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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XipPWDQo
(oEwx.8Xr3A )
2021-11-14 (내일 월요일) 14:27:01
여기는 바다고등학교 해양과학실. 방과후가 되면 바다거북스프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찾아와 바다거북스프 게임을 해. 위치는 2층 오른편 복도 끝에 있고 교실 중앙에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 것이 특이점! 주변에 책상과 의자가 산발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쓰지 않는 교실이라 쉬는 시간에도 다들 편하게 놀러오나봐. 아, 바다거북스프 게임이 뭐냐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하나의 이야기의 결말부만 이야기하고 그 과정을 추측해가는 게임이야. 출제자가 '한 남자가 식당에서 바다거북스프를 먹고 난 뒤 자살했다. 왜 그랬을까?'라고 질문을 던지면 나머지가 네/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출제자에게 던지고 출제자는 '네/아니오/상관없음' 중에 하나로 대답하거나 어떤 질문은 중요한 질문인지 알려주고 힌트도 주면서 이야기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도록 하는 거야. 출제자는 사건의 윤곽이 잡히면 마지막에 그 이야기의 전말을 알려주는 게임이지. 내가 누구냐고? 나는 이바다! 3학년이고 이번 대 바다거북스프 게임 책임자이지. 바다고의 바다거북스프 게임의 역사를 읊자면 끝이 없지만 재미없으니까 그만하자. 그러니까, 바다거북스프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해양과학실로 찾아와! 같이 놀자! - 이름칸에는 이름/학년을 적어줘. 서로는 명찰을 보고 학년을 알 수 있으니 선배에게는 존댓말을 쓰자 예시) 나이름/3 - 학생 캐릭터만 들어와줘! (선생님X) - 중간에 난입할 때에도 게임 문답은 진행 노트를 보았거나 말을 안하고 있었을 뿐 듣고 있었다고 여기고 중간부터 참여하면 돼! - 앵커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하는 말이라고 여기면 되고 게임 중 질문도 앵커 없이 말하면 돼! 특정 사람한테 말을 걸 때만 앵커를 걸어줘! 다 같이 왁자지껄하게 있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돼 - 새로운 사람들도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난입할 때마다 외향 설명 부탁해! 다같이 사이좋게 지내자 - 출제자는 답이 나올 때까지 되도록 자리를 지켜주고 자리를 비울 때는 말을 해주길 바라! - 게임을 하지 않거나 출제자가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서로 잡담을 하면서 놀자 - 그 외에는 편할 때 잠깐잠깐 들어오거나 잠수를 타거나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나타나거나 상관 없이 편하게 즐겨줘!
135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1:42
두 사람 다 안녕! 여기는 바다거북스프 게임 하는 곳이고 지금 잠시 쉬는 타임이야 마침 잘왔어!(자기가 사온 것은 아니지만 과자와 음료를 권한다)
136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2:46
꾀병은 불치병이지(끄덕끄덕)
137
나예찬/3
(0nfmEWhM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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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내일 월요일) 19:22:47
>>128 어어. 바다거북 수프 하는 집입니다. 잘 왔다. (담요를 덮은 안경잡이가 손을 흔든다.) >>131 슬아, 오늘도 요란스럽네요. 문 잘 닫고 들어오시고. (위와 같음.)
138
강윤슬/1
(yboa0t/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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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내일 월요일) 19:22:54
오늘도 북적북적 복작복작 시끄럽네요 선배님들그리고 귀여운 1학년 친구들~ 지금 아무도 문제 안 내는 중인가요?? (익숙하게 테이블에 앉아 과자 와작와작)
139
서용진/2
(8.9H1V83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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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내일 월요일) 19:23:05
>>128 안녕! 여기는 바다거북스프를 먹으며 사악한 고대-외계 바다거북신을 소환하는 컬트... 가 아니라 해양과학부야. 사실상 바다거북스프게임연구부지만. 한번 해볼래? >>131 여전히 시끌벅적한데! 필살 개그를 몰고 다니는구나!
140
이상현/2
(sP/CV8Dm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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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내일 월요일) 19:23:54
>>131 눈 깜짝할 사이에 문제 하나가 지나갔어..?! (요란하게 등장하는 것 때문인지 조금 놀란 눈치였다.) 하여튼 어서와. 너도 바다거북스프 게임 하러 온 거야? >>135 누나도 하나 드시는 건 어때요? (새우깡과 콜라를 건넸다.)
141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4:33
>>137 환기 했어요? 예찬 쓴배님?? 안 했죠??? 바람을 몰고 오는 윤슬이 난입했으니 오래 묵어 고여버린 공기를 후레싀~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구요!! 그리구 이미 앉아버렸는걸요. (당당!)
142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7:19
>>139 오우, 노우~! (과장되게 한탄하며 절레절레) 쓴배님. 필살 개그가 아니라 윤슬★거북스프! 개그가 아니라 삶의 지혜와 앞날의 지침과 세상의 진리가 모두 담긴 고져스~하고 인터레스팅~한 문제라고요! >>140 그렇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문제를 맞출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말죠! 다음부터는 민첩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재밌다며 깔깔 웃는다.) 그럼요, 물론이죠! 아~ 아쉽게도 지금은 아무도 문제를 안 내는 것 같지만요?
143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7:51
새우깡 블랙은 매운맛인가...? (신라면 블랙을 떠올리면서 뜯는다.) >>141 아 추워... 닫으라고... (라고 하면서 자기가 일어나긴 귀찮아하는 모습이다.)
144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7:57
>>140 고마워!(받아서 콜라를 마신다) 그래서 누가 문제를 낸다고? (예찬 쪽을 바라본다)
145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9:30
...누가 문제 낸댔나? 잘 모르겠는데. 문제 낼 사람 있어? (이번 차례는 자기가 낼 차례지만... 사람이 많아져서 급격히 귀찮아진 것 같다.) #예찬이의 생각과 오너의 생각은 전혀 상관이 ㅇ벗습니다.
146
서용진/2
(8.9H1V83jo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9:41
>>142 바다거북스프 게임에서 앞날의 지침과 세상의 진리와 고져스를 찾을 수 있으면... 아마 수능에서 나오지 않을까? 흐흐. 그래도 인터레스팅은 할거 같으니까 됐나?
147
강윤슬/1
(yboa0t/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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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내일 월요일) 19:30:17
>>143 제 기억이 맞다면 매운 맛이었을걸요~? 그리고 담요도 덮고 계시면서 춥긴요! 추워요? 바다거북스프의 열기로 후끈후끈하게 뎁히는 건 어때요?!
148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1:14
(아직은 문제 낼 생각이 없는듯... 과자만 와작와작 씹고 있다.)
149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1:15
좋아! 예찬이가 아니면 내가 내겠다! 방학동안 준비를 좀 했지~
150
이상현/2
(sP/CV8DmZE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1:46
>>142 민첩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추구하고 있어서 그건 어려울지도.. (깔깔 웃는 모습에 곤란하다는 듯 볼을 긁적였다. 자신과 텐션이 정 반대인 아이였던지라 신기했나.) 다들 문제를 준비 중인 걸까.. 네가 내보는 건 어때? (슬쩍 제안했다.) >>143 트러플 맛이라던데. (하나 깐 것을 집어먹고는 눈을 찌푸린다.) ...나는 별로 안 맞는 맛이지만.
151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2:15
>>149 오! 바다쓴배님 멋져요!! 가라 선배~~~!!!
152
서용진/2
(8.9H1V83jo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2:41
오예! 사실, 아무도 내지 않으면 나라도 당장 생각해내야 하나 싶었거든요...
153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3:05
좋아, 그러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부터 내려온 이 스프 레시피는 더 아껴둬야겠네. (새우깡 와작.)
154
이상현/2
(sP/CV8DmZE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3:43
문제 내는 건가요? 기대하고 있어요. (팝콘과자 와작)
155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3:55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이 게임 그렇게 오래된 게임이란 말이었어요?!?! 윤슬레시피는 고작 할아버지의 아버지인데!!!
156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4:43
재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선배로서 실패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다양한 문제가 나오지 않겠어?(어깨 으쓱) 여자는 여행을 갔다가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소파 밑에서 휴대폰을 발견하고 화가 났다. 왜 화가 났을까?
157
이상현/2
(sP/CV8DmZE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5:22
바다거북스프 게임이라는 건 일종의 가보였던 걸까? (정신이 혼란해진 듯한 표정을 지었다.)
158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5:29
나예찬 넌 다음이라고! 각오하라고!(다음에는 물리적으로 문제를 뱉어내게하겠다는 각오)
159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6:14
음... (시선 피하기.) 휴대폰은 원래 소파 밑에 있었나?
160
이상현/2
(sP/CV8DmZE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6:24
으음... 휴대폰은 여자의 것인가요?
161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7:28
질문질문! 여자는 여행을 갈 때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어요?!
162
서용진/2
(8.9H1V83jo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7:51
음... 여행지에서 이미 새 핸드폰을 사서?
163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7:52
>>159의 질문의 범위는 '여행 가기 전부터'야. 그리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당연히 농담이야. ...할아버지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바다거북 수프는 대체 뭐야?
164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7:59
>>159 아니오! 조금 중요! >>160 아니오! 중요!
165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8:50
>>161 네! >>162 아니오!
166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8:55
여자는 집에 혼자 살고 있어?
167
이상현/2
(tymK/KoP7w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9:41
휴대폰은 여자의 남자친구의 것인가요? 여행 가기 전과 갔다 온 후에 휴대폰에 달라진 점이 있었나요?
168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39:51
>>166 아니오! 중요!
169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0:14
여자는 누군가와 동거를 하고 있었나요! >>163 후후...... 궁금하신가요? 윤슬의 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대대손손 물려주신...... 순☆같은 장맛의 바다거북스프가...!!!
170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0:23
>>167 둘 다 아니오!
171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0:49
>>169 네! 중요!
172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0:49
>>169 핫! 이 질문은 취소. 민첩하지 못 한 질문이었어...!! (테이블 탕탕 침)
173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1:15
음... 정답. 여자가 여행 간 사이 여자의 동거인(아마, 연인)이 집에 다른 사람(내연자?)을 들였는데, 여자가 돌아오자 급하게 흔적을 치우려다 치우지 못한 휴대폰을 소파 밑에 숨겼다. 맞을까?
174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1:20
장맛으 바다거북스프라니....(혼미)
175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1:50
...... 엥? 누군가와 같이 살고 있는데 혼자 살고 있다......? 흐으으으음......
176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2:17
>>173 비슷한데 조금 달라! 너무 진한 맛이었어(웃는다). 조금만 바꾸면 될 것 같다!
177
정하리/1
(/RYz5NZeq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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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내일 월요일) 19:42:33
>>131 (해양과학실 입구에 서있다가 하마터면 와다닥 달려오는 당신과 부딪칠 뻔했다. 어찌저찌 피하긴 했지만.) 안녕. 방금은 문제가 너무 쉬운 거 아닐까. ...연습게임이었나? >>134 (명찰 색을 보고는 꾸벅 인사.) 아, 맞다. 그랬지. 게임 이름이랑 규칙을 까먹어서요. (그럼 다 까먹은 거 아닐까?) 그런데 다행히 방금 다시 떠올렸어요. (응?) >>135 고마워요, 선배. 선배가 소문의 그... 그거죠? 올해의 그... 네. (자연스럽게 음료를 받아들어 마시기 시작한다.) 진행 노트, 이거 봐도 될까요? >>137 환영 감사합니다. (마주 인사를 건넨다.) 해양 생물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이유가 잡아먹기 위해서였군요. 어쩐지 사람이 많더라. (혼자 납득.) >>139 사악한 컬트...! 가 아니었군요. (끄덕끄덕.) 나중에 문제가 생각나면 해 볼게요. 지금 즉석에서 뭔가 하긴 무리예요. 아마도?
178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2:59
>>175 엥? 내가 뭘 잘못 말했나?(다시 살펴본다)
179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3:40
>>178 #앗 아닙니다 뒷사람이 답변을 잘못 읽었네요 에콩(뚝배기를 깬다)
180
서용진/2
(8.9H1V83jo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4:42
여자는 핸드폰에서 찾을 수 있던 내용이 아니라, 핸드폰이 소파 밑에 있었던 사건 자체에 대해 화가 난건가요?
181
정하리/1
(/RYz5NZeqo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5:19
뭐랄까, 답이 거의 나왔다는 이야기려나요. 휴대폰은 동거인의 것인가요?
182
나예찬/3
(0nfmEWhMnA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5:25
바다거북 수프를 먹는다는 건 농담이야. 동명의 퀴즈를 즐기고 있긴 하지만... 연인과 내연자를 제외한 추리까지는 맞아?
183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5:41
>>180 예! 중요! 힌트. 왜 소파 밑에 휴대폰이 있었을까가 중요!
184
강윤슬/1
(yboa0t/0g.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6:18
있죠있죠, 여자는 소파 밑의 휴대폰 주인한테 전화를 걸었었나요?? 휴대폰 때문에 곤란한 일이 있었어요? 여행은 혼자 갔을까요! >>177 핫. 냉정하게 문제 난이도를 분석하다니! (깔깔 웃는다.) 다음부터는 좀 더 어려운 걸로 낼까?! 아. 그리고 부딪칠뻔한 건 미안. 다음부턴 조심할게.
185
이바다/3
(bo98LR8RRQ )
Ma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6:32
>>181 아니요! >>182 아니요! 동거인은 연인은 아닙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