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0065>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12 :: 1001

◆RCF0AsEpvU

2022-01-08 03:19:53 - 2022-01-09 03:11:45

0 ◆RCF0AsEpvU (57PVniCXN2)

2022-01-08 (파란날) 03:19:53


산다는 거, 거 참 우습네
산다는 거, 구역질이 나
산다는 거, 짐승과 내가 뭐가 달라
결국 죽으면 땅에 묻혀 썩을텐데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1 아스타로테주 (J3391kzrU2)

2022-01-08 (파란날) 13:40:20

할로.

2 스텔라주 (UY4wXiHzog)

2022-01-08 (파란날) 13:40:38

아스주 매지컬☆안녕 :3!!

3 쥬주 (L6763Cqr7g)

2022-01-08 (파란날) 13:40:38

situplay>1596419072>997 이 모든 것은 고영신의 계획인 것이다~
무섭귀여워~

4 피피주 (iqjk8RPaVg)

2022-01-08 (파란날) 13:40:44

5 페로사주 (IsrBLhKzdE)

2022-01-08 (파란날) 13:40:46

브롸아아아

6 쥬주 (L6763Cqr7g)

2022-01-08 (파란날) 13:40:54

페로사주랑 로테주 어서와~~

7 페로사주 (IsrBLhKzdE)

2022-01-08 (파란날) 13:41:06

쳇 불찰이군

8 페로사주 (IsrBLhKzdE)

2022-01-08 (파란날) 13:41:23

모두들 좋은 아침인 것이다!!!! (시계외면)

9 아스타로테주 (J3391kzrU2)

2022-01-08 (파란날) 13:42:25

다들 좋은 오후. 더 자구와야지.

10 스텔라주 (UY4wXiHzog)

2022-01-08 (파란날) 13:43:11

그으럼 이제 뭐할까... 뭐하지 :0..?

11 쥬주 (L6763Cqr7g)

2022-01-08 (파란날) 13:51:17

(쿨쿨)

나는 밥먹고 일상몬을 할까 싶은 잉어~

12 ◆RCF0AsEpvU (H5nuBnfcmI)

2022-01-08 (파란날) 13:51:25

한적한 시간이니까 말이지
기다렸다가 일상 찾아봐도 되고 잡담해도 되고

13 페로사주 (IsrBLhKzdE)

2022-01-08 (파란날) 13:57:46

나는... 답레를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집안 청소부터 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좋음인 지금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며 먼지를 털어야 돼!

그런고로 다녀오겠다!

14 브리엘주 (c2ariYaIjg)

2022-01-08 (파란날) 14:04:47

씻고 오니 오후반 인원들이 왔네.
모두 어서와. 좋은 토요일 보내고 있니?
음...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 루팡할 수 있는 기분.....~~

15 제롬 - 피피 (QR7xiVnAXI)

2022-01-08 (파란날) 14:04:48

"내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아도, 난 신경 안 쓸걸?"

생각을 읽은 건지, 아니면 그 짧은 순간 피피의 생각이 드러났던 건지.
그는 처음와 같은 능글능글한 미소를 지으며 피피를 바라볼 뿐이었다. 피피와는 다른 의미로 그의 표정은 알 수가 없었다. 피피가 곤충처럼 인간은 읽을 수 없는 표정이라면, 제롬은 가면을 쓴 것 마냥 본심을 숨기고 있었으려나.

"세세하게는 아직. 네가 사고친 적 있냐, 없냐만 봤어."

사실 보려고 했다. 제롬은 핫초코의 잔을 꾸욱 쥐었다. 워낙 비밀이 많은 탓인지 자신의 동료에게도 단시간 내에 조사하는 건 무리라는 소리만 돌아왔다.
하여튼 쓸모가 없다니까. 차라리 에만에게 맡겼어야 했나. 그런 후회가 잠깐 스쳤다. 뒷조사도 제대로 안 된 사람의 집까지 따라왔으니, 내가 지금 실수를 하고 있는 건가?

"...뭐, 그런 거라면 신경쓰지 않아. 팔 연줄만 있다면 시체는 돈이 되니까."

무겁고, 보관도 힘들고, 가공이나 판매도 힘들어서 사람들은 보통 버리는 거지만. 뒷골목 시절에 잠깐 해봤다가 한순간에 전부 썩어버린 이후로는 시체 파먹고 사는 생각만 하면 진저리가 난다.

"집이 시체로 뒤덮여 있기라도 했나봐."

제롬은 실없는 농담을 던졌다. 스스로의 재미없는 농담에 꽤 만족한다는 듯 웃음을 흘리던 그는, 피피의 말에 정색한다.

"아니. 필요없으니 치워."

저도 모르게 싸한 표정을 지으며 날카로운 말을 뱉어버렸다. 제롬은 순간 당황한 듯 흠칫거리고는 얼굴을 쓸어내렸다.
항상 집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됐다. 평정심을 찾아야 하는데.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미안해. 하지만 집이 워낙 엉망이라 보여주기가 싫어서."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피피를 바라보았다. 그 표정이 어딘가 힘겨워보이는 것은, 착각이 아니었을 것이다.

16 ◆RCF0AsEpvU (57PVniCXN2)

2022-01-08 (파란날) 14:04:57

으으으으으으
홍콩계 이름 지어주는 사람/사이트 있으면
정말 편할텐데에에에

17 스텔라주 (UY4wXiHzog)

2022-01-08 (파란날) 14:06:13

>>16
https://www.fantasynamegenerators.com/chinese_names.php

짜잔 :3!

18 스텔라주 (UY4wXiHzog)

2022-01-08 (파란날) 14:07:20

>>16
https://rumandmonkey.com/widgets/toys/namegen/11549#.Ydkb_GjP2Uk
짜잔 :3!!!!!!

19 브리엘주 (c2ariYaIjg)

2022-01-08 (파란날) 14:08:02

홍콩? 홍콩계인지 모르겠지만 좀 고풍스러운 중국계는 하나 추천해줄 수 있어.

20 ◆RCF0AsEpvU (57PVniCXN2)

2022-01-08 (파란날) 14:08:06

오오오오
역시 마법소녀☆스텔라주인가?
매지컬☆작명사이트를 가지고 왔잖아

21 브리엘주 (c2ariYaIjg)

2022-01-08 (파란날) 14:08:41

우리 어장의 준비된 사람은 스텔라주구나. 굉장해.

22 ◆RCF0AsEpvU (57PVniCXN2)

2022-01-08 (파란날) 14:09:16

>>19 그럼 한 번 들어보도록 할까
개인적으로 물이나 강이 들어간
청아한 느낌의 어감이었으면 좋겠는데

23 브리엘주 (c2ariYaIjg)

2022-01-08 (파란날) 14:12:01

>>22 아, 안타깝게도 물이나 강이 들어가는 이름이 아닙니다..........훌쩍.

24 ◆RCF0AsEpvU (57PVniCXN2)

2022-01-08 (파란날) 14:12:34

>>23 흐으으으음
그러면 다른 묵혀놨다가 쓰지 뭐
한 번 들려 줘 봐

25 브리엘주 (c2ariYaIjg)

2022-01-08 (파란날) 14:16:18

아, 자리 깔리니까 부끄러운데.....나도 서치로 알아낸 거고. 맞는지도 모르고.

류셴화 刘宪华 이런거?

26 ◆RCF0AsEpvU (57PVniCXN2)

2022-01-08 (파란날) 14:17:22

부끄러운건 귀여우니 괜찮고
류셴화인가 흐흥
참고하도록 하지

27 피피주 (iqjk8RPaVg)

2022-01-08 (파란날) 14:18:48

앗 제롬주 계신가요 ;3
피피씨는.. 자기 자신에 대한 비밀이 그다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아마 제롬이 10분정도 캐면 피피가 어제 먹은 점심식사부터 피피 전애인까지 다알수있을것(진짜로)

만약 제롬이 피피가 유통한 사람들의 신원을 알고자 했다면 그건 아주 힘들 테지만요

28 브리엘주 (c2ariYaIjg)

2022-01-08 (파란날) 14:20:04

아니 그러니까 대체 부끄러워하는 게 귀여운건가요. 이해를 못하겠어......

공적인 걸 알아내기가 더 힘든 피피씨구나.

29 ◆RCF0AsEpvU (57PVniCXN2)

2022-01-08 (파란날) 14:21:02

캡틴을 이해하려고 하는가?
우주의 흐름을 읽는 것이 더 쉽다

30 피피주 (iqjk8RPaVg)

2022-01-08 (파란날) 14:22:07

>>28 사람들이 자물쇠 달린 일기에는 관심 가지지만 담벼락에 붙은 포스터는 안 읽는 거랑 비슷한 원리라고 피피씨는 주장한답니다 >.0

아무래도 공적인 거는... 피피도 먹고 살아야지요
그거까지 오픈하면 실직당한다

31 제롬주 (1/XWtUob22)

2022-01-08 (파란날) 14:25:05

>>27 핫 그런가요
그럼 레스터(제롬 친구 겸 정보요원 모브)가 피피 파내기 귀찮아서 제롬에게 거짓말 했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의도치 않은 착각물(???)

32 피피주 (iqjk8RPaVg)

2022-01-08 (파란날) 14:25:57

>>31 의도치않은 레스터씨 게으름뱅이행
레스터씨.. 미안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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