
향담배 호오... 향담배 혹은 저타르 제품인걸 보면 만약 피워도 독한걸 좋아하진 않는 모양이네요
술은 독한 걸 좋아하는 거랑 대비되서 신기할지도요?

110 이리스🐈‍⬛ - 아스타로테 (hRWSNKkP0.)

2022-01-25 (FIRE!) 21:58:36

아스타로테를 볼거라 생각했던 이리스는 그녀가 아닌 다른 사람이 안쪽에 걸터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곤 잠시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아예 생각을 못 했던 건 아니었다. 어쩌면 그사람은 모습도 안 보일거라고 생각을 안 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 사람을 내보낼 줄이야. 무언가 자꾸만 꼬여가는 것을 느끼며 이리스는 천천히 손을 들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넘긴다.

" ... 딱히 할 말은 없어요. 제가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았던 건 딱히 틀린 말도 아니고. "

붉은 눈동자가 날을 세운 말을 던져대는 남자에게로 향한다. 하긴 벌써 귀에 들어갔으려나. 라 베르토의 정보력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지만 작정하고 알아둔 것 같아서 이리스는 굳이 별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고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이렇게 된 이상 스텧라와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에 폐를 끼치지 않게 노력하는 것만 생각하자, 라는 목표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덤덤하게 말을 이어간다.

" 무단으로 보고 없이 결근을 한 것은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와 연관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사소한 인연으로 알게 된 것을 도구 삼아 무단 결근을 할 장소로 그곳을 택한 것일뿐 라 베르토의 사업 같은 정보는 단 하나도 흘리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고, 제가 아는 정보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봐야 밑에 수하 두세명 정도 두고 있는 팀장이 아니던그. 값어치가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을리도 없었고, 혼자서 라 베르토를 어떻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괜히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를 엮지 말아달라는 듯한 말이었다.

" 드리려는 말은 .. 그냥 개인의 사소한 일탈이라는거에요.. 물론 일주일이 넘게 자리를 비웠으니 사소하진 않겠지만. "

그냥 제 잘못입니다, 라는 말을 조금은 늘려말한 이리스는 가라앉은 눈으로 벨 포레를 바라보았다. 분명 그 역시 자신에게 실말했으리라 생각하면서. 조직에 들어와서 단 하루도 결근 따위 해본 적 없었다. 심지어 휴일에도 지금 서있는 이곳에 나오곤 했으니까. 그런 과거가 이 일에 호라이즌이 엮이니 않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품은 체.

" 처벌을 하시려는 것이면 처벌을 받도록 할게요. "

조직에서 쫒겨나려나, 아니면 몸으로 떼워야 하려나. 어느쪽이던 호라이즌에 영향이 가지 않으면 그걸로 족했다. 전자는 조금 마음이 아플지도 몰랐다. 아스를 더이상 못 보게 될 것 같았으니까.

111 페로사주 (ln9e3rUnuM)

2022-01-25 (FIRE!) 21:58:47

캬 월병밑에 깔아주는 저거 국룰이지

112 시안주 (vuzcFbhcEY)

2022-01-25 (FIRE!) 21:59:13

>>96 누우면 메타몽으로 변신할 거 잖아.

>>97 시안도 오너도 둘 다 담배를 안 피워서. 아는 게 없다. 그래도 이야기해보자면. 음.
피운다면 시원한 맛? 뭐 그런 걸 찾아 피우지 않을까 싶네. 그래봐야 겉담으로만. 멋으로 말야.

113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1:59:38

제롬이는 담배연기 자욱한 뒷골목에서 자랐기에 담배 냄새를 좋아하진 않는 것도 있죠(끄덕)

셰바의 커플들은 둘 다 흡연자거나 비흡연자구만(?)

114 진주 (Y/QiVsRyI.)

2022-01-25 (FIRE!) 21:59:48

>>85 진은 사업장 내에서라면 전부 썬-글라스 파입니닷...!!! 집 안에서는 평범하게 노 안경입니다 왜냐면!!!!!!!!!!!!!!
아... 안어울려...(개인 식성)

115 아스타로테주 (gZdxWkwlPA)

2022-01-25 (FIRE!) 22:00:01

>>101 (무릎에 앉힘)(쓰담쓰담) 오늘은 이미 한번 죽었기 때문에 그 정도 후레대사는 견딜 수 있지 후후
이제 오늘 할 일은 다 한 거야? 밤이니 느긋하게 쉬었으면 좋겠네.

116 페로사주 (ln9e3rUnuM)

2022-01-25 (FIRE!) 22:00:33

>>109 요즘들어 자주 피기 시작했다(의미심장).
파이프 담배도 피는걸, 페로사는.
※파이프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필터랄 게 없는 파이프도 많다.

117 이리스🐈‍⬛ 주 (hRWSNKkP0.)

2022-01-25 (FIRE!) 22:00:34

이리스 : ...뭐, 쫒겨나는것만 아니면 두드려 맞는 것도 괜찮지..

라는 마인드.ヽ(*´□`)ノ゙

118 피피 - 캄파넬라 (0bj.Tan7sI)

2022-01-25 (FIRE!) 22:00:34

"하여튼 지금은 군인이 아니니까."

'바깥'의 사람이었다면 분명 캄파넬라를 위로하려 끌어안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프로스페로는 베르셰바에서 나고 자랐다. 삶은 언제나 일정 부분 전쟁터를 닮아 있었고, 총과 칼, 죽음이 온화한 포옹보다 더 가까이 있었다. 그러므로 프로스페로는 동정하는 기능을 일정 부분 상실해버렸다. 이따금 보이는 딱하다는 듯한 표정은 오로지 강박에서부터 유래되었다.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긴 쉽지 않다.

"뭐, 그런 거라면 저기 공터에서 태워버려도 좋을 걸 나한테 가져왔으니까 말이야. 나는 목적이 어떻든, 물건이 내 손에 들어왔으니 책임을 져야 하고."

사과사탕 먹는 것 보며 목을 긁적였다. 오래된 피딱지가 떨어져 나가고, 새 핏방울이 동그랗게 맺혔다. 서랍에서 사탕을 하나 더 던졌다.

"집에 갈 때 입 심심하면 곤란하니까."

문을 열어주었다. 배웅하려다가, 잊었다는 듯 입 열었다.

"..혹시, 빵 좋아해?"

바보같기는.

119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2:02:39

>>109 멘톨 씨게 들어간거, 쥬주가 좋아해. (?)

하하, 쓰담했겠다~ 쓰담은 쓰담으로 돌려주니~ (쓰담쓰담)

120 무라사키 - 제롬 (J1v1elPbMU)

2022-01-25 (FIRE!) 22:02:45

제 앞으로 내밀어진 손을 한 3초간 건조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남자. 그는 속 안에 있던 숨을 한꺼번에 내쉬며 그 손을 붙잡았다.
제롬은 자신의 손에 보기보다도 더 커다랗고 단단한 감촉의 손이 맞닿는 것을 느낀다. 역시 단순한 회사원의 느낌은 아니다. 그건 일찍이 몇이나 되는 조직을 홀로 붕괴시켜온 남자의 손이었다.

"...매서커과 과장 '진 해서웨이'다. 저 녀석은 내 밑에서 일하는 '히메라기 요시코'."
"그냥 누나라고 불러도 돼~!"
"보다시피 제정신이 아니니 주의해라. 책임은 내가 지지 않아."

그는 또 다시 무던한 태도로 다시 그녀를 까내렸고 요시코는 그저 생글생글 웃고있을 뿐이었다. 둘 사이에는 이것이 익숙한 것이겠지.
...아니면 진의 말이 사실이던가.
진은 사족을 붙이는 일 없이 맞잡은 손을 힘주어 한 번 흔드는것 뿐으로 간결하게 악수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필수적인 조언을 하나 하지, 제롬 발렌타인. 살기로 했으면 시궁창 인생이라도 악착같이 살아라. 인간이 뒈져버릴 수 있는 방법은 만가지가 넘어. 하지만 살아가는 방법은 목숨을 유지하는 것 단 하나뿐이다. 넌 언제나 그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명심해라.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붉은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아라.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사실을 자각해라. 네가 가진 목숨을 쓸데 없는 곳에다 허비하지 말라는... 소리다."

그는 주머니에다 손을 찔러넣으며 그렇게 제롬에게 전한다.
소문의 매서커과. 그 중에서도 리더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이 하는 말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그 얘기는 생명력이 흐르는 내용이었다.
고개를 올려다보면 거기엔 반대로 인상을 찌푸리며 내려다 보고있는 진의 얼굴이 보인다. 그 표정에서 옥상 위에서 보였던 제롬의 모습을 타박하는 것과 동시에, 이게 그저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의지 또한 느껴진다.
이 '보수'를 지불하게 된 이상 그런 일이 두 번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그는 말하고 있는 것이겠지.

"질문 있으면 지금 해라. 답 해줄 수 있는건 해주지."

진은 그렇게 말하면서 손목을 걷어 시계를 살핀다.

121 진주 (Y/QiVsRyI.)

2022-01-25 (FIRE!) 22:02:48

진은 얼굴값 못하게 0.1미리 짜리를 핍니닷....!!! 맛에 호오는 없고 그냥!!!!! 머리를 환기하기 위해 피는 것이기 때문입니닷....!!!!!!!!!!!!!!

122 ◆RCF0AsEpvU (J1v1elPbMU)

2022-01-25 (FIRE!) 22:04:06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간부님과 과장님의 시트가 풀렸다
풀린 npc들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123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2:04:25

>>112 쳇, 들켰군.

124 시안주 (vuzcFbhcEY)

2022-01-25 (FIRE!) 22:04:42

>>103 >>105 걱정해 줘서 고맙지만, 그래도 스레에서 놀고 싶은걸. ~-~
느긋하게 쉬면서 할 테니까. 혼내지 말아줘. 응.

>>106 situplay>1596423065>325
이거?

125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2:04:51

>>112 제롬주도 피워본 적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요...
시안이 멋 부리는 거 귀여웟... 한번만 꾸욱 안고 쓰담쓰담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115 (목에 팔 두르기)(꼬옥)(부빗) 쳇 조금 더 강한 걸 날렸어야 하나...(?) 그렇다면 아스주 거라는 증거를 남겨줘요. 같은?(??????)
오늘은 이제 느긋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부턴 새벽까지 달려야죠~~~

>>116 왜...이유를 알 것 같지...ㅎㅎㅎ...

페로사 강해
역시 셰바의 강한 눈나 캐릭터

126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2:06:08

>>122 나, 쥬주에게는 꿈이 있어.
천천히 나아가는 거야. 그걸로 모든 엔피씨와 말을 걸고 친구가 될 거야.
(죠죠풍)

127 쥬주 (2MbiuOvTXg)

2022-01-25 (FIRE!) 22:07:30

(재발굴 된 브의 픽크루를 보고 다시 사망)

128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2:08:05

>>117 (이리스야..............)

>>119 오...박하...
의외네요 쥬는 복숭아 같은 걸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너의 취향 반영의 결과인가(???)

으악 두배의 쓰담으로 돌려주시다니 그럼 전 4배로(뇌절)

>>121 (진주 말투가 너무 귀여움)(꾸왑)
시가를 피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 그래도 귀여우니 괜찮다!!

>>122 뭐야 제롬주만 몰랐어요
와! 간부님 과장님 시트!!!!!

129 제롬주 (qq8eiECjZs)

2022-01-25 (FIRE!) 22:08:21

(사망22)

130 아스타로테주 (gZdxWkwlPA)

2022-01-25 (FIRE!) 22:09:07

>>125 ㅋㅋㅋ 왜 이렇게 암살에 진심이야. 그러다 진짜 죽으면 어쩌려고. (쓰담)
달리지 말고 적당히 졸려지면 자야지. 무리하지 않기로 했잖니.

슬슬 잡담에 밀려가는구만

131 시안주 (vuzcFbhcEY)

2022-01-25 (FIRE!) 22:09:17

>>123 이럴 줄 알았지

>>125 하고 나서 조인트 까여도 괜찮다면야. 언제든지 일상에서 시도 해보시라.

132 이리스🐈‍⬛ 주 (hRWSNKkP0.)

2022-01-25 (FIRE!) 22:10:10

>>128 생각해보면 제롬한테도 허구한날 여기저기 다쳐선 찾아가는 일도 잦았겠구만 (˵ ͡° ͜ʖ ͡°˵)

133 ◆RCF0AsEpvU (J1v1elPbMU)

2022-01-25 (FIRE!) 22:10:49

>>126 뭐...라고?!?
쥬라면 가능하다

>>128 새벽에 몰래 올렸으니 모를 수 있지 후후
아마 제롬주 뿐이 아닐 것이다
음하하하하하

134 이리스🐈‍⬛ 주 (hRWSNKkP0.)

2022-01-25 (FIRE!) 22:11:58

>>133 캡틴 한결같아!!!!!ヽ(*´□`)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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