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309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6.차가운 입김 :: 1001

◆O5r/SywHNU

2021-11-29 23:26:23 - 2021-12-11 17:51:12

0 ◆O5r/SywHNU (Co0AwIzj2c)

2021-11-29 (모두 수고..) 23:26:23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94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0:2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아니에요!

595 연우주 (qRRWhZUj8c)

2021-12-07 (FIRE!) 00:26:44

염장이다 푹푹

596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0:26:53

거짓말 하지 마요! 이제 제 앞에서 사랑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를 시전할거잖아요!! (아님)

597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0:28:50

사랑의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커플썰 듣는걸 좋아하시는게 아닌가요?!

598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0:31:37

599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0:57:16

ㅋㅋㅋㅋㅋㅋㅋㅋ 짤이 너무 적절한데요?

600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1:01:51

ㅋㅋㅋㅋㅋ 하지만 너무나 그런걸요!! 도저히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가 없었어요!!

601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1:02:55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커플썰을 들려주기엔 적폐해석이 많을 것 같고~~ 1호 커플인데 한쌍 밖에 없어서 관심이 더 쏠리는 것 같아요!!

602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1:10:42

바로 그게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유일하게 있는 커플 한 쌍! 이건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요!!

603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1:13:43

그러니까 2호 커플이 필요하다는겁니다 여러분!!

604 연우주 (qRRWhZUj8c)

2021-12-07 (FIRE!) 01:16:42

2호라..

605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1:17:14

하지만 2호가 될만한 이들은 보이지 않는걸요. (흐릿) 아무도 관캐 없는 것 같다고요!

606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1:28:28

아뇨! 있을꺼에요! 티를 안낼뿐이지 있다는거에요! 모두에게 관캐는 존재한다!! (원피스톤)

607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1:30:48

무슨 소리에요. 이 캡틴에게 관캐는 없다구요. (죽은 눈)

608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1:32:37

>>607 캡틴의 관캐는 저희가 아니었나요 ... ? (울먹)

609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1:36:29

연플캐가 있는 캐릭터를 관캐로 삼고 공표했다간 차후가 무서워지니까 저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젓겠어요!! (그거 아님)

610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1:38:28

호에엥 ... 그런 경우가 역사에 있었을까요 ... 전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611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1:39:12

저도 본 적은 없지만 뭔가 실제로 일어나면 조정스레로 갈지도 모른다구요!! (시선회피)

612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1:47:26

조정스레 ... 그곳은 무서운 곳이에오 ..

613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01:52:54

(절레절레) 아무튼 시간도 시간이니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4 유진주 (qg17Uqso5M)

2021-12-07 (FIRE!) 02:04:29

캡틴 주무세요~~

615 테이주 (k6vIgJ5YYU)

2021-12-07 (FIRE!) 15:56:15

이 서늘하고 묵직한 감각..오랜만이네..ㅇ<-<..(원기옥 모았음)

616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16:16

오늘은 무려

「일상」

이란 것을 해보겠다!!

617 테이주 (28ftiUb.cY)

2021-12-07 (FIRE!) 17:18:49

>>616 어이어이 실화냐고~!!! 그거 「시간」 비는 갓생만 가능한 거 아니었냐-!!

618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21:05

>>617 하지만 무릇 「현생」이 몰아칠 때야말로 오히려 더욱 일상을 돌리고 싶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만고불변의 법칙이 아니겠는가?

한줄요약: 일하기싫어 난 놀거야

619 테이주 (28ftiUb.cY)

2021-12-07 (FIRE!) 17:23:10

>>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강하군..이것이 「현생」을 「거역」할 수 있는 운명의 대적자란 말인가..

한줄요약: 악 부러워 나도 ㅇ<-<

620 테이주 (28ftiUb.cY)

2021-12-07 (FIRE!) 17:25:17

원기옥 날아간다 조심해~~

.dice 1 1000. = 976 다갓님 홀이면 내가 필터링 없는 버전을 올려요 눈치챙겨

621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25:22

>>619 이상하게 꼭 정신없이 바쁠 때만 일상이 돌리고 싶어진단 말이지😎
고로 난 혐생광공에게 도전한다!!! 와라 혐생 녀석아!!!!!

(처참히 패배한 흔적)

622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25:56

야 다갓!!!!! 아오 쟤는 진짜 옛날부터 눈치가 없어

623 Tei (28ftiUb.cY)

2021-12-07 (FIRE!) 17:27:21

퍼디난드는 노트북 앞에 머리를 박고 잠든 애쉬를 보고 있다. 오늘은 12월 달력에 적힌 첫 번째 화요일로 그간 있었던 사건의 기억을 전달해 주는 정기적인 날인데, 정작 전달해 줘야 할 대상은 곤히 자고 있다. 퍼디난드는 곤란한 표정으로 책상에 불편하게 엎드려 잠든 대부 주위를 둘러봤다. 이제 보니 평소 같으면 깨어있어야 할 애쉬의 주변엔 빈 커피 캔과 레드불이 가득하다. 손가락을 들어 하나하나 허공에 짚어 세어 보니 레드불만 해도 6캔이 넘는다. 문 열리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애쉬가 깨지 못할 정도면 금요일 밤부터 밤을 새운 것이 분명하다.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니 재떨이를 구비하긴 했지만 담배 하나 태우지 못했는지, 재떨이는 떨어져 이가 나간 흔적 빼고 깨끗하다. 주방은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다. 설마 빈속에 커피라도 마신 건 아닐까 흘겨보니 노트북 근처 접시 위에 쿠키 부스러기가 있다. 분명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호밀 쿠키일 것이다. 그 와중에 샤워는 또 했지만 머리 말릴 시간도 아까웠는지 수건은 풀어헤친 머리 틈새를 잘 봐야 등 위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생활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전형적인 표본이다. 퍼디난드는 허공에서 이것저것 가리키며 가늠하던 손가락을 맞부딪쳐 소리를 냈다.

"리리, 나 왔어요."

애쉬는 깨지 않는다. 다시 한번 이름을 불렀지만 여전히 고개를 모로 박은 모습 그대로다. 혹시 죽은 건 아닐까? 퍼디난드는 조심스럽게 애쉬의 코밑에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숨결이 느껴지고 애쉬의 등이 규칙적으로 오르내리는 걸 보며 안도한다. 다행히 그의 대부는 살아있다. 단지 피곤에 찌든 것 같다. 잠든 애쉬의 곁에서 한걸음 떨어진 퍼디난드는 잠시 연민의 시선으로 쳐다본다.

그가 아는 애쉬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다.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딱딱한 사람이긴 했지만 이웃으로 보면 아주 친절한 사람이었다. 집안은 늘 깨끗했고, 자기 관리를 확실하게 했다. 살인 사건을 전담으로 맡았기 때문에 밤을 새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선을 넘지 않게 제지하는 사람도 주변에 있었다. 애쉬의 남편 테오도르다. 테오도르는 작년 7월 2일 집을 침입한 괴한에 의해 죽었다. 그날따라 잠시 산책이 하고 싶어 늦게 집에 들어갔던 애쉬가 시체를 발견했다고 했다. 사망 추정 시각으로 미루어보아 평소와 같은 시간에 귀가했더라면 그의 남편은 살아있거나, 아니면 둘 다 죽었을지도 모를 것이라는 법의학자의 무책임한 소견에 애쉬는 시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그날 이후로 그의 대부는 마음의 문을 닫고 다른 사람이 됐다. 딱딱하고, 필요하다 판단하면 원리원칙을 무시했다. 이웃으로 봐도 건조한 사람이 됐고, 이젠 선을 넘지 않게 제지할 사람도 없어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인생의 마차를 몰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동정하지 않기로 했다. 서로 어떤 일이 있어도 동정하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의 대부도 그가 평생을 앓고 살 마음의 병을 얻던 날 아무런 위로도 하지 않았다.

퍼디난드는 안경도 벗지 못하고 잠든 애쉬의 안경을 조심스럽게 벗겨 한편에 둔다. 그사이 뒤척여 노트북의 무선 마우스를 건드렸는지 화면이 켜진다. 평소 같으면 비밀번호를 쳐야 화면이 뜨는데 단순히 절전만 되어있던 건지 저장도 안 된 문서를 흘끔 본다. 대부의 바로 뒤에서 허리를 숙이고 손을 뻗어 저장 버튼을 누르며 주변 눈치를 한번 본 퍼디난드가 내용을 한번 슥 읽어봤다. 대체 대부님이 뭘 하다 잠들었는지 궁금했다. 사실상 휴가를 냈으니 일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안식년 휴가를 이후로 은퇴한 것에 가까운 뉴욕의 일을 대신하지도 않을 것인데 뭘까? 흰 화면에 뜬 검은색 글씨는 장황하고 길다. 뭔가 잔뜩 적어뒀지만 독일어로 적혀있어 한참 머리를 굴려야 했다. 아무리 그의 증조부가 독일인이고, 그도 독일인의 피가 흐른다고 있다고 해도 제1모국어는 영어기 때문에 아직 완벽하게 읽고 쓰는 건 무리였기 때문이다. 간신히 어릴 적 유창하게 했던 독일어를 떠올리고 화면에 뜬 긴 문장이 애쉬가 작성하던 원고임을 깨달았다.

─ 나는 너희를 인도할 선지자이며 이 피는 거룩한 길을 위한 피다. 나는 메시아요 사냥꾼이자 선지자이며, 위대한 뜻 받들어 종말로 인도할 사자다.

종장. 에스더의 시가 드디어 종장에 들어섰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이 지긋지긋한 이야기도 끝이 나는 걸까? 그러면 그의 마음에 끝없는 병을 남긴 새끼도 사라지는 걸까? 색색대는 고른 숨소리가 턱 바로 밑에서 들린다. 퍼디난드는 아래를 내려다봤다. 그의 대부는 잠든 모습마저 처연하다. 퍼디난드의 표정이 천천히 변했다. 잠든 대부를 장난스럽게 쳐다보던 그의 얼굴은 미소가 가득했지만, 점점 입꼬리가 내려가고 붉은 눈동자 속 흰 테두리가 있는 둥근 동공이 작아졌다. 남들 앞에서 절대 짓지 않는 표정이었다. 그는 누가 봐도 활기찼고, 여유로웠고, 느긋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의 표정은 당장이라도 밑에서 잠든 대부의 목을 틀어쥘 것 같았다. 손 뻗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애쉬가 뒤척였다. 드리운 그림자에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 들어 올리더니 잠긴 목소리로 모니터를 보며 웅얼거린다. "딸? 퍼지니?" 퍼디난드의 매섭던 표정이 순한 강아지처럼 풀어지더니 이내 환히 미소 지었다.

"응, 나 왔어요."
"으음, 그래. 왔구나.. 미안하구나. 깜빡 잠들었어."
"리리 너무 피곤한 거 아니야? 더 자요. 내일 내가 일찍 퇴근할게."
"고맙구나."
"그렇다고 여기서 잠들지 말구, 침대까지 내가 데려다줄까요?"
"됐다, 혼자 가마."

퍼디난드는 그대로 엎어진다. 애쉬의 짧고 낮은 외마디 비명이 들린다. 턱 밑으로 푸석푸석하게 마른 잿빛 머리카락이 느껴졌다. 샴푸 냄새가 난다. 대부님은 더없이 포근하고 좋은 분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 사실을 머리로 이해하고 싶지 때가 왕왕 있다. 몸은 받들고 따르는데 머리는 이 상황을 부정하는 것 말이다. 왜, 그런 것들 있지 않나. 내가 이 상황을 이해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될까 봐, 알고 싶지 않은 것을 알게 될까 봐……. 오늘 같은 날이 딱 그렇다. 나는 내 인생을 지옥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던 그 작자를 이해하고 싶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당신이 그 극악무도한 새끼와 동일한 사람임을 아는 것도 오로지 나뿐일 것이다. 아무도 당신의 이면을 모르게 할 것이다.

"근데 나도 졸려요."
"너는 네 집이 있잖니. 가서 자렴. 무거우니 내려와."
"리리 치사해."

영원히.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다. 퍼디난드는 눈을 감았다.

624 테이주 (28ftiUb.cY)

2021-12-07 (FIRE!) 17:28:16

다갓 특) 눈치 없음... 하지만 오늘은 테이주에게 넘 감사한 다갓님인 것이야 ^^

625 테이주 (.lq9bZKmZg)

2021-12-07 (FIRE!) 17:32:11

에구야~ 퇴고한다 했는데 호밀가루에서 호가 빠져버렸네...호밀가루야~ 유기농 호밀가루..

626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33:41

흑흑 다갓 자꾸 이딴식으로 나오면 갈아마셔 버리겠어>:ㅁ

암튼 테이쟝이랑 애조씨한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오.. 얘들아 행복해야해~~!!

627 테이주 (.lq9bZKmZg)

2021-12-07 (FIRE!) 17:36:26

행복해질 거야~ 약속! 으악 다갓 갈아마시면 맛없다구..!!

628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40:01

흑흑 약속했어 행복해진다고! 다갓에 맺힌 원한을 풀기 위해서라면 맛없는 다갓쥬스 원샷쯤이야..🔥🔥

629 테이주 (aAJ/jW2F6Y)

2021-12-07 (FIRE!) 17:42:38

물론이지~ 박태이 배드엔딩은 없다! 있다고 해봤자 익스레이버 그만두고 미군 입대하는 엔딩 아닐까 싶고..🙄 입대를 한다..이 말입니다(급기야)

630 테이주 (aAJ/jW2F6Y)

2021-12-07 (FIRE!) 17:43:38

그러고 보니~~~ 간만에 주컨 하긴 해야하는데 저녁에 나도 다갓주스 한잔 마시고 해야하나..🤔 그치만 케주야 원샷하지 말구 맛난 콜라랑 마시자~~~(암튼 짱짱 맛난 음료 건네주기!)

631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47:03

않이 갑분입대엔딩이라니 그거 배드엔딩 아닌거 확실해?! ㄴㅇㅁㅇㄱ

주컨.. 미리 기우제st로 다갓주스 한사발 마시고 오면 다갓도 좀 협조적으로 나오려나🤔🤔(극단적)(음료 맛있게 원샷!)

632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47:25

암튼 나도 오늘은 일상을 좀 돌려보고 싶긴 한데 우선 사람이 좀 모일 때까지 기다려봐야겠구만😎

633 테이주 (eTfPQtK.1o)

2021-12-07 (FIRE!) 17:50:40

>>631 적성 찾은거지~ 군대 체질이었다든지(아무말) 농담이구 테이가 경찰이라는 직업을 확정짓기 이전에 정말 입대를 해버릴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테이: 그래도 대우가 좋잖아요.
애쉬: 파병 소리 들으면 그 말이 안 나올 텐데.
테이: ':3

으악 원샷만은 안된다~!!!!(콜라 들고 대기함) 저녁 되면 사람 올 거니까 기다리자구~ 캡틴을 탈탈 털어도 되구!😎 (캡틴: 갑자기?)

634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55:22

>>633 ㅇㅁㅇ이렇게 테이쟝의 비설이 밝혀지는 건가..! 않이 근데 진짜로 고려했던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군대만은 안된다 테이야..

쭉 쭉쭉 쭉쭉 쭉 쭉쭉 쭉쭉 다갓이 들어간다~~!!🍻🍻(조정스레로 끌려가며) 조아써 테주의 조언을 따라 저녁이 되면 캡을 탈곡기에 탈탈 터는 것으로..>:3 (쫓겨남)

635 ◆O5r/SywHNU (1N8vrW8onU)

2021-12-07 (FIRE!) 17:55:30

(어째서인지 털릴 위기인것 같다)
(일상을 돌려야하는 무언가인가)
(일단 오늘 구할 생각이긴 했지만)
(퇴근 준비나 해야겠자.)
(사르륵)

636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7:57:10

>>635 어디가!!!!! 🏃‍♀️🏃‍♀️🏃‍♀️

637 테이주 (eTfPQtK.1o)

2021-12-07 (FIRE!) 18:04:20

>>634 박태이 비설: 털릴만큼 털려서 더 털게 없지만 사실 박씨인걸로(?)
입대하지 않도록! ~살아남아라 박태이~ 열심히 엔딩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충성!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캡틴 털리는 거냐구~~ 야호~~~(팝콘 들고 대기탐)(?)

잠깐 다녀올게~~ 우와악 집 오니까 너무 편한데 화장도 지우고 할게 많다..😢

638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8:08:15

ㅋㅋㅋㅋㅋ이런 한글패치 이름 너무 좋다구~~!! 케이시한테는 뭐가 어울리려나🤔🤔 살아남아라 박태이!!

테주 다녀와~~!!

639 테이주 (eTfPQtK.1o)

2021-12-07 (FIRE!) 18:59:53

이얍 컴백!!

640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19:22:40

저 역시 돌아오면서 갱신이에요!! 으아! 추워요!!

641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9:31:24

나도 갱신! 춥구만 추워~~

642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19:32:41

어서 오세요! 케이시주!! 테이주도 케이시주도 퇴근한 모양인데 하루 고생 많이 하셨어요!

643 케이시주 (.5Qt.mLMhs)

2021-12-07 (FIRE!) 19:34:38

열심히 월루하고 왔다구~~!!

644 ◆O5r/SywHNU (05FXEVT05Y)

2021-12-07 (FIRE!) 19:37:19

월루..부럽다. 월루. 저는 이번 주 내내 바쁠 예정이라서 죽어나가고 있어요. 그래도 이번주만 끝나면 다음주부터는 좀 일이 한가해진다고는 하는데..

어라. 왜 한달전에도 이 소리를 들은 것 같지? (죽은 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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