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7097>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192- :: 1001

넛케주

2021-11-14 00:38:06 - 2021-12-10 11:50:16

0 넛케주 (wrDXm2veRc)

2021-11-14 (내일 월요일) 00:38:06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96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373/recent#relay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288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8peAvOoyU)

2021-11-19 (불탄다..!) 23:05:20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켰다는 느낌이네요— 복잡해라. 어차피 무를 향해 순환할 것인데 단순하게 살면 편할 것을...
그럼 당신이 그곳에 머무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89 리자 비스마르크 (5j2snZlIO.)

2021-11-19 (불탄다..!) 23:05:34

앞서말한 조하리움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술이 아담 카드몬 시술.
처음 이 자원이 발견되고 연구한 끝에 인간의 신체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서 군사적 용도로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하죠.
결과적으로 적합자는 16세에서 25세미만의 여성으로 한정되기에 군사적으로는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여러 사정으로 PMC들은 이 기술을 활용했고 저희 PMC의 패밀리들도 전부 아담카드몬 적합자니까요.

사람하나를 튼튼하게 만드는게 전문적인 군인을 만들고 비싼장비를 사는거보다 저렴했으니까.

290 리자 비스마르크 (5j2snZlIO.)

2021-11-19 (불탄다..!) 23:07:06

그리고 본국에서 살면 이래저래 군비상황적으로 세금을 많이 떼이거든요. 이런곳은 월급도 높고 세금감면을 받으니까.

291 주벤 (m3.YPERB66)

2021-11-19 (불탄다..!) 23:09:57

[하하핫. 더 굴러라고! 그정도 가지고 폐허에게서 살아남겠냐! 널 물고뜯고 온갖 짓거리를 다 하다가 정신력 고갈나면 죽겠구나!]
[아. 톡방이었네]
[학생들 굴리던 차였는데.]
[학생들을 삼십년 정도는 굴리고 싶었는데.. 애들이 기겁을 해서 어쩔 수 없이 3년만 굴려야 하더라.]
[자식들. 어차피 유적에서 나가면 길게 잡아도 하루가 안 지나있을 텐데.]

292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B9PGK5KWGs)

2021-11-19 (불탄다..!) 23:11:53

> 이론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아직 관측된적은 없어
> 부활한지 얼마 안된 인간이 갑작스럽게 이성을 잃고 폭주한 일이
> 빙의 때문이었다는 가설도 있지만
> 이 세계는 꽤나 황폐하니까, 연구가 잘 진전되지 않아
> 찬란한가
> 어떤 면에서?

293 [ERROR - 이름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B9PGK5KWGs)

2021-11-19 (불탄다..!) 23:15:34

> 생체실험과 비슷하게 들리는걸
> 확실히, 인도적이진 않지만 효율적이네
> 전시戰時라는건 으레 그러기 마련인가
> ...당신은 학생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데?

294 주벤 (m3.YPERB66)

2021-11-19 (불탄다..!) 23:18:50

[어.. 유적 안에서 훈련? 고고학자가 되기 위해서 필수적인 전투력의 함양을 위해서..지]
[그리고 고고학자는 일반적으로 유적을 발굴하고 과거를 추적하기도 하지만 폐허를 토벌하는 이들이기도 함]
[다들 하이~]

295 리자 비스마르크 (5j2snZlIO.)

2021-11-19 (불탄다..!) 23:26:18

뭐 인도적인 문제로 따지고 들자면 국가전체의 적합자를 끌어모아 전쟁병기로 사용해도 상관없겠죠.
그렇지않은것은 나라의 안위를 기껏해야 소녀들에게 맡기는 것과 소녀들을 전장으로 내보낸다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기에 소수로만 활용하고 있답니다. 제국은 적어도 스스로 자원해서 아담카드몬에 이르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지도하고있어요.
저는 적어도 연약한 기존의 인간보다 진화한 개체라고 저를 생각하니까요.

파르티잔들의 나라인 즈베즈다 사회주의 연방은 계획적으로 적합자를 육성하고 있지만. 그쪽나라는 하나의 나라를 위해 모두가 희생하는 구조니까요. 쿠드랴프카의 아이들이라고 하던가. 여기 주둔한 체르노보그의 감자노동자들도 그쪽 출신이고.

296 S.J (2rovnxQeDA)

2021-11-20 (파란날) 12:27:30

하 일하기 싫다

297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2:56:43

말랑이 거~래~
이거랑 거래할 거 있나요?

298 draconianLady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12:58:46

299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2:59:43

추가해주세요~
추가해주세요~~

300 draconianLady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13:03:32

대신 귀여운 몰랑ㅇ1를 드ㄹ1겠습ㄴ1다

301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3:05:39

수락~~~~~
[차원 택배: draconianLady 에게 >>297]

302 draconianLady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13:06:35

뭐야 ㅇ1상해;;

303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3:08:23

물품에 하자가 있나? 그럴리는 없을텐데.

304 draconianLady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13:11:17

네 하자 있어요
입에서 ㅇ1상한7ㅔ 나와요

305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3:12:56

그건 원래 그렇단다, 이차원의 아가씨야. 자, 이제 약속한 몰랑이를 내놓을 때다.

306 draconianLady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13:14:44

[차원택배-말키아에게 찢은 노트에 대충 그린 몰랑이 그림]

307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3:16:51

[차원택배: 반품]
감히 내 앞에서 사기를 치다니. 돌려내. 내놔.

308 draconianLady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13:18:35

네 7ㅏ져7ㅏ세요
[차원택배-말키아에게 말랑이]

309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3:19:10

만족스럽군.
이 귀여운 말랑이를 거부하다니 통탄스러울 따름이야.

310 draconianLady (RNsp.zNC9Y)

2021-11-20 (파란날) 13:22:26

그7ㅔ 귀여워?? 음 취향존중

311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3:23:37

누르면 속내를 다 드러내니 귀엽지 않을 수가 있나? 여우같은 작자들보다야 낫지.
말랑하고.

312 H.Windsor (fNDPGk.nyI)

2021-11-20 (파란날) 18:13:37

안녕..

313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8:25:38

강녕하신가. 좋은 저녁일세.

314 H.Windsor (M/UUZkOIOo)

2021-11-20 (파란날) 18:28:20

그래, 뭐. 안녕.. 말투가 꽤 고풍스럽네. 싫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만나서 반가워. 처음 만나는 거였던가.. 맞지?

315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8:32:19

늙은이 말투가 아니고? 짧지 않은 생에서 고풍스럽다는 말을 들은 건 처음이군. 물론, 이것도 싫다는 뜻은 아니야. 모르는 사람한테는 내가 그리 보이나 싶어서.
그래, 처음 만나는 거지. 자아, 우리가 이리 만난 행운을 축하하며 위스키라도 한 병 따볼까? 마침 좋은 물건이 들어왔네.

316 H.Windsor (M/UUZkOIOo)

2021-11-20 (파란날) 18:36:07

늙은이보단 사극스러웠어서.. 그리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초면인 사람한테 그렇게 말할 리가.
...어... 미안, 내가 사람을 잘 못 믿어서.. ...당신 먼저 한 모금 마신다고 하면 같이 마실게. 미안...

317 (NLwgykprvA)

2021-11-20 (파란날) 18:42:56

사람을 잘 못믿는다면 파충류는 잘 믿으시는걸까요! 아아. 그나저나 술인가요~ 크으. 음주도 괜찮죠~ 하지만 과음은 나쁘다는 사실 명심하시길! 고풍스러운 말투인 분이 있다면 경박한 말투인 저도 있어야 균형이 맞을 듯 하여, 제가 이렇게 등장했답니다!

318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8:43:17

사극? ... 여하튼, 남 못 믿는다 한 것치곤 퍽 예의 바른 사람이네. 나라면 그리 말했을 테야.
신 앞에서 신을 믿지 않는다 하시니 간도 참 크시군. 괜찮겠나, 내가 한 모금 마시면 네 몫이 줄어들 텐데? 대금 내고 마시는 술인데 온전히 즐기는 게 낫지. 네 선택을 확고히 굳히는 것이 좋을 것이야.

319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8:45:16

술의 가치를 아는 자는 설령 파충류라 하더라도 친구 삼기 좋지. 내 오랜 신념이야. 무어 문제될 거 있겠는가, 한 병 정도는 이 중 누구의 간에도 기별이 안 갈 테야. 경박한 말씨의 동지도 한 잔 할 텐가?

320 (NLwgykprvA)

2021-11-20 (파란날) 18:48:37

아아! 팔다리도 없는 불길한 미물이라고 하여 내치거나 차별하지 않고 자비를 베풀어주시다니, 이 어찌 존경받을만한 신의 귀감일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저는 술은 사양하겠습니다. 오늘 밤은 해야할일이 있거든요! 대신 여러분들이 술자리를 가지는걸 구경하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합죠. 하핫!

321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8:53:19

팔다리가 없는 게 불길함의 상징인가? 장담컨대 그 치들은 파충류가 얼마나 비ㅆ 아니지 위대한지 경험해본 적이 없을 테야. 믿어도 좋아. 헌데... 무슨 일을 하길래 술 한 잔도 마다하나?

322 (NLwgykprvA)

2021-11-20 (파란날) 19:01:43

그 쪽 세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이야기나 신화같은데서 뱀은 부정적으로 묘사되기 마련이니까요 - 선량하고 무구한 뱀으로서 오명을 쓰는게 슬플 따름이지요. 흑흑. 비ㅆ... 비ㅆ...! 후후 . 저는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뱀이므로 그것은 비밀이랍니다! 그렇지만 무슨 일을 한다고 해도 최대한 말똥한 정신으로 하는게 좋으니까요. 뱀은 인간보다 소화기관이 훨씬 작기도 하고 말이죠- 술에 빠져서 헤롱거리고 있으면 안되니까요~

323 주벤 (WT8Camc0Ww)

2021-11-20 (파란날) 19:09:17

[굴러다니는 학생들이 성장하는 걸 보니 뿌듯하다는 것]
[근데 사실 3년정도로 굴리는데 성장하지 않으면 그게 더 문제지 않을까.... 하는 생각아 드네]

324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9:12:34

그런가. 뭐, 파충류도 뭣도 아닌 나로서는 별 상관 없는 이야기이긴 하군. 편가르는 게 웃기다는 생각 밖엔. ... 그리고 말실수는 센스 있게 넘어가는 법도 알아야지. 괘씸하다 생각하여 팔아넘기면 어쩌려고 그러나?
비밀이라니 이리도 섭할수가. 기껏 너희들과 이야기하기 위하여 무거운 몸 이끌고 와줬는데 내 노력 무상히 여기면 서러운데. 정보값을 치르면 이야기해줄 테야?

325 (NLwgykprvA)

2021-11-20 (파란날) 19:12:52

안녕하세요! 학생들이 굴러가고 있군요! 대체 어떻게 다루길래 굴린다는 무서운 표현을 쓰는건지 조금 신경쓰이지만? 저는 매너있는 뱀이므로 캐묻지는 않겠습니다!

326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9:15:14

문제라 할 것까지야. 그 치의 노력이나 재능이 거기까지였던 것이지. 다행히 네 제자는 도태되길 원하는 자가 아니라 다행이네. 노력의 결실이 맺혀 기분이 좋은가봐?

327 (NLwgykprvA)

2021-11-20 (파란날) 19:19:17

꺄악! 꺄악! 잘못했습니다 신님! 부디 팔아넘기지 말아주세요! 에엥~ 하지만 저도 제 신비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뭐. 그러면 쪼오금 얘기하자면, 어딘가의 외로운 사람의 도움이 되어주러 간다고나 할까요~ 뱀의 몸으로 할 수 있는게 많진 않겠지만서도, 말벗정도는 될 수 있겠죠!

328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9:23:09

진지하게, 말하는 뱀은 희소성이 있으니 비싸게 팔리지 않을까 싶은데. 네 몸 우리 상단에 의탁할 의향 없나?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네, 뱀이여. 외로운 사람의 말벗이라. 무료로?

329 (NLwgykprvA)

2021-11-20 (파란날) 19:28:01

아아! 죄송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소유가 될 수 있는 뱀은 아니라서 말이죠! 애초에 팔려나가다니 너무한 처우 아닙니까!?
뱀이 돈이 있어봤자 어디에 어떻게 쓰겠나요 - 뭐. 쌓여있는 금은보화 사이에서 헤엄치는것도 멋질거같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330 H.Windsor (3M9ZdoeQ7c)

2021-11-20 (파란날) 19:32:25

대답이 늦어서 미안해. 잠깐 다녀올 데가 있었어서..

신이라, 그래, 뭐.. 불경죈가, 이거.. 그래도 난 당신 신자는 아니니까. 당신한테 한 모금 양보한다 생각하지, 뭐..

뱀 씨 안녕. 오랜만이네.

331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9:33:08

아쉽군, 반은 농담이지만. 한번 잘 생각해보게나.
돈은 많은 곳에 아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 네 말대로 바다만큼 펼쳐둔 다음 헤엄치는 것도 그 방안 중 하나가 되겠고. 말을 다시 돌려서, 그렇다면 무상으로 도움을 주려 가는가? 자원봉사자인가, 너는?

332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9:37:30

불경죄는 아니지만 괘씸하기는 하지. 내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 이웃 중엔 신앙 없는 자가 자기 제단에 흙 묻은 발 올려놓았다 하여 불지르는 신도 있네. 아, 내가 그런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술 한 잔 공양받았다 생각하도록 하지. 어디 보자, 한 모금 값은 제하고... 7,000 호른만 내.

333 H.Windsor (3M9ZdoeQ7c)

2021-11-20 (파란날) 19:39:08

그건 좀 그런데.. 필멸자가 이래라저래라 할 일은 하등 아니겠지만.. 알아서들 하겠지. 하지만 당신한테는 사과할게. 신이여서가 아니라, 뭐.. 대화하는 상대방한테 하는 사과라고 생각해..
...7000호른이 달러로 얼마정도 하지..?

334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9:43:30

이런, 신에 대해 너무 안 좋은 인상을 남겼나? 오해는 말아줬으면 하네. 나도 그 치 마음에 안 들어.
... 신선한데. 동급 취급이라. 재미있으니, 받아주지. 흠. 달러? 그쪽 세계의 화폐 단위인가. 1달러로 무엇을 살 수 있지?

335 주벤 (ulv0CdxLB6)

2021-11-20 (파란날) 19:44:32

[어쨌거나.. 이제 마무리만 하고 나가면 되니까..]
[좋아. 기념품 원하는 사람?]
[(공중에 떠서 은은한 빛을 내뿜고 있는 구체의 사진)]
[참고로 최대지름은 30센치고 최소는 7센치로 크기조절 가능행!]
[원하면 파밍 좀 하고 가게!]

336 행운과 상업의 신 "안락의자에 앉은 사내", 말키아 (R09.lLgU6Q)

2021-11-20 (파란날) 19:45:49

빛나기만 할뿐인 장식품? 무슨 용도지 그건?

337 (NLwgykprvA)

2021-11-20 (파란날) 19:46:21

이런. 꽤나 이 방면에 있어서 집요하게 파고 드시네요~ 역시 무상으로 일한다는 말은 믿기 어려운가요? 뭐. 굳이 얘기하자면, 일종의 계약같은걸 맺었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 제가 보호받기 위해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느낌이네요! ... 아아. 이런 이야기까지 하게 될줄이야. 저, 원래 이런 얘기 쉽게 안 해준답니다-? 이렇게까지 저의 숨겨둔 이야기를 들려드렸으니, 그 쪽도 무언가 해주시죠!

338 주벤 (ulv0CdxLB6)

2021-11-20 (파란날) 19:48:41

[장식품이지?]
[분위기있는 조명?]
[가공을 덜 하고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서 부화시킬 수 있다면 반짝반짝한 새가 한마리 나온다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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