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6068> [상L/게임/학교] 바다거북스프 게임 하자! 제2판! :: 637

◆lvXipPWDQo

2021-11-22 12:44:04 - 2022-01-15 10:32:51

0 ◆lvXipPWDQo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2:44:04

여기는 바다고등학교 해양과학실. 방과후가 되면 바다거북스프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찾아와 바다거북스프 게임을 해.

위치는 2층 오른편 복도 끝에 있고 교실 중앙에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 것이 특이점! 주변에 책상과 의자가 산발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쓰지 않는 교실이라 쉬는 시간에도 다들 편하게 놀러오나봐.

아, 바다거북스프 게임이 뭐냐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하나의 이야기의 결말부만 이야기하고 그 과정을 추측해가는 게임이야. 출제자가 '한 남자가 식당에서 바다거북스프를 먹고 난 뒤 자살했다. 왜 그랬을까?'라고 질문을 던지면 나머지가 네/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출제자에게 던지고 출제자는 '네/아니오/상관없음' 중에 하나로 대답하거나 어떤 질문은 중요한 질문인지 알려주고 힌트도 주면서 이야기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도록 하는 거야. 출제자는 사건의 윤곽이 잡히면 마지막에 그 이야기의 전말을 알려주는 게임이지.

내가 누구냐고?
나는 이바다! 3학년이고 이번 대 바다거북스프 게임 책임자이지. 바다고의 바다거북스프 게임의 역사를 읊자면 끝이 없지만 재미없으니까 그만하자.

그러니까,
바다거북스프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해양과학실로 찾아와! 같이 놀자!



- 이름칸에는 이름/학년을 적어줘. 서로는 명찰을 보고 학년을 알 수 있으니 선배에게는 존댓말을 쓰자
예시) 나이름/3
- 학생 캐릭터만 들어와줘! (선생님X)
- 중간에 난입할 때에도 게임 문답은 진행 노트를 보았거나 말을 안하고 있었을 뿐 듣고 있었다고 여기고 중간부터 참여하면 돼!
- 앵커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하는 말이라고 여기면 되고 게임 중 질문도 앵커 없이 말하면 돼! 특정 사람한테 말을 걸 때만 앵커를 걸어줘! 다 같이 왁자지껄하게 있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돼
- 새로운 사람들도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난입할 때마다 외향 설명 부탁해! 다같이 사이좋게 지내자
- 출제자는 답이 나올 때까지 되도록 자리를 지켜주고 자리를 비울 때는 말을 해주길 바라!
- 게임을 하지 않거나 출제자가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서로 잡담을 하면서 놀자
- 그 외에는 편할 때 잠깐잠깐 들어오거나 잠수를 타거나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나타나거나 상관 없이 편하게 즐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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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예찬/3 (yRKxw9Lm4.)

2021-11-22 (모두 수고..) 14:32:03

왠지 아무것도 안 했는데 착지한 기분인걸. (머쓱.)

2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32:28

와...! 윤슬이 엄청나게 신중한 말이었다!(샌드위치...!)

3 나예찬/3 (yRKxw9Lm4.)

2021-11-22 (모두 수고..) 14:33:02

치킨치즈크랜베리 샌드위치 맛있었겠다.

학생은 삥뜯긴 건 아니야.
#잠시 다녀올게요...

4 해바라기/1 (EEBLvqJj6Q)

2021-11-22 (모두 수고..) 14:33:11

situplay>1596368067>994 (예찬 선배!)
..... (눈을 또르륵 굴렸다. 묵묵부답. 쭈그러들어간다.)

situplay>1596368067>996 (윤슬이!)
('1학년인데 동갑인데— 존댓말 써야될 것 같아아!') ㅇ안녕... 하세요...! (윤슬의 말이 맞다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질문을 못하겠어—!')

5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34:34

정답! 반티를 샀는데 다른 반이랑 색이 겹쳐서 환불 받은 뒤 선생님한테 돌려드렸다!

6 강윤슬/1 (XqXULQYTmk)

2021-11-22 (모두 수고..) 14:35:29

(데고로록...)
삥 뜯긴 게 아니라니... 흠. 그거 말고 안 좋은 기분으로 돈 줄 게 뭐가 있지......?

>>4 (빵긋.) 안녕! 난 강윤슬이라고 하고, 이 해양과학실에서 젤루 똑똑해! (아무렇지 않게 날조!) 이름이... (명찰 흘끔) 해바라기야?? 라기라고 불러야 해 바라기라고 불러야 해??

7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35:34

라기랑 윤슬이랑 수업 땡땡이인거야?(아하하 웃는다) 수업은 땡땡이 쳐야 제맛이지!(끄덕끄덕)

8 강윤슬/1 (XqXULQYTmk)

2021-11-22 (모두 수고..) 14:37:22

>>7 맞아요! 어차피 인생에 별 도움도 안 되는걸. (눈 깜박) 3학년은 지금 수업 안 해요?? 수능 끝나서 그런가?

9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39:04

수능! 끝났다!(두둥!)
나는 직업반이라서 수능 안봤지...(뇨롱한 표정)

10 강윤슬/1 (XqXULQYTmk)

2021-11-22 (모두 수고..) 14:40:39

>>9 아앗...... (따라서 뇨롱한 표정 지었다가) 바다쓴배 장래희망이 뭔데요?? 앗, 이럼 너무 호구조사같나? (꺄륵)

11 해바라기/1 (EEBLvqJj6Q)

2021-11-22 (모두 수고..) 14:44:13

>>6 (윤슬의 날조를 날조라고 생각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까 선배님들도 엄청 똑똑했는데... 윤슬이는 엄청엄청 똑똑한가봐...!') ㄴ네, 아니, 응...! 지ㅈ집에서는 바라라고 부르는데, 아무거나 상관없어...!

>>7 (입꾹닫.) 서ㅅ선배님이 주셨던 ㅊ초콜릿 맛있어요...! (정말 어색한 주제 전환.)

12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44:18

나는 선박정비원! 노동자가 되겠다!(두둥)
윤슬이는?

13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45:20

아니 바라라고 부르는 거였어? 미안 바라야! 초콜릿 더 먹어(초콜릿 더주기)
바라는 장래희망이 뭐야?(궁금)

14 강윤슬/1 (XqXULQYTmk)

2021-11-22 (모두 수고..) 14:47:59

>>11 (고개 끄덕이자 만족한 듯 작개 웃습니다. 후후...) 바라? 좋아, 그럼 나도 바라라고 부를게! 괜찮지? (콧노래를 부르며 자기의 작은 가방을 뒤집니다. 머리에 온갖 삔이 꽂혀있는 소녀가 핀 하나를 꺼냅니다. 카피바라 모양.) 카피바라!

>>12 선박 정비원! (눈 반짝) 그래서 선배님 이름이 바다였군요!! (?) 바다 엄청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뭐, 딱히 없어요. (떨떠름하게 웃습니다.) 뭐 별 거 있겠나요. 그냥 집에서 가라는 대로 가는 거죠.

15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52:12

카피바라!(상상도 못한 정체) 나도 윤슬이한테 핀 받았지롱(여우모양 핀을 보여준다)

바다 엄청 좋아하지! (윤슬의 어깨를 두드림) 너도 좋아하는 게 있지 않아? 막 꾸미고 하는 거나 악세사리나~ 하긴 부모님 의견에서 자유롭기가 어렵지...(으) 나도 엄마랑 엄청 싸웠어

16 해바라기/1 (EEBLvqJj6Q)

2021-11-22 (모두 수고..) 14:52:29

>>13 아아아니에요 아니에요...! (고개 휙휙 젓는다. 받은 초콜릿은 입에 넣고 오물오물.) 저ㅈ저는... 삽화가요...! 선배님 꿈 멋있어요...! (박수 친다. 짝짝.)

>>14 (고개를 끄덕인다. 바라라고 불러도 괜찮다고, 상관없다고) 카, 카피바라? (핀을 꺼낸 윤슬과, 윤슬의 머리에 온갖 핀들을 보고는) 꼬, 꽂아주면 돼...? (꽂으려고 꺼냈다 생각하고 도우려고 한다.)

17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14:54:02

바라는 삽화가가 꿈이구나! 삽화가는 수업 안 들어도 돼! 고럼고럼(끄덕끄덕) 삽화가 멋있다! 바라는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

18 해바라기/1 (EEBLvqJj6Q)

2021-11-22 (모두 수고..) 14:59:17

네! (부끄럼 타지 않고 답했다가 순간 아차하더니 다시 쭈그러든다.) 그ㄱ그래도 수업은 들어야하지만... 네에.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요...!

19 나예찬/3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18:39:27

(졸린 안경잡이. 깜빡깜빡...)

>>5 비슷한 듯했지만 아니야!
>>6 남에게 돈을 주는 건 언제나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아닐 때도 있을지도... (의미심장)

20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21:30:29

고른 옷은 반티가 맞는가요?
반마다 색깔이 달라야해서 고민을 했던 것인가요?
알맞은 색이 없어서 옷을 사지 못한 것인가요?
그 돈의 원래 주인은 학생인가요?
학생이 선생님에게 돈을 준 것은 돌려준 것인가요?

21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21:31:17

(예찬이 깜빡깜빡 조는 사이 슬쩍 안경을 벗기려 시도한다!)

22 나예찬/3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21:32:12

>>20
맞아.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
아니.
'그 학생'만의 돈은 아니야.
아니.

23 나예찬/3 (oj1HSR3KZI)

2021-11-22 (모두 수고..) 21:33:04

>>21 나 안 잔다. (여우 핀에 손 뻗기. 뺏을 생각은 없지만 떨어트리려는 의도.)

24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21:41:44

(안 자고있어서 안경 뺏기 실패...) 앗...!(여우핀 떨어졌다!) 내 여우핀! 어디갔지?(두리번두리번)

정답! 반티를 사려고 했는데 다른 반과 다른 색을 해야해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사지 못했고, 자신이 반친구들끼리 모은 돈을 보관하기에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맡겼다!

25 이바다/3 (TsT1KWY7fc)

2021-11-22 (모두 수고..) 21:42:16

역시 너도 안경이 본체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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