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1078>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14 :: 1001

◆RCF0AsEpvU

2022-01-09 19:10:27 - 2022-01-10 18:28:04

0 ◆RCF0AsEpvU (esIVLCRG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9:10:27


"헛소리야. 과연 사람 목숨에 가격을 붙일 수 있을까?"
"야쿠자로서는 생각 할 수 없는 너무나도 도덕적인 발언인데?"
"착각하지마. 누군 3억벅을 받고도 아무렇지 않지만,
누구는 3000만벅에 사람을 죽여. 그말이 하고 싶었을 뿐이야."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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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3:36:31

>>397 삡비.. 멍하니 바라보다가 스텔라 끌어안고 눈물 툭툭 흘리지 않을까
점점 우는 강도 심해지더니 나중엔 오열하다가 스텔라한테 이마 대고
다행이야, 정말로 다행이야...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동생아. 이게 네가 바란 거라면, 정말로 다행이야. <- 같은 말 하면서 종국엔 실성하겠지요

동생죽지마앆

411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3:36:40

이제부턴 다시 일상 팻말을 세워두고 다음 손님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는걸.

캡틴도 쥬주도 그렇게 빤히 관전하지 말아ㅈ... 아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12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3:37:04

페로사에만 일상 넘 재 밌 다
두분 수고하셨어용

413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37:14

마드모아젤이라며???

414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3:37:35

쥬 갑자기 불어로 감미롭게 인사하는거 반칙이야. (빈사)

415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38:31

>>411 킹치만 병약미청년과 근육빵빵바텐더의 일상은 매우 귀한걸

416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40:01

417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4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느님을 쓰러트렸다!!
나는 쥬느님을 지배할 수 있다!!

418 스텔라 - 피피 (g2un7GJiHU)

2022-01-10 (모두 수고..) 03:43:09

안타깝게도 스텔라는 독심술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사람 심리를 잘 읽고, 남들보다 그것을 더 잘 이용했을 뿐이었지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정확히 속속들이 꿰뚫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래서 스텔라는 피피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토록 증오하고 미워하던 사람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만나고 보니 그 분노와 증오 사이로 자신의 어린 시절에 보았던 의지할 수 있던 모습이 자꾸만 겹쳐 보인다는 것이었다.

" Urgh.... "

스텔라는 앓는 소리를 내었다. 습관처럼 입에 배어버렸다. 그 모습이 자꾸만 눈에 밟혀서 느끼고 있던 증오가, 화가 사라질까봐 걱정이었다. 이 속에 불타고 있는 이 증오와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았으면 했다. 스텔라는 그만큼 배신감을 느꼈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밑바닥을 찍었을 때 가장 믿고 따르던 사람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믿었으니까.

" 두고 보자고, 어떻게 될지 말이야. "

스텔라는 실실 웃으며 그렇게 이야기했다. 두고 보자고. 그리곤 손을 들어 흐르는 눈물을 다시 닦아냈다. 그리고 그 눈물이 손에 닿을 때 스텔라는 또 다시 이상한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버렸다. 가증스러움이 느껴졌고 동시에 연민이 느껴졌다. 증오가 느껴졌고 그 다음엔 그리움이었다. 하루만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까.

피를 너무 많이 쏟았다. 그리고 치료가 되었다는 생각에 피로가 몰려 쏟아지기 시작했다. 눈 앞이 흐려진다. 스텔라는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기를 몇 번인가 반복하다가 죽은 사람처럼 조용히 숨을 쉬었다. 아무런 미동도 없이, 그렇게 가만히 눈을 감았다. 눈을 감은 스텔라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 ...배고파 오빠.. 빵이 먹고싶어.. 배고파.. "

아, 무슨 꿈일까.



// 요걸로 막레 받아도 되고 막레 줘도 된당 :3! 수고했어! 재밌었따!!!!!!!!!!!!!!!

419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44:12

매지컬☆일상
수고했다
둘 다

420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44:35

흑흑 맛있는 일상들이 하나둘 끝나가고 있어. 흑흑

421 스텔라주 (g2un7GJiHU)

2022-01-10 (모두 수고..) 03:44:41

이야~ 그야말로 매지컬☆일상 이었어 :3!!

422 에만주 (ANMJEP4Sdk)

2022-01-10 (모두 수고..) 03:44:53

페로사주 고생 많았어~!! 페로사 당신.. 퐉스야..(오열) 나도 오랫동안 돌려줘서 고맙구 즐거웠어!😘

>>358 우우 의뢰해주세요(?)(부빗부빗)
한입크기.. 아스 상냥해.. 천사야..🥺 그치만 어쩐지 김에만 밥먹이기 프로젝트를 하시는 것 같아요 선생님..(?) 그치만 에만이 잘 먹는다.. 옹냠냠 먹을 거야.. 가끔 있는 포식이겠네😊(에만: 쟤가 내 식습관을 이렇게 설정해요 억울해 나)
길가에서 꽃을 봤는데 예뻤다~ 정도의 이야기라도 다 들어줬을 테니까. 우우 귀엽다니 가만히 바라봐주는 아스도 너무 예쁘고 그 모습이 어떨지 상상이 가서 심장이 아픈 걸..
응, 하고 대답하면서 바라보면 잠깐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다가 밍기적밍기적 움직여서 공간을 만들어주고 옆자리를 톡톡 두드려주지 않을까..? "그럼 조금 자다 가.. 하멜슨 씨가 여기는 신무기를 실험해도 될 정도로 안전하댔어.." 하면서. 물론 본인은 이래놓고 아스가 자면 이불 밍기적밍기적 덮어주고 소파에서 잠들었을 걸. 안 잔다면 옆자리에서 다시 시체처럼 안치된 자세 그대로 누워서 "잠이 올 때까지 양이라도 세줄까.." 하거나. 김에만 사회성..🤦‍♀️

423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45:17

이제 마법소녀☆스텔라 연재해주는거야?

424 스텔라주 (g2un7GJiHU)

2022-01-10 (모두 수고..) 03:46:00

앟..! 이렇게 갑자기 마법소녀 스텔라 :3..!!!!

425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3:46:32

>>422 요망한 건 에만이 아니었던가요.. 에만... 완전 어린왕자....... 88

426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3:46:37

스텔라주 수고하셨습니다
웃 우웃 웃 우웃ㅠ 동생

427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47:50

그치만 프랑스어 조금만 안다면 쥬 이름이 왜 그따구인지 먼저 의문이 들게 뻔한걸, ( '')

하지만 쥬 본명은 캡틴도 모르니 나의 승리다. 하하.

428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3:47:51

생각해보니 앤빌도 비스트로 바라서 식사가 가능한데 나중에 다음 일상을 돌리게 되면 밥 대접해야지... 좋아 다음 목표는 옹냠냠이다.

>>420 아아... 새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429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48:51

몰라
그런거
그냥 쥬가 귀여워

430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49:11

피피스텔라주 일상 고생 많았어.
찌통터져 리얼루다가,

>>428 페로사의 다음 일상은 바에서 냠냠썰이라구요?

431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3:49:15

피피 일상 단 한번 제외하고 몽땅다 기싸움하거나 살해위협받았다
뭔가.. 느와르생활 착실히 하고잇는것같아서 뿌듯하네요
(?


담일상... 구합니다 피켓 올려용...

432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3:49:57

>>431 ((피켓확뽑)) 피피 어젠가 아래껜가 온다면서 왜안왔어

433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51:25

역시 근육터프녀야. 근성 확실하지.

434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3:52:00

>>432 우오악(뽑힘)

타임스톤 돌릴깝쇼 아님 돈들고 느즈막히 찾아왔다고 할깝쇼

435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52:04

아아아아
뭔가 피곤해서
글이 안 써지네에
평소에서 잘 쓰는 건 아니었지만

436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3:54:46

>>434 일상 시간대를 굳이 현실 시간대와 연동할 필요는 없지 피피주는 피피가 어느 시간대쯤에 앤빌을 찾아왔을것같아?
※ 선레만 쓰고 킵되거나 할 가능성 농후

>>435 그 느낌 알지. 캡틴도 푹 쉬라구. 휴식은 중요하다.

맞다 에만주, 혹시 아직 있으면 질문 하나만! 에만의 머리카락 모양, 지금까지 보여준 픽크루/짤 중에서 어떤 게 가장 흡사해?

호기심에서 물어보는겁니다 절대 참고자료로 쓰려는거아님

437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54:58

>>435 그런 말 하는 캡틴에겐 쿨쿨 자라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438 제롬 - 아스타로테 (qsGhr6XuXo)

2022-01-10 (모두 수고..) 03:55:25

만족스럽게 여인의 목을 탐하고 충동을 만족시킨 그는, 촉촉해진 그녀의 눈가를 보며 살짝 후회했을지도 모르겠다. 웃음을 짓자 더더욱. 증거를 남기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눈물을 보이게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는 잠시 여인의 눈을 빤히 바라보더니, 깍지를 쥐고 있던 손을 살짝 들어올려 그녀의 눈물을 가볍게 닦아주려고 했을까.

"나는... 망가지지 않아. 안심해도 괜찮아."

이미 망가진 물건이 망가져봐야 어디까지 그럴까. 그는 그 말은 굳이 하지 않고 목구멍 너머로 넘겨버렸다.
뺨을 감싸더니 쓰다듬기 시작하는 손은 따뜻하고, 다정했다. 곱지만은 않은 손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제롬에게 있어 그정도면 충분히 부드러운 손길이었을까. 아니, 이보다 더 부드러울 수는 없었다. 이제껏 이것보다 더 거친 손길만 겪어봤으니까. 따뜻한 손길은 어느새 목에서 느껴지고, 입술이 맞닿자 그는 어제의 강렬한 기억을 떠올리며 느릿하게 눈을 반쯤 감았을까.

"벨라."

그의 목소리가 낮게 울리며 여인의 귓가를 간질인다. 그녀의 바램대로, 애칭을 속삭여주며 팔에 힘을 주어 더 밀착한다.

"...고마워, 벨라.."

한번 확인하듯 말한 방금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녀를 똑바로 바라보며, 희미하게 웃은 채로 속삭였다.
희미하게 날이 밝아오는 것도 모른 채, 그는 다시 한번 여인을 끌어안고 조금 깊게 입을 맞추려고 했을 것이다.

//(사망해있음)

439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56:13

>>437 하아아아아아
이건 포상인가요??

440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3:56:34

하지만 나 캡틴
절대 잠들지 않지
음하하하하하하하하

441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3:57:07

>>436 피피주도 피곤해서 아마 몇개 못돌리고 내일로 통통 할것같으니께 걱정말어

트톡에서 나이트캡 드립 친 그때쯤이라구 할까용

442 에만주 (ANMJEP4Sdk)

2022-01-10 (모두 수고..) 03:58:27

에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증오해』
: "당신을 좋아하지 않아.."
"감정을 쏟을 만큼 내가 체력이 받쳐주는 편이 아니지만.. 당신은 악이라도 질러주고 싶은 사람이야."
"엿이라도.. 먹는 건 어때."

2. 『이제야 말해주는구나』
: "너무 늦었잖아.."
"줄곧 기다리고 있었어.."
"이제... 꼭 그 말, 지켜주는 거야.."

3. 『곁에 있어줘』
: "오늘 너무 추워.. 그렇지? 겨울이 왔어.."
"혼자 두지 마."
"쉬잇,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자."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에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아쉽네』
: "오늘은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
"뭐가 아쉽다고."

2. 『안 믿어』
: "너도 결국 셰바의 사람이니까.."
"잘 됐네.. 나도 널 그렇게 믿지 않거든."

3. 『좋아해』
: "..그러니까, 떠나지 말아.."
"아, 그, 그게.. 나는..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 느낌이 너랑 같다면, 그러니까.. 그게, 그러면 이미 명령어를 입력하고 실행한 코드처럼 저항할 수가 없잖아.. 그.. 그러니까.. 나도 좋아하는 것 같아.."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이얍얍

443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3:58:57

>>440 내 이 짤만큼은 안쓰려 했건만,

444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3:59:03

>>441 웰컴드링크? 나이트캡? 어느 쪽이든 환영
어찌됐건 페로스페로와 스텔라의 재회 이전이라는 거군

445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4:00:06

에만이,
나에게도 엿을 주어.

446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4:00:13

>>442 (여섯 번 죽었다......)

447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4:00:39

>>444 예스 예스 예스

선레 다이스로 할까용

448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4:01:42

>>443 쿠허허어럴터러러읕얼 (중장갑 상태임)
크허어어어어억 설마 5코스트를 여기에 박을줄이야아아아아아
하지만
나 캡틴...
절대 잠들지 않지
...
쥬의 답레를 보기 전까지는
(ᵒ͈̑ڡᵒ͈̑ )

449 제롬주 (qwXX8LzmNc)

2022-01-10 (모두 수고..) 04:02:15

에만이 최고다!!!!!!!(부활함)

450 제롬주 (qwXX8LzmNc)

2022-01-10 (모두 수고..) 04:02:45

갑자기 제롬주 질문 받고싶어졌어요
하실 분 계신감

451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4:03:16

제롬이 왤케 제롬해요

452 페로사주 (iAGQrQQRa.)

2022-01-10 (모두 수고..) 04:03:39

>>447 주사위를 뽑아라!!! 숫자가 낮은 쪽이 선레다!!!
.dice 0 10. = 6

453 스텔라주 (g2un7GJiHU)

2022-01-10 (모두 수고..) 04:03:54

>>450
" 혼자보단 가족이 낫잖아. 그치?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랑 같이 일해보는건 어때? "

라고 묻는다면 >:3!!

454 에만주 (ANMJEP4Sdk)

2022-01-10 (모두 수고..) 04:05:23

>>436 이거랑~ situplay>1596417068>62
situplay>1596418098>664 이거?😘

짤 중에서는 역시 저번에 보여준 냥에만이..? 가 흡사하긴 하지..?

455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4:05:40

>>452 .dice 0 10. = 6

크윽

456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4:05:59

페로사주랑 운명이엇나봐

457 무라사키 - 페퍼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04:06:11

"그, 러엄... 페, 페퍼씨...라고, 부르면 되죠...?"

방호복 아저씨, 페퍼가 손을 흔듦에 소녀의 손도 따라서 흔들흔들 움직인다.
아니, 힘없이 흐느적흐느적 움직이는 것도 같다. 어쨌든 악수란, 더 '높은'사람이 주도하는 거니까. 소녀는 힘이 없다.
그런 페퍼가 고맙다며 인사하자 무라사키는 고개를 좌우로 붕붕- 젓고는, '돕고 살아야죠...!'라고 양 손을 불끈 모으며 말하는 것이다.
나이프 동지-
에 대한 내적 무언가를 느낀 것이겠지. 분명. 저 드물게도 반짝이는 눈을 보면 말이다.

"네, 네에? 으으음..."

페퍼의 물음에 시선을 저 붉은 하늘로 올리고서 생각하듯 소리내더니,

"아, 아마... 하, 한 시간정도, 걸리지 않을까요...? 이런, 양이라면... 그, 페퍼씨 칼은... 10분이면 끝나겠...인데......바, 밥이요...?!?"

식사나 하자는 말에 무얼, 들으면 안 될 말을 들어버린 것처럼 반응하는 것이었다.

"괘, 괘괘괘 괜찮아요...!! 그, 그냥...! 다, 다음에 만날때 주셔도 되, 되니까요...!! 저, 어, 엄청 걸릴 것 같고...! 그, 그리고오... 또... 저, 저랑 밥, 먹어도...! 전혀 즐겁지 않을테니까요...!!"

초래해진 소녀의 안색과 몸이 파르르- 떨림에 따라 그 품 안에 쌓인 칼날들도 '절절그럭절그럭'거리기 일쑤였다.

458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4:06:50

>>450 피피가 자정에 치맥들고 집에 쳐들어갓을때 반응이요

459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04:06:58

이야, 이건 진짜.
다이스가 뭘 좀 아네.

460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04:07:25

다시 칼을 뽑으십쇼 페로사주
재-듀얼이다

.dice 0 10. = 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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