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0096>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13 :: 1001

◆RCF0AsEpvU

2022-01-09 00:52:55 - 2022-01-09 22:54:38

0 ◆RCF0AsEpvU (vhr8Kp6cbQ)

2022-01-09 (내일 월요일) 00:52:55


니삭스는 나의 완벽한 절대영역이지
침을 질질 흘리는 멍청한 오타쿠들
눈에 불꽃을 담았다고 모두가 호랑이 인건 아니야
원한다면 와서 꿈꿔 봐 이 빌어먹을 쫄보들아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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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s://bit.ly/3pyCT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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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04:10

그리고 노래 가져오는 걸 까먹은 글러먹은 참치는 눈물만을 흘릴 뿐이다!

어젯밤 푹 쉬고 좋은 아침 보내고 있는가 모두들!!!!!
무슨 소리야. 지금은 아침이다.

411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04:37

오, 진정한 문학시간. 크으, 이게 소설이지.
페로사주 어서와. 좋은 점심이야.

412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08:11


에만주가 이것을 확인한다면 노래는 이것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413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0:47

쥬주도 좋은 점심! 식사는 했어?

414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1:59

울프 좋아.
마치 도심의 빌딩 옥상에서 달빛을 머금은 채로 우는 늑대가 떠오르게 만들어.

>>409 크윽, 0호기가 쓰러졌다. 1호기를 부르도록 하겠어. 무수한 '와'의 행렬,

415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4:45

>>413 오우, 나야 언제나 때되면 챙겨줄 식구가 있다보니 잘 먹는 편이지. 걱정 안해도 된다구,
페로사주도 점심 잘 먹었으려나.

416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7:23


그와 별개로 아침의 어장에 추천하는 노래

내 옆에 붙어있으렴 꼬마야. 네 뒤는 내가 봐줄게.
자신없을 때는 나만 믿으면 돼.
대가는 간단해. 좀 소중한 거긴 해.
시간은 약삭빠르지. 삶은 선택이야. 한 번 살아보자고.

417 에만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8:15

(일상에 스포 쓰는거 좋아해서 레스 긁어봐야 확인이 가능한 사람)

쥬주 점심 먹었다니 다행이야~ 페로사주도 잘 먹었을까~ 다들 점심머겅! :3

418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8:54

>>415 육개장은 언제 먹어도 완벽한 식사지. 맛나게 먹었다!
기분 탓인가 쥬주가 평소보다 덜 졸려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같은

419 에만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9:24

>>416 일루미나티 도리토스.. 갠적으로 좋아하는 곡이야~~🥰🥰🥰

420 리스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4:19:35

>>408 맙소사..

421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20:44

와, 빌 사이퍼. 정말 갓갓빌런입니다.
어장 감성에 딱이긴 하네. 좋아좋아.

422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20:57

>>417 그것 때문에 어마어마한 고민을 했지.....(무한점) 에만주는 한결 나아져보이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에만주도 식사했어?

423 에만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23:17

(대충 사악한 웃음) 그래서 내가 유달리 그런 뉘앙스의 독백을 자주 쓴 거라고~~~ 나는 몸 한결 괜찮아졌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 털어넣었더니 1차전은 방어한 느낌이고..🤔 밥은 적당히 먹었네~ 빠삭하게 구운 누룽지 옹냠냠 했어~~

424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25:39

>>417 스 포 좋 아
가장 좋아하는 법은 역시 독백에 트위스트해서 꽂아넣는 거지만,

>>418 오, 세상에. 육개장이라니.
내 불타는 위장을 달래줄 단 하나의 얼큰함.
맛있었겠다. 잘먹었다면 그걸로 행복한 거야.

425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26:07

리스주도 어서 오라!!!

>>423 잘 챙겨먹고 쉬고 있다니 다행이네. (토닥토닥) 페로사와 불의 마녀의 관계성까지 생각해보다가 너무 복잡해지고 서사를 에만주에게 의존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페로사와 화형 사건의 연관성 정도로 정리하기로 정하긴 했는데... 그건 둘째치고 꽤 엄청난 사실이라............. (어질)

426 브리엘주 (tC3ngWX7n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27:53

슬슬 출근 준비를 느긋하게 하느냐고 지금 봤네.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좋은 하루 되고 있니? 점심 안챙겨먹은 나쁜 아이는 없겠지?

좋은 하루 보내고 있냐는 피피주의 물음에는 전-혀라고 대답할게. 루팡 못하는 주말 근무는 극혐이야.
힝 유감이라고 하는 쥬주는 물결이 없어도 귀엽네. 루팡 못하는 업무날이지. 기억해주고 있어서 기쁜걸. 그런 쥬주에게는 쓰다듬이야.

427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28:25

>>420 흑흑, 그런 단어만 써놓으면 나는 매우 부끄러워진다구. 내가 자초한 거지만,

저번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에만주는 누룽지 꽤 좋아하는가보구나.
하긴 누룽지는 못참지.

428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0:55

브리엘주는 건투를 빌겠다!! 하는 일 술술 풀리고 오늘 일과 날로 먹고 특근수당 낭낭하게 챙기길.....

429 아스타로테주 (ylIlQZTdUY)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2:56

다들 좋은 오후.

430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3:14

>>426 이럴수가, 나는 나쁜아이가 될 수 없는 것인가. 크윽. 힝입니다.
일요일에 빈틈없는 연짱근무는 진짜 에반데, 휴일의 개념따위 없는 직종에 있어봐서 조금은 알거 같아, 그 기분이 뭔지.
부디 무탈히 업무 마치고 돌아오기를,

431 제롬 - 아스타로테 (NBbwUlxvdU)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3:42

침구에서 피어오른 섬유유연제의 향에 몸이 조금 나른해진 기분을 느꼈다. 순간 몰려오는 졸음기를 내쫓고, 그는 고개를 내려 제 품 안의 여인을 본다. 여지껏 얼굴에 있던 웃음기가 사라진 모습. 하나 무미건조한, 누군가를 들여다보는 듯한 눈빛이 더 요염해보이는 것은 어째서일까. 아스타로테도, 제롬도 모를 일이었다.

"모든 것을 내주겠다고 했으니, 어리광 정도는 받아줄거라 생각했어."

얼굴에 호선이 그려진다. 아까와 같이 여인의 다리가 밀어넣어지고, 허리를 잡혀 복부가 맞닿았다. 그는 가만히 있는 여인을 따라 잠시 숨을 뱉으며 눈을 감는다. 옷 너머로 느껴지는 온기와 부드러운 촉감을 잠시간 만끽하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 그려를 응시했다.
다정한 듯 보였던 손길은 어느새 방의 분위기를 바꿔 열기 가득한 공간으로 만든다. 톡. 톡. 하는 소리와 함께 옷깃의 단추가 풀리자 상체가 드러난다. 싸우는 재주는 없으나, 그럼에도 잘 단련되어 다져진 상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장난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짓궂은 여인이기는 해도, 이런 말까지 장난으로 하는 이는 아니었으니.

"천천히 알려줄게. 천천히.."

나른한 속삭임을 귓가에 불어넣고는 그녀의 팔에 이끌려 품을 맞댄다. 그는 목덜미에 감아두었던 팔을 잡아당겨 여인을 제 품에 파묻듯 껴안는다. 느릿하게, 하지만 확실히 뛰고 있는 심장소리가 여인에게도 들렸을까.

"네가 만족할만큼 알려줄 수 있을거야."

그리고 나 역시 만족할만한큼 알 수 있을 것이다. 여인은 받는 만큼 주는 사람이었으니까.

"이 밤은 길테니까."

품에 파묻었던 여인을 살짝 떨어트려 입을 맞추는 것으로 시작해, 그의 몸이 여인의 위로 허물어졌다. 방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열기어린 소리는 밤새도록 이어졌을까.

//장면 전환해서 이어주셔도 되고 이걸로 막레 해주셔도 됩니다...(죽음)

432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3:58

로테주 어서와. 좋은 점심이야.
잠은 좀 잤습니까 휴먼, 밥은 드셨습니까.

433 에만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4:14

누룽지는 완전 식품이라구. 맛있지, 적당히 먹으면 금세 배 차지.. 끓여먹으면 죽처럼 먹을 수 있지.. 누룽지 예찬론자야~ 다들 어서오라구!!

>>425 그런 페로사주를 위해
situplay>1596416068>81
situplay>1596417068>174
situplay>1596417068>486

서술트릭 모음집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짜쟌(?)

434 리스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5:21

다들 어서와!

435 피피주 (WKx8CBUCQs)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5:31

오신 분들 반가워용

436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5:35

오, 연이은 팝콘이네. 정말 멋져.
지탱할 곳 없는 이들의 본능에 잇다르는 행적, 그런거 정말 좋아.

437 아스타로테주 (ylIlQZTdUY)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6:25

>>432 방금 일어났다아아아 고로 밥은 안 먹었다아

438 에만주 (T/g73z3NX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6:26

(답레 쓰러가다 팝콘 챙겨옴) 히야아아 여기 집 24시간 맛집이네!!

439 브리엘주 (tC3ngWX7n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7:03

아스주 어서와. 푹 잤어?

>>428 아, 고마워. 페로사주. 유감스럽게도 일과를 날로 먹을 수는 없겠지만 그러길 바래야지. 그런고로 건투는 감사히 받을게.

>>430 무탈하게 업무 마치고 오겠습니다....는 쥬주는 나쁜 아이가 되고 싶은거야? 어째서일까. 역시 본인이 쓰다듬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걸까. 호호호. 에바기는 하지만 돈은 즉 행복이니 어쩔 수 없어.

440 제롬주 (WAuDLN1NH.)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7:41

다들 어서오세요...(손 흔드는 시체)

441 브리엘주 (tC3ngWX7n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39:39

?? 와.

442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1:40

>>433 서술 트릭이 문제가 아닌걸...... (뇌에서 연기가 풀풀 올라옴) (착잡)

443 쥬주 (xC7Yry36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1:45

피피주도 빼꼼이구나. 피피삐삐파피빼꼼.

>>437 오, 이런. 그럼 밍기적하다가 입맛 돌거든 먹는 것도 좋다구.

>>439 솔직히 빡센데 돈이라도 빋아야지. 그럼그럼. 천금같은 휴일에 노동하는 값은 확실히 치러야 한다고 생각해.
음, 솔직히 말하면 나쁜 아이보단 이상한 사람이 되고 싶긴 해. 왜냐면 난 청개구리 기질까지 있거든.

444 아스타로테주 (ylIlQZTdUY)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2:25

>>439 (이불고치 상태)(꾸물꾸물)

>>440 (쓰담쓰담)

445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2:50

아스주도 어서와라! 일어난 직후에는 입맛이 없는 법이니 식사는 천천히 하라고!
제롬주는... 어째서 죽어가고 있는가...! 아니 왜인지 알것같긴 한데... 커피라도 한잔 마시는 것이다...

446 브리엘주 (tC3ngWX7n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5:03

>>443 하하하하. 그건 맞아. 금쪽같은 휴일에 노동값은 확실해야하지. 호호호. 내 건강을 갈아야하는건데....훌쩍. 쥬주의 이상한 사람 기준을 모르겠지만 청개구리 기질이 있는 건 알겠어. 뭐..괜찮지 않나(쓰다듬)

447 아스타로테주 (ylIlQZTdUY)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5:32

>>443 >>445 그렇게 밍기적대다가 저녁시간이 되어버리고. ㅋㅋ
커피 마시고 싶어졌어. 일어나라 몸뚱이ㅣㅣ

448 리스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5:55

일어난 직후의 밥은 진짜 싫더라...그나마 컴퓨터 앞에서 먹는 시리얼이 그나마 나은 정도?

449 피피주 (WKx8CBUCQs)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5:57

>>443 피피주는 스텔스상태 좋아하니까요 >.0

450 브리엘주 (tC3ngWX7n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6:30

>>444 응 그래, 아직 이불고치 상태구나. 쓰다듬쓰다듬이야. 너무 밍기적거리면 끼니때를 놓쳐버릴테니까 간단히라도 먹고 다시 눕자.

451 제롬주 (WAuDLN1NH.)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6:47

>>444 (고롱고롱)(늘어짐)

>>445 커피...하나 사가야겠네요
너무 더워서 잠시 밖에 나온 제롬주임다

452 피피주 (WKx8CBUCQs)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7:18

커피 피피주거도 사주세요

453 제롬주 (WAuDLN1NH.)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7:42

>>452 아아메인데 괜찮으신지

454 브리엘주 (tC3ngWX7n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8:20

일단 일어난 직후에 시리얼이라도 들어가는 게 신기한걸.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버거운데. 아, 출근하기 전에 커피 사왔어야했다........아이코. 카페인 부족으로 죽는다. 죽어.

455 제롬주 (WAuDLN1NH.)

2022-01-09 (내일 월요일) 14:49:06

(뭐지 브리엘주 4시인가 퇴근하시지 않으셨나)
12시간도 안 되서 출근...?

456 아스타로테주 (ylIlQZTdUY)

2022-01-09 (내일 월요일) 14:50:08

나도 아아메 마실래애ㅐ

>>450 한번 일어난 나에게 다시 눕기란 없다. 고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불 너무 조와...

457 페로사주 (b.f7ReChSo)

2022-01-09 (내일 월요일) 14:50:18

페로사는 정말이지 딱 '일상을 위한' 캐릭터로 서사는 얄팍하게 잡고 캐릭터성만 부각시켜놓았는데 이제 보니 후회가 막심한 것이다... 다들 서사가 탄탄하던가 필력이 쩔던가 둘 다야......

458 브리엘주 (tC3ngWX7nM)

2022-01-09 (내일 월요일) 14:52:30

>>445 아뇨 당장은 출근 안합니다. 대신 출근준비 다하고 커피 마시면서 멍잡는 거 좋아하는 편이야. 준비는 늘 여유있게 하는 편. 그러니까 피피주거 사면서 내것도(??)

459 리스주 (fCDEZxrrSw)

2022-01-09 (내일 월요일) 14:52:32

페로사주도 캐릭터성이 훨씬 잘 보이던걸?

가문의 설정이라던가 바텐더로서의 자세라던가 참 좋던데

460 아스타로테주 (ylIlQZTdUY)

2022-01-09 (내일 월요일) 14:52:34

>>457 그거 페로사주랑 페로사도 포함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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