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4091>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29 :: 1001

◆RCF0AsEpvU

2022-01-24 01:44:18 - 2022-01-25 02:11:16

0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01:44:18


누군가가 당신의 정신을 훔쳤다면 어떻게 알아챌 것인가?
당신의 정신이라도 기억을 주입당했다면 어떻게 알아챌 것인가?
누군가가 당신의 정신을 훔쳤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의 잊을 수 없는 경험에 대비하라.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512 브리엘주 (C2QE9OD8XY)

2022-01-24 (모두 수고..) 15:05:19

오랫동안 잊고 있던 의료인 뭐야.
쥬의 간호를 위해서라면 브리엘을 감기에 걸리게 만들어야(???) 뭐, 그럴싸한 말은 나도 못하니까.

(돌하르방 그짤)

513 페로사주 (6vsZTF1SEs)

2022-01-24 (모두 수고..) 15:07:30

무라사키한테 비트세이버를 시켜보면
혹시 VR헤드셋도 '마스크'로 취급하는 게 되는걸까 하는 쓸데없는 궁금증이 얼핏 들어버리는 이 순간

514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5:14:02

.oO(그건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일단 시야만 가려지면 효과는 바로 나오고 (페퍼 일상에서 피가 눈에 튀자 돌변함)
부이알도 눈 가리고 있으니까
같이 취급되지 않을가
싶으면서도 애매하네 호호

515 브리엘주 (C2QE9OD8XY)

2022-01-24 (모두 수고..) 15:18:57

제롬과의 일상에서 무라사키가 귀엽지만은 않다는 걸 알아버렸지.

(팝콘)

516 페로사주 (6vsZTF1SEs)

2022-01-24 (모두 수고..) 15:20:46

그 왜 비트세이버 하다가 주변 물건 부숴버리는 사고 많이 치잖아.
그런데 무라사키는 왠지 주변 물건을 베어버릴 것 같단 말이지. 손에 들려있는 건 뭉툭한 VR 컨트롤러인데.

517 ◆RCF0AsEpvU (OPDnC3UCnk)

2022-01-24 (모두 수고..) 15:31:24

그렇다 보라쟝은 그냥 귀요미가 아니다
살벌귀요미 인 것이다
후후후후

게임을 너무 재밌게 했던 나머지 방 안 물건도 전부 잘라버린 건에 대하여
과장 : (VR은 금지시켜야겠군...)

518 시안주 (x9/yBwax5Q)

2022-01-24 (모두 수고..) 15:38:04



시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테마곡
예전 독백에도 사용 했지만 얄랸스의 왈츠. 아니면 Ólafur Arnalds의 Loftið Verður Skyndilega Kalt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진다.)

자캐가_다시는_만날_수_없는_사람의_얼굴과_같은_얼굴의_사람을_만났을_때
진짜 그인지 생각하기 전에, 먼저 팔을 붙잡고서 이름을 부르겠지.
그러나 닮기만 했을 뿐. 진짜 그가 아니라는 걸 알면, 애써 웃으려 하다 그만 고개를 떨굴 거야.

자캐가_무의식적_반감을_느끼는_것은
허리가 잘린 꽃.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19 페로사주 (6vsZTF1SEs)

2022-01-24 (모두 수고..) 15:45:18

>>517 페로사: 그냥 VR 룸을 하나 만들어주는 게 어때? 단어만 거창하지 대충 남아도는 방 하나 말끔하게 치워서 내주면 되잖아.

>>518 어제는 일상이 찌통이더니 오늘은 진단이 단장통이야... 88

520 ◆RCF0AsEpvU (OPDnC3UCnk)

2022-01-24 (모두 수고..) 15:45:53

아아 시안(이)여....

521 이리스🐈‍⬛ 주 (G1I4wxRKo2)

2022-01-24 (모두 수고..) 15:48:19

시안아 ㅠㅠ

522 ◆RCF0AsEpvU (OPDnC3UCnk)

2022-01-24 (모두 수고..) 15:53:05

>>519
과장 : 형편 좋은 소리나 하고 있군...
과장 : ...애 버릇 나빠져.

523 피피주 (XIYVnei1jM)

2022-01-24 (모두 수고..) 15:56:12

캄파넬라주가 왔군! >:3 히히

524 시안주 (x9/yBwax5Q)

2022-01-24 (모두 수고..) 15:57:04

(반응을 보고 싱글벙글)
:P

525 캄파넬라주 (aaGVtTeZdM)

2022-01-24 (모두 수고..) 16:03:26

밥먹고 시트통과된거 보고 왔어 안녕

526 페로사주 (6vsZTF1SEs)

2022-01-24 (모두 수고..) 16:04:45

어서와 캄파넬라주~ 평범한 바텐더인 페로사를 굴리는 페로사주야.

527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6:05:44

어서어어어어어어어어 오거라 캄파넬라주
라 베르토의 두 번째 시트캐로군
지금은 사람이 많이 없으니 기다리고 있다가 충격에 대비하도록
후헤헤헤헤

528 피피주 (XIYVnei1jM)

2022-01-24 (모두 수고..) 16:09:29

반가워~~~!!!!

인성을 수박씨뱉듯 뱉는 시체팔이 겸 돌팔이 의사 피피주랍니다

529 피피주 (XIYVnei1jM)

2022-01-24 (모두 수고..) 16:09:57

아이고 돌팔이 의사는 피피주가 아니라 피피구요.. 저는 걔 오너랍니다.... 졸리니 별 헛소리를 다하는군

530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6:11:38

ㅋㅋㅋㅋㅋㅋㅋ
돌팔이 의사면 큰일나지...
졸리면 잠을 자거라아아아
잠들지 못 하는 상황이면 힘내라아아아

531 캄파넬라주 (aaGVtTeZdM)

2022-01-24 (모두 수고..) 16:14:46

캄파넬라는 군필여고생(학교다닌적없음)이다

532 쥬주 (VLxrcKd4sk)

2022-01-24 (모두 수고..) 16:16:13

어쩌면 보라는 얼굴을 가리는게 없으면 완전봉인이고 얼굴이나 최소 눈이 가려지면 선택적 봉인해제를 할수 있는 걸까~

슉 슈슉 슉 슉 인 인간놈아

>>512 않이 그렇다고 브브를 일부러 앓게 만들면 안됩니다 선생님, 내 맴이 아야야해져요.
그래도 당빠 간호는 하겠지 쥬라면~~ 초면에 아무런 연고가 없다고 해두~~

533 쥬주 (VLxrcKd4sk)

2022-01-24 (모두 수고..) 16:21:01

캄파넬라주 어서와~ 조준경 없이 근거리저격~ 이미지컬러가 하얀색~ 핀란드의 그분이 생각나서 더 귀엽네~

나아는 대충 허접로봇인 쥬의 OS다~

534 이리스🐈‍⬛ 주 (G1I4wxRKo2)

2022-01-24 (모두 수고..) 16:21:12

캄파넬라주 어서와~!! 같은 조직인데 선관 츄라이??

535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6:23:19

알고보면 봉인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지 후후

군필여고생 넘 조아아아아
뉴 베르셰바에 군대는 없지만 그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배틀리언의 칼덕후 여고생(이었던)과 동갑내기이군 호호

536 제롬주 (uYzD65emIc)

2022-01-24 (모두 수고..) 16:25:20

갱신하고 갑니다
저녁때 다시 올게요....

537 캄파넬라주 (aaGVtTeZdM)

2022-01-24 (모두 수고..) 16:25:44

시모 해위해라면 확실히 모티브중 하나니까.
선관은 내가 느리지만 해보도록할까

538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6:26:58

제로미주 어서와라
고생하거라아아아아

539 쥬주 (VLxrcKd4sk)

2022-01-24 (모두 수고..) 16:28:06

오오, 같은 조직원끼리 선관~ 멋져멋져~ 느긋하게 벽에다 등대고 팝콘을 먹겠다~

540 이리스🐈‍⬛ 주 (G1I4wxRKo2)

2022-01-24 (모두 수고..) 16:29:49

>>537 얍얍~ 그러면 선관스레로 가볼까~

제롬주 다녀왕!

541 쥬주 (VLxrcKd4sk)

2022-01-24 (모두 수고..) 16:30:15

제롬주 어서와~ 그리고 조심히 다녀와~ 살아남아라 인간~

542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6:34:03

쥬쥬랑도 일상 하고싶은데
끄으으으윽 많이 밀렸네

543 쥬주 (LKi7haY62k)

2022-01-24 (모두 수고..) 16:53:09

오우~ 일상인가~ 서두를 필요는 없다구~~
물론 내가 멀티를 못하는게 한이지만서두, ( ")

544 피피주 (69Hu/X48TI)

2022-01-24 (모두 수고..) 16:58:37

글고보니 캄파넬라랑 피피랑 마주친 적이 있으려나요 🤔
보스의 절친이니까 아무래도

545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7:01:24

캡틴도 요즘 멀티 안 뛰고 있으니까 말이야
천천히 봅시다 더블오

546 피피주 (69Hu/X48TI)

2022-01-24 (모두 수고..) 17:02:17

글고보니 나도 캡틴이랑 일상 한판 해야하는데 말여

547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7:05:00

그르게나 말이야 호호호
정말 잔뜩 밀렸네
삐삐주는 만나고 싶은 친구라든가 상황이라든가 있는가

548 피피주 (69Hu/X48TI)

2022-01-24 (모두 수고..) 17:06:50

사실 캐릭별로 상황 생각해놓은게 있어서 😂
캡틴이 그때 손에 맞는 캐릭으로 하면 될 것 같애 응..

549 쥬주 (LKi7haY62k)

2022-01-24 (모두 수고..) 17:07:53

삐삐주는 신이야~~

550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7:08:43

.oO(벌써 생각까지 해놨다고?)
캡틴 부끄러워어어어잉
대충 들어봐도 되겠는가 스포라면 말구

551 피피주 (69Hu/X48TI)

2022-01-24 (모두 수고..) 17:13:37

로미랑은 그때 트톡 연막탄 관련해서 피피가 찾아오거나..
아니면 집의 보안 강화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거 생각했었지

리아나랑은 시체 운반.. 관련해서 응....

무라사키랑은 길가다 만나도 재밌을 것 같고
친구의 친구(페퍼랑 제롬)니까용 아무래도

552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7:18:55

아하
하나같이 좋네 호호

553 아스타로테 - 브리엘 (4es8gUK/CU)

2022-01-24 (모두 수고..) 17:20:58

"어머. 그거 우연이네. 나도 이엘에게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이 있거든."

건조한 읊조림에 장단을 맞추어주며 시선이 힐끔 아래로 향했다. 왼손목을 매만지는 손길. 단단히 끼운 장갑. 왼쪽. 손목. 나열되는 키워드는 하나의 가설을 도출해냈다. 여인은 싱긋 웃으며 브리엘을 바라보았다.

"이엘. 내가 그냥 알고 있는 척 하는 거라 생각하니."

여인의 시선은 브리엘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가도 올곧게 브리엘에게 향해 있었다. 여인의 손길을 밀어낼 때는 순순히 밀려나는 듯 하다가 틈을 노린 듯 브리엘의 왼손을 한번 쥐었다 놓으려고 했을 수도 있다. 얄팍한 장갑을 곧 벗겨내기라도 할 것처럼. 순간적인 기세는 빛을 받은 그림자처럼 기세를 올렸다가 안개처럼 흩어져 버렸다. 키득키득. 웃는 소리만이 희미한 여운을 흘렸다.

"무엇도 네 것이라 느껴지지 않으니까 네 것을 찾는 거야. 말 했잖니. 사람은 간사해. 곧이 곧대로 말하지 않는 그 성질조차도."

검푸른 꼬리는 시계추처럼 시야에서 살랑거렸다. 높게 솟은 여우의 귀는 여인의 움직임을 따라 눕혀지고 세워지기를 반복했다. 정말 그런 걸 달고 있는 인외가 아닐까 싶을 만큼.

"이쯤에서 제안을 하나 할까."

여인은 브리엘과 시선을 맞추기 위해 숙였던 몸을 바로 세우고 몸을 비스듬히 돌려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거기엔 손도 안 댄 음식들과 다시 닫힌 꾸러미와 처음부터 열리지도 않았던 일곱번째 꾸러미가 늘어서 있었다. 여인의 손이 일곱번째 꾸러미를 집어 브리엘의 앞에 놓았다. 여전히 열지 않은 채 손을 떼고 그 제안이란 걸 말했다.

"이엘. 이 꾸러미를 지금 네 손으로 열어 안을 확인해 준다면 나는 오늘 여기서 물러갈게. 간단해. 그냥 열어서 안을 보기만 하면 돼. 네가 그렇게 한다면 나는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대로 짐을 챙겨 나가줄게. 그게 싫다면. 음. 럼 다음에 보드카였으니. 다음은 브랜디나 위스키가 좋겠는 걸. 중간에 커피 한잔 해도 좋겠지."

무얼 고를지 너무 뻔히 보이는 선택지를 내어 주고서 보이는 여인의 태도란. 위에서 관망하는 기만자의 그것 그대로였다.

554 아스타로테주 (4es8gUK/CU)

2022-01-24 (모두 수고..) 17:22:12

(골반이 뻐근해서 일어나길 포기한 참치입니다)

555 쥬주 (LKi7haY62k)

2022-01-24 (모두 수고..) 17:23:59

골반폭주로 일어나지 못하는 로테참치다~~
안녕안녕~ 척추마사지 간다간다~ (?)

556 이리스🐈‍⬛ 주 (G1I4wxRKo2)

2022-01-24 (모두 수고..) 17:25:00

아스주가 뻐근하다고!??!? (냥꾹꾹이)!!

557 아스타로테주 (4es8gUK/CU)

2022-01-24 (모두 수고..) 17:27:34

어어억 마사지와 꾹꾹이 이단콤보라니잇 (부들부들)(추욱)(사망)(?)

558 쥬주 (LKi7haY62k)

2022-01-24 (모두 수고..) 17:29:42

로테주가
주거써
( "") (동공지진)
(양지/바른 곳에 묻어줌)
(잘 발려 곱게 져며진 양지)

559 아스타로테주 (4es8gUK/CU)

2022-01-24 (모두 수고..) 17:33:10

양지 바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린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고기냄새 (무덤에서 뛰쳐나옴)

이리스랑 캄파넬라 선관 보니까 훈훈한 분위기가 참 좋군요
여기에 캄파넬라를 귀여워하는 아스를 보여주면 어떻게 될까
차암 궁금하네 ㅎㅎㅎㅎ

560 이리스🐈‍⬛ 주 (G1I4wxRKo2)

2022-01-24 (모두 수고..) 17:34:35

아스주는 오해를 풀고 싶지 않은거였어!!! 아니, 캄파넬라 귀여워한다고 캄파넬라를 질투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쪼끔 서운함을 느끼긴 하겠지만 ㅋㅋㅋㅋ 아무튼!!

561 쥬주 (LKi7haY62k)

2022-01-24 (모두 수고..) 17:38:37

후후, 이 '양지 바른' 곳에 뉘여진건 그대가 처음이 아니다.
또한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

귀여워~ 선관 귀여워~

562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17:48:28

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다른 스레에 레스 쓸 뻔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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